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볍씨소독 및 건강한 모기르기 중점지도 나서
- 작성자 김지수
- 작성일 2019-05-24
해남군, 볍씨소독 및 건강한 모기르기 중점지도 나서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벼농사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조생종벼 재배농가, 친환경단지, 벼 육묘장 등을 대상으로 소금물가리기, 종자소독, 적량파종 등 건강한 모기르기 중점지도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벼이삭 선충 등 병해충 예방과 적량파종 지도를 위해 읍·면별로 현장기술지도반 14개조를 편성, 오는 5월 10일까지 각 지역의 볍씨 소독 및 못자리 준비 현장을 찾아가 볍씨소독 요령, 싹 틔우기, 파종 등에 대한 현장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에 따르면 “ 최근 봄철 이상기상으로 벼 육묘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철저한 볍씨소독으로 종자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볍씨소독을 당부했다.
종자소독시 친환경 재배는 마른종자를 60℃의 물에 10분간 담근 후 냉수에 10분간 식혀 석회유황(22%) 50배액을 희석한 30℃의 물에 24시간 동안 소독하면 키다리병을 99%까지 방제할 수 있다.
일반재배는 물 온도 30∼32℃에 아리스위퍼, 사파이어, 키맨, 균마기골드, 굳타임 등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48시간 소독 후 침종하되 소독약제는 2년 주기로 바꾸어 약제저항성을 낮추고 사용요령을 잘 지켜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볍씨 파종량은 10a당 4∼5kg으로 어린모는 상자당 200∼220g, 중모는 130g을
파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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