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6. 28. ~ 7.4.)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5-06-30
주간농사정보
(6. 28. ~ 7. 4.)
제1장 농업정보
1. 기상 상황 및 전망
□ 기상 경과 * 자료: 기상청, 국립농업과학원
❍ 2015년(2015.01.01.~06.20.)
- 기온은 9.8℃로, 평년(8.8)보다 1.0℃ 높았음
- 강수량은 352.0㎜로, 평년(408.0)보다 56.0㎜ 적었음(86.3%)
- 일조시간은 1,175.4시간으로, 평년(1,126.4)보다 49.0시간 많았음(104.4%)
❍ 최근 1개월 (2015.05.21.~06.20.)
- 기온은 21.0℃로, 평년(19.9)보다 1.1℃ 높았음
- 강수량은 39.0㎜로, 평년(113.7)보다 74.7㎜ 적었음(34.3%)
- 일조시간은 247.5시간으로, 평년(224.8)보다 22.7시간 많았음(110.1%)
❍ 2015. 6월 중순(2015.06.11.~06.20.)
- 기온은 21.9℃로, 평년(21.2)보다 0.7℃ 높았음
- 강수량은 28.4㎜로, 평년(48.8)보다 20.4㎜ 적었음(58.2%)
- 일조시간은 50.6시간으로, 평년(66.7)보다 16.1시간 적었음(75.9%)
□ 주간 예보(2015. 7월 1주 ~ 7월 4주)
구분 |
평 균 기 온 |
강 수 량 |
7월 1주 |
평년(23.0℃)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평년(61.3㎜)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
7월 2주 |
평년(23.6℃)과 비슷하겠음 |
평년(71.9㎜)과 비슷하겠음 |
7월 3주 |
평년(24.3℃)과 비슷하겠음 |
평년(80.5㎜)과 비슷하겠음 |
7월 4주 |
평년(25.3℃)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평년(57.6㎜)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
2. 2015년 마늘·양파 생산 및 가격동향(한국농촌경제연구원)
□ 마늘
❍ 6월 1~15일 기준 난지형 마늘 도매가격 전년, 평년보다 높은 수준
* 난지형 도매가격: (금년) 3,636원/kg (전년) 2,720원/kg (평년) 3,586원/kg
* 깐마늘 도매가격: (금년) 5,200원/kg (전년) 3,920원/kg (평년) 5,473원/kg
❍ 2015년산 생산량 감소로 햇마늘 산지가격은 상승세
❍ 2015년산 마늘 단위당 수확량 전년보다 감소 전망
- 농업관측센터 예상단수를 적용한 2015년산 마늘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으로 전년(354천 톤), 평년(329천 톤)보다 각각 18%, 12% 감소한 290천 톤 전망
❍ 2015년산 마늘 도매가격 평년보다 높고 점진적 오름세
- 6월 15~30일 난지형 도매가격은 3,800~4,000원/kg 전망
❍ 2015년산 중국 마늘 단위당 수확량 전년보다 다소 증가
- 6월 중순 기준, 중국 마늘 산지가격은 신선마늘이 톤당 약 5,000위안, 냉동마늘이 약 4,500~4,800위안 수준으로 마늘 산지가격은 다소 하락, 냉동마늘은 보합세 유지
- 산지가격을 감안한 중국산 마늘 kg당 민간수입가능가격은 신선마늘이 약 6,000원, 냉동마늘은 약 2,000원 내외로 추정
- 한국산 마늘 도매가격 전망치(3,800~4,000원/kg)를 감안할 경우 중국산 신선마늘(수입관세 360%) 민간 수입량은 거의 없고, 냉동마늘(수입관세 27%) 중심으로 수입이 크게 증가할 전망
2015년산 마늘 공급량 추정 단위: 천톤
구분 |
2015년산 |
2014년 |
평년 |
과부족 |
||
전년대비 |
평년대비 |
|||||
생산량 |
289.6 |
353.8 |
329.3 |
-64.2 |
-39.7 |
|
수입량 |
72.7 |
49.7 |
64.8 |
23.0 |
7.9 |
|
(TRQ) |
(12.6) |
(2.6) |
(10.8) |
(10.0) |
(1.8) |
|
공급량 |
362.3 |
403.4 |
394.1 |
-41.2 |
-31.8 |
주: 2015년산 생산량과 수입량은 농업관측센터 추정치, 자료: 통계청, 관세청, ※ TRQ: 저율관세할당
□ 양파
❍ 6월 1~15일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14% 높은 827원/kg으로 5월 하순 이후 가격은 상승세로 전환되었음
* 도매가격: (5월하순) 642원/kg, (6월상순) 811원/kg, (중순) 864원/kg, (평년) 722원/kg
* 반입량: (5월하순) 1,015톤, (6월상순) 874톤, (중순) 864톤, (평년) 832톤
❍ 2015년산 중만생종 양파의 10a당 수확량은 평년보다 9% 감소한 5,970kg으로 예상되며 예상단수를 고려한 생산량은 평년보다 14% 적은 109만 8천 톤으로 전망됨
2015년산 마늘 공급량 추정 단위: 천톤
연산 |
재배면적 |
단수 |
생산량 |
||
2015 |
18,395 |
5,970 |
1,098.2 |
||
2014 |
21,912 |
6,634 |
1,453.6 |
||
평년 |
19,519 |
6,539 |
1,276.3 |
||
증감률 |
전년대비 |
-16.1 |
-10.0 |
-24.5 |
|
평년대비 |
-5.8 |
-8.7 |
-14.0 |
주: 2015년산은 농업관측센터 추정치, 자료: 통계청.
❍ 6월 중·하순 도매가격은 양파 입고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850~950원/kg 수준으로 전망
- 농산물 수급매뉴얼상 향후 도매가격이“경계단계”(907원/kg) 이상일 경우, TRQ(저율관세할당) 수입 및 증량 시행이 확실시 됨
❍ 6월 15일 조사결과, 중국 산동성 양파의 2015년산 재배면적은 농가 수취가격 하락으로 전년보다 10% 이상 감소하여 생산량도 감소 전망
- 산지가격을 감안한 중국산 양파의 kg당 민간수입가능가격은 약 890원, 도매시장 출하가능가격은 약 980원으로 추정
- 6월 중·하순 국내산 양파 도매가격 전망치(850~950원/kg)를 감안할 경우 중국산 신선양파(수입관세 135%)의 민간 수입량은 많지 않을 전망
- 그러나 국내산 가격의 상승세로 향후 수입량도 지속적 증가 전망
❍ 중만생종 생산량 감소로 저장출하기 이전의 부족물량은 약13만 5천톤으로 추정되며 9월부터의 전체 부족물량은 약 4만 3천톤이며, 월별은 약 1만 7천톤 수준인 것으로 추정
3. 농작물병해충발생정보 제7호(2015.6.16. ~ 6.30.)
농촌진흥청은 벼 저온성해충, 고추 역병·탄저병, 수박 덩굴마름병, 과수 갈색날개매미충, 갈색여치, 시설작물 바이러스병 등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를 발표하오니 농작물의 병해충 관리를 잘하여 피해를 줄이시기 바랍니다.
주요 병해충 정보 |
|
|
주의보 |
▣ 고추 역병·탄저병 ◈ 고추 역병·탄저병은 5월 하순에 1차감염이 되어 6월 중·하순부터 발병이 예상되므로 치료용 살균제를 살포하여 확산 방지 ▣ 배 검은별무늬병, 과수 갈색날개매미충·갈색여치 등 돌발해충 ◈ 검은별무늬병 다발생 지역은 치료용 약제로 방제 철저 ◈ 돌발해충은 알에서 깨어 나온 어린벌레가 발생하는 시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
예 보 |
▣ 애멸구 및 벼줄기굴파리 등 저온성해충 ◈ 애멸구 대량비래 지역 및 벼 저온성해충 발생이 많은 지역에서 육묘상자처리제를 살포하지 않고 이앙한 논은 정밀 예찰하여 동시에 방제 추진 ▣ 벼 잎도열병 ◈ 발생 상습지나 거름기가 많은 논 등에서 비가 자주 올 경우 잎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위주 또는 발생초기에 방제 ▣ 참외·수박 역병·덩굴마름병, 무·배추 뿌리혹병 ◈ 습해에 약하므로 토양습도 관리를 잘 해주고, 병든 식물 발생 즉시 제거 및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 ▣ 진딧물 등 시설해충 ◈ 정밀한 예찰을 하여 초기에 방제하고 확산 방지 관리 |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잘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합시다 ! - 병해충 발생정보는 http://www.rda.go.kr에도 보실 수 있습니다 - |
제2장 벼
1. 벼농사 집중호우 대비 관리대책
□ 사전대책
❍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정비
❍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수시설 정비로 원활한 배수 유도
❍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경우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고 붕괴 예방을 위해 비닐 등으로 피복
❍ 침수 상습지 질소질 20~30% 감량, 칼리질 20~30% 증시
□ 사후대책
❍ 침·관수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 제거
❍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대기를 하여 뿌리의 활력 증진
❍ 침·관수 논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예방
2. 본답 관리
❍ 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병해충 관리 철저
❍ 일찍 심은 조생종 벼 이삭거름은 이삭 패기 15일전에 1.8kg/10a 주거나 N-P-K복합비료(18-0-18)의 경우 10a당 10~11kg을 줌
❍ 산간고랭지, 거름기가 많은 논,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이나 이삭거름 주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올 경우에는 질소질 거름은 주지 않고 칼리질 비료만 주어야 함
❍ 새끼치는 시기 초기는 일반적으로 중기 제초제를 주는 시기이므로 논바닥이 노출되지 않도록 충분한 깊이로 물을 유지해야 함
❍ 이후 잡초 발생 정도를 감안하여 물 깊이를 2~3㎝깊이로 얕게 유지하여 참 새끼를 빨리 잘 치도록 함
- 이 시기에 물을 깊게 대면 가지치기가 억제되거나 늦어지며 벼가 연약하게 자라서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짐
- 헛새끼가 많을 때는 영양분 소비, 햇빛의 차단, 벼 해충 발생 조장 등으로 벼가 연약하고 생육이 불균일하여 도복의 원인이 되어 쌀 생산성 및 품질을 저하시킴
❍ 일찍 심어 참 새끼치기가 끝난 논은 중간 물 떼기를 실시
❍ 중간 물 떼기 시기는 이삭 패기 전 40일부터 30일 사이에, 배수가 좋은 사양토는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로 하고, 배수가 잘 안 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 정도 비교적 강하게 하여 금이 크게 가게 함
<벼 생육단계별 물 관리 요령>
생육기간 |
물 대는 요령 |
물깊이(㎝) |
효 과 |
분얼성기 |
얕게 댈 것 |
2~3 |
새끼치기 촉진 |
무효분얼기 |
중간 물떼기(이삭 패기 전 40 ~30일 전, 5~10일간) |
0 |
헛새끼치기 억제, 유해물질 제거, 쓰러짐 방지 |
수잉기 |
물 걸러대기(이삭패기 전 30~ 이삭팰 때, 3일 관수 2일 배수) |
2~4 |
뿌리활력 증대, 유해물질 제거 촉진 |
출수기 |
보통으로 댈 것 |
3~4 |
꽃가루받이 촉진 |
등숙기 |
물 걸러대기 (3일 관수 2일 배수) |
2~3 |
여뭄 촉진, 뿌리기능 유지, 유해물질 제거 |
낙수기 |
완전물떼기 (이삭패기 후 30~35일 전․후) |
0 |
품질 양호, 농작업 편리 |
3. 병해충 방제
❍ 병해충 발생 우심지역에서는 벼물바구미, 노린재류, 벼잎벌레․굴파리류 등과 잎도열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
❍ 벼물바구비는 벼 새끼치기가 끝나면 논물을 최대한 말리고, 6월 중순경부터는 유충이 벼뿌리를 가해하여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방제
❍ 잎도열병은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비가 자주 내리면 발생이 우려되고 장마가 지속되면 호평벼, 일품벼 등 도열병에 약한 품종과 잎색이 짙고 잎이 늘어진 논 등에서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화성벼·청아벼 등(중생종), 추청벼·일품벼·일미벼·신동진벼· 호평벼·청담벼·진백벼 등(중만생종)
❍ 벼물바구비는 벼 새끼치기가 끝나면 논물을 최대한 말리고, 6월 중순경부터는 유충이 벼뿌리를 가해하여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방제
❍ 서해안을 중심으로 5월 하순에 애멸구가 공중포충망에 대량으로 포획되었고 이후 고온으로 지속적으로 포장에서 관찰되었으나 포획된 애멸구의 줄무늬잎마름병 보독충률이 1.1∼1.6%로 낮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육묘상자처리제를 살포하지 않은 논이나 감수성 품종을 심은 친환경 단지에서 발생이 우려됨
- 6월 중순까지 공중포충망을 활용하여 조사하고 애멸구 비래 시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
제3장 밭작물
1. 밭작물 집중호우 대비 관리대책
□ 사전대책
❍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밭작물(두류, 서류, 유지작물)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습답에서는 휴립재배를 실시
❍ 시비는 미숙유기물과 황산근 비료의 시용은 피하고 표층시비를 하여 뿌리를 지표면 가까이 유도함
❍ 경사지와 경작지의 토양보호를 하고 참깨는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 방지
□ 사후대책
❍ 침수 시 조기 물 빼기 실시 및 흙 앙금을 씻어주어 동화작용을 촉진
❍ 쓰러진 포기는 땅이 굳어지기 전에 일으켜 세우기 실시
❍ 퇴수 후 뿌리가 노출된 곳은 북주기 작업 실시
❍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0.2%액) 엽면시비
❍ 침수 후에는 병충해 방제에 노력
❍ 피해가 심한 경우 추파, 보식, 개식, 대작 등을 고려
❍ 참깨 돌림병, 시들음병, 땅콩 갈색무늬병 등 병해충 방제
2. 밭작물 관리
□ 콩
❍ 콩의 북주기 작업을 김매기와 겸하여 파종 후 30∼40일경에 실시하되 늦어도 꽃이 피기 10일전까지는 마치도록 함
- 북주기는 가운뎃줄기의 제1본잎 마디까지 해주는 것이 좋음
- 북주기를 하면 토양통기를 좋게 하고 뿌리 발생을 많게 하여 쓰러짐 방지와 수량증대(13%↑) 효과가 있음
❍ 밀식하였거나, 거름기가 많은 포장, 생육이 왕성해 웃자라 쓰러짐 피해의 우려가 있을 때에는 본엽 5~7매(개화기 전) 때 순지르기를 하는데 생육량이 작거나 늦게 심었을 경우는 순지르기를 생략함
□ 감자
❍ 여름재배 감자는 고랭지대에서 이루어지는데 고랭지 기상 특성상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고 7월 장마기에는 강우량이 많아 감자 역병이 발병하기 쉬운 서늘한 온도(10~24℃)와 다습한(상대습도80%) 환경조건이 되므로 철저한 역병 방제 실시
* 여름재배 감자 심는시기 : 중남부 산간지방은 4월 중∼하순, 강원도 800m 이상 산간지방은 4월 하순∼5월 상순
- 발생 전에는 보호살균제(만코지, 타로닐 등)를, 발병 후에는 계통이 다른 치료약제(디메쏘모르프, 옥사딕실 등)를 교대로 사용
- 강원 산간 지역 씨감자 채종지대에서 재배되는 “수미”품종은 역병에 매우 약하므로 적기방제 실시
□ 참깨
❍ 참깨는 병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위주로 방제를 해야 하는데, 1모작 참깨의 경우 돌림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등의 방제시기가 되었으므로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적용약제를 선택하여 10일 간격으로 4회 정도 뿌려줌
제4장 채소
1. 장마 및 집중호우 대비 관리대책
❍ 사전대책
- 고랑 및 배수로를 사전에 정비하여 습해를 방지함
- 지주설치 및 비닐끈 등을 이용하여 쓰러짐 방지
- 탄저병, 역병, 담배나방 등 예방위주 병해충 방제 실시
❍ 사후대책
- 고랑에 고인 물이 잘 빠지도록 고랑 및 배수로 정비 작업 실시
- 강우 후 잎에 묻은 흙·오물 등을 분무기나 호스 등을 이용 씻어줌
- 보식이 필요한 포장은 예비묘를 이용하여 보식 및 대파 실시
-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또는 제4종 복합비료 엽면시비로 생육촉진
- 도복된 작물은 빨리 일으켜 세우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장은 북주기 실시
2. 고추
❍ 2차 웃거름은 1차 웃거름을 준 후 30일 정도 경과 후 에 실시하고 노력절감을 위해 헛골에 줌
❍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포장에서는 800~1,200배의 물비료를 만들어 비료를 주면 효과적임
❍ 역병은 장마기간 중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이나 두둑이 낮은 포장에서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고 특히 상습지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배수로 정비 철저
❍ 탄저병은 기온이 높아지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병 발생 초기 예방위주 적용약제 살포
❍ 담배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은 발생 밀도가 높을 경우에는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발생초기 밀도 감소
3. 고랭지 배추·무
❍ 가뭄 지속 후 비가올 경우 시들음 증상 및 무름병 발생이 예상되므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예방위주 무름병 방제약제 살포
❍ 무름병은 운송 중에도 발생하기 쉬우므로 비가 온 직후에는 수확하지 않도록 함
❍ 칼슘결핍증 예방을 위해 밑거름으로 석회를 적량 시용하며 배추 뿌리가 잘 흡수하도록 토양이 건조하거나 과습하지 않게 관배수에 유의
❍ 생육초기부터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엽면시비
❍ 진딧물, 배추좀나방 등 해충 적기방제 실시
❍ 무름병은 운송 중에도 발생하기 쉬우므로 비가 온 직후에는 수확하지 않도록 함
4. 시설채소
❍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팬을 가동하거나 차광시설을 설치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
❍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제4종 복합비료 및 요소 0.2% 엽면시비
❍ 노균병, 흰가루병, 총체벌레, 응애 등 병해충 방제 철저
❍ 병든 어린 열매는 빨리 제거하고 다음 열매 자람 촉진
❍ 시설 내의 환경관리를 잘 하여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제5장 과수
1. 과원 집중호우 대비 관리대책
□ 사전대책
❍ 배수로를 정비하고 새로 조성하였거나 경사진 과수원에서는 비닐, 부직포 등을 덮어 토양 유실 방지
❍ 강한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저수고 밀식재배 과원은 철선 지주의 당김 상태와 포도 덕 시설 등을 점검
❍ 무성하게 웃자란 가지는 알맞게 솎아줌
□ 사후대책
❍ 장마이후 토양이 유실된 과원은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조기에 흙으로 채워 주고 토사가 쌓인 과원은 토사를 빨리 제거하고 유기물이 쌓인 과원은 시비량을 줄임
❍ 침수된 과원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빨리 빠지도록 하며 잎에 묻은 흙앙금을 씻어주고 병든 과실은 제거하며 토양이 마르는 것을 기다려 얕게 경운 함
❍ 부러진 가지는 절단면이 최소화 되도록 자른 후 보호제를 발라주고 상처부위는 2차병원균 침입방지를 위하여 살균제를 살포
❍ 사과나 배나무 역병은 빗물이나 비바람으로 병균이 이동하여 다른 포장으로 전파하여 장마철에 급격히 확산되므로 과원에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고, 나무줄기나 지제부에 발생되면 조기에 깎아내고 약제를 살포하거나 도포제를 처리하여 병의 진전과 전염을 예방해야 함
❍ 과수 병해충 방제는 적용 약제를 살포하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과원을 잘 살펴보아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를 살포
2. 병해충방제
❍ 점무늬낙엽병은 잎에 나타나는 초기 반점은 보라색이고, 후기 반점의 중심부는 갈색으로 잎과 과실에서 발생됨
- 과실은 5∼6월부터 감염이 시작되어 8∼9월까지 감염되고, 과실이 익으면서 병반 주변이 적자색으로 변색
- 방제방법은 이른 봄 낙엽을 모아 태우며, 여름전정시 병반이 많은 도장지를 제거하고, 잎이 연약할 때 많이 발생되므로 질소질 비료의 과다시비에 주의하며, 약제방제는 6∼8월에는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과 동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임
❍ 포도큰유나방은 유충이 포도나무의 지제부 근처 원줄기를 파고 들어가 심한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
- 방제적기는 성충이 산란한 알이 부화하는 6월 상순∼7월 상순이며, 이 시기에 약제를 원줄기에 중점적으로 살포하고, 유충이 원줄기 속으로 들어간 후 방제효과가 낮고, 원줄기에 배설물이 보이면 껍질을 벗기고 유충을 찾아내어 포살함
❍ 갈색무늬병은 잎에 작고 검은색 점들이 형성되고 주변이 노란색으로 변색되어 조기낙엽 되며 주로 잎에 발생됨
- 잎에 6월 중·하순경에 병징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8월 이후 급증하고, 9∼10월까지 계속됨
- 방제방법은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강우 전에 전용약제를 살포하고, 초기병반이 보이는 즉시 살포하는데, 방제가 어려우므로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방제함
❍ 세균성구멍병은 핵과류에 주로 발생하며, 잎에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생겨 점차 확대되면서 갈색부위가 탈락되어 구멍이 뚫림
- 약제방제는 농용신수화제 또는 아그리마이신 2∼3회 살포하고, 나무의 중간 및 하부에 병 발생이 많으므로 집중 살포함
3. 여름철 과원 관리
□ 수분관리
❍ 과실이 어릴 때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과실의 세포분열이 저해되어 수확기에 과실이 작아지고 비정형과 발생률이 6.7% 이상 많아짐
❍ 관수방법은 살수관수, 점적관수 등이 있으며 물주는 양은 가뭄이 7~10일간 지속되면 25~35mm 정도의 물을 주며, 10a 당 1mm는 물 1톤에 해당함
□ 햇볕 데임(일소)피해 예방
❍ 수관내부에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게 도장지를 정리(하계전정)하는데, 하계전정은 지나치게 하지 않음
❍ 관수를 적절히 하여 적습의 토양수분을 유지
❍ 초생재배는 청경재배에 비해 일소피해를 감소시키며, 일소를 받은 과실은 추가적인 피해 감소를 위해서 가능한 늦게 제거
❍ 과실이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되거나 잦은 일소 피해 발생 시 봉지를 씌워서 재배
❍ 햇볕에 데인 과실이 많거나 햇볕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의 과실은 봉지를 씌우거나 탄산칼슘(크레프논, 칼카본) 200배액, 카올린(Surround WP) 등을 3~4회 살포하여 과피보호
<사과 햇빛데임 방지제 효과>
처 리 |
처리농도 |
햇빛데임과 발생률(%) |
카 올 린 |
300~600g/20ℓ |
3.2 |
탄산칼슘 |
400~500g/20ℓ |
3.9 |
석 회 유 |
300g/20ℓ |
6.7 |
무 처 리 |
- |
9.4 |
제6장 화훼
1. 오리엔탈 나리 개화준비
❍ 노지재배 시 봄에 싹이 트고 여름에 개화하며 겨울에 휴면
❍ 구근을 정식하여 개화까지의 일수는 정식 시기와 재배지의 기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
- 보통 6~7월에 정식하면 개화까지 60~80일이 소요됨(봄·가을 80~100일, 겨울 100~120일 소요)
❍ 생육적온은 싹이 터서 위 뿌리가 내리고 초장이 10cm 이내일 때는 야간 13℃ 내외, 10~20cm일 때는 꽃눈분화기로 야간 온도가 15℃ 내외이면 안정적으로 꽃눈이 분화하며, 그 이후는 야간 온도 15℃ 내외, 주간온도 20~25℃로 관리하는 것이 절화 품질에 가장 효과적
❍ 주간 온도는 야간보다 5~10℃ 높게 관리하되 온도 차이가 심하면 잎이 타는 증상이나 기형화가 발생하기 쉬움
❍ 생육 초기에 온도가 높거나 7~8월에 정식하면 위 뿌리의 발달이 나쁘고 잎이 시들며 절화 품질이 떨어짐
❍ 정상 개화에 필요한 광량은 25klux이상으로 봄과 여름철에는 30~40% 차광해야하고. 50% 이상 차광하면 식물체가 웃자라고 꽃대가 연약하여 절화 품질이 떨어짐
- 일조가 부족하면 꽃봉오리가 일찍 떨어지거나 발육이 정지되며 이때 재배 온도가 높으면 피해가 더 큼
2. 심비디움, 덴드로비움
❍ 심비디움은 7~8월에 화아형성을 위해 6월 하순에 꽃눈이 분화되도록 생육을 촉진하며 질소시비량은 1/2~1/3 줄임
❍ 또한 꽃눈고사(블라스팅)현상은 30℃이상의 고온이 되면 발생하는데(꽃떨림 현상이라고도 함) 조생계 품종 개화주는 고랭지 재배로 서늘하게 관리하여 꽃 품질을 향상시키고 개화시기를 앞당김
❍ 장마기를 전후로 심비디움은 고온현상과 함께 햇빛이 강해져 고광도에 의해 잎이 누렇게 되면서 타 버리는 엽소현상이 일어나기 쉬운데 6월 하순까지는 35% 차광, 7월부터 8월 하순까지는 약 50% 차광을 실시하여 예방함
❍ 덴드로비움은 화아분화기로 온도는 최저 20℃이상으로 관리하며 장마기 이후부터 한여름에는 약한 차광을 실시하며 비료는 주지 않고 화분용토 표면이 마르면 물주기를 실시함
3. 아이리스의 구근 수확
❍ 구근 수확은 잎이 1/2 정도 고사했을 때, 즉 6월 하순 ~ 7월 초순경에 수확하며 이때는 구근이 휴면에 들어감
❍ 수확기의 구근 내부에서는 새로운 잎이 될 약 3개의 잎원기(葉原起)가 이미 분화되고 있음
❍ 구근을 수확하여 휴면 기간 동안 저장할 때 20~35℃의 고온과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저장하면 구근 내부의 잎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만, 15℃ 이하의 온도에 저장하면 잎이 비늘잎으로 분화해서 구근 내부에 새로운 구근이 형성되고 후에는 정상개화가 불가능하게 됨
- 고온에서는 휴면이 타파되지만 13℃ 이하의 저온에 보관하면 휴면이 타파되지 않고 기형구근이 됨
❍ 우리나라의 여름철은 고온이기 때문에 휴면 타파를 가능하게 하며 조기 휴면 타파를 위해서는 3% 석회질소 상등액에 침지처리 하거나 훈연 처리(1㎡에 3L의 왕겨)를 해서 휴면타파를 시키도록 함
❍ 아이리스는 30℃에 최고 1년간 장기 저장이 가능하지만 장기간 저장한 것은 심기 전에 15℃에 4주간 저온 저장했다가 정식해야 생육이 잘됨
제7장 특약용작물
1. 인삼 집중호우 대비 관리대책
□ 사전대책
❍ 유기물 함량을 2%정도로 하여 포장의 적습범위 유지 및 통기성 개량
❍ 고랑제초기를 이용하여 배수로를 정비하고 두둑을 높게 유지
❍ 해가림 시설의 늘어진 피복물을 팽팽하게 유지
❍ 작토층 상면에 볏짚 등으로 피복
□ 사후대책
❍ 침수시 조기에 물을 빼주고 깨끗한 물로 잎에 묻은 앙금을 씻어냄
- 침수 발생 시 새로운 배수로를 만들어 물을 빼냄
❍ 탄저병, 점무늬병 등 각종 병해충 방제
❍ 6시간 이상 침수된 인삼은 미근이 자라지 않으면 곧바로 수확
□ 병해충 방제
❍ 점무늬병은 4년생 이상 인삼에서 많이 발생하며 출아직후 경화되지 않은 줄기에 흑갈색의 부정형 병반을 형성함
- 약제에 의한 점무늬병 방제는 탄저병과 동시방제가 가능하며, 특히 줄기점무늬병의 경우 출아 직후 분무기의 압력을 약하게 하여 약제를 살포함
❍ 탄저병은 주로 토양 표면에 존재하다가 빗방울 등에 의해 잎으로 전염되며 장마철 이후 고온 다습한 기후에서 주로 발생
- 장마철 해가림시설 관리 철저로 누수를 방지하고 외부로부터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배수로를 설치하고 6월 이후 방제용 약제에 전착제를 첨가하여 엽면 살포 해줌
2. 약초 집중호우 대비 관리대책
□ 사전대책
❍ 외부에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포장 가운데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하고 배수로 분산 설치
❍ 경사지이고 이랑길이가 긴 경우 토양유실을 막기 위해 부초나 부직포 등으로 멀칭
❍ 침수가 우려될 경우 둑을 정비하고 양수기 설치 준비
❍ 배수로 풀을 베고, 막힌 곳 등을 정비
❍ 과습에 따른 환원장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랑을 높이고 거친 유기물을 꾸준히 시용하여 통기성 개량
□ 사후대책
❍ 토양유실과 더불어 비료성분이 용탈되기 때문에 물이 빠진 후 추비 시용
❍ 퇴적물은 빨리 제거하고, 고인물이 신속히 빠지도록 배수로 재정비
❍ 잎에 묻은 흙앙금을 씻어주고, 요소, 제4종 복비 등을 5일 간격으로 2 ~ 3회 엽면시용하고 살균제를 살포함
□ 병해충 방제
❍ 흰가루병은 황기, 오미자, 작약 등의 잎, 잎자루, 줄기에 발생하여 표면에 흰가루 형태의 병징를 형성하며 방제는 발병 초 적용약재를 살포하고 병든 잎은 일찍 제거하여 전염원을 없애줌
❍ 점무늬병과 탄저병은 주로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잎과 줄기에 발생하며 공기전염을 함
- 연약하게 자라지 않도록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삼가고 발생 초기에 전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며 전년도에 이병된 식물체의 잔재를 제거해 주고 배수시설을 철저히 하여 전염원의 이동을 막도록 함
❍ 응애류는 장마 전후 20℃의 평균온도가 지속 시 고온 반건조한 날씨에 많이 발생하며 순식간에 퍼져 피해를 줌
- 차응애, 점박이응애는 당귀, 감초, 더덕, 황기 등에 발생하여 잎에 흰색반점을 형성시키고 마르게 하며, 구자자 흑응애는 구기자에 발생하여 혹을 형성하고 내부조직을 해침
- 발생 후 방제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음
- 발생이 예상되는 시기에 재배포장을 면밀히 관찰하여 피해주를 발견 하였을 때 해충을 포살하거나 등록된 적용약제 살포
제8장 축산
1. 하절기 가축관리 요령
주요전염병 및 열사병, 기립불능증 등 질병 의심축 발생 시 방역당국 및 관할 시·도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 *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 |
□ 열사병(혹서기)
❍ 고온 다습한 날씨 지속시 방목 금지 및 운동장 차양막 설치하고, 가축의 머리나 목에 물을 뿌려 줌
❍ 축사 벽·지붕에 단열재 시공 및 환풍기를 설치, 주기적인 강제 환기 실시로 축사내 적정온도 유지
❍ 통풍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창문 개폐시설 등 개․보수
❍ 축사 및 운동장의 분뇨제거 등으로 건조상태 유지
❍ 축사 내․외부 및 주변부 물웅덩이 생성 방지 및 소독 실시
❍ 신선한 물을 수시로 공급하고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경우 필요시 질병 예방차원에서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및 칼슘 등 미량 광물질을 공급, 소금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비치
❍ 사육단계별 권장사료를 급여하고 곰팡이가 피거나 오래된 사료 사용 금지
❍ 방충망, 모기 유인 등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구충작업 실시
❍ 사양관리인 등 축산농가의 사양․방역관리 철저
□ 수인성 질병(장마철)
❍ 장마철 매몰지 유실이 우려되는 곳은 매몰지 주위를 천막 등으로 덮어 유실을 방지하고 매몰지 주변 배수관리 실시
❍ 매몰지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침출수 집수조를 설치, 소독을 실시하고 침출수 누출방지
❍ 축사가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 확보
- 축사가 침수된 경우 가급적 빨리 배수하고 축사 내․외부 청소 및 소독 실시
❍ 축사내부의 집중적인 주기적 소독 실시
❍ 신선한 공기가 계속 공급되도록 환풍기 등을 가동하여 적절한 환기 실시
❍ 농장 및 축사 출입구 소독조 설치 운영
❍ 축사 및 운동장의 분뇨를 제거하여 건조상태를 유지하고 퇴비사 누수 및 침출수를 관리
❍ 사료에 곰팡이 또는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건조상태 유지
- 사료급여통과 급수조는 가급적 자주 청소 실시, 청결상태 유지
- 사료 급여라인 곰팡이 청소 조치
- 사료 변질여부를 자주 파악하여 신선한 사료를 급여
❍ 수질오염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하여 급수시설에 대한 위생관리 철저(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
□ 모기매개성 가축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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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매개성 질병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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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가축의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성축에서 발열, 기립불능, 신경증상 등을 나타내고 임신가축은 유·사산 및 허약자축 출산 등의 증세를 보임 ❍ 종류 : 소 아까바네병, 소 유행열, 아이노바이러스 감염증, 츄잔병, 이바라기병, 돼지일본뇌염 등 |
❍ 축산주위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살충제로 모기를 방제
❍ 축사에 방충망 설치, 철저한 축사 내․외부 소독 및 예방접종
❍ 수의사의 진료처방에 따라 환축에 영양제, 수액, 소금 등 광물질을 공급하고, 필요시 추가 예방접종 실시
□ 가축 위생관리 및 농장소독
❍ 사양관리인 등 양축가의 위생관리 철저
❍ 가축의 개체별 위생관리 강화
❍ 유방염 예방을 위한 유두 침지 소독 및 착유시설 위생 강화
❍ 장마직후 습지에 방목금지 및 탄저․기종저 혼합백신 접종
❍ 농장 및 축사주위 배수관리 철저
❍ 농장 및 축사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한 후 소독 실시
❍ 침수로 인한 폐사축 발생시 신속한 매몰․소각 처리로 부패 등에 따른 2차적인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 철저
❍ 침수된 사료급이․급수시설 청소 및 음수 소독 실시
❍ 철저한 차단방역, 위생관리 및 각종 예방접종 철저
2. 축종별 가축질병
❍ 소 질병
- 충분한 초유공급 및 신생송아지에 대한 철저한 사양관리와 수유 전에 반드시 유방 및 유두침지 소독 실시
- 축사붕괴 및 일교차 등에 대비한 방풍 및 보완관리로 호흡기 및 설사병 예방 강화
- 바이러스성설사(BVD), 소유행열 등 주요 전염병 예방접종강화
- 홍수에 따른 심부 토양 유출에 의해 발생이 우려되는 토양유래성 질병(탄저, 기종저, 보툴리즘), 파상풍 등 예방관리 및 소독철저
- 축사 내․외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여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
❍ 돼지 질병
- 호흡기질병 증가 우려로 밀집사육을 피하고 환기 개선
- 창상에 따른 토양유래성 질병인 돈단독 및 클로스트리디움증 등과 같은 질병 예방접종 철저
- 흉막폐렴, 전염성위장염, 유행성설사병 및 로타바이러스감염증 등에 대한 예방접종 철저
- 충분한 초유공급 및 보온관리 철저
- 무유증 예방관리 철저 및 전해질공급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
-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축사내외 및 주위웅덩이 모기구제 철저
❍ 닭 질병
- 수해시 수질오염에 의한 전염성 질병을 방지하기 위하여 음수 및 주위 환경 소독 철저
- 수해 뒤 급격히 증가하는 모기의 번식을 억제하기 위하여 연막소독 및 계사 주위 웅덩이 소독으로 모기매개성 질병 차단
- 수해시 다양한 스트레스 인한 발병이 높아지는 가금티푸스 등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비타민 등 면역증강제 및 항스트레스제 투여
- 수해 뒤 일정기간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급박하지 않은 예방접종, 사료교체 등은 당분간 연기
- 뉴캣슬병, 전염성기관지염, 전염성 후두기관지염, 만성복합 호흡기질병 등에 대한 예방접종 철저
- 호흡기질병 예방을 위해 분동 등 평당 사육수수를 최소화 하고, 계사 환기량을 증가시켜 유해가스로 인한 피해 사전예방
3. 가축 사양관리
□ 하절기 고온스트레스 예방 사전준비 사항
❍ 하절기 고온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송풍기, 열막이 시설, 그늘막 설치, 환기, 물 뿌리기 등을 미리 점검하고 시설을 보수함
❍ 통풍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창문 개폐시설 등 개․보수(강제 통풍 등 고려)
❍ 농장 안과 밖 정기적 소독 실시
❍ 적정 사육밀도 유지를 위한 사육관리
❍ 사료의 변질 우려에 대비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하여 사용
❍ 여름철 정전사태에 대비 축사 시설 내 발전기 등 사전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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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스트레스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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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은 호흡기 및 피부를 통해 체온을 조절하는데, 주변의 온도가 과도하게 상승하여 체내 열 방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 발생 ○ 가축이 고온에 의해 스트레스는 받으면 번식능력저하, 유량감소, 사료섭취량 감소에 따른 체중감소 및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르기도 함 |
□ 고온에 의한 가축 피해
❍ 축종별 고온피해 시작온도
구 분 |
한·육우 |
젖소 |
돼지 |
닭 |
알맞은 온도 |
10~20℃ |
5~20 |
15~25 |
16~24 |
고온피해 시작 |
30℃ |
27 |
27 |
30 |
❍ 30~35℃의 고온이 12일간 지속되면 나타나는 증상
- 비육우 : 하루 체중 증가율 73% 감소
- 비육돈 : 하루 체중 증가율 60% 감소
- 착유우 : 산유량 32% 감소
- 산란계 : 산란수 16% 감소
□ 축종별 중점 사양관리 요령
❍ 소
-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이용하여 항상 시원한 바람이 축사 내로 들어 올 수 있도록 조치
- 고온기에 우사 내 송풍장치의 적정한 설치거리 유지
· 초당 풍속 4m인 송풍팬을 축사면적 50㎡(15평)당 1대씩 설치
* 호흡수 13.8회/분 감소, 직장온도 0.3℃ 저하, 산유량 13% 증가
· 송풍팬과 미세분무 스프링클러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체표온도는 1.06℃, 직장온도는 1.68℃ 낮아져서 스트레스성 호르몬(Cortisol) 감소
- 지붕면에 점적관수 형태로 지하수를 흘려 복사열 방지
- 우사지붕 용마루 배기구 설치로 고온 및 암모니아가스 피해 예방
- 단열 및 환기시설 설치․가동으로 복사열 상승 방지
- 운동장 및 축사주변에 차광막 설치로 환경온도 상승 억제
* 젖소 사료섭취량 증가(14.4kg/일/두→15.9), 산유량 증가(16.3kg/일/두→18.7)
- 한낮에는 방목을 지양하고, 아침․저녁 서늘할 때 방목 실시
- 외부기온이 높은 한낮(오전 11시~오후 2시경)에 몸에 물 분무
* 미세분무로 10분정도 가동하고 20분정도 쉬는 정도의 분무 실시
-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
- 소의 고온피해가 우려될 경우에는 소화되기 쉬운 양질조사료를 급여하고 농후사료의 급여비율을 높여주어 단백질 및 에너지수준 향상
- 혹서기에는 비타민과 광물질 요구가 높아지므로 첨가제를 사료에 섞어 급여하고, 소금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조치
- 가축분뇨의 수시 제거로 유해가스 발생 억제
❍ 돼지
- 돼지의 피부는 지방층이 두껍고 땀샘이 퇴화되어 있어 고온다습한 7, 8월에는 더위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되는데 어린돼지보다는 어미돼지와 출하시기가 임박한 돼지가 고온에 더 약하여 생산성 저하 초래
- 돼지는 고온 스트레스에 민감한 가축이므로 돼지의 출하 및 이동, 종모돈의 종부 등은 가급적 서늘한 아침, 저녁에 실시
- 환경온도 상승에 따른 교배적기 조절로 수태율 및 산자수 증대
* 고온기 교배적기 12시간 연장 또는 3회교배 실시로 번식률 향상
- 외부기온이 높으면 무창돈사도 고온다습으로 생산성 저하
- 젖뗀 모돈의 경우,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태율이 낮아지므로 돈사 내 물뿌리개 시설이나 운동장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고온 스트레스 방지
- 임신돈사와 분만돈사에는 모돈 머리에 물방울이 떨어질 수 있도록 장치설치
- 돈사에는 송풍기나 대형선풍기를 이용한 강제 송풍
- 돈사 지붕과 천정, 사료빈(저장통)에 단열재 설치 및 흰색으로 도색
- 돈사주변에 활엽수 식재로 녹음 조성 및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리
- 돈사 천정에는 물안개 분무장치를 설치하여 무더운 한낮에 살수
- 돈방당 밀집사육을 방지하고, 신선한 냉수를 충분히 급여
- 분뇨 수시제거 등 유해가스 발생 억제로 돈방 내 쾌적한 환경 조성
- 만약 열사병․일사병이 발생했을 때에는 돼지를 진정시킨 다음, 해열제를 주사하고 돼지 몸에 물 분무(전문가에 의뢰)
- 사료는 1주일분의 양을 구입하여 급여하고 변질된 사료는 급여 금지
- 사료의 질을 높여 1일 3회 급여하고 비타민, 광물질을 첨가 급여
❍ 닭
- 닭은 몸전체가 깃털로 쌓여있고 땀샘이 발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수분 증발을 통한 체온조절이 어려울 뿐더러 밀사로 인하여 고온 시 계사 내 온도가 급속히 상승하여 피해가 큼
- 단열처리가 안된 간이계사 등에는 스티로폼 등을 부착하여 온도상승 방지
- 무더운 한낮에는 계사 지붕위에 물을 뿌려 복사열 상승 방지
- 밀식 사육을 하지 말고 사육밀도를 평시보다 20% 감소
- 충분한 음수 공급과 계사내부의 환기를 위한 강제통풍 실시
· 터널식 환기로 3m/s 정도의 풍속 유지
· 개방계사에서 터널팬이 없을 경우 계사 내부에 릴레이 팬을 설치
· 어린 병아리는 높은 풍속으로 환기 시 호흡기 질병 등 주의 필요
- 여름철에는 아침, 저녁 서늘할 때 많은 사료 급여
- 배합사료는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하여 급여
- 단백질 및 비타민, 광물질 함량이 높은 사료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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