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출생시에 어머니로부터 일정한 정도의 항체 즉, 병에 대한 저항력을 받아서 태어납니다. 그러나 생후 약 6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소멸되어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면역력을 키워주면 아기는 큰 질병이 없이 지내게 됩니다.
예방접종의 종류
예방접종은 필요에 따라 국가가 권장하는 국가 예방접종과 의료계가 추천하는 국가예방접종 이외의 기타예방접종이 있습니다.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기타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하지않음)
국가예방접종 17종 |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수두, MMR(홍역, 볼거리, 풍진), 일본뇌염(사백신, 생백신),Td(파상풍, 디프테리아),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A형간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DTaP-IPV/Hib(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인플루엔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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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예방접종 | BCG(경피용), 로타바이러스 |
안내 문의전화(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 ☏531-3752~3)
- 보건소(지)소에서는 매일 09:00 ~ 15:00까지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오니, 가까운 보건기관에 방문하여 접종합니다.
- 단, BCG접종은 사전 예약 후, 보건소에서만 매주 수요일 오전 접종가능함(보건지소에서는 불가)
예방접종 전후의 주의사항
- 어린이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족이 데리고 와야 합니다.
- 감기, 설사 등에 걸렸을 때나 열이 날때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홍역, 수두, 볼거리등의 바이러스질환에 걸린지 1개월 이내나 생백신을 맞은 지 1개월이내에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기침, 콧물정도의 감기는 무난합니다.
- 접종부위를 긁거나 만지면 안됩니다.
예방접종시에 지켜야 할 일
- 어린이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족이 데리고 와야 합니다.
- 아기수첩과 국민건강보험증은 꼭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 목욕은 접종전날 시키도록 하고, 접종 당일은 피하도록 합니다.
- 예방접종 후 20~30분정도는 그 자리에서 아기의 상태를 관찰하도록 합니다.
- 예방접종 후 고열, 경련등이 나타났을때는 신속하게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아래의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 급성 열성질환(단, 열이 없는 감기와 같은 감염증인 때에는 접종가능)
- 급성기 또는 활동기에 있는 심혈관계질환, 간장질환이나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
- 홍역, 볼거리, 수두 등이 완치후 2개월 이내인 경우
- 면역억제 치료중일 경우 (스테로이드,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를 포함)
- 최근 3개월 이내에 감마글로블린이나 혈청주사를 맞았거나, 또는 수혈을 받은 경우
- 백혈병, 림프종, 기타 악성종양이 있는 경우
- 면역결핍성 질환이 있는 경우
- 임산부
- 과거에 알레르기 반응이나 과민반응을 일으켰던 일이 있는 백신은 재접종하지 않습니다.
- 예방접종후 경련을 일으킨 과거력이 있는 경우
- 접종전 1년이내 경련이 있었던 경우(열성경련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