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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해남 땅끝마을은 아름다웠으나 게스트하우스 케이프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작 성 자 김언령 등록일 2017-05-06 00:00:00.0 조   회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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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한 해남은 무척 아름다웠지만 게스트하우스 때문에 좋은 기억만 남은 것은 아닙니다.

방문하기 무려 15일 전에 입금/예약을 완료하고 그 날 주인분께 입금확인했다는 문자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예약 당일, 게스트하우스를 갔더니 주인분께서 아래와 같이 요구하였습니다.

1. ‘본인 일이 매우 바빴던 관계로’ 사실 입금 확인을 못했다

2. ‘본인 일이 매우 바빴던 관계로’ 성수기인걸 미처 몰랐다

3. 그래서 현장에서 추가요금을 받고 있으니 양해를 구한다

4. 다른 손님들은 추가요금을 다 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추가요금 내는 것을 처음에는 거부하였습니다.

1. 입금 확인했다는 문자 받았고

2. 무려 15일 전에 예약을 했는데 변경사항이 있다면 미리 알렸어야 하는거 아닌가


주인분이 불쾌해지셨는지 그래서 추가요금 안 내겠다는 건지 물으시더군요.

저는 낼 수 없다고 했더니

본인이 ‘양보’하겠다, 추가요금을 받지 않겠다고 하시며 뒤돌아서서 방 열쇠를 찾으시는데 열쇠를 카운터로 집어던지는 소리가 나더군요.

그리고 섭섭하다고 하셨습니다.

왜 주인분이 섭섭하신거죠?

입금확인 문자를 받은 저는 그게 거짓이었다는게 더 황당한데요?

예약손님에게 변경사항을 알릴 시간이 ‘15일’씩이나 있었는데 왜 당일 현장에서 말씀하시나요?

‘본인 일이 너무 바빠’ 성수기 요금을 받아야 하는 것을 미처 몰랐다구요?

주인분 말씀이 납득이 가지 않았지만 다른 손님과 비교하시며 섭섭하다 하셨고

저도 안 드리면 여행 내내 마음이 불편할 것 같아 추가요금 드렸습니다.

이것도 ‘본인 마음이 상해서’ 안 받겠다 한사코 거절하시던데 참으로 오랜 실랑이 끝에 드렸습니다.

추가요금? 큰 금액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주인분께서 양해를 구한다며 말씀하신 스토리가 매우 황당했기에 추가요금을 내는 것을 처음에 거절했던 겁니다.

해남 땅끝마을은 대한민국에서 아주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그런 곳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시는 분이 하실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게스트하우스 때문에 다른 분들께 해남 땅끝마을로의 여행 추천은 망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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