해남군, BM활성수 연간 600톤 공급한다.
- 작성자 김광민
- 작성일 2018-12-14
해남군, BM활성수 연간 600톤 공급한다.
친환경 농·축산업 실현 및 축사 악취 해소-
해남군은 농·축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고자 해남군농업기술센터내에 BM활성수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19년 1월부터 공급에 들어간다.
그동안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미생물배양관을 운영하여 연간 600t의 미생물(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질화세균)을 생산·공급해 왔으며 최근 미생물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BM활성수 생산시설 준공을 통해 3톤/일 규모로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BM활성수는 유용미생물(Bacteria), 광물(Mineral), 물(Water)의 상호 공생관계를 재현한 자연순환시스템에서 천연암석으로부터 미네랄을 추출·농축해 생산된 물로, 생명체에 유익한 각종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토양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해 토양환경을 개선해주고, 농작물의 고품질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축산농가는 BM활성수를 사료와 급수에 첨가하면 소화율이 향상되고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파리 등 해충번식을 억제해 축사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남군은 “BM활성수 생산시설 준공이후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BM활성수를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유용미생물의 농업적 이용과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교육을 개최, 미생물 교육 및 보급에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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