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조직배양묘 가을분양 마무리
- 작성자 김광민
- 작성일 2018-12-14
고구마 조직배양묘 가을분양 마무리
해남군 바이러스 무병묘인 조직배양묘 265천본 분양완료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한 바이러스 무병묘를 가을에 재배농업인에게 분양을 마무리하였다. 2018년도 조직배양묘 분양량은 봄에 196천본, 가을에 69천본으로 총 265천본을 분양하였다.
기존에는 조직배양묘를 봄에만 분양하여 묘를 증식하고 번식시킬수 있는 기간이 짧았지만, 전년도부터 가을에 분양을 함으로써 육묘기간 증가로 3회 이상 삽목하여 증식할 수 있어 묘 증식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조직배양묘를 이용하여 고구마를 재배하면 품질 좋아지고 수량도 30%이상 증가해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분양은 국내육성 우수품종인 호감미, 진율미, 단자미, 풍원미 위주로 분양을 하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밤고구마인 진율미는 모양도 예쁘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구매가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2019년에는 식물조직배양묘를 20만본을 분양할 계획이며, 봄부터 분양할 조직배양묘를 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관에서 집중해서 키우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묘 증식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을 분양량을 늘릴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직배양묘 육묘시설 기반구축을 위해 육묘전용 하우스시설을 조직배양묘 재배농업인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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