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살기좋은 해남군을 만들기 위해 수고합니다.

해남군에는 지방도와 군도가 타 시도에 비해 시원하게 설치되어 있고 도로가 좌,우에 가로수가 설치되어

있으나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를 달리기는 좋으나 밋밋하여 확실하게 눈에 꽂히는 것이 없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거제시에는 남쪽해안 지방이라 그 동안 도로변에 동백나무를 많이 식재 했으나 최근에

동백나무 사이에 수국꽃나무를 식재하고 있습니다.

수국꽃나무는 6월중순부터 약3개월간 곷이 피는데 여름에 도로를 달리다 보면 화려하지 않으면서

도로변 좌,우를 꽃동산을 만들어 도로를 달리는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으며 기분을 은근히 당기는

매력이 있기에 해남의 지방도와 군도 좌,우 가로수 사이에 대대적으로 수국꽃나무를 식재하면 몇년안에 관광객을

많이 오게 할 수 있는 명품군이 되리라 믿기에 건의를 올립니다. 아울러 수국꽃의 무서운 것은

 1) 강인한 잡초를 꼼짝못하게 덮어 버리는 번식력이 좋습니다.

 2) 한송이를 심어 놓으면 몇년안에 약2m 높이로 주위를 둥굴게 꽃 부케를 만들어 버립니다.

 3) 꽃나무 가격이 저렴하고 운반 식재가 간편하고 사후관리도 쉽다.

 4) 사시사철 푸르름을 유지하고 매년 꽃을 3개월이상 피어 관광객을 잡는 마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