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배 봉지씌우기

3. 우박피해 관리

제6장 화훼

1. 국화 생리장해 및 병해

❍ 관생화(貫生花)

   - 꽃 속에 다시 꽃이 형성되는 기형화로서 고온기 차광재배에 많이 나타남

   - 꽃눈 유도 중 고온을 받으면 화아분화 개시 후의 꽃눈발달이 나빠져 개화를 지연시키며, 영양생장을 촉진하여 극단적인 경우 버들눈이 되거나 꽃봉오리가 자라지 않음

   - 화아분화가 시작되어 소화가 형성되면서 중심부가 영양생장으로 되돌아가 중심부에 다시 총포가 형성되어 관생화가 됨

   - 차광개시 후 환기불량으로 주간에 시설내의 온도가 30℃이상 되면 발생하므로, 온도를 30℃이하로 낮추는데 주력해야 함

❍ 흰녹병

   - 잎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잎 뒷면에 작은 백색 병반이 생기고 곧 확대되어 사마귀 형태로 되며 오래되면 백색에서 담갈색으로 변함

   - 잎 표면에서는 병반의 주위가 불투명한 담황색의 반점으로 나타나며 심할 때는 잎 뒤 전면에 발생

   - 초여름 및 가을에 많이 발생하며, 동포자의 형성은 연중 가능하지만 5월부터 증가하여 7월에 가장 많음

   - 동포자는 발아하여 소생자를 형성하고 이것이 바람에 날려 전염(동포자의 적온은 18~28℃이며, 소생자 최적적온은 17~22℃)

   - 비가 올 때 흙이 튀어 오르면 발병하기 쉬우므로 비를 맞지 않게 하고, 습윤·배수불량 시 다발하기 때문에 건조한 토지를 선택하고 통풍을 좋게 할 것

   - 병든 잎이나 포기는 지장이 없는 한 발병 즉시 제거하고, 또한 흑색비닐멀칭을 하면 방제에 매우 효과적임

   - 약제로는 살균제인 다이센, 다코닐, 베노밀, 프란트박스, 파아람 등이 있으며 발병이 심하면 일주일 간격으로 연속 살포하며, 이때에도 반드시 공중습도를 줄여주어야 효과를 높일 수 있음

❍ 점무늬병

   - 잎에 발생하고 노지 재배하는 국화에서 가장 피해가 많은 병

   - 처음에는 불규칙한 갈색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고 차츰 커져서 원형, 타원형, 부정형의 갈색 또는 흑갈색 병반으로 진전

   - 병원균의 생육적온은 24~28℃이며, 병자각내에 만들어진 병포자가 비가 올 때 흘러나와 바람에 의해 전파됨

  - 주로 4월~10월에 발생하며, 병균이 침입 후 발병까지의 기간은 대략 20~30일을 요하고 고온시에는 짧아짐. 또 적심 후에 비오는 날이 많으면 발생이 심하고 발생 시기도 빨라짐.

   - 방제로는 살균제인 다이젠엠45, 다코닐수화제 등이 효과적이며 전착제를 함께 사용하여 하엽부터 잎의 앞뒷면에 잘 묻도록 전면에 살포할 것

❍ 2년 이상 장기재배를 할 때는 적엽(잎 따주기)을 해야 함

❍ 적엽은 생육이 왕성하고 절화가격이 낮은 6~8월에 하는 것이 좋음

❍ 적엽방법은 가위나 칼을 사용하지 않고 채화하듯 잎을 손으로 잡아당기는데 이때 측지를 같이 따지 않도록 주의

   - 잎이 떨어지는 부위가 지면과 같은 위치이기 때문에 역병의 감염이 우려되므로 잎자루를 1~3cm 정도 남기고 손으로 부러뜨리는 방법이 있음

❍ 적엽 후에는 역병약을 관주해 감염을 방지하고 과잉엽수로 꽃봉오리가 발육 도중에 좌지(座止·abortion)하거나 기형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1. 인삼

❍ 인삼은 저온시에는 일중직 백색 차광망을 사용하여 광량을 높이고 고온시에는 2중직 또는 3중직 흑색 차광망 등을 사용하여 광량이 낮게 유지되도록 하여야 함

❍ 생육 시기별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되 농약은 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하여 최소로 사용하고, 외부로부터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병행하도록 함

❍ 점무늬병은 5월 이후 줄기, 잎, 열매에서 발병하며 주로 연약한 줄기가 바람 등에 의해 상처가 생기는 경우에 많이 발생하므로 포장 주위에 방풍시설 설치하고 누수가 되지 않도록 해가림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고, 약제 방제는 아족시트로빈, 보스칼리드․디페노코나졸 등의 약제를 살포하여 줌

❍ 오미자는 뿌리의 80% 이상이 지표 10㎝ 내외에 분포하므로 과습시에는 습해가, 건조시에는 한발 피해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과습하거나 건조하지 않게 관수 조절을 해야함

❍ 금년도에 신규로 정식한 오미자 포장은 유인지주 및 유인망을 설치하여 초기생육이 왕성하도록 시비, 기상재해 등 예방 관리

❍ 오미자 깍지벌레는 주로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발병하며 약충은 4~5월과 8월 연2회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데 고약병과 공생관계에 있으므로 약충시기에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여줌

❍ 여름철 느타리버섯 종균 접종 적기가 5월 중․하순경이므로 봄철 재배가 끝나는 농가는 재배사 폐상 소독을 철저히 하고, 볏짚, 폐면(솜) 종균 등을 미리 신청하여 확보하도록 함

❍ 여름철 느타리버섯 균기르기는 20~23℃의 온도와 65~70%의 습도를 유지하여 주고, 하루에 2~3회 정도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환기를 해주어 자라고 있는 균의 활력을 높여 줌

❍ 느타리버섯은 고온다습으로 유지되면 가장자리부터 발이가 시작되고 버섯은 대가 짧고 갓 끝이 일정하지 않으며 불규칙한 모양을 하게 되므로 적정한 온습도 유지가 필요함

❍ 버섯파리는 버섯 자실체를 가해하여 상품성을 떨어지게 하므로 환기창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버섯파리의 침입을 막고 버섯 재배사 외부에 살충제를 살포하여 해충의 유입을 방지

❍ 약초는 제초, 웃거름주기, 지주세우기 등 포장 관리를 잘하고 약용작물에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반드시 적용약제를 선택하고 안전사용기준을 지켜야 함

❍ 멀칭피복 지황 밭에는 비닐속의 온도가 고온이 되지 않도록 발아된 지황 잎을 조기에 외부로 꺼내놓도록 관리하고 본잎이 4~5매 나오면 꽃대가 나오게 되는데 수시로 제거하여 뿌리 발육 촉진되도록 관리

❍ 마(산약)는 발아되기 전 유인지주 설치로 발아 후 유인망으로 생육이 촉진되도록 관리함

1. 구제역(FMD) 차단 실천사항

□ 구제역 차단 실천사항

❍ 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실시기록부를 기록 보관

❍ 구제역 발생국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고, 해외여행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입·출국 신고 및 입국 시 공항만 소독, 최소 5일 이상 농장 출입금지

❍ 올바른 정기 백신접종 및 가축 거래 시 접종확인서 휴대를 확인

❍ 축산농가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방역관리 철저

   * 축산농가에 근무하는 외국인종사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군에 고용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