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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6. 1 ~ 6. 7)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4-06-03

 

 

 

주 간 농 사 정 보

 

 

- 제23호, 2014. 6. 1.~ 2014. 6. 7.

 

 

 

 

제1장 금주의 농업정보

1. 기상전망(6월 1주 ~ 6월 4주, 기상청, 농과원)

 

□ 날씨 전망

  ❍ (6월 1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음

  ❍ (6월 2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음

  ❍ (6월 3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음

  ❍ (6월 4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음

 

□ 주간별 예보

구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6월 1주 평년(20.2℃)보다 높겠음 평년(21.3㎜)보다 적겠음
6월 2주 평년(20.9℃)보다 높겠음 평년(23.9㎜)보다 적겠음
6월 3주 평년(21.6℃)보다 높겠음 평년(43.5㎜)과 비슷하겠음
6월 4주 평년(22.2℃)과 비슷하겠음 평년(59.7㎜)보다 많겠음

 

 

 

2. 6월 농업관측 (쌀 5월20일, 축산 5월25일자 발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단경기(7~9월) 산지 쌀값 4만 1,000원/20kg 내외 전망

  ❍ 산지 쌀값 수확기대비 하락폭 확대

    - 2014년 5월 15일 전국 평균 산지 쌀 가격은 전년대비 2.6% 하락한 20kg당 4만 2,500원으로 수확기(10~12월) 평균대비 3.0% 낮은 수준

  ❍ 산지유통업체와 농가 재고량은 작년보다 많고 재고소진 시기가 9월 하순으로 작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금년 추석이 빠르고 조생종 재배의향면적은 늘어남에 따라 9월 13년산(구곡) 가격 하락폭이 커질 가능성 존재

 

 

□ 6~8월 한우 1등급 도매가격 14,000~16,000원/kg 전망

  ❍ 암소 출하 감소로 6~8월 한우고기 공급량 전년보다 1.8% 감소 예상(전년 12,500~14,500원/kg)

  ❍ 도축 감소와 수요 증가로 한우 1등급 도매가격 상승, 송아지 가격 강세 전망

 

 

□ 돼지 6월 지육가격 탕박 기준 5,100~5,300원/kg 전망

  ❍ 6~7월 탕박 지육가격 5,000원/kg 이상 유지될 전망이며 8월은 4,600원/kg 내외 전망이고 추석 이후 비수기인 9월 지육가격은 4,200원/kg 이하, 10월은 3,600원/kg 내외 전망

 

 

□ 닭고기 공급 증가로 6월 육계 산지가격 1,400~1,600원/kg 전망

  ❍ 6월 닭고기 총 공급량은 전년 대비 7.1% 증가 전망

  ❍ 6~8월은 월드컵 개최와 복날 수요가 증가 전망되나 생산량 증가로 육계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하락 전망

 

 

 

 

제2장 벼

 

1. 적기 모내기

□ 적기 모내기의 중요성

  ❍ 지역별 적응 품종을 적기 이앙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

  ❍ 이앙 최적기 보다 10일 빠르거나 10일 늦어지면 완전미 수량이 감소하고 백미 중 분상질립이 증가하며 품질이 급격히 떨어짐

    * 이앙 최적기 보다 10일 빠르거나 10일 늦어지면 완전미 수량이 감소하고 백미 중 분상질립이 증가하며 등숙률이 떨어짐

 

□ 지역 및 지대별 완전미 수량을 위한 이앙적기

지역 지 대 이앙적기(월.일) 최적 이앙기(월.일)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
중부 중북부내륙 평야지(춘천, 연천) 6. 4~6. 10 5.18~5.24 5.15~5.21 6. 7 5.21 5.18
중부평야지(수원, 화성, 청원) 6. 9~6.14 5.27~6. 2 5.15~5.21 6.12 5.30 5.18

중간지

(철원)

5.21~5.27 5. 8~5.14 - 5.24 5.11 -
중산간지(제천) 5.19~5.25 5. 8~5.14 - 5.22 5.11 -
해안지(남양, 강릉) 6. 2~6. 8 5.20~5.26 5.10~5.17 6. 5 5.23 5.13
호남

평야지

(익산, 대전, 예산, 김제, 나주)

6.13~6.19 6. 3~6.10 5.27~6. 5 6.16 6. 7 6. 1

중간지

(임실)

6. 5~6.11 5.28~6. 3 5.25~6. 1 6. 8 5.31 5.28
해안지(계화, 해남) 6.15~6.21 6. 9~6.15 6. 1~6. 7 6.18 6.12 6. 4
영남

평야지

(밀양, 대구, 진주)

6.13~6.19 6.11~6.17 6. 5~6.11 6.16 6.14 6. 8
중간지(안동, 함양) 5.28~6. 4 5.21~5.27 5.19~5.25 6. 1 5.24 5.22
중산간지(상주) 5.25~6. 1 5.14~5.20 5.10~5.17 5.28 5.17 5.13
냉조풍지(영덕) 5.11~5.17 5. 9~5.15 5. 7~5.13 5.14 5.12 5.10

    ※ 이앙적기 추정 : 완전미 수량을 위한 최적 출수기와 각 지역 지대별 대표 숙기별 품종의 출수 생태특성으로 산출

 

 

□ 너무 늦게 모내기 할 경우

  ❍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벼 알 수가 적고 수량이 줄어듦

  ❍ 늦게 심을 경우 심복백미의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져 미질이 저하됨

  ❍ 가을에 저온이 빨리 오면 등숙률과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높음

 

 

2. 모내기 후 논 관리

  ❍ 모낼때는 물을 2~3cm 정도로 얕게 대어서 들뜬 모에 의한 결주 생김을 방지하고 모낸 후 5~7일간은 5~7cm(모 크기의 1/2~2/3정도)로 깊게 대어 수분증발을 억제하고 뿌리 활착을 촉진시킴

  ❍ 저온성 해충에 대한 방제방법으로는 이앙 당일 상자처리를 해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상자처리를 하지 못한 논은 모낸 후 본 논 초기에 벼굴 파리 류, 벼물바구미와 애멸구(줄무늬잎마름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

  ❍ 어린모를 이앙한 논은 반드시 어린모에 적용되는 잡초약을 뿌려 약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입제농약을 뿌린 후 논물이 마르면 효과가 떨어지게 되므로 1주일 이상 물의 깊이가 3~4㎝ 되도록 관리함

   * 경엽처리제 사용시는 물을 완전히 빼고 뿌려야 제초 효과를 높일 수 있음

  ❍ 모내기를 마친 농가는 논에 많이 나는 풀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잡초약을 선택하여 적기에 뿌려 방제효과를 높이도록 함

 

 

3.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

   ❍ 벼 무논점파 파종적기

지역별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
남부 5.1~6.5 5.1~6.5 5.1~5.30

    * 남부지역(2모작지) 중만생종 파종을 못한 농가는 서둘러 파종 실시

  ❍ 품종은 도복에 강한 지역적응성 고품질 벼 품종을 선택 재배

  ❍ 안전한 입모수 확보와 출아소요 일수를 감안할 때 초기 생육을 유도하기 위해서 평균온도 15℃ 이상일 때 파종 가능

  ❍ 초기제초제 살포는 경운작업 후 흙앙금을 가라앉힌 후 살포(유제, 유현탁제 등) 5일간 담수 유지

  ❍ 종자는 4∼6㎏/10a당 준비하고 30℃에서 48시간 소독 후 침종시켜 확인 후 파종

    * 자가채종 종자는 반드시 까락 제거해야 함

  ❍ 토양 성질에 따라 하루 전 배수 후 종자 싹을 1∼2㎜틔워서 5~7립 파종

  ❍ 파종 후 무담수 상태를 유지를 위한 배수관리 철저

  * 비가 오지 않을 경우 5∼6일째 간단관수 후 즉시 배수, 물빠짐이 심한 논은 2회 실시(강우 시 간단관수 생략)

  ❍ 파종 10일 후 담수 실시하고 생육에 따라 12∼15일째 중기제초제+살충제 살포 후 5일간 담수(5㎝)기간 반드시 유지

    - 물부족 시 계속 보충하여 토양표면에 코팅이 잘 될 수 있도록 관리

    * 벤조비사이클론 성분 포함된 입제형 제초제 사용 권장(잡초성 벼 발생 방지)

    * 저항성 잡초 발생을 막기 위해 2년 주기 약제 성분 확인 후 교호 살포

 

 

 

 

제3장 밭 작 물

1. 밭작물 관리

  ❍ 1모작 콩 파종을 못한 농가는 서둘러 파종을 실시하며 2모작 콩 파종시기는 중북부지방 6월상·중순, 남부지방 6월중·하순으로 적기내 파종을 하도록 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표배수가 신속하게 처리 되도록 배수로를 정비함

재배유형 지대별 파종기 수확기
타작물+콩 2모작 중북부

남부

6월 상순~중순

6월 중순~하순

10월 상순

 

 

  ❍ 화본과 잡초가 많이 발생한 콩밭은 생육 중에 사용이 가능한 초약을 선택하여 잡초 5엽기 이전에 뿌려 방제하고 일찍 심거나 거름기가 많아 쓰러짐이 우려되는 포장은 본엽 5~7매 때에 순지르기 실시

  ❍ 남부지역 2모작 고구마 싹 심는 시기가 6월 상ㆍ중순이므로 적기에 심도록 하고 피복을 하지 않고 재배한 고구마는 덩굴이 땅 표면을 덮기 전에 중경 배토작업을 실시

  ❍ 감자 수확 시 주의할 점

   - 감자 수확적기는 지상부가 말라죽기(고사) 7~10일 전, 본격적인 잎의 황화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동화물질의 전류가 마무리되어 수확이 가능한데 지역과 기상상황에 따라 수확적기를 판단하여 여름 우기 이전에 수확을 마무리 함

    - 박피, 절단, 균열, 타박 등의 괴경 손상을 최대한 줄임

    - 수확된 괴경이 태양광을 직접 받거나 고온 또는 저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 수확 후 포장에는 괴경들이 남지 않도록 함

 

 

2. 맥류

□ 보리수확

  ❍ 보리는 뒷그루 재배를 고려하여 적기에 수확

    - 조숙종 : 출수 후 36일 전후 수확

    - 중·만생종 : 출수 후 40일 전후 수확

    - 맥주보리 : 출수 후 43일 전후 수확(단, 제주는 45일 전후)

  ❍ 콤바인 수확은 완숙기(바인더 수확적기 보다 3~4일 늦게)에 이슬이 마른 후 수확하고 건조기를 이용하여 건조

  ❍ 종자용으로 사용할 경우는 수확 전에 좋지 않은 것을 제거함

    * 탈곡시 회전속도는 도정용 650회/분, 종자용은 600회/분 이내로 조절 탈곡

  ❍ 탈곡한 보리는 건조 및 조제를 잘하여 수매하거나 저장하되 수매용은 수분을 14% 이내로 말림

 

□ 밀 수확

  ❍ 붉은곰팡이병 발생 필지는 비가 오거나 습기가 많은 날은 피하여 맑은 날 콤바인 풍구의 풍속을 가능한 최대로 높여 수확

  ❍ 수확한 밀은 정선 시 건조, 조제 과정에서도 풍구의 풍속을 가능한 최대로 하여 이병립을 제거

  ❍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된 곡립은 수확 후 즉시 건조하여 수분함량(13% 이하)을 낮추어 주어야 건전곡립에 이병되지 않음

    - 수확 후 이병곡립을 방치하면 방치기간에 따라 이병립 발생이 급속히 증가함

  ❍ 저장 시에는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보관하여 곡실의 수분 흡수를 막음

  ❍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된 포장에서 수확된 종자를 이듬해 종자로 사용할 경우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붉은곰팡이병에 걸리지 않은 포장에서 채종 실시

 

 

 

 

제4장 채 소

 

1. 고추

  ❍ 비가 자주 내리면 역병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지난해 역병이 많았던 포장 등은 적용약제로 관주하는 등 사전예방 실시

  ❍ 터널재배 중인 고추는 비닐에 환기구멍만 뚫어 고온장해를 예방하고, 가능한 비닐은 그대로 유지하여 비가 많이 내릴 때 흙 튀어오름 방지로 역병을 예방하는데 활용토록 함

  ❍ 고추밭에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농가에서는 웃거름으로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만들어 주면 효과적 임

  ❍ 잡초발생 억제를 위해 고추 골에 흑색비닐, 부직포 등을 피복하도록 하고, 배수가 불량하여 습해, 역병이 우려되는 곳에서는 흑색비닐을 피복하여 강우 시 빗물 유입을 차단토록 함

  ❍ 장마에 대비하여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 주고 받침대를 보강함

 

 

2. 마늘·양파

  ❍ 난지형마늘과 양파는 적기에 수확을 하고 수확 후에는 2~3일간 햇볕에 건조하여 출하하거나 저장

  ❍ 수확기에는 홍수출하가 우려되므로 농가에서 간이 저장했다가 가격이 안정될 때 나누어 출하하도록 하되, 수확 후에는 비를 맞지 않도록 관리

  ❍ 마늘 주아재배를 하는 포장은 후기 관리를 잘하고 병해충이 발생된 곳에서는 주아를 채취하지 않도록 함

  ❍ 채취한 주아는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하우스 안에서 잘 건조시키고, 건조한 주아는 망에 담아 보관

 

 

3. 고랭지배추

  ❍ 육묘중인 배추는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 전염 및 각종 해충의 피해 경감을 위해 방충망으로 피복함

  ❍ 아주심기 1주일 전에는 포장 환경에 견딜 수 있게 관수량을 줄이고 온도를 낮추어 모종을 순화시킴

  ❍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정식 직전 토양 전면 혼화처리하거나 아주심기 전 해당약제에 어린 모를 침지하여 사전 예방을 하도록 함

 

 

4. 시설채소

  ❍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

  ❍ 햇빛이 강할 때는 차광망을 설치하여 사전에 피해를 예방함

  ❍ 하우스의 오이․수박․참외 등 열매채소는 시설 내의 환경관리를 잘 하여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여 많은 비가 내릴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대비함

 

 

 

제5장 과 수

 

1. 병해충방제

  ❍ 사과 점겹무늬썩음병과 탄저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다가 생육 후기에 병징을 나타내는데, 과실 피해를 예방하려면 6월 상순부터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

  ❍ 사과·배 검은별무늬병은 봉지 씌우기 이전까지 철저히 약제방제가 필요하며 비가 오기 시작한 때를 기준으로 2~3일 내에 10a당 약250ℓ의 적용약제를 바람이 고요한 아침에 살포하고, 불필요한 신초를 정리하여 약제가 잘 부착될 수 있도록 해주며 병에 걸린 잎은 제거하여 땅에 묻어줌

  ❍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은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포자가 공기 중에 비산되는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 사이에 예방위주로 탄저병과 흰가루병이 동시에 방제되는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

  ❍ 나무좀의 방제 적기는 1세대 성충의 우화시기로 올해는 6월 초순경으로 예측되며, 오후 2~3시경 기온이 20℃이상이고 전년도 나무좀 피해가 심했거나 동해 피해를 입은 과원에서는 방제약제를 나뭇가지에 충분히 뿌려줌

  ❍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월동란 발생면적이 현재 4,694ha로 전년보다 6배 늘었으며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충의 부화 초기에 방제전용 약제를 일주일 간격으로 1~3회 살포

  ❍ 배·사과에서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는 온도가 계속 유지될 경우 초기부터 피해가 우려되므로 수관내부의 잎을 잘 관찰하여 응애 발견시 적기 방제

  ❍ 미국선녀벌레는 먹이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하므로 약충이 깨어나오면 적용약제로 방제

 

 

2. 봉지씌우기

  ❍ 배 봉지를 씌우는 시기(만개 후 40~50일)는 대체로 생리적 낙과가 끝나고 최종 적과를 마친 다음 실시하며, 수화 후 출하용, 저장용 및 수출용 등 출하목적에 따라 봉지 선택을 다르게 해야 함

    - 추석 출하용은 봉지내 광투과율이 낮고 봉지의 온도가 높은 것이 숙기가 단축 됨

    - 광투과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은 당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할 것

    - 저장용은 봉지내 광투과량이 많고 온도가 낮아야 숙기가 늦고 저장성이 좋은 과실 생산이 가능

  ❍ 배 봉지를 씌울 때는 잎이 봉지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봉지가 너무 느슨하면 빗물과 함께 병원균이나 가루깍지벌레 등의 해충이 봉지 속에 피해를 줌

  ❍ 청배 계통은 과피 보호 측면에서 봉지씌우기 만개 후 30일 이내로 빠를수록 좋은데 빨리 봉지를 씌우면 봉지 무게에 의해 낙과되기 쉬우므로 적과 직후에 작은 봉지를 씌우고, 어느 정도 과실이 자란 후 대봉지를 씌우는 것이 좋음

 

 

3. 웃거름 주기

  ❍ 배의 웃거름은 꽃눈분화 촉진과 과실비대를 목적으로 주며 장마기 시작 전인 6월 상순 이전에 주는 것이 좋음

    - 성목은 질소 연간시비량의 10~20%(유안 11~22kg 또는 요소 5~10kg/10a) 정도를 주는 것이 기준이며 속효성 비료 선택이 좋음

  ❍ 칼리질비료(염화칼리 13~16kg/10a)는 과실비대와 당도를 높이며 올해와 같이 추석 명절이 빠른 해에는 과실 숙기를 조금이나마 앞당기는 효과가 있으므로 잊지 말고 시용해야 함

 

 

 

 

제6장 화 훼

 

1. 장 미

  ❍ 시설재배에서 일교차가 심하면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쉽고 개화 일수가 길어지게 되므로 밤의 온도를 15~18℃로 유지

  ❍ 광선을 충분하게 받도록 하고, 시설 내에서 환기를 자주하여 탄산가스 부족과 고온으로 인한 생육장해를 예방

  ❍ 흰가루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예방방법은 야간 습도를 내리고, 낮에 최대한 환기시켜 습한 공기를 배출하며, 질소비료를 줄이고 적당한 칼리비료를 주며 노균병은 밤온도가 낮을 때, 응애류와 진딧물은 고온건조시 발생이 많으므로 주기적인 병해충 방제를 실시함

  ❍ 곁순을 제거하기 전과 아주심기 전에 살균제로 병원균 밀도를 줄여주는데 이때 등록된 살균제 계통을 달리하여 방제하는 것이 중요함

  ❍ 절화 수확요령은 고온기에는 꽃받침 조각들이 완전히 뒤집어진 단계부터 제일 바깥쪽 꽃잎 2매가 막 피려하는 단계에서 수확

 

 

2. 국 화

  ❍ 8월에 출하를 목표로 차광재배 중인 국화는 오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 차광을 실시하여 11시간 단일 처리가 되도록 하고, 차광재료는 흑색비닐을 사용하고 환기에 주의

 

 

 

 

제7장 특약용작물

 

 

1. 느타리 버섯

  ❍ 버섯재배가 끝나거나, 거의 끝나는 시점이 되면 각종 병해충 밀도가 증가하게 되므로 재배상과 폐상의 소독 및 관리가 중요함

  ❍ 고온이 지속되면 버섯파리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재배사 내부에는 발생초기에 살충제를 주기적으로 뿌려주고, 재배사 출입구나 환기창에는 방충망을 설치하여 버섯파리 유입을 막아주도록 함

  ❍ 수확이 끝난 버섯 재배사는 완전히 밀폐하여 생 수증기를 분출하여 실온을 70℃로 올려 12~14시간 경과후 폐 배지를 제거하거나, 생수증기를 분출할 때 37% 포르말린을 식내용적 1㎡당 15~33cc 비율로 증기관에 주입시키면 더 안전한 소독을 할 수 있음

  ❍ 느타리버섯은 생육시 재배상에 산소가 부족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자실체가 기형이 되므로 환기를 계속해야 하며 균사 배양시 배지 습도는 60~65%, 발이시 공중습도는 90%이상 높이고, 자실체 성숙과 수확시에는 80% 정도를 유지함

 

 

2. 인 삼

  ❍ 인삼 포장관리는 건조 시 양분부족과 염류장해에 의해 발아한 묘삼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4~5년 채종용 인삼 포장에서는 양·수분 부족으로 인한 개화와 수정불량이 우려되므로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며 토양수분이 부족한 경우 뿌리신장과 가는 뿌리의 발육이 부족할 염려가 있어 부초(짚이엉)를 덮어 토양수분을 보존하고 물주기를 실시함

  ❍ 관수는 상면에 부초를 하고 실시하되 다량의 물을 빨리 주면 겉흙의 토양공극(토양 입자사이의 틈)이 파괴되어 단단해 지므로 점적식 관수시설을 이용하여 서서히 관수함

    - 황화현상 발생지 : 90㎝ × 180㎝(칸)당 8~10L

    - 묘삼밭, 기타 포장 : 90㎝ × 180㎝ 당 4~8L

  ❍ 인삼은 생육이 시작되는 봄철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함

    - 역병 : 서늘하고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므로, 5월 상순부터 6월 중순에 비가 온 후 발생이 심하며 산간지방이나 6~7월 우기에 기온이 낮아지거나 할 경우 발생우려가 있으므로 침투이행성인 메타실수화제를 잎이 완전히 전개한 후 사용량을 준수하여 살포함

    - 잿빛곰팡이병 : 잎과 열매는 6월 중순이후 장마철에 발생이 많고 병든 표면에 잿빛의 포자가 밀생하는데 출아 후, 장마 전 약제를 살포

    - 탄저병 : 주로 잎에 발생하며 초기에 잎에 연한 갈색 반점이 형성되고 반점 가운데 엷은 황색으로 변하거나 흑갈색으로 변하는데 장마철 가림시설 관리 철저로 누수를 방지하고 외부로부터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배수로를 설치하며 6월 이후 방제용 약제에 전착제를 첨가하여 엽면살포를 실시함

 

 

3. 약초 본밭관리

  ❍ 시호는 유묘기 솎음작업을 실시하는데 6월 초순과 하순에 2회를 실시하며 본엽 2~3매일 때 주간거리 5cm 2~3본을 남김

  ❍ 도라지(길경)은 6월 상순에는 김매기와 함께 솎음작업을 실시하는데 본잎 3~4매시 포기사이 5~6cm간격으로 솎음

  ❍ 더덕은 본엽 3~4매시 2.0~2.5m 정도의 지주를 세워 통풍 및 햇볕 쪼임을 좋게 하여 생육을 촉진시킴

  ❍ 산약(마)은 지주설치가 끝난 포장은 6월 하순경에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 예방을 위하여 침투이행성 약제를 살포함

  ❍ 백하수오는 싹이 튼 후 20cm 정도 자랄 때 재식거리 50×10cm로 솎으며 1.5~2m의 지주를 설치하여 덩굴을 유인함

 

 

4. 오미자밭 관리

  ❍ 오미자는 6월상순 ~ 7월 중순까지는 과립 비대하는 시기로 양분이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추비를 주지 못한 밭에는 1년생은 10a당 요소 2.3㎏, 염화가리 3.2㎏, 2~3년생은 요소 3.5㎏, 염화가 2.0㎏, 4~5년생은 요소 5.9㎏, 염화가리 3.4㎏을 섞어 고루 뿌려 주고 가볍게 중경작업 실시

  ❍ 일조부족시에는 낙과율이 높아지므로 새롭게 영양지가 결과지와 겹치지 않도록 넝쿨을 유인

 

 

 

 

제8장 축 산

 

1.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피해 예방수칙

 

□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이란?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 원인병원체 : SFTS 바이러스

  ❍ 주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

  ❍ 주요증상 : 심한 고열 및 소화기 증상이며 중증화되어 사망할 수 있음

□ 진드기 피해 예방수칙

  ❍ 작업시 피부노출 최소화, 긴옷을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 착용

  ❍ 가축 또는 축사 내외부에서 진드기 발견시 동물용의약품으로 구제실시 철저

  ❍ 축사에 야생동물이 출입할 수 없도록 울타리 등 설치 철저

  ❍ 축사내외에서 옷을 벗어 놓거나, 눕거나 하는 행동 자제

  ❍ 작업 후에는 입었던 옷을 털고 세탁 및 목욕

  ❍ 작업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음

  ❍ 진드기에 물린 후, 심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을 것

 

□ 진드기 구제방법

  ❍ 동물에 대한 진드기의 구제는 동물용의약품인 진드기 구제제를 사용하여 가축의 약욕·주사 또는 분무 살포, 사료 혼합급여 등을 통해 실시

    ※ 진드기 구제 동물용 의약품 현황

주성분 제형 용법 비고
Ivemectin 산제

주사제

경구투여

(사료혼합급여

피하주사)

Cypermethrin 액제 분무
Amitraz 액제 분무, 약욕

   * 자료출처 :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과(031-467-1853)

 

[ 참고 ] 작은소참진드기 특징

 

  ❍ 작은소참진드기(기존 “살인 진드기”로 표현된 것 정정)

    - SFTS 바이러스 보유 : 작은소참진드기의 0.5%

    - 분포지 : 한국, 일본, 소련,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 서식지 : 풀밭, 나무 덤불 등 주로 서식, 가축이나 야생동물의 털에 기생

  ❍ 특징 : 황갈색 내지 다갈색을 띔

    - 크기 : 암컷 2.9×1.8㎜, 수컷 2.5×1.6㎜

    - 숙주 : 소, 말, 토끼, 사람, 조류

    - 채집지 : 부산, 제주, 서울, 경기도, 전국적 분포

  ❍ 피부에서 10일간 흡열, 산이나 열에 약함, 잠복기 6일~2주

    - 일반 소독제, 주방용 세제, 자외선 등으로 바이러스 사멸 가능

    - 가축 : 내외부 기생충약 도포 및 산성소독제로 외부 소독실시

 

 

2. 가축위생 관리

  ❍ 육계 최적온도는 16~24도이며 35도 이상 높아지면 폐사율이 증가하므로 순환팬, 쿨링패드를 가동하고 단열이 부족한 보온덮개 계사 등은 지붕 위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계사 온도를 낮춰줌

  ❍ 젖소는 습도 50%이상, 온도 25℃이상이 되면 약하지만 고온 스트레스를  느끼기 시작하며 산유능력(일 6~7kg 감소) 및 번식률(15% 내외 저하)에 영향을 미치므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함

 

3. 사료작물 관리

  ❍ 옥수수에서 멸강충 방제를 위해 5월 하순경부터 생육관찰을 잘 하고 발생하는 즉시 살충제를 살포해 주며 멸강충은 돌발 해충으로 전체 면적에 큰 피해를 주므로 조기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함

  ❍ 멸강충 방제는 발생 시 방제용 수화제 등을 1,000배액으로 ha당 1,000~1,500L로 살포해 주면 효과가 큼

  ❍ 건초조제는 수분함량을 15~20% 이하가 되도록 낮추며 가능한 빨리 건조하여 영양소 및 건물손실을 줄이도록 함

    - 건초에 적합한 작물은 주로 목초가 많이 이용되나 근래는 호밀, 귀리도 이용하며 5월부터 장마 전인 6월 중순까지 조제 적기이며 목초는 1번초, 벼과는 출수기, 콩과는 개화초기가 조제 적기임

  ❍ 건초조제는 수분함량을 15~20% 이하가 되도록 낮추며 가능한 빨리 건조하여 영양소 및 건물손실을 줄이도록 함

 

 

 

 

제9장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정보

날마다 닭·오리를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에 신고합시다.

-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 단계 : 경계

 

1.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실천사항

농장소독매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야생조류 등 출입 차단

  ❍ 발을 최소 3켤레 이상을 비(축사용, 농장용, 외출용)하여 교환 사용

  ❍ 사, 사료저장 창고, 분뇨처리장 등 그물망설치 및 야생조류 등 출입차단

  ❍ 육시설 주변 및 농장부지의 경계에 정기적인 생석회 도포 실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 여행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

  ❍ 수지주변, 하천, 습지, 논 등 야생조류의 출몰지역의 출입 제한

    * 철새의 분변이 신발에 묻지 않도록 주의할 것

  ❍ 농장관계자는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국가의 여행을 가급적 자제

    *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닭 농가와 오리 농가간 상호 접촉 금지

  ❍ 축운반차량은 닭과 오리를 각각 구분하고, 소독 철저

  ❍ 닭·오리 사료차량을 구분하여 사료 공급을 받도록 할 것

□ 일반인 농장 출입 통제

  ❍ 농장 출입구에「방역상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문 부착

  ❍ 농장문을 항상 잠가 놓서 택배회사 직원 등이 무심코 출입하는 일을 방지하고, 농장 출입 통로에 줄을 매어 놓는 등 일반인의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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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