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문내면 홍보동영상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7-04-18
  • 조회수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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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역사란 그저 지난 시간의 기록이 아닌, 지금도 계속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한민족 5천년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명량대첩의 대사서시가 쓰여졌던 전라남도 해남 땅, 문내에서 오늘 생생한 역사의 숨결을 만납니다.

대한민국 역사.문화전시장 해남군 문내면

전라남도 해남, 화원반도 중심에 자리한 문내면~!

마을길을 조금만 걷다보면 금방 수천 년 시간의 흔적과 한민족의 이야기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곧 당신은 깨닫게 되겠지요. 역사란 울돌목의 거친 물살처럼 꿈틀대며 살아 움직이는 오늘의 이야기라는 것을 말입니다.

바다가 우는 것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울돌목~
저 물살과 물살을 굽어보는 명량대첩비는 임진왜란 당시 13척의 전선으로 133척의 왜선과 격돌해 대승을 거두었던 그날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곳 우수영 일대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입니다.

우수영 성지와 감시초소 망해루를 비롯해
거북선 실제모형과 판옥선 모형, 천자총통 등
임진왜란 당시 사용했던 각종 전술 장비들을 보여 주는 유물전시관까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유적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이 보다 더 훌륭한 역사체험 현장이 또 어디 있을까요?
유물전시관은 이제 곧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으로 재탄생되게 됩니다.

할리우드에 가지 않고도 우리는 우수영에서 블록버스터급 역사의 한 장면을 생생히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매년 가을 명량대첩축제 현장에서 펼쳐지는 임진왜란 그때의 치열했던 해상전투신과 조선시대의 다양한 문화체험까지~ 역사 속에서 늘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몸소 보여주었던 문내 사람들의 더없이 숭고한 마음까지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공동체의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내고 있다는 세계무형문화유산 우수영 강강술래와 70년만에 복원된 용잽이놀이, 우수영 아낙네들의 삶의 희노애락이 깃든 부녀농요까지~

노래를 따라가다 보면 발길은 자연 더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는 문화마을로 향합니다.

정직하게 이 땅과 바다를 일구며 살아온 문내 사람들의 삶의 숨결과 마주하는 이곳, 우수영문화마을~ 우수영 문화마을은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으로 조성되어 2016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우수영 일대의 10개 마을에 벽화 조성을 비롯해 정재카페 및 생활사갤러리, 아트하우스, 강강술래길, 조형물 등 약 40여점의 작품이 설치됐습니다.

삶의 길, 추억의 길, 끝이고 시작인 길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 마을 담장의 벽화는 우수영의 과거와 현재를 스토리텔링 함으로써 전통 옛거리를 재탄생시켰으며 전라우수영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35호로 지정돼 다시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수영 5일시장에서는 주민들의 사물놀이, 들소리, 민요 공연 등을 비롯해 면사무소 직원들의 통기타 공연까지 한데 어우러짐으로써 진정 역사와 문화가 공존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천히 걸을수록 더 많은 이야기들을 보고, 듣고, 감상할 수 있는 여기! 말 그대로 길 위에서, 지붕 낮은 집들에서, 그리고 전라우수영성지로 묶여 옛 골목길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이곳에서 한상 가득 차려진 풍성한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라의 위기를 최후까지 지켜낸 전라우수영이 자리했던 땅..

우리 조상들의 충혼이 오늘에까지 면면히 이어져내려오는 땅,

살아있는 우리 역사와 문화의 전시장,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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