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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 관광지

명품숲 장춘숲길 체험 - 두륜산 도립공원
주소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문의관광실 두륜산팀: 061-530-5958 / 관광안내: 061-532-1330 /061-530-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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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대흥사 매표소 입구에서 시작된 두륜산명품 숲 장춘숲길은 대흥사 대웅보전 앞까지 4km의 숲길로 숲 터널을 이루고 있다. 이 길은 9개의 다리가 있어 구곡 구교라 하며 아홉 숲에 긴 봄 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도 불리는 곳이다.
또  장춘숲길은 붉은 꽃과 푸른 잎사귀가 사시로 봄이 오래 머물러간다는 뜻으로 장춘길이라 부른다고 한다. 대흥사 『죽미기』에도 장춘동에 대한 뜻풀이를 “붉은 꽃과 푸른 잎사귀가 사시로 봄과 같은 까닭에 이름을 장춘동이라 하였다”고 적고 있다.
장춘숲길은 녹음 속으로 들어가는 청량감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누린다.  사계가 뚜렸한 장춘숲길에는 충절을 상징한 동백꽂나무가 많은데 기온이 낮아 봄에 꽃이 많이 피기 때문에 춘백으로 유명하다. 또 신록의 새싹들이 톡톡  튀는 봄에는 연두빛 녹음을 이루고 여름엔 신록의 무성함이 숲 동굴을 이룬다. 두륜산 숲길의 가을단풍은 남도에서 가장 우아함을 자랑하며  늦가을까지도  볼 수 있다.
그리고겨울 숲길은 눈 속에 숨어드는 푸른 난대림과 산죽이 일품이다. 남도답사 일번지의 저자 유홍준 청장님은 “구림리 나무숲은 가을이 장관이다, 나무들의 아름다움에 최대의 찬사를 꾸며내고 싶지만 고운선생이 절을 찾아서(책세상1987)에서 독백하신 구절이상의 문장으로 표현해낼 문장력이 없다" 고 하셨다....
온갖 수목이 오색으로 물들고 특히나 단풍나무의 붉은빛이 햇살에 빛날 때 왜 어째서 단풍의 상징성을 단풍이 가졌는지 알게 된다고 하셨다. 두륜산 대흥사숲은  2008년 명품 숲으로 지정되었다.

* 자세히 보기
* 난대식물 식생교과서 - 두륜산도립공원
두륜산도립공원은 이름다운 산수미와 사찰,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인 조건 등이 우수하며 경치가 빼어나다. 두륜산 대흥사 일원은 1979년 12월 도립공원 및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제508호, 명승 제66로 지정되었다. 도립공원 안에는 대흥사를 비롯 여러 암자등과  문화유적이 분포하고 있으며 총 면적은 34.64㎢ 이다.
해남 두륜산은 전라남도 해남군의 삼산면구림리외에도 현산면·북평면· 옥천면,북일면등에 걸쳐 있는 산으로 따뜻하고 습한 바람에 실려 올라온 난대성 상록활엽수가 숲을 이루어 식물분포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으로 최남단의 지형적 특성을 두루 갖춘 산이다.
두륜산은 한반도 남쪽 끝 소백산맥의 남단에 위치, 해남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가련봉(703m)을 주봉으로 하여 두륜봉(630m)ㆍ고계봉(638m)ㆍ노승봉(능허대 685m)ㆍ도솔봉(672m)ㆍ혈망봉(379m)ㆍ향로봉(469m)ㆍ연화봉(613m)등 8개의 높고 낮은 능선이 억새밭을 따라 연봉으로 이루어져  남해를 굽어보며 우뚝 솟아 있어 다도해의 전망이 빼어나다.
두륜산의 동쪽 사면은 경사가 급하고 서쪽 사면은 비교적 완만한 산세를 이루고 경관이 수려하며 코스가 험하지 않아 2~3시간정도면 정상인 가련봉에 오를 수 있다.
연봉은 거의 안부(산마루가 말안장처럼 움푹 들어간 부분)를 이루지 않으며 해남산맥ㆍ두륜산맥 또는 남령산지라 부른다.
두륜산의 8개봉우리는 둥근 원형으로 마치 거인이 남해를 향해 오른손을 모아 든 듯한 형상이다고 한다.
오른손을 가지런히 펴고 엄지를 집게손가락에 붙힌다음 손가락 끝을 당겨 오목하게 물을 받들듯 만들면 영락없이 두륜산의 형세가 된다.
특히 해탈문에사 바라보는 두륜산은 영락없이 부처가 누워있는 와불의 형세를 나타낸다.
두륜산의 명칭은 예부터 대둔산이라도도 불렸는데 이는 큰 언덕(산)이란 뜻의 '듬'과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 붙어 한듬 → 대듬 → 대둔으로 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현재의 대흥사 이름도 산 이름에 따라 과거 한듬절, 대듬, 대둔사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보통 근대이전에는 대둔사, 또는 한듬절로, 근대 이후에는 대흥사로 불리었다고 한다.

또 대둔사지에 의하면 중국 곤륜산맥의 줄기가 동쪽으로 흘러서 백두산을 이루고 그 줄기가 남으로 흐르다가 한반도의 땅끝에서 홀연히 일어나 쌍봉을 이루고 일어선 두륜산(703m)은. 이 때문에 산 이름도 백두산의 두자와 곤륜의 륜자를 따서 두륜산이라 불리 우고 있다.
수계는 분리된 협곡에 흐르는 소규모의 세류(가늘게 흐르는 시냇물)를 이루지만, 10리 숲길의 장춘동 계곡은 비교적 수량이 많으며, 우기에는 호우성비로 인하여 급류를 이룬다.
또한 수계가 두륜산을 중심으로  보통 남동쪽 해안으로 흐르는 하천에 비하여 서쪽 해안으로 흐르는 하천의 규모가 더 큰 편이다. 이 일대는 식물분포구계는 한일난대아구계에 속하며 난대성 상록활엽수림이 발달하여 있다.

*두륜산의 자연
살아있는 식생교과서로 평가되고 있는 두륜산은 환경부가 생태계 모니터링 대상지역으로 지정, 산림을 보호, 보존하도록 조치한 곳으로 온대지방에서나 자생하는 소사나무가 (고계봉)등에 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온대남부림의 대표적 극상식물인 개어서나무가 30%의 출현을 보여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두륜산은 1967년 식물학자 박만규박사의 조사에서는 8백37종, 91년 조선대 약대 정명현교수의 조사에서는 8백70여종, 94년 조사에는 147개과 1126종으로 밝혀진 식물상을 자랑하며 지리산을 빼고 남도에서는 가장 풍부한 편에 속한다. 그러나 옛날에 유명했던 두륜산 특산 대흥란과 한때 아주 많았던 춘란등은 수난을 당해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지난 1965년에는 내륙에서는 처음으로 자생이 확인된 왕벗나무 두 그루가 한라산의 왕벚나무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고유종으로 인정되어 천연기념물 제173호로 지정되었다. 산중턱 부근에는 아름드리 붉가시나무 거목이 있으며, 그늘 밑에는 왕천남성,두루미천남성, 점박이천남성 등이 자라난다.
주요 삼림으로는 장춘동계곡 주변의 동백나무ㆍ후박나무를 비롯하여 붉가시나무ㆍ참식나무ㆍ참나무 5종류와ㆍ곰솔ㆍ상수리나무ㆍ보리수나무, 비자나무,단풍나무,황칠나무등과 유자ㆍ차나무등 난대식물이 유명하다.

이 밖에 두륜산에 서식하는 양서류는 총 2목, 5과 9종이, 파충류는 2목, 4과 8종의 서식이(2003년조사) 확인됐고, 곤충류는 138종이 조사 보고되고 있다. 북암 근처에는 아무르장지뱀과 누룩뱀, 천년수 인근의 약수터(우물)에서는 도롱뇽 유생, 참개구리, 청개구리, 아무르장지뱀 등이 관찰됐으며.
포유동물은 두더지, 너구리, 대륙족제비, 삵, 고양이, 멧돼지, 고라니, 멧토끼, 수달·청설모, 다람쥐 등 5목  9과 31종, 조류는 박새ㆍ붉은머리오목눈이 10목 25과 54종 517개체로 이중 최우점종은 박새(9.28%)였으며 다음으로는 붉은머리오목눈이(7.74%), 흰배지빠귀(7.54%), 직박구리(6.00%), 칼새(5.22%), 쇠박새(4.06%), 어치(4.06%) 등의 순으로 20개체 이상의 우점도를 보였다.
두륜산 일대의 지질은 대체로 백악기 말에 관입한 화강암이 주요 암봉을 이루고 있으며 심성암에 해당하는 미문상화강암이 넓게 분포한다. 이는 비교적 세립질의 기질에 장석의 반정을 갖는 회백색~담갈색의 특징을 보인다. 그 외  능허대·백운대·구름다리·극락대·학사대·대장대·금강굴·흔들바위· 여의주봉등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관망할 수 있다.

* 삼재불입지처, 만세불훼지지 - 두륜산대흥사
십승지지의 명당터로 서산대사유언이 전해진 두륜산 대흥사는 일찍이 서산대사가 임종할 때 유언으로 남겼다는 삼재불입지처’요 ‘만세불훼지지(萬世不毁之地)의 풍수설이 전해온다. 이 풍수설에 의하면 두륜산 대흥사는 전쟁을 비롯한 세 가지 재앙이 닥치지 않을 곳이며”, “만년동안 깨어지지 않을 땅으로 보았다. 또 종통의소귀처로 종교가 다시 시작 될 곳으로 여겨 서산대사께서 그의 유물을 대흥사에 보관토록 한 십승지지의 명당터 이기도 하다.
서산대사는 임진왜란 때의 승군장으로 그는 묘향산에서 만년을 보낸 후 그의 의발을 이곳에 모셔 두륜산대흥사는 그때부터 숱한 인재를 배출하는 선교양종의 종원으로써 어떤 재앙도 당하지 않고 대 도량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실제로 임진왜란이나 6․25동란 등 숱한 전란 속에서도 대흥사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아 이를 잘 입증해주고 있다.

*참고자료: 해남군의문화유적길라잡이(김승기), 땅끝해남(2003,정윤섭), 해남의문화유산(2008), 해남군의 문화유적, 해남군사, 한반도의 땅끝을 찾아서(1996,해남), 1996. 대둔사지, 대흥사(대원사), 대흥사역사와문화, 한국의 산등

대흥사 문화재 구역 이용요금

입장료 무료
주차료
경차: 2,000원
승용,승합차: 3,000원
버스: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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