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끄럽지 않은 해남인을 기대합니다. | ||||
---|---|---|---|---|---|
작 성 자 | 김종필 | 등록일 | 2013-08-16 00:00:00.0 | 조 회 | 3332 |
첨부파일 | |||||
고향이 해남이어서 여름 휴가 4박 5일을 고향에서 보냈습니다. 송평리 해수욕장, 땅끝 관광지, 주작산, 덕룡산, 대흥사 계곡, 삼마도의 바다낚시까지 그 어느때보다 다양하게 보낸 휴가에 대구가 친정인 와이프는 감탄사 연발이었고요... 그러나 단 하나 지금도 와이프앞에 고개를 들수 없어 찜찜하기 그지 없습니다. 음식점에서의 바가지 때문입니다. 전국 어디를 가도 그렇게 비싼곳은 처음이었고 선도가 그렇게 떨어지는곳 또한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다 그렇진 않겠지만 한번 그런일을 당하고 보니 또다시 간다면 식사만큼은 완도에 가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점 하나 때문에 해남의 얼굴에 먹칠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누구라도 땅끝이라는 상징성 때문이 아니라 해남의 먹거리와 인심 때문에 다시 찾고 싶은곳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
- 문예관광팀 강영삼 ☎ 061-530-5121-531
- 2018-02-01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