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구마 발전을 위한 3개국 워크숍 성료
- 작성자 김광민
- 작성일 2017-11-06
해남군, 고구마 발전을 위한 3개국 워크숍 성료 - 고구마 가공품 개발 및 산업의 새로운 모색-
해남군은“동아시아 고구마 가공품 개발 및 산업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중·일 동아시아 고구마 국제 워크숍이 11월 3일~4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고구마 가공·유통업체, 생산 농가 183명(일본16, 중국11, 한국156) 등이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3일(금)은 한·중·일 전문가, 가공·유통업체, 생산농가 등이 참석해 고구마 가공품의 종류와 가공방법 및 가공기계 소개(사노도모히코), 천진 풍화유륭농업발전주식회사 소개(왕리구오), 고구마 재배지 토양 및 양분관리(김갑철) 등 각국의 고구마 산업 현황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4일(토) 고구마 가공업체(다모식품, 황금유통)와 농가 현지방문(남궁농원), 국제농업박람회장 견학을 실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김영록 장관) “고구마는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1차 생산에만 머무르지 않고 가공 유통 및 소비가 함께 어우러지는 고 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되어 농업인의 소득에 기여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중일 협력을 강화하며 민간이 힘을 합쳐 고구마 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길 바란다.”고 영상메세지를 전달하였다.
해남군수권한대행(유영걸)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선진 기술과 정보를 폭넓게 공유하고, 고구마 생산과 가공, 유통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에서는 농가소득증대와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하여 매년 25만본 이상의 조직배양묘를 생산하여 농가에 분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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