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5. 10. ~ 5. 16.)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5-05-12
주간농사정보
(5. 10. ~ 5. 16.)
제1장 농업정보
1. 기상상황 및 전망
□ 기상 경과 * 자료: 기상청, 국립농업과학원
❍ 2015년(2015.01.01.~04.30.)
- 기온은 5.6℃로, 평년(4.7)보다 0.9℃ 높았음
- 강수량은 246.2㎜로, 평년(215.8)보다 30.4㎜ 많았음(114.1%)
- 일조시간은 767.7시간으로, 평년(758.0)보다 9.7시간 많았음(101.3%)
❍ 최근 1개월 (2015.04.01.~04.30.)
- 기온은 12.7℃로, 평년(12.2)보다 0.5℃ 높았음
- 강수량은 135.7㎜로, 평년(82.6)보다 53.1㎜ 많았음(164.3%)
- 일조시간은 178.1시간으로, 평년(219.1)보다 41.0시간 적었음(81.3%)
❍ 2015. 4월 하순(2015.04.21.~04.30.)
- 기온은 15.9℃로, 평년(14.0)보다 1.9℃ 높았음
- 강수량은 33.0㎜로, 평년(28.5)보다 4.5㎜ 많았음(115.8%)
- 일조시간은 88.7시간으로, 평년(74.8)보다 13.9시간 많았음(118.6%)
□ 주간 예보(2015. 5월 1주 ~ 5월 4주)
구분 |
평 균 기 온 |
강 수 량 |
5월 2주 |
평년(16.5℃)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평년(26.9㎜)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
5월 3주 |
평년(17.8℃)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평년(21.2㎜)보다 많겠음 |
5월 4주 |
평년(18.8℃)과 비슷하거나 낮겠음 |
평년(18.8㎜)보다 적겠음 |
6월 1주 |
평년(20.0℃)보다 높겠음 |
평년(21.2㎜)보다 적겠음 |
2. 산란계 관측 속보(한국농촌경제연구원, 4. 30일자)
□ 축산관측 3월호 전망 요약
❍ (사육 마릿수) 3~5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 증가 전망
❍ (산지가격) 3~5월 계란 산지가격 1,150~1,350원 전망(특란 10개)
□ 현재 상황
❍ (살처분 마릿수) `15년 산란계 280만여 마리 살처분(4월29일 기준)
- 3월 산란계 마릿수 추정치의 4.0% 수준
❍ (산지가격) 4월 계란 평균 산지가격 1,354원 전망
- 6개월령 이상 산란용 닭 마릿수는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나 AI 발생으로 인한 이동제한, 산란율 저하에 따른 공급 부족, 대형마트 할인 행사로 인한 수요 증가로 계란 가격 상승
□ 전망
❍ 5월 계란 산지가격 전년 대비 상승 전망
- (수요)나들이철 수요 발생
- (공급)AI로 인한 산란계 매몰처분 및 이동제한 발생
- (수요)호흡기성 질병 및 산란 성계 마릿수 증가로 계란 생산성 하락 전망
3. 양념·엽근채소 관측(한국농촌경제연구원, 5월)
□ 양념채소
❍ 건고추, 마늘 가격 평년 수준 회복세, 양파, 대파는 강보합세 전망
- 건고추 5월 산지가격은 재고량이 전년보다 적으나, 2만 여 톤 이상 남아있어 평년(5,792원/600g)보다 다소 낮을 전망
- 마늘 5월 도매가격은 재고량 증가로 평년(3,877원/kg)보다 다소 낮은 3,500~3,700원/kg 전망
- 양파 5월 도매가격은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조생종 양파 출하지연으로 평년(705원/kg)과 비슷한 700~800원/kg 전망
- 대파 5월 도매가격은 봄대파 출하량 감소로 평년(1,372원/kg)보다 높은 1,500~1,600원/kg 전망
❍ 건고추·대파 재배의향 감소, 마늘·양파 생산량 감소
- 2014년산 건고추 산지가격 하락으로 2015년산 재배의향 전년 대비 5% 감소 전망
- 2015년산 마늘 작황은 양호하나, 재배면적 감소로 생산량은 평년 대비 5% 감소 전망
- 2015년산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로 평년 대비 6% 감소 전망
- 대파 3~6월 정식의향은 전년 가격 하락으로 5% 감소 전망
❍ 양념채소 생산 전년 및 평년 대비 증감률 (단위:%)
구분 |
2015년산 건고추 재배의향 |
2015년산 마늘 생산량 |
2015년산 양파 생산량 |
여름·가을·겨울대파 정식의향 |
전년 대비 |
-4.8 |
-11.5 |
-16.5 |
-534 |
평년 대비 |
-22.2 |
-4.9 |
-6.1 |
- |
□ 엽근채소
❍ 배추, 무 가격 월동저장량 및 봄작형 출하량 감소로 전월 대비 다소 상승 전망
- 배추 가격은 월동저장배추 및 봄배추 감소로 전월 및 평년보다 높은 6,000~7,000원/10kg 전망
- 무 가격은 월동저장무 출하량 감소로 작년 및 전월보다 높지만 평년보다 낮은 9,000~10,000원/18kg 전망
- 감자 수미 가격은 시설봄감자 출하량 감소로 평년보다 높은 40,000~45,000원/20kg 전망
- 당근 가격은 시설봄당근 출하량 증가로 작년 및 평년과 비슷하지만 전월보다 높은 27,000~32,000원/20kg 전망
- 양배추 가격은 시설봄양배추 출하량 감소로 전월보다 높지만 평년보다 낮은 5,000~6,000원/8kg 전망
❍ 고랭지 재배(의향)면적은 배추, 무가 작년보다 6~7% 감소하지만 감자, 당근, 양배추는 2~40% 증가 전망, 배추, 무의 대체작목으로는 더덕, 콩, 감자, 양배추, 당근 등으로 조사
- 특히 고랭지감자 재배(의향)면적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출하기 생산 과잉 우려
❍ 엽근채류 고랭지작형 재배(의향)면적 작년 및 평년 대비 증감률 (단위:%)
|
배추 |
무 |
감자 |
당근 |
양배추 |
|
증감률 |
작년대비 |
-6.8 |
-6.4 |
17.5 |
40.2 |
2.3 |
평년대비 |
-7.7 |
-0.4 |
-7.4 |
-24.2 |
40.9 |
주: 당근, 양배추 재배(의향)면적의 경우, 통계청과 농업관측센터 관측치의 차이가 발생하여 2014년 및 평년 대비 증가 폭이 높게 나타남
4. 농작물병해충발생정보 제5호(2015.5.1.~5.31.)
농촌진흥청은 벼 못자리 병해충, 마늘․양파, 시설재배 작물, 과수 등의 병해충에 대한 발생정보를 발표하오니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요 병해충 발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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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보 |
□ 갈색날개매미충 ○ 알 깨어 나오는 시기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충남 ·전북 일부지역에 월동란 밀도가 높으므로 유충이 깨어 나오면 5월 하순∼6월 상순에 적용약제로 방제
□ 배검은별무늬병 ○ 배꽃 개화기가 빨랐는데 개화초기와 4월 하순 에 전국적으로 2일 이상의 강우로 인해 감염위험이 높아졌으므로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의 감염 예측정보를 활용하여 예방위주로 침투이행성 약제로 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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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보 |
□ 벼 못자리 병해충 ○ 육묘 시 방충망 등으로 애멸구 유입을 차단하고 이앙 당일 상자에 입제농약을 뿌려 벼물바구미, 벼잎 벌레, 잎도열병 등을 동시에 방제한 후 모내기 함
□ 맥류 붉은곰팡이병 ○ 4월 하순 3일 연속 강우로 인해 일부 지역에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배수구 정비 작업과 사전에 적용약제 살포
□ 시설재배 작물 곰팡이성 병해 ○ 시설 내 온·습도 관리를 잘해주고 병든 식물은 발생 즉시 없애주며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과수 해충 ○ 복숭아순나방과 꼬마배나무이 등은 꽃이 진 후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꽃매미·선녀벌레 등은 약충이 깨어 나오면 적용약제로 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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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벼
1. 못자리 관리
□ 못자리 중점관리 사항
❍ 파종한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치상할 때는 강한 햇볕으로 하얀모(백화묘)가 발생되거나, 모가 마르지 않도록 모판을 신문지나 부직포로 덮어 습기가 유지되도록 함
❍ 싹이 나오기 전 모판이 마를 경우에는 상자 위로 물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모판흙이 충분히 젖도록 물을 줌
❍ 야간 저온 및 주간 고온 장해 예방을 위한 못자리 관리 강화
- 저온 시 비닐하우스 보온관리, 부직포 못자리는 비닐 피복 실시, 일찍 설치한 비닐못자리는 모키의 2/3정도 물대주기 실시 후 다음날 반드시 물 빼기
- 일찍 설치한 못자리 일(‘ㅡ’)자 찢기 등 통풍실시, 비닐하우스 못자리 환기로 고온피해 방지
* 못자리 설치 후에는 주·야간 온도차를 줄일 수 있도록 낮에는 외부 기온이 15℃ 이상 지속 시 환기를 시키고 야간온도가 내려간다는 예보가 있으면 물을 깊이 대어 보온 관리
❍ 뜸묘, 모잘록병, 키다리병 등 병해방제 및 생리장해 발생 방지
* 벼는 환절기 주·야간 일교차가 클 경우 못자리 기간 중 뜸묘, 모 잘록병 발생률이 높아짐
* 특히 모잘록병은 상토의 산도가 pH 6이상 또는 pH 4 이하 출아 온도가 적정온도 보다 지나치게 높거나 수분이 많고 적음이 반복될 때 발생
❍ 지역별 적기 모내기 준수, 육묘실패 대비 육묘장 통한 예비모 확보
중묘 보온절충못자리
❍ 모판 고르기를 잘하여 모판 면과 상자가 잘 밀착되도록 해야 함
- 조파상자는 눌러서 상토표면까지 수분이 올라오도록 밀착
❍ 모판 도랑에 물대기는 모판 바닥밑 2~3cm 정도 유지하되, 야간 저온에 의한 냉해우려 시 일시적으로 모키의 2/3정도 물대주기
❍ 모내기 5~7일전에 못자리 물 떼기
- 육묘상자가 과습할 경우 매트가 흐트러지고 탑재판에서 밑 부분으로 눌려 포기당 모수 증가 원인이 됨
❍ 생육이 부진할 경우 3번째 잎이 나왔을 때(모내기 5~7일전) 상자당 질소 1~2g (유안 5~10g)을 100배의 물에 타서 추비 시용
□ 중묘 부직포 못자리
❍ 부직포의 규격은 30~40g/㎡으로 차광률 30%정도가 알맞음
❍ 모판은 바닥을 균평하게 작업한 후 모판 배치방법에 따라 고랑을 깊게 만들어 배수가 잘 되도록 함
❍ 부직포에 흙을 너무 많이 누르면 모가 자랄 때 부직포가 들리지 않아 식상 우려가 있으므로 바람에 날리지 않을 정도만 눌러줌
❍ 모가 자람에 따라 부직포가 들리도록 해 주고, 유묘기 때 저온이 오면 적고 등 저온피해를 입게 되므로 저온 시에는 비닐을 덮어주어 보온
❍ 부직포는 본잎 3매를 기준으로 벗겨주되 너무 일찍 벗기면 저온 및 서리피해가 우려되므로 지역별 기상을 감안하여 벗김
❍ 2모작 육묘 시 너무 늦게 벗기면 고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기상에 따라 벗기는 시기 조절
❍ 모 잎이 3매 이상 나오면 흐린날을 이용 부직포를 벗기고 관리
* 부직포가 덮여 있어 생육상황 판단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들추어서 생육 확인
□ 비닐하우스 못자리
❍ 비닐하우스못자리는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설치하여 수분이 일찍 마르는 현상을 방지
❍ 하우스에는 20~30%의 차광망을 씌워서 고온피해나 백화현상을 예방하고 차광망을 씌우지 못한 경우에는 모판위에 못자리용 부직포를 덮어줌
* PP포대용 천을 덮고 물주기 하는 경우 물이 골고루 배어들지 못하므로 사용 지양
* 출아가 불균일한 모판은 물을 충분히 주어 출아가 균일하도록 유도
❍ 비료기가 부족할 경우에는 후기에 물 비료를 주어 생육관리
어린모 육묘
❍ 어린모의 특징은 온실이나 육묘시설 내에서 선반육묘를 할 수 있으므로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음
- 육묘장 시설이 없는 일반농가에서는 중묘와 마찬가지로 못자리를 설치하여 관리 후 이앙하면 됨
❍ 어린모는 모낼 때 볍씨에 양분(배유)이 40~50% 남아있어 몸살이
적고 착근이 빨리되어 초기생육이 왕성함
* 어린모는 저온 등 환경적응성이 좋고 침수 시 소생능력이 강하지만 가능한 중북부 200m이내, 남부 250m 이내로 한계표고 준수
❍ 특수 2모작 늦모내기, 산간지대에서는 어린모 기계이앙을 지양
❍ 한계표고 이상 지대에서 어린모 기계이앙을 할 때는 조생종 품종재배, 규산시용, 인산․칼리증시, 물 온도 높여대기, 출수지연 시 등숙 향상대책 등 가을 냉해에 대비한 사전대책 실천
❍ 어린모는 중묘보다 출수가 3~5일 늦으므로 적기 내에서도 가급적 일찍 모내기를 마쳐야함
❍ 파종량에 따라 뿌리의 매트형성이 달라지므로 상자당 적량을 파종하는 것이 중요
* 산파(상자당): 소립종(200g), 중립종(210g), 대립종(220g), * 조파 : 중립종(100∼110g)
❍ 어린모는 반드시 싹 틔우기를 한 다음 치상하여 튼튼한 모를 키우는 것이 중요.
* 30~32℃의 어두운 곳에서 2~3일간 싹틔우기(싹길이 : 8~10mm)
❍ 비닐하우스에 백색 부직포를 이용하여 차광하면 모 생육이 양호하고 잘록병 예방도 가능
육묘 장해 진단 및 예방 관리
❍ 입고병(모잘록병)은 봄철 녹화 개시 후 급격한 저온(5∼10℃), 출아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주야간 기온차가 큰 경우 발생
- 출아 시 온도는 30∼32℃ 유지시키고 35℃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녹화기에는 저온대비 25℃ 내외로 유지
- 못자리에 발생했을 경우 다찌밀 액제를 500배액으로 하여 종자 파종 후 상자당 500㏄ 정도 살포
❍ 뜸묘는 일교차가 크고 야간 온도가 10℃ 이하의 저온이 장시간 계속될 경우 발생하기 쉬움
- 야간 온도를 10℃ 이상으로 높여주고 낮에는 햇빛을 가려 모의 증산작용을 억제하여야 함(입고병 방제에 준하여 다찌가렌 살포)
2. 적기 모내기
□ 지역 및 지대별 완전미 수량을 위한 이앙적기
지역 |
지 대 |
이앙적기(월.일) |
최적 이앙기(월.일) |
||||
조생종 |
중생종 |
중만생 |
조생종 |
중생종 |
중만생 |
||
중부 |
중북부내륙 평야지(춘천, 연천) |
6. 4~6. 10 |
5.18~5.24 |
5.15~5.21 |
6. 7 |
5.21 |
5.18 |
중부평야지(수원, 화성, 청원) |
6. 9~6.14 |
5.27~6. 2 |
5.15~5.21 |
6.12 |
5.30 |
5.18 |
|
중간지(철원) |
5.21~5.27 |
5. 8~5.14 |
- |
5.24 |
5.11 |
- |
|
중산간지(제천) |
5.19~5.25 |
5. 8~5.14 |
- |
5.22 |
5.11 |
- |
|
해안지(남양, 강릉) |
6. 2~6. 8 |
5.20~5.26 |
5.10~5.17 |
6. 5 |
5.23 |
5.13 |
|
호남 |
평야지(익산, 대전, 예산, 김제, 나주) |
6.13~6.19 |
6. 3~6.10 |
5.27~6. 5 |
6.16 |
6. 7 |
6. 1 |
중간지(임실) |
6. 5~6.11 |
5.28~6. 3 |
5.25~6. 1 |
6. 8 |
5.31 |
5.28 |
|
해안지(계화, 해남) |
6.15~6.21 |
6. 9~6.15 |
6. 1~6. 7 |
6.18 |
6.12 |
6. 4 |
|
영남 |
평야지(밀양, 대구, 진주) |
6.13~6.19 |
6.11~6.17 |
6. 5~6.11 |
6.16 |
6.14 |
6. 8 |
중간지(안동, 함양) |
5.28~6. 4 |
5.21~5.27 |
5.19~5.25 |
6. 1 |
5.24 |
5.22 |
|
중산간지(상주) |
5.25~6. 1 |
5.14~5.20 |
5.10~5.17 |
5.28 |
5.17 |
5.13 |
|
냉조풍지(영덕) |
5.11~5.17 |
5. 9~5.15 |
5. 7~5.13 |
5.14 |
5.12 |
5.10 |
※ 이앙적기 추정 : 완전미 수량을 위한 최적 출수기와 각 지역 지대별, 숙기별 대표 품종의 출수 생태특성으로 산출
❍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 이앙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
❍ 이앙 최적기 보다 10일 빠르거나 10일 늦어지면 완전미 수량이 감소하고 백미 중 분상질립이 증가하며 품질이 급격히 떨어짐
너무 일찍 모내기 할 경우
❍ 육묘할 때 냉해와 모내기 때 온도가 낮아 초기 생육지연이 우려됨
❍ 영양생장기간이 길어 양분 및 물의 소모량이 많고, 후기 잡초발생량이 많아 잡초방제를 한 번 더 해야 함
❍ 무효분얼이 많아져 통풍이 잘 안되어 병해충의 발생이 늘어남
❍ 너무 일찍 모내기를 할 경우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 알의 양분소모가 많아지고 동할미(금간쌀)가 늘어나 미질이 떨어짐
* 등숙 적정온도 : 20~22℃(출수 후 40일간 평균온도)
□ 너무 늦게 모내기 할 경우
❍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벼 알 수가 적고 수량이 줄어듦
❍ 늦게 심을 경우 심복백미의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져 미질이 저하됨
❍ 가을에 저온이 빨리 오면 등숙률과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높음
3. 벼 담수직파 재배
❍ 담수직파 재배는 평균기온이 13~15℃ 이상이 되면 파종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파종 적기에 10a당 3~4㎏을 파종하되 발아특성, 종자크기, 파종시기 등을 감안하여 적정 파종량을 준수
* 적정 파종량은 천립중이 20g 이하인 소립종은 3∼3.5kg/10a, 천립중이 20g 이상인 중․대립종은 3.5∼4kg/10a 정도임(입모수 80∼120개/㎡ 기준)
<지역별 파종적기>
지 역 |
조생종 |
중생종 |
중만생종 |
중북부 |
5.1~25 |
5.1~20 |
5.1~15 |
중 부 |
5.1~30 |
5.1~25 |
5.1~20 |
남 부 |
5.1~6.5 |
5.1~30 |
5.1~25 |
❍ 파종을 너무 일찍 하면 출아 및 입모기간이 저온시기에 경과되어 출아기간이 길어지고 입모가 불량해 질 우려가 있으며 제초제 처리시기도 늦어지게 됨
❍ 무논뿌림 재배는 써레질을 한 후 두부모 정도로 논 굳히기 작업을 하고 파종하여야 볍씨가 묻히지 않아 입모율을 높일 수 있음
❍ 담수표면 직파를 하는 논은 써레질한 다음 바로 파종하고 논흙의 성질에 따라 물을 7~10일간 떼어서 볍씨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시켜 주어 입모율을 높이도록 하되 조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
4. 거름주기
❍ 밑거름은 논갈이나 써레질 전에 뿌려 갈이 흙 층에 고루 섞이도록 함
❍ 질소 시비량에 따른 쌀의 품질은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완전미 비율이 떨어지고, 청미, 유백미, 심복백미가 크게 증가하고 쌀의 투명도가 떨어져 품질을 저하시킴
❍ 또한 질소비료 과다시용은 쌀의 단백질 함량이 증가되고, 도복에 의한 간접적인 미질저하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수량의 안정성도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지역 실정에 따라 논의 성질에 맞는 맞춤형비료를 시용
- 맞춤형비료는 10a당 45kg을 시용하되 밑거름으로 30kg, 이삭거름으로 15kg을 시용하고 새끼 칠 거름은 주지 않도록 함
5. 잡초방제
❍ 논 잡초(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는 벼 모내기 전·후 두차례로 나눠 방제를 실시
- 써레질 후 모내기 5일 전에 물달개비나 올챙이고랭이에 효과적인 옥사디아길유제, 프레틸라클로르유제 등을 1차로 처리하고, 이앙 후 12~15일에 다시 벤조비사이클론이나 브로모뷰타이드 등과 메페나셋이나 펜트라자마이드가 혼합된 제초제를 2차로 살포
❍ 잡초는 발아 또는 출현 후에 제초제 성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제초제를 뿌린 다음에는 물을 3~5cm 깊이로 최소한 5일 이상 유지하여야 함
❍ 특히 직파재배 포장에는 잡초 발생이 많으므로 토양처리제와 경엽처리제로 체계처리를 하여 방제 효과를 높이도록 함
제3장 밭작물
1. 콩, 참깨
❍ (콩 단작) 파종적기는 5월 중순∼하순으로 기계로 파종할 경우에는 파종할 품종의 종자 크기에 따라 롤러 홈을 조절하여 적정량이 파종되도록 함
- 땅이 비옥하여 웃자람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파종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이 좋음
재배유형 |
지대별 |
파종기 |
수확기 |
올콩․풋콩+가을채소 |
중북부 남부 |
4월 하순 4월 하순 |
8월 상순 8월 상순~중순 |
콩단작 |
중북부 |
5월 중순~하순 |
10월 상순 |
타작물+콩 2모작 |
중북부 남부 |
6월 상순~중순 6월 중순~하순 |
10월 상순 |
❍ (논콩 재배) 이랑재배를 하거나 두둑재배를 하되 배수구를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함
- 논 콩 재배 첫해에는 경운을 실시하면 토양 물리성 개선, 통기성 양호, 근류균 증식 등의 효과가 있으며, 경운 시 토양개량제를 동시에 살포하는 것이 좋음
❍ 파종 깊이로는 대립종은 3~4㎝, 소립종은 2~3㎝이 적당하며, 토양습도에 따라 깊이 조절이 필요하며, 복토가 불량하면 발아 및 제조제 피해가 생길 수 있음
❍ 과습한 토양에서는 급속한 수분흡수에 의한 충격으로 자엽이 손상되어 발아율이 낮아지게 됨
❍ 콩 등 밭작물은 파종 후 3일 이내에 작물별로 적용되는 토양 제초제를 처리하여 김매는 노력을 줄이도록 함
❍ (참깨) 파종적기 : 1모작은 5월 상순 ~ 6월 상순
2모작은 6월 상순 ~ 하순(파종 한계기 : 6월 30일)
2. 고구마
❍ 보통기재배: 보통기재배(단작, 이모작재배) 등 재배시기에 따라 달라지며 또한 묘상 전열온상, 냉상 등 묘상종류에 따라 묘 자르는 시기가 달리지고 이에 따라 심는 시기도 영향을 받음
❍ 아주심기 적기: 고구마의 수량을 가장 많이 낼 수 있는 시기로 일반적으로 비닐멀칭을 하지 않고 심는 경우 남부지방에서는 5월 상순, 중북부지방에서는 5월 중순부터 심는 것이 일반적임
❍ 아주심기 한계기: 수확이 가능한 아주심기는 남부지방에서는 7월 상순까지, 중북부지방에서는 6월말까지임
- 중북부지방에서는 5월 중순에 심었을 때의 수량을 100으로 보았을 때 삽식기별 수량지수는 6월 하순까지 하루 약 1%씩 감수하게 됨
- 수량을 많이 얻기 위해서는 묘를 심을 수 있는 시기에 빨리 심어 고구마 덩이뿌리의 비대기간을 길게 하여야 함
❍ 재식거리: 이랑폭 70~75㎝×포기사이 20㎝
❍ 재식묘수: 10a당 5,300~5,400본 정도
❍ 삽식 할 때 주의사항
- 모래가 많은 사질토양은 지온이 빨리 높아지고 건조하여 활착이 나쁘므로 싹을 3~5일 음지에다 보관하였다가 묘를 경화시킨 다음 심는 것이 초기 활착과 생육에 유리하며, 습한 땅에는 활착이 빠르므로 경화시키지 않은 묘를 심어도 됨
- 큰 묘와 작은 묘를 섞어서 심지 말고 큰 것은 큰 것대로 작은 것은 작은 것끼리 심어야 하며, 섞어 심으면 작은 묘는 생육이 좋지 않아 수량 저하
- 묘를 심을 때 잎이 떨어지면 활착과 뿌리내림이 더디고 수량이 감소되므로 뿌리내림을 촉진시키고 활착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심음
- 묘의 선단 잎 4~6마디부터 덩이뿌리가 되므로 그 부분이 땅속에 묻히도록 하되 생장점은 땅속에 묻히지 않도록 주의함
- 묘는 얕게 심는 편이 덩이뿌리 형성에 좋으나 건조하기 쉬운 밭의 경우는 다소 깊이 심음
❍ 지대별 고구마 시비 적정량
도별 |
지대별 |
퇴적양식 |
적정시비량(㎏/10a) |
||
질소 |
인산 |
칼륨 |
|||
충남 |
서산연해 남부저지 |
잔적토 충적토 |
4 4 |
5 5 |
15 14 |
전북 |
서북평야 중간지 |
잔적토 잔적토 |
10 9 |
9 8 |
9 24 |
전남 |
서부해안 중부평야 |
하성충적토 잔적토 붕적토 홍적토 |
4 7 7 4 |
9 7 9 6 |
7 11 18 21 |
경북 |
중부 |
곡간충적토 붕적토 잔적토 |
6 9 9 |
11 11 9 |
18 21 15 |
경남 |
서남부 중앙북부평야 서북부 |
잔적토 하성충적토 잔적토 붕적토 |
4 4 4 7 |
9 5 5 6 |
16 24 14 7 |
제주 |
북제주 남제주 |
잔적토 잔적토 |
6 5 |
7 7 |
17 18 |
* 거름 주는 양 및 방법은 토양마다 다르므로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의뢰하여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 비료 살포
❍ 고구마에 대한 퇴비의 효과는 10a당 3,000kg까지 많이 사용할수록 증수되는 경향을 보이며 보통 1,000kg 이상 줌
3. 단옥수수
❍ 단옥수수 잎이 7~8매 나왔을 때 비료 부족증상이 나타나면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8~10㎏ 정도 뿌려 줌
- 질소 질 비료가 부족하면 줄기와 잎이 잘 자라지 않고 하위엽부터 황색을 띠며 나중에는 전체가 황색을 나타냄
- 인산의 부족증상은 생육초기 기온이 낮아 뿌리가 잘 발달하지 않을 때 자주 나타나는데 분얼이 억제되고 안토시아닌 색소의 생성으로 잎이 자색을 나타냄
- 칼리 결핍증상은 생육초기에는 드물지만 묵은 잎 가장자리가 황색, 갈색, 회색으로 변하며 줄기가 약해져 도복증상이 나타남
제4장 채소
1. 마늘·양파
❍ 양파 노균병 방제를 위해 적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살포
- 약제선택은 동일약제를 계속 사용할 경우 병원균이 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
❍ 현재, 구가 크는 시기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관수시설 등을 이용하여 물주기 실시
❍ 양파의 경우 꽃대가 발생한 주는 구가 더 이상 크지 않으므로 포기를 뽑아내어 주위 포기들의 비대를 돕도록 함
2. 고추
❍ 정식 이후 갑작스런 저온으로 고추 모가 피해를 받았을 때는 요소 0.3%액(60g/20L)을 엽면시비해 주거나 제4종 복비를 잎에 뿌려주어 생육도모
❍ 저온 피해가 심하여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바로 보식을 하도록 함
❍ 정식이 끝난 고추는 가급적 빨리 지주대를 세우고 줄로 단단하게 고정하여 쓰러짐을 방지
❍ 1차 웃거름은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짐
- 고추밭에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농가에서는 웃거름으로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주도록 함
❍ 잡초발생 억제를 위해 고추 골에 흑색비닐, 부직포 등을 피복하도록 하고, 배수가 불량하여 습해, 역병이 우려되는 곳에서는 흑색비닐을 피복하여 강우 시 빗물 유입을 차단토록 함
- 최근에 헛골의 잡초제거를 위해 부직포를 피복하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는데 외부온도가 낮은 시기에 부직포를 피복하면 토양온도가 낮아 초기 생육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므로 토양온도가 충분히 확보 된 후 부직포를 피복하도록 해야 함
3. 봄배추
❍ 시설봄배추는 적기에 수확하고 노지봄배추 잎이 5~6매 일 때 아주심기 실시
- 저온기에 생긴 꽃눈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추대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적기에 수확
❍ 석회결핍증(일명‘꿀통배추’) 예방을 위해 고온건조 방지
제5장 과수
1. 사과
❍ 만개기부터 한달간 세포분열기로 과실비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세포수가 증가되고, 신초생장, 꽃눈분화 등의 생리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므로 물관리를 철저히 해야 함
토 성 |
관수량(mm) |
관수간격(일) |
사 질 |
20 |
4 |
양 토 |
30 |
7 |
점 질 |
35 |
9 |
❍ 적과시기
- 적과 시기는 빠를수록 좋지만, 수정여부의 판단이 어렵고 조기낙과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위험 등을 고려하여 몇 번에 걸쳐 하는 것이 좋음
- 일반적으로 착과가 확인되고 난 후에 실시하며, 늦어도 어린과실의 세포분열이 끝나기 전인 낙화 25일 이전까지 마치는 것이 좋음
❍ 적과방법
- 1차 적과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므로 1차 적과를 빨리 끝낸다는 개념으로 중심과를 두고 측과를 제거, 이어서 거리적과를 실시
- 2차 적과는 나무 전체 엽수에 대한 착과수를 산출하여 적과
- 3차 적과는 상품과 및 수량성을 전제로 엽과비를 기준으로 하여 정밀적과 작업을 실시
<적과 및 적화가 과실품질 및 수체생육에 미치는 영향>
구 분 |
대과생산비율(%) |
*착색정도(점) |
간주비대량(㎝) |
가지무게(g) |
적 화 적 과 무적과 |
67.2 55.1 28.4 |
3.3 3.2 2.6 |
4.3 4.1 3.7 |
16.4 14.7 13.0 |
* 착색 좋음 5 ~ 착색 나쁨 0
2. 배
❍ 적과시기
- 적과는 남아있는 과실의 크기 증대, 해거리 방지, 착색증진, 과실 균일도 증대와 병해충 방제 효율이 높아짐
- 적과 시기는 빠를수록 좋지만 너무 빠르고 강하면 불량 과실의 판단이 어렵고 낙과, 핵갈라짐, 기형과 등이 발생하므로 예비적과와 본적과로 2~3회 실시
- 생리적 낙과가 끝난 다음에는 낙과가 적으므로 빨리 서둘러야 하며 1차 적과는 꽃이 떨어진 다음 1주일 후에 하고, 1차 적과 후 7~10일 사이에 봉지씌우기와 함께 2차 열매솎기를 하는 것이 좋음
❍ 적과방법
- 아래쪽 1~2번 과실, 작은 과실, 유체과, 기형과, 착엽수가 적은 것, 과총의 방향이 밑으로 되거나 직립된 것은 적과 실시
- 어린나무의 주지나 부주지의 끝부분에 달려있는 과실은 가지의 발육에 지장을 주므로 적과 실시
- 남겨 놓을 과실은 과총 내에서 수세가 다소 강한 품종(감천, 신고 등)은 3~4번과, 세력이 다소 약한 품종(황금, 풍수 등)은 2~3번과
❍ 1차 웃거름은 5월 중·하순 경, 꽃눈분화 촉진과 과실비대를 목적으로 질소와 칼리성분을 줌
3. 복숭아
❍ 적과시기
- 육안으로 불량과실을 판단 할 수 있으면 가능한 빨리 실시
- 예비적과는 만개 후 2~3주, 정리적과는 만개 후 40일 전후 및 수정 열매적과는 만개 후 60일 이후 순으로 나누어 실시
❍ 적과방법
- 예비적과는 화분이 있는 품종은 빠를수록 좋지만 화분이 없는 품종은 만개 30일 경에 실시하며, 남겨야 할 과실수는 최종적으로 남길 과실의 2~3배를 남기고 열매솎기를 실시
- 정리 적과는 만개 후 40일 전후에 봉지씌우기 전 최종 적과의 성격을 가지며, 적정수세인 경우 장과지는 2~3과, 중과지는 1~2과, 단과지는 1과를 착과시켜 곁가지간의 균형을 유지하고, 나무 전체를 100%로 볼 때 상단부 60%, 하단부 40% 착과시킴
❍ 신초관리
- 5월은 저장양분을 소모하여 신초생육과 과실의 세포분열이 병행 되는 시기이므로 신초 생장을 적게하고 과실로 저장양분의 유도 공급이 필요함
- 도장지와 불필요한 위치의 신초를 적심하여 남겨진 가지의 잎에서 생산된 광합성 동화 산물이 과실 발달을 촉진
- 신초관리는 눈따기, 가지비틀기, 순지르기, 전정, 유인 등의 방법이 있으며, 신초를 일찍따기 하면 좋음
4. 단감, 포도
❍ 단감 적뢰작업
-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서는 적뢰작업이 중요한데 적뢰가 가능한 시기는 개화 전 약 1개월간으로 보통 개화 7~20일 전에 실시
- 적당한 적뢰량은 결과지당 평균 1봉오리를 남기고 생리적 낙과 후 적과로써 착과량을 조절함
❍ 포도 신초관리
- 거봉 품종의 신초유인은 새가지가 30~40cm정도 생장하면 일찍 유인하는 것이 좋은데 유인선과 덕 시설을 충분히 활용해서 잎과 잎이 겹치지 않도록 하여 엽면적 지수를 최대한 많게 하고, 신초를 유인하면서 송이 위치를 정함
- 세력이 강한 신초부터 하고, 유인작업 중 결손 되는 새가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새가지의 2/3 정도 유인이 가능할 때부터 개화 직전까지 완료
- 유인이 어려운 신초는 하단부 마디와 마디 사이를 손으로 잡고 부러짐을 방지하여 유인하고, 결속기로 유인하는 경우 바람에 의해 한쪽 방향 쏠림을 주의
5. 우박피해 관리
❍ 우박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형에서 재배를 피하거나 망 피복으로 우박피해 방지 가능
❍ 우박피해 과원에서는 새가지를 최대한 확보하고, 열매솎기 하지 않은 포장은 피해과 중심의 열매솎기로 충실한 과실을 남겨둠
❍ 피해가 심한 나무는 새가지를 최대한 확보하고, 열매솎기 하지 않은 포장은 피해과 중심의 열매솎기로 충실한 과실을 남겨둠
❍ 엽 파열, 가지 열상, 과실 타박 등에 의한 상처부위로 2차 감염되지 않도록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함
❍ 엽 및 줄기 손상 정도에 따라 생육촉진을 위한 요소 엽면시비하고 결실량 감소로 영양생장이 강해지므로 덧거름을 줄여 적정 세력 유지
❍ 새순이 부러진 가지는 피해부위 바로아래 부분을 절단하여 새순이 나오도록 관리함
제6장 화훼
1. 장미 재배환경 관리
❍ 광
- 장미의 생육을 지배하는 환경요인 중에서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큼
- 광(光)의 요구량은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장미가 항상 충분한 광을 받을 수 있게 피복자재의 선택, 피복재의 오염에 주의하여 환경을 조성해야 함
- 흐린 날이나 비로 말미암아 일조시간이 부족할 때는 수은등이나 나트륨등으로 보광(補光)해주면 품질이 좋아지고 수량이 늘어남(7~9월의 강광, 고온 조건하에서는 절화길이가 짧아지고 꽃 색이 나빠지므로 차광 필요)
❍ 온도
- 주·야간의 온도는 절화의 수량과 품질(꽃대길이, 꽃잎수, 꽃크기, 꽃색 등)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
- 절화장미의 온실재배에 적당한 야간온도는 15 ~ 18℃이고, 주간온도는 24 ~ 27℃임
- 주간온도와 야간온도의 교차폭은 10℃ 내외로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야간온도가 낮으면 대부분 품종에서 노균병, 흰가루병 발생이 심하고 수량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블라인드(blind)가 많아지고 개화소요일수도 오래 걸림
* 블라인드(blind) : 분화된 꽃눈이 꽃으로 발육하지 못하고 퇴화해버리는 현상
- 장미는 30℃이상의 고온이 되면 호흡으로 인해 소모되는 동화산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꽃이 적고 꽃잎수가 줄어들며 퇴색하고, 잎이 작아지며 색이 연해짐. 따라서 30℃ 이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고온이 되면 눈의 발생이 많아져 수량은 많아지지만 품질은 떨어지는 것을 주의해야 함
❍ 습도
- 병해 방제와 관련이 깊으며, 건조보다는 다습이 위험
- 흰가루병이나 노균병은 포자로 번식되는데 95% 이상의 다습상태가 되면 쉽게 포자가 발아하기 시작하여 기공을 통해 균사를 뻗으며 병반이 나타나기 시작함
- 장마기와 환절기 시설 내 습도관리가 아주 중요함
❍ 탄산가스
- 온실이나 하우스의 공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탄산가스(CO2)의 양은 대기보다는 좀 높으나, 하루 중 광합성에 의해 소모되는 탄산가스(CO2)의 양은 15~20분간의 양에 불과한 매우 적은 양임
- 온실 내 탄산가스(CO2)가 부족하면 광합성 속도가 떨어지므로 탄산가스가 너무 부족하지 않게 대기 중 탄산가스가 유입될 수 있도록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함
2. 백색칼라 구근 비대 및 저장
❍ 구근 비대 및 관리
- 구근을 재사용하려면 5월 중순부터는 관수를 중단하고 환기에 신경을 써서 구근으로 양분 전이가 빨리 이루어지도록 해야 함
- (수분관리) 개화 중이라도 5월 중순 이전에 관수를 끊고 토양 수분이나 공중 습도를 다 낮춰서 관리해야 뿌리와 구근의 병해충 밀도가 낮아지고 광합성 효율이 높아져 좋은 구근을 만들 수 있음
- (광관리) 절화생산은 물론 구근을 비대 시키기 위한 필수 환경조건
· 특히 일출 후부터 정오까지의 햇빛이 가장 중요하며, 이 시간대 수광 상태가 좋지 않은 시설이라면 칼라 재배는 곤란함
· 5월 이후의 햇빛은 기온과 지온을 상승시켜 칼라의 휴면을 유발하므로 가능하면 개폐가 가능한 50% 이상의 차광막이나 암막시설을 갖춰 오전에는 충분히 햇볕을 쬐게 하고 오후에는 차광을 해 온도 상승을 막음
- (온도관리) 5월에 재배 시설 내 온도를 낮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기온 25℃, 지온 20℃이하로 유지하도록 적극적으로 온도 관리를 하는 것이 우량 구근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임
· 냉수 순환이나 찬 공기를 순환시키는 히트 펌프 등 첨단 기술을 응용할 수 있고 적극적으로 차광, 환기팬 등을 시설 내에 설치하여 온도를 낮추는 것도 가능
· 짚이나 훈탄왕겨 등 기타 피복재를 이용, 지표면의 햇빛에 의한 열 흡수를 차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 구근 저장
- 백색칼라의 경우 실제적인 구근의 휴면이 없기 때문에 고온 및 휴면타파처리가 없음. 수확 후 잎과 뿌리를 자르고 살균제(벤레이트 200배) 용액에 소독한 후 바로 다시 심을 수도 있음
- 백색칼라는 수확한 괴경을 건조 후 18℃에 경화(curing) 시켜 저장할 경우 생육이 우수
- 정식까지 서늘한 곳에 저장하면 좋음
- 장시간 저장을 위해서는 다시 심을 때까지 구근을 10℃의 저장고에 건조 저장함
제7장 특약용작물
1. 인삼
❍ 건조기 인삼 본밭관리는 염류장해에 의한 잎의 황화현상 발생, 조기낙엽, 씨앗 결실불량 우려되는 포장의 경우 관수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관수방법은 반드시 상면에 부초를 하고 실시하되 소량을 서서히 관수하여 줌
❍ 꽃순 자르기를 하면 뿌리의 발육을 증대시킬 수 있으므로 채종모본 이외에는 개화 전인 5월 상순경에 꽃대를 5㎝정도 남기고 꽃순을 잘라줌
❍ 생육 시기별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되 농약은 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하여 최소로 사용하고, 외부로부터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병행하도록 함
- 줄기 점무늬병(4월 하순~5월 중순) : 연약한 줄기가 바람 등에 의해 상처가 생기는 경우에 많이 발생하므로 출아 후 바람에 의해 줄기에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5월 중순까지 포장 주위에 방풍시설을 설치하고 아족시트로빈, 보스칼리드. 디페노코나졸 약제로 예방
- 모잘록병(4월 하순~6월 상순): 과습이나 질소질 과다로 묘가 도장하지 않게 관리 해주고 광 유입에 힘쓰며 발병초기 병든 줄기를 제거하고 줄기 지제부에 메타락실엠 수화제를 관주 또는 살포
- 역병(5월 상순~6월 중순) : 서늘하고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므로, 5월 초․중순경 기온이 서늘하고 비가 오면 비온 후 즉시 역병 방제용 약제인 메타락실 엠, 에타복삼, 플루아지남 등을 살포
2. 느타리버섯
❍ 여름철 느타리버섯 종균 접종 적기가 5월 중․하순경이므로 봄철 재배가 끝나는 농가는 재배사 폐상 소독을 철저히 하고, 볏짚, 폐면(솜) 종균 등을 미리 신청하여 확보하도록 함
3. 오미자
❍ 대부분의 지역이 5월 상중순에 꽃이 피는데 수정은 반개화~개화2일까지 기간 동안 끝이 나며 개화기에는 수분이 부족하면 낙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한 수분관리와 냉해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주어야 함
❍ 하계전정은 개화 후 신초생장이 시작하는 5월 상순경 실시하는데, 전정 정도는 50%정도로 일찍 솎아주어 충실한 결실가지가 되도록 함
❍ 올해 신규로 정식한 오미자 포장은 유인지주 및 유인망을 설치하여 초기생육이 왕성하도록 시비, 기상재해 등 예방 관리
4. 약초 관리
❍ 황기는 다소 배게 키우는 것이 곁뿌리 발생이 적어 품질이 좋으므로 솎음은 포기사이를 10㎝로 하여 1포기만 남기고 솎아주고, 파종 후 20일이 지나도 싹이 올라오지 않으면 이식하지 않고 보파를 해줌
❍ 지황은 뿌리가 지표에 얕게 뻗게 되므로 잡초가 너무 많을때 김매기를 하면 지황이 뽑히거나 흔들려 생육이 저해되므로 잡초는 어릴 때 제거해주고, 발아 후 본잎이 4~5매 나오면 꽃대가 나오게 되는데 수시로 제거하여 뿌리 발육 촉진되도록 관리
❍ 마(산약)는 출아 전에 지주를 세워 유인망으로 덩굴을 유인하여 생육이 촉진되도록 관리하고, 지주를 세울 때는 덩굴이 엉키지 않도록 높이 세워주는 것이 좋음
제8장 축산
1. 구제역(FMD) 차단 실천사항
날마다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의심증상(수포, 발굽 탈락 등 )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에 신고합시다. - 구제역(FMD) 위기경보 단계 : 경계 |
□ 구제역 차단 실천사항
❍ 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실시기록부를 기록 보관
❍ 구제역 발생국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고, 해외여행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입·출국 신고 및 입국 시 공항만 소독, 최소 5일 이상 농장 출입금지
❍ 올바른 정기 백신접종 및 가축 거래 시 접종확인서 휴대를 확인
❍ 축산농가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방역관리 철저
* 축산농가에 근무하는 외국인종사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군에 고용신고
■ 1주사침 5두 이내 위생적인 접종 : 주사부위가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 주사침 길이 (1인치 : 자돈용, 1.5인치: 성돈용), 굵기(18G 또는 19G) ■ 백신온도 준수 : 접종 시 백신온도는 20~25℃ * 백신은 냉장보관(동결방지), 상온에서 2~3시간 놔둔 후 적정온도로 접종 |
[ 구제역 예방 접종 프로그램 ]
축 종 |
백신접종 시기 |
접종량 |
소 |
■ 송아지 : 2개월령 1차, 1개월 후 2차 접종 ■ 모든 소 : 4∼7개월 간격으로 접종 |
2ml |
돼 지 |
■ 모돈 : 분만 약 1개월(3∼4주전)이전 접종 ■ 웅돈 : 4∼7개월 간격으로 접종 ■ 자돈 : 2~3개월령 1차만 접종 (다만, 긴급 백신접종 지역에서는 2주 후 추가 보강접종) ■ 종돈장의 자돈 중 암컷(후보모돈 예정) : 2개월령 1차, 1개월 후 2차 접종 |
2ml |
2.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실천사항
매일 닭·오리를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폐사, 산란율감소)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에 신고합시다. -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 단계 : 경계 |
□ AI 차단 실천사항
❍ 가금 출하차량 축사 내 진입 금지 및 효과가 있는 소독약으로 소독
* AI 효력 실시 소독제 현황 :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 참고
☞ 가축방역 → 조류인플루엔자 → 소독약품
❍ 가금 폐사체 사료 급여 금지 및 깨끗한 물, 사료 급여
❍ 축산 농가는 매일 1회 이상 농장 소독, 축사 간 이동 시 신발 갈아 신기, 1회용 종이 난좌 사용 준수
❍ 바이러스 전파요인이 될 수 있는 야생동물(쥐, 철새 등) 침입 방지를 위하여 구서(일명: 쥐잡기) 및 그물망 설치
❍ 농장 출입구에는 발판소독조 설치 및 수시로 소독약 교체
❍ 축사 주변 및 농장 출입구에 생석회(지표면으로부터 2cm) 도포
❍ 가축전염병 발생지역 방문은 가능한 자제
* 축산농장 출입대장 기록 , 차량 소독 실시, 방역복 착용 등
* 가축전염병 발생국 확인 :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 확인
❍ 일반인은 철새 분변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신발 세척·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가금 관련 시설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
- 소독이 완료된 탐방로를 따라 걷고 철새의 사체, 분변 등 AI 오염우려 물질과 신발 등이 접촉하지 않도록 유의
- 차량으로 탐방하는 경우에는 철새도래지에 설치되어 있는 소독시설을 통과하여 차량을 소독
※ 구제역․AI 특별홈페이지 운영 : http://www.mafra.go.kr/FMD-AI/main.html
3. 가축 사양관리
❍ 봄철 축사주변은 늘 깨끗이 청소한 후에 소독을 실시하고 소는 운동과 일광욕을 충분히 시켜서 정상적인 발정이 나타나도록 함
❍ 봄철 날씨는 일교차가 심한 시기이므로 닭장 안의 온도 변화는 가급적 줄여 주고, AI 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함
- 온도관리의 실패로 소화불량, 설사 등에 의한 약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계사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환기량을 조절해 주어야 함
❍ 봄철에는 닭의 사료섭취량은 늘어나게 되므로 육성계나 산란계는 체중을 적절히 유지시켜 사료급여량을 알맞게 조절함
4. 가축 위생관리
❍ 모기매개성 질병에 대비하여 축사주변을 청결히 하고 모기 서식지 제거 등 정기적인 소독을 철저히 하고 4월부터 예방접종을 하고 매년 1회 보강접종을 실시함
* 백신접종시 동봉된 사용설명서를 자세히 읽고 지시에 따라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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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매개성 질병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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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가축의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성축에서 발열, 기립불능, 신경증상 등을 나타내고 임신가축은 유·사산 및 허약자축 출산 등의 증세를 보임 ❍ 종류 : 소 아까바네병, 소 유행열, 소이바라기병, 소 츄잔병 등 |
❍ 츄잔병 및 이바라기병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임신우가 모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함
* 모기 발생 이전에 접종해야 하지만 늦었더라도 가임암소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함
❍ 소 아까바네병 : 아까바네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조산, 유산을 일으키며 사지 및 척추만곡 등의 체형이상을 나타내고 분만한 송아지는 실명 및 운동실조 등의 증상이 보임
❍ 소 유행열 : 발열성 질환으로 근육경련, 경직, 파행 등을 보이고 임신우는 유산을 일으킴
❍ 축사주변은 깨끗이 청소한 후에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좋음
❍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출입통제와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하고 감염 가축 발견 시에는 자체 처리하거나 판매해서는 안 되며, 발생 인근지역에서는 백신접종요령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
❍ 황사가 예보되면 축사, 사료 등이 황사먼지로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황사가 끝난 후에는 시설과 가축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며,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 발견 시에는 방역당국(1588-4060)에 즉시 신고
❍ 어린 송아지에 대한 보온관리를 잘 해 주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 치료하며 배설물을 신속히 제거한 후 주위를 소독
❍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예방을 위하여 크레졸이나 가성소다 등으로 소독하고 주기적인 혈청검사를 실시하며 감염된 소는 즉시 도태
❍ 닭에서 뉴캣슬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및 전염성기관지염 등 질병발생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
5. 사료작물 관리
❍ 동계사료작물의 수확시기에 강우가 빈번할 경우 재배포장이 과습하여 적기 수확에 차질을 미칠 수 있음으로 미리 배수로를 정비하여 적기 곤포사일리지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
❍ 호밀 수확시기는 출수기 전후로 늦어지면 잎과 줄기가 억세지기 시작하므로 사료가치와 기호성이 크게 떨어지므로 조기수확이 바람직하며 원형곤포 사일리지 이용 시 모내기 등을 고려하면 출수후기에서 개화기 사이 수확이 권장되며 곤포사일리지에 알맞은 수분함량은 60∼65%로 볼 때 한나절 정도 예건이 필요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수확 시기는 출수기로 출수 후 개화기까지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데 벼 이앙 시기가 다가오면 일찍 수확하여 생산성에 손해를 보는 수가 있으므로 벼 이앙에 지장이 없는 한 개화기에 도달하기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하는 것이 유리하며 수확후 한나절 정도 예건 후 약 65% 수분함량에서 곤포사일리지 작업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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