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7. 7. ~ 7. 13.)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5-07-07
주간농사정보
(7.7. ~ 7. 13.)
제1장 농업정보
1. 기상 상황 및 전망
□ 기상 경과 * 자료: 기상청, 국립농업과학원
❍ 2015년(2015.01.01.~06.20.)
- 기온은 9.8℃로, 평년(8.8)보다 1.0℃ 높았음
- 강수량은 352.0㎜로, 평년(408.0)보다 56.0㎜ 적었음(86.3%)
- 일조시간은 1,175.4시간으로, 평년(1,126.4)보다 49.0시간 많았음(104.4%)
❍ 최근 1개월 (2015.05.21.~06.20.)
- 기온은 21.0℃로, 평년(19.9)보다 1.1℃ 높았음
- 강수량은 39.0㎜로, 평년(113.7)보다 74.7㎜ 적었음(34.3%)
- 일조시간은 247.5시간으로, 평년(224.8)보다 22.7시간 많았음(110.1%)
❍ 2015. 6월 중순(2015.06.11.~06.20.)
- 기온은 21.9℃로, 평년(21.2)보다 0.7℃ 높았음
- 강수량은 28.4㎜로, 평년(48.8)보다 20.4㎜ 적었음(58.2%)
- 일조시간은 50.6시간으로, 평년(66.7)보다 16.1시간 적었음(75.9%)
□ 주간 예보(2015. 7월 2주 ~ 8월 1주)
구분 |
평 균 기 온 |
강 수 량 |
7월 2주 |
평년(23.6℃)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평년(71.9㎜)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
7월 3주 |
평년(24.3℃)과 비슷하거나 낮겠음 |
평년(80.5㎜)과 비슷하겠음 |
7월 4주 |
평년(25.3℃)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평년(57.6㎜)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
7월 5주 |
평년(26.1℃)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평년(48.9㎜)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
2. 최근 강원지역 강우이후 배추·무·감자 생육상황 속보
(6. 22,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배추
❍ 6월 1~22일 배추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은 노지봄배추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5월 하순 대비 29% 하락한 7,018원/10kg
* 순별가격(상품): (5월하순) 9,824원/10kg, (6월상순) 7,440원, (6월중순) 6,589원
❍ 준고랭지 1기작 배추 주산지(평창 방림, 대화, 횡성 둔내)는 지속된 가뭄 및 고온으로 생육이 부진하였으나 6월 중순 내린 강우로 작황이 회복되면서 6월 20일부터 출하 본격화
- 출하시기: 6월 하순~7월 중순
❍ 7~8월 출하될 고랭지배추 주산지(강릉, 정선, 태백, 삼척, 평창)는 작황이 다소 회복, 8~9월 출하지역(강릉 안반덕, 태백 귀네미)은 정상적으로 정식 중에 있음
* 지역별 출하시작시기: (7월상순) 강릉·정선, (7월중순) 삼척, (7월하순) 태백·평창
❍ 고랭지배추 생산량은 최근 강우로 작황이 회복되면서 상순 추정치보다 6,000천톤 증가한 15만 9천 톤 전망
고랭지배추 생산량 추정 단위: ha, kg/10a, 톤
구 분 |
재배면적 |
단수 |
생산량 |
||
2015년 |
6월 상순 조사치 |
4,912 |
3,120 |
153,260 |
|
6월 중순 조사치 |
3,242 |
159,267 |
|||
상순 대비 증감 |
- |
122 |
6,007 |
주: 농업관측센터 추정치
❍ 정부는 고랭지배추 출하기 수급불안에 대비하여 수매비축 5천 톤, 계약재배 3천 5백 톤, 생산안정제 계약물량 2천 5백 톤을 확보할 계획
□ 무
❍ 6월 중순 가격 봄무 출하지역 확대 및 작황 회복으로 상순 대비9% 하락
* 6월 평균가격(상품): (상순) 13,573원/18kg, (중순) 12,363원: 상순 대비 9% 하락
❍ 준고랭지 1기작 주산지(평창, 정선, 횡성, 강릉 등 강원 저지대)는 가뭄 및 고온으로 파종 지연과 발아율 저조한 일부 면적은 재파종 실시, 6월 중순 강우로 작황 회복 단계이며 7월 하순~8월 중순 출하예상
❍ 완전고랭지 주산지(평창, 정선, 횡성, 강릉 등 강원 고지대)는 지속된 가뭄으로 5~7일 파종이 지연, 8월 하순~9월 하순 출하예상
❍ 고랭지무 추정단수는 작황 회복으로 상순 추정치(2,563kg/10a)보다 증가한 2,680kg/10a 전망
❍ 고랭지무 추정 생산량은 6만 7천 톤 전망
❍ 정부는 고랭지무 출하기 수급불안에 대비하여 약 3천 톤을 수매·비축하고 계약재배 물량 1천 톤 확보할 계획
□ 감자
❍ 6월 1~22일 가격은 감자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은 노지봄감자 출하지역 확대로 5월 하순 대비 29% 하락한 28,349원/kg
* 순별 가격(상품): (5월하순) 39,404원/20kg, (6월상순) 32,424원, (6월중순) 24,835원
❍ 준고랭지 및 고랭지 주산지는 지속된 가뭄 및 고온으로 생육 부진하였으나 6월 중순 내린 비로 작황 소폭 회복
- 7월~8월 주출하 지역: 평창 대화, 홍천 내면, 횡성 둔내 지역
- 8월~10월 주출하 지역: 강릉 왕산, 정선 임계, 평창 진부·봉평·대관령
❍ 고랭지감자 추정단수는 최근 강우로 작황이 다소 회복되어 상순 조사치(2,684kg/10a)보다 증가한 2,841kg/10a 전망
❍ 고랭지감자 추정 생산량은 9만 8천 톤 전망
제2장 벼
1. 벼농사 장마철 대비 관리
□ 사전대책
❍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정비
❍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수시설 정비로 원활한 배수 유도
❍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경우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고 붕괴 예방을 위해 비닐 등으로 피복
❍ 침수 상습지 질소질 20~30% 감량, 칼리질 20~30% 증시
□ 사후대책
❍ 침·관수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 제거
❍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대기를 하여 뿌리의 활력 증진
❍ 침·관수 논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예방
2. 본 논 관리
❍ 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병해충 관리 철저
❍ 산간고랭지, 거름기가 많은 논,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이나 이삭거름 주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올 경우에는 질소질 거름은 주지 않고 칼리질 비료만 주어야 함
❍ 새끼치는 시기 초기는 일반적으로 중기 제초제를 주는 시기이므로 논바닥이 노출되지 않도록 충분한 깊이로 물을 유지해야 함
❍ 이후 잡초 발생 정도를 감안하여 물 깊이를 2~3㎝깊이로 얕게 유지하여 참 새끼를 빨리 잘 치도록 함
- 이 시기에 물을 깊게 대면 가지치기가 억제되거나 늦어지며 벼가 연약하게 자라서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짐
- 헛새끼가 많을 때는 영양분 소비, 햇빛의 차단, 벼 해충 발생 조장 등으로 벼가 연약하고 생육이 불균일하여 도복의 원인이 되어 쌀 생산성 및 품질을 저하시킴
❍ 일찍 심어 참 새끼치기가 끝난 논은 중간 물 떼기를 실시
❍ 중간 물 떼기 시기는 이삭 패기 전 40일부터 30일 사이에, 배수가 좋은 사양토는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로 하고, 배수가 잘 안 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 정도 비교적 강하게 하여 금이 크게 가게 함
<벼 생육단계별 물 관리 요령>
생육기간 |
물 대는 요령 |
물깊이(㎝) |
효 과 |
분얼성기 |
얕게 댈 것 |
2~3 |
새끼치기 촉진 |
무효분얼기 |
중간 물떼기(이삭 패기 전 40 ~30일 전, 5~10일간) |
0 |
헛새끼치기 억제, 유해물질 제거, 쓰러짐 방지 |
수잉기 |
물 걸러대기(이삭패기 전 30~ 이삭팰 때, 3일 관수 2일 배수) |
2~4 |
뿌리활력 증대, 유해물질 제거 촉진 |
출수기 |
보통으로 댈 것 |
3~4 |
꽃가루받이 촉진 |
등숙기 |
물 걸러대기 (3일 관수 2일 배수) |
2~3 |
여뭄 촉진, 뿌리기능 유지, 유해물질 제거 |
낙수기 |
완전물떼기 (이삭패기 후 30~35일 전․후) |
0 |
품질 양호, 농작업 편리 |
3. 병해충 방제
❍ 벼멸구·흰등멸구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볏대에 알을 낳는 시기임
- 비래해충은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아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방제
❍ 혹명나방은 논을 살펴보아 포장에 피해 잎이 1~2개정도 보일 때가 방제 적기임
- 막대기로 벼 포기를 쳐서 나방이 나는 모습을 보거나 유충 피해인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증상이 보이면 발생 초기에 방제
❍ 벼물바구비는 벼 새끼치기가 끝나면 논물을 최대한 말리고, 6월 중순경부터는 유충이 벼뿌리를 가해하여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방제
❍ 잎도열병은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비가 자주 내리면 발생이 우려되고 장마가 지속되면 호평벼, 일품벼 등 도열병에 약한 품종과 잎색이 짙고 잎이 늘어진 논 등에서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화성벼·청아벼 등(중생종), 추청벼·일품벼·일미벼·신동진벼·호평벼·청담벼·진백벼 등(중만생종)
❍ 병해충 발생 우심지역에서는 벼물바구미, 노린재류, 벼잎벌레․굴파리류 등과 잎도열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
4. 농약안전 사용
□ 올바른 농약 사용법
❍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농약만 적기에 사용
* 적용범위 맞는 약제를 선택해서 방제해야 함
❍ 적량살포: 정해진 희석배수를 준수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음
* 고농도 소량살포는 약액을 고루 적시기 어렵고 약효가 떨어지며 약해의 원인이 됨
❍ 방제방향
- 초기방제대상 병해충 : 잎도열병, 벼물바구미, 잎벌레, 굴파리류
- 본답에서는 단위면적당 농약 투입량을 줄이고 방제효율 향상을 위해 방제대상 병해충에만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침투이행성이나 선택성 농약을 사용
□ 농약의 안전사용
❍ 사용 및 조제 시 주의사항
- 약제 살포 전 살포장비 점검과 방제복, 장갑, 마스크 등 보호장비 준비하며 작업종사자의 건강상태를 확인
- 농약 조제 시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희석배수 준수
- 바람을 등지고 작업하며 서늘하고 바람이 적을 때 살포
❍ 농약 혼용 시 주의사항
- 혼용이 좋은 점: 살포횟수 절감, 동시방제, 약제내성 저항성 억제효과
- 혼용이 나쁜 점: 농약성분의 분해 및 약효저하, 약해 발생
* 가급적 다혼용을 피하고 2종 혼용하도록 하며, 반드시 혼용가부표 확인
❍ 농약과 영양제(4종복비)의 혼용금지
❍ 혼용이 위험한 이유
- 계면활성제의 균형이 깨져 고르게 섞이지 않음
- 유효성분과 영양제의 반응 대사산물 생성
- 영양제 성분이 농약 과다흡수를 조장함
제3장 밭작물
1. 밭작물 장마철 대비 관리
□ 사전대책
❍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밭작물(두류, 서류, 유지작물)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습답에서는 휴립재배를 실시
❍ 시비는 미숙유기물과 황산근 비료의 시용은 피하고 표층시비를 하여 뿌리를 지표면 가까이 유도함
❍ 경사지와 경작지의 토양보호를 하고 참깨는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 방지
□ 사후대책
❍ 침수 시 조기 물 빼기 실시 및 흙 앙금을 씻어주어 동화작용을 촉진
❍ 쓰러진 포기는 땅이 굳어지기 전에 일으켜 세우기 실시
❍ 퇴수 후 뿌리가 노출된 곳은 북주기 작업 실시
❍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0.2%액) 엽면시비
❍ 침수 후에는 병충해 방제에 노력
❍ 피해가 심한 경우 추파, 보식, 개식, 대작 등을 고려
❍ 참깨 돌림병, 시들음병, 땅콩 갈색무늬병 등 병해충 방제
2. 밭작물 관리
□ 콩
❍ 콩의 북주기 작업을 김매기와 겸하여 파종 후 30∼40일경에 실시하되 늦어도 꽃이 피기 10일전까지는 마치도록 함
- 북주기는 가운뎃줄기의 제1본잎 마디까지 해주는 것이 좋음
- 북주기를 하면 토양통기를 좋게 하고 뿌리 발생을 많게 하여 쓰러짐 방지와 수량증대(13%↑) 효과가 있음
❍ 밀식하였거나, 거름기가 많은 포장, 생육이 왕성해 웃자라 쓰러짐 피해의 우려가 있을 때에는 본엽 5~7매(개화기 전) 때 순지르기를 하는데 생육량이 작거나 늦게 심었을 경우는 순지르기를 생략함
□ 감자
❍ 여름재배 감자는 고랭지대에서 이루어지는데 고랭지 기상 특성상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고 7월 장마기에는 강우량이 많아 감자 역병이 발병하기 쉬운 서늘한 온도(10~24℃)와 다습한(상대습도80%) 환경조건이 되므로 철저한 역병 방제 실시
- 발생 전에는 보호살균제(만코지, 타로닐 등)를, 발병 후에는 계통이 다른 치료약제(디메쏘모르프, 옥사딕실 등)를 교대로 사용
- 강원 산간 지역 씨감자 채종지대에서 재배되는 “수미”품종은 역병에 매우 약하므로 적기방제 실시
□ 참깨
❍ 참깨는 병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위주로 방제를 해야 하는데, 1모작 참깨의 경우 돌림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등의 방제시기가 되었으므로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적용약제를 선택하여 10일 간격으로 4회 정도 뿌려줌
제4장 채소
1. 장마철 대비 관리
□ 사전대책
❍ 고랑 및 배수로를 사전에 정비하여 습해를 방지함
❍ 지주설치 및 비닐끈 등을 이용하여 쓰러짐 방지
❍ 탄저병, 역병, 담배나방 등 예방위주 병해충 방제 실시
□ 사후대책
❍ 고랑에 고인 물이 잘 빠지도록 고랑 및 배수로 정비 작업 실시
❍ 강우 후 잎에 묻은 흙·오물 등을 분무기나 호스 등을 이용 씻어줌
❍ 보식이 필요한 포장은 예비묘를 이용하여 보식 및 대파 실시
❍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또는 제4종 복합비료 엽면시비로 생육촉진
❍ 도복된 작물은 빨리 일으켜 세우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장은 북주기 실시
2. 고추
❍ 역병은 장마기간 중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이나 두둑이 낮은 포장에서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고 특히 상습지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배수로 정비 철저
- 역병에 걸린 포기는 가능한 일찍 뽑아 없애고 적용약제를 관주하여 건전한 포기로 확산되는 것을 막도록 조치
❍ 탄저병은 기온이 높아지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병 발생 초기 예방위주 적용약제 살포
❍ 총채벌레에 의한 바이러스와 기형과 발생 및 품질저하가 우려되므로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토록 하고, 바이러스 이병주는 빨리 제거
❍ 장마가 끝난 후 날씨가 무더워지면 탄저병과 담배나방 발생이 심하게 되므로 예방 위주로 방제
3. 고랭지 배추·무
❍ 장마이후 온도가 높아지면 무름병 발생이 예상되므로 방제약제 살포
❍ 무름병은 운송 중에도 발생하기 쉬우므로 비가 온 직후에는 수확하지 않도록 함
❍ 칼슘결핍증 예방을 위해 밑거름으로 석회를 적량 시용하며 배추 뿌리가 잘 흡수하도록 토양이 건조하거나 과습하지 않게 관배수에 유의
* 생육초기부터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엽면시비
4. 시설채소
❍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팬을 가동하거나 차광시설을 설치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
❍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요소 0.2%액(물20L에 40g) 또는 제4종복합비료 엽면살포
❍ 병든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여 병 발생 전염원 차단
❍ 예방 위주의 적용약제 살포로 병해충 적기방제
- 시설 내의 환경관리를 잘 하여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제5장 과수
1. 과원 장마철 대비 관리
□ 사전대책
❍ 배수로를 정비하고 새로 조성하였거나 경사진 과수원에서는 비닐, 부직포 등을 덮어 토양 유실 방지
❍ 강한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저수고 밀식재배 과원은 철선 지주의 당김 상태와 포도 덕 시설 등을 점검
❍ 무성하게 웃자란 가지는 알맞게 솎아줌
□ 사후대책
❍ 장마이후 토양이 유실된 과원은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조기에 흙으로 채워 주고 토사가 쌓인 과원은 토사를 빨리 제거하고 유기물이 쌓인 과원은 시비량을 줄임
❍ 침수된 과원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빨리 빠지도록 하며 잎에 묻은 흙앙금을 씻어주고 병든 과실은 제거하며 토양이 마르는 것을 기다려 얕게 경운 함
❍ 부러진 가지는 절단면이 최소화 되도록 자른 후 보호제를 발라주고 상처부위는 2차병원균 침입방지를 위하여 살균제를 살포
❍ 사과나 배나무 역병은 빗물이나 비바람으로 병균이 이동하여 다른 포장으로 전파하여 장마철에 급격히 확산되므로 과원에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고, 나무줄기나 지제부에 발생되면 조기에 깎아내고 약제를 살포하거나 도포제를 처리하여 병의 진전과 전염을 예방해야 함
❍ 과수 병해충 방제는 적용 약제를 살포하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과원을 잘 살펴보아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를 살포
2. 병해충방제 및 새가지 관리
❍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 사과 흡즙 주요 노린재류는 성충으로 월동하다가 4~5월부터 발생을 시작해 7~8월에 사과 과실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줌
- 노린재류의 방제는 7월 상·중순과 7월 하순∼8월 상순, 8월 중·순에 심식나방류와 동시에 방제 가능한 클로르피리포스 수화제, 비펜트린 수화제 등의 살충제를 2~3회 골고루 살포
❍ 가루깍지벌레가 고온으로 2세대 부화 최성기가 앞당겨지고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여 피해가 예상됨
- 깍지벌레류의 방제를 위해서는 약제가 충분히 흡착될 수 있도록 10a당 250~300리터 수준으로 살포하며 평소 깍지벌레가 많이 관찰된 나무는 특별히 충분하게 살포하고 봉지를 씌운 후에도 2차 살포를 하여 봉지내부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
- 발생이 많은 곳은 조피제거 등 근본적인 대책 필요
❍ 점무늬낙엽병은 잎에 나타나는 초기 반점은 보라색이고, 후기 반점의 중심부는 갈색으로 잎과 과실에서 발생됨
- 과실은 5∼6월부터 감염이 시작되어 8∼9월까지 감염되고, 과실이 익으면서 병반 주변이 적자색으로 변색
- 방제방법은 이른 봄 낙엽을 모아 태우며, 여름전정시 병반이 많은 도장지를 제거하고, 잎이 연약할 때 많이 발생되므로 질소질 비료의 과다시비에 주의하며, 약제방제는 6∼8월에는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과 동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임
❍ 포도 새눈무늬병·갈색무늬병·노균병은 비가 자주 내리고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많으므로 적용약제로 비오기 전·후 중점방제 실시
❍ 갈색무늬병은 잎에 작고 검은색 점들이 형성되고 주변이 노란색으로 변색되어 조기낙엽 되며 주로 잎에 발생됨
- 잎에 6월 중·하순경에 병징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8월 이후 급증하고, 9∼10월까지 계속됨
- 방제방법은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강우 전에 전용약제를 살포하고, 초기병반이 보이는 즉시 살포하는데, 방제가 어려우므로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방제함
❍ 과수는 내년에 얼마만큼 꽃이 피고 좋은 열매가 맺히는가는 7월부터의 나무관리에 의해 좌우되므로 원줄기 가까이에서 발생하는 웃자란 가지는 오히려 영양분을 소모하고 햇볕 투과 및 약제 살포에도 방해가 되므로 일찍 제거함
- 웃자란 가지가 많으면 세력이 강한 가지만 솎아낸 후 가지비틀기 하거나 E클립 등을 이용해 수평으로 유인함
- 굵은 가지 윗면에 발생된 가지를 모두 솎아내면 햇볕데임이 발생되므로 강하게 웃자란 가지의 세 번째 마디를 유인해 세력 조절
- 감귤은 새가지가 많고 꽃이 적으면 새가지를 솎아내어 오래된 잎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 착과가 잘됨
제6장 화훼
1. 국화 7월 포장관리 요령
❍ 국화 차광 재배 시 환기가 나빠 낮에 시설 내 온도가 30℃ 이상이 되면 관상화(꽃 속에 꽃이 형성되는 기형화)가 발생되므로 고온 장해를 피해야 함
❍ 7월 중순 이후부터 수확할 국화는 아침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해가림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온에 의한 기형화와 버들눈(중심화가 미숙한 꽃눈으로 발달)발생을 방지하여 줌
❍ 하우스에서 재배중인 화훼류는 고온에서는 품종의 고유색이 발현되지 않고 웃자라게 되므로 햇볕이 강한 날에는 차광막을 쳐주고, 찬바람을 통해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
❍ 비가 오고 흐린 날이 많을 때에는 시설 화훼류는 햇볕이 부족하여 웃자라게 되므로 아주심기를 할 때는 햇볕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포기 간격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좋음
2. 장미 고온기 관리 요령
❍ 절화 장미에 있어서 여름철은 시설 내의 환경관리가 어려워 생육이 저하되고 병해충 발생이 심해지는 시기임
- 고온기의 생육관리가 철저히 되지 않으면 고온기 뿐만 아니라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이후의 장미생산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됨
❍ 고온기의 환경관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라고 볼 수 있으며 시설내의 온도가 35~4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특히 양액재배의 경우 뿌리의 활력이 저하되고 뿌리부분에 산소가 결핍되어 양분흡수가 저해되며 특히 미량원소의 흡수가 어려워 결핍증상이 나타나게 됨
❍ 고온이 되면 호흡으로 인해 소모되는 동화산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꽃이 작아지고 꽃잎수가 줄어들며 퇴색하고 잎이 작아지며 색이 연해지고 눈의 발생이 많아져 수량은 많아지지만 품질은 떨어짐
❍ 고온기에는 시설 내의 온도를 최대한 낮추어 주기 위하여 햇빛이 강할 때는 차광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근권냉난방 시설이 되어있는 곳에서는 찬물을 순환시켜 근권부 온도를 20~22℃로 맞추어 주는 것이 필요함
❍ 적극적인 온도하강을 위한 시스템으로는 패드팬, 포그, 에어쿨 등이 있는데 패드팬 시설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시설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음
❍ 고온기에 많이 발생하는 병해충으로는 점박이 응애와 꽃노랑 총채벌레를 들 수 있음. 특히 고온 건조 시에는 응애의 발생이 심하게 되므로 이들이 만연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예방이 필요함
- 꽃을 가해하여 상품성을 저하시키는 총채벌레는 야행성인 해충이므로 오후 늦게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임
❍ 고온기에는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므로 잿빛곰팡이병의 발생이 많아짐. 이 병의 방제를 위해서는 반드시 낙엽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며 주기적으로 약을 살포하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함
❍ 장마기가 되면 잎이 모두 낙엽이 되어버리는 노균병은 생육을 저하시키고 심한 경우는 고사되므로 예방과 방제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함
3. 선인장 물 관리
❍ 7~8월 한여름에는 대부분이 생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시기이므로 지온을 내릴 목적으로 양을 적게 하여 관수하는 것이 좋음
❍ 고온기라도 어린 묘는 생육을 계속하므로 충분한 관수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함
제7장 특약용작물
1. 인삼 장마철 포장관리 및 병해충방제
❍ 인삼은 장마철 고랑의 배수가 불량하거나 상면이 과습할 경우 적변삼 및 난발삼, 조기낙엽, 뿌리부패, 결주 등이 크게 증가 하므로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
❍ 인삼의 과습피해는 침수가 되지 않더라도 누수가 심하거나 배수 조절능력이 부족한 포장에서 더 많이 발생하므로 해가림 시설을 보완하여 누수를 예방하고 고랑의 흙을 파서 두둑 양면에 붙여 배수를 촉진하여 줌
❍ 역병, 점무늬병,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적기에 방제토록 하되 반드시 적용약제를 선택하고,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살포하여 줌
❍ 점무늬병은 4년생 이상 인삼에서 많이 발생하며 출아직후 경화되지 않은 줄기에 흑갈색의 부정형 병반을 형성함
- 약제에 의한 점무늬병 방제는 탄저병과 동시방제가 가능하며, 특히 줄기점무늬병의 경우 출아 직후 분무기의 압력을 약하게 하여 약제를 살포함
❍ 탄저병은 주로 토양 표면에 존재하다가 빗방울 등에 의해 잎으로 전염되며 장마철 이후 고온 다습한 기후에서 주로 발생 - 장마철 해가림시설 관리 철저로 누수를 방지하고 외부로부터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배수로를 설치하고 6월 이후 방제용 약제에 전착제를 첨가하여 엽면 살포 해줌
2. 약용작물 장마철 대비 관리
□ 사전대책
❍ 외부에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포장 가운데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 경사지이고 이랑길이가 긴 경우 토양유실을 막기 위해 부초나 부직포 등으로 멀칭
❍ 침수가 우려될 경우 둑을 정비하고 양수기 설치 준비
❍ 배수로 풀을 베고, 막힌 곳 등을 정비
❍ 토양 표면은 왕겨나 유기물, 비닐 등으로 덮어 상면 침식 방지
❍ 유거수가 많이 모이지 않도록 배수로 분산 설치
❍ 비료 성분 용탈이 발생되지 않도록 추비 시용시기 조절
❍ 과습에 따른 환원장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랑을 높이고 거친 유기물을 꾸준히 시용하여 통기성 개량
□ 사후대책
❍ 침식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흙으로 채우고 계곡침식일 경우 더 진전되지 않도록 부직포 설치
❍ 토양유실과 더불어 비료성분이 용탈되기 때문에 물이 빠진 후 추비 시용
❍ 퇴적물을 빨리 제거하고, 배수로 재정비
❍ 고인 물이 신속히 빠지도록 함
❍ 잎에 묻은 흙앙금을 씻어주고, 요소, 제4종 복비 등을 5일 간격으로 2~3회 엽면시용하고 살균제를 살포함
□ 병해충 방제
❍ 흰가루병은 황기, 오미자, 작약 등의 잎, 잎자루, 줄기에 발생하여 표면에 흰가루 형태의 병징을 형성하며 방제는 발병 초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병든 잎은 일찍 제거하여 전염원을 없애줌
❍ 점무늬병과 탄저병은 주로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잎과 줄기에 발생하며 공기전염을 함
- 연약하게 자라지 않도록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삼가고 발생 초기에 전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며 전년도에 이병된 식물체의 잔재를 제거해 주고 배수시설을 철저히 하여 전염원의 이동을 막도록 함
❍ 응애류는 장마 전후 20℃의 평균온도가 지속 시 고온 반건조한 날씨에 많이 발생하며 순식간에 퍼져 피해를 줌
- 차응애, 점박이응애는 당귀, 감초, 더덕, 황기 등에 발생하여 잎에 흰색반점을 형성시키고 마르게 하며, 구기자 흑응애는 구기자에 발생하여 혹을 형성하고 내부조직을 해침
- 발생 후 방제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음
- 발생이 예상되는 시기에 재배포장을 면밀히 관찰하여 피해주를 발견 하였을 때 해충을 포살하거나 등록된 적용약제 살포
제8장 축산
1. 하절기 가축관리 요령
주요전염병 및 열사병, 기립불능증 등 질병 의심축 발생 시 방역당국 및 관할 시·도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 *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 |
□ 열사병(혹서기)
❍ 고온 다습한 날씨 지속시 방목 금지 및 운동장 차양막 설치하고, 가축의 머리나 목에 물을 뿌려 줌
❍ 축사 벽·지붕에 단열재 시공 및 환풍기를 설치, 주기적인 강제 환기 실시로 축사내 적정온도 유지
❍ 통풍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창문 개폐시설 등 개․보수
❍ 축사 및 운동장의 분뇨제거 등으로 건조상태 유지
❍ 축사 내․외부 및 주변부 물웅덩이 생성 방지 및 소독 실시
❍ 신선한 물을 수시로 공급하고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경우 필요시 질병 예방차원에서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및 칼슘 등 미량 광물질을 공급, 소금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비치
❍ 사육단계별 권장사료를 급여하고 곰팡이가 피거나 오래된 사료 사용 금지
❍ 방충망, 모기 유인 등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구충작업 실시
❍ 사양관리인 등 축산농가의 사양․방역관리 철저
□ 수인성 질병(장마철)
❍ 장마철 매몰지 유실이 우려되는 곳은 매몰지 주위를 천막 등으로 덮어 유실을 방지하고 매몰지 주변 배수관리 실시
❍ 매몰지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침출수 집수조를 설치, 소독을 실시하고 침출수 누출방지
❍ 축사가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 확보
- 축사가 침수된 경우 가급적 빨리 배수하고 축사 내․외부 청소 및 소독 실시
❍ 축사내부의 집중적인 주기적 소독 실시
❍ 신선한 공기가 계속 공급되도록 환풍기 등을 가동하여 적절한 환기 실시
❍ 농장 및 축사 출입구 소독조 설치 운영
❍ 축사 및 운동장의 분뇨를 제거하여 건조상태를 유지하고 퇴비사 누수 및 침출수를 관리
❍ 사료에 곰팡이 또는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건조상태 유지
- 사료급여통과 급수조는 가급적 자주 청소 실시, 청결상태 유지
- 사료 급여라인 곰팡이 청소 조치
- 사료 변질여부를 자주 파악하여 신선한 사료를 급여
❍ 수질오염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하여 급수시설에 대한 위생관리 철저(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
□ 모기매개성 가축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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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매개성 질병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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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가축의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성축에서 발열, 기립불능, 신경증상 등을 나타내고 임신가축은 유·사산 및 허약자축 출산 등의 증세를 보임 ❍ 종류 : 소 아까바네병, 소 유행열, 아이노바이러스 감염증, 츄잔병, 이바라기병, 돼지일본뇌염 등 |
❍ 축산주위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살충제로 모기를 방제
❍ 축사에 방충망 설치, 철저한 축사 내․외부 소독 및 예방접종
❍ 수의사의 진료처방에 따라 환축에 영양제, 수액, 소금 등 광물질을 공급하고, 필요시 추가 예방접종 실시
□ 가축 위생관리 및 농장소독
❍ 사양관리인 등 양축가의 위생관리 철저
❍ 가축의 개체별 위생관리 강화
❍ 유방염 예방을 위한 유두 침지 소독 및 착유시설 위생 강화
❍ 장마직후 습지에 방목금지 및 탄저․기종저 혼합백신 접종
❍ 농장 및 축사주위 배수관리 철저
❍ 농장 및 축사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한 후 소독 실시
❍ 침수로 인한 폐사축 발생시 신속한 매몰․소각 처리로 부패 등에 따른 2차적인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 철저
❍ 침수된 사료급이․급수시설 청소 및 음수 소독 실시
❍ 철저한 차단방역, 위생관리 및 각종 예방접종 철저
2. 축종별 가축질병
❍ 소 질병
- 충분한 초유공급 및 신생송아지에 대한 철저한 사양관리와 수유 전에 반드시 유방 및 유두침지 소독 실시
- 축사붕괴 및 일교차 등에 대비한 방풍 및 보완관리로 호흡기 및 설사병 예방 강화
- 바이러스성설사(BVD), 소유행열 등 주요 전염병 예방접종강화
- 홍수에 따른 심부 토양 유출에 의해 발생이 우려되는 토양유래성 질병(탄저, 기종저, 보툴리즘), 파상풍 등 예방관리 및 소독철저
- 축사 내·외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여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
❍ 돼지 질병
- 호흡기질병 증가 우려로 밀집사육을 피하고 환기 개선
- 창상에 따른 토양유래성 질병인 돈단독 및 클로스트리디움증 등과 같은 질병 예방접종 철저
- 흉막폐렴, 전염성위장염, 유행성설사병 및 로타바이러스감염증 등에 대한 예방접종 철저
- 충분한 초유공급 및 보온관리 철저
- 무유증 예방관리 철저 및 전해질공급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
-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축사내외 및 주위웅덩이 모기구제 철저
❍ 닭 질병
- 수해시 수질오염에 의한 전염성 질병을 방지하기 위하여 음수 및 주위 환경 소독 철저
- 수해 뒤 급격히 증가하는 모기의 번식을 억제하기 위하여 연막소독 및 계사 주위 웅덩이 소독으로 모기매개성 질병 차단
- 수해시 다양한 스트레스 인한 발병이 높아지는 가금티푸스 등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비타민 등 면역증강제 및 항스트레스제 투여
- 수해 뒤 일정기간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급박하지 않은 예방접종, 사료교체 등은 당분간 연기
- 뉴캣슬병, 전염성기관지염, 전염성 후두기관지염, 만성복합 호흡기질병 등에 대한 예방접종 철저
- 호흡기질병 예방을 위해 분동 등 평당 사육수수를 최소화 하고, 계사 환기량을 증가시켜 유해가스로 인한 피해 사전예방
3. 가축 사양관리
□ 하절기 고온스트레스 예방 사전준비 사항
❍ 하절기 고온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송풍기, 열막이 시설, 그늘막 설치, 환기, 물 뿌리기 등을 미리 점검하고 시설을 보수함
❍ 통풍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창문 개폐시설 등 개․보수(강제 통풍 등 고려)
❍ 농장 안과 밖 정기적 소독 실시
❍ 적정 사육밀도 유지를 위한 사육관리
❍ 사료의 변질 우려에 대비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하여 사용
❍ 여름철 정전사태에 대비 축사 시설 내 발전기 등 사전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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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스트레스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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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은 호흡기 및 피부를 통해 체온을 조절하는데, 주변의 온도가 과도하게 상승하여 체내 열 방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 발생 ○ 가축이 고온에 의해 스트레스는 받으면 번식능력저하, 유량감소, 사료섭취량 감소에 따른 체중감소 및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르기도 함 |
고온에 의한 가축 피해
❍ 축종별 고온피해 시작온도
구 분 |
한·육우 |
젖소 |
돼지 |
닭 |
알맞은 온도 |
10~20℃ |
5~20 |
15~25 |
16~24 |
고온피해 시작 |
30℃ |
27 |
27 |
30 |
❍ 30~35℃의 고온이 12일간 지속되면 나타나는 증상
- 비육우 : 하루 체중 증가율 73% 감소
- 비육돈 : 하루 체중 증가율 60% 감소
- 착유우 : 산유량 32% 감소
- 산란계 : 산란수 16% 감소
□ 축종별 중점 사양관리 요령
❍ 소
-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이용하여 항상 시원한 바람이 축사 내로 들어 올 수 있도록 조치
- 고온기에 우사 내 송풍장치의 적정한 설치거리 유지
· 초당 풍속 4m인 송풍팬을 축사면적 50㎡(15평)당 1대씩 설치
* 호흡수 13.8회/분 감소, 직장온도 0.3℃ 저하, 산유량 13% 증가
· 송풍팬과 미세분무 스프링클러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체표온도는 1.06℃, 직장온도는 1.68℃ 낮아져서 스트레스성 호르몬(Cortisol) 감소
- 지붕면에 점적관수 형태로 지하수를 흘려 복사열 방지
- 우사지붕 용마루 배기구 설치로 고온 및 암모니아가스 피해 예방
- 단열 및 환기시설 설치․가동으로 복사열 상승 방지
- 운동장 및 축사주변에 차광막 설치로 환경온도 상승 억제
* 젖소 사료섭취량 증가(14.4kg/일/두→15.9), 산유량 증가(16.3kg/일/두→18.7)
- 한낮에는 방목을 지양하고, 아침․저녁 서늘할 때 방목 실시
- 외부기온이 높은 한낮(오전 11시~오후 2시경)에 몸에 물 분무
* 미세분무로 10분정도 가동하고 20분정도 쉬는 정도의 분무 실시
-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
- 소의 고온피해가 우려될 경우에는 소화되기 쉬운 양질조사료를 급여하고 농후사료의 급여비율을 높여주어 단백질 및 에너지수준 향상
- 혹서기에는 비타민과 광물질 요구가 높아지므로 첨가제를 사료에 섞어 급여하고, 소금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조치
- 가축분뇨의 수시 제거로 유해가스 발생 억제
❍ 돼지
- 돼지의 피부는 지방층이 두껍고 땀샘이 퇴화되어 있어 고온다습한 7, 8월에는 더위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되는데 어린돼지보다는 어미돼지와 출하시기가 임박한 돼지가 고온에 더 약하여 생산성 저하 초래
- 돼지는 고온 스트레스에 민감한 가축이므로 돼지의 출하 및 이동, 종모돈의 종부 등은 가급적 서늘한 아침, 저녁에 실시
- 환경온도 상승에 따른 교배적기 조절로 수태율 및 산자수 증대
* 고온기 교배적기 12시간 연장 또는 3회교배 실시로 번식률 향상
- 외부기온이 높으면 무창돈사도 고온다습으로 생산성 저하
- 젖뗀 모돈의 경우,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태율이 낮아지므로 돈사 내 물뿌리개 시설이나 운동장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고온 스트레스 방지
- 임신돈사와 분만돈사에는 모돈 머리에 물방울이 떨어질 수 있도록 장치설치
- 돈사에는 송풍기나 대형선풍기를 이용한 강제 송풍
- 돈사 지붕과 천정, 사료빈(저장통)에 단열재 설치 및 흰색으로 도색
- 돈사주변에 활엽수 식재로 녹음 조성 및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리
- 돈사 천정에는 물안개 분무장치를 설치하여 무더운 한낮에 살수
- 돈방당 밀집사육을 방지하고, 신선한 냉수를 충분히 급여
- 분뇨 수시제거 등 유해가스 발생 억제로 돈방 내 쾌적한 환경 조성
- 만약 열사병․일사병이 발생했을 때에는 돼지를 진정시킨 다음, 해열제를 주사하고 돼지 몸에 물 분무(전문가에 의뢰)
- 사료는 1주일분의 양을 구입하여 급여하고 변질된 사료는 급여 금지
- 사료의 질을 높여 1일 3회 급여하고 비타민, 광물질을 첨가 급여
❍ 닭
- 닭은 몸전체가 깃털로 쌓여있고 땀샘이 발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수분 증발을 통한 체온조절이 어려울 뿐더러 밀사로 인하여 고온 시 계사 내 온도가 급속히 상승하여 피해가 큼
- 단열처리가 안된 간이계사 등에는 스티로폼 등을 부착하여 온도상승 방지
- 무더운 한낮에는 계사 지붕위에 물을 뿌려 복사열 상승 방지
- 밀식 사육을 하지 말고 사육밀도를 평시보다 20% 감소
- 충분한 음수 공급과 계사내부의 환기를 위한 강제통풍 실시
· 터널식 환기로 3m/s 정도의 풍속 유지
· 개방계사에서 터널팬이 없을 경우 계사 내부에 릴레이 팬을 설치
· 어린 병아리는 높은 풍속으로 환기 시 호흡기 질병 등 주의 필요
- 여름철에는 아침, 저녁 서늘할 때 많은 사료 급여
- 배합사료는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하여 급여
- 단백질 및 비타민, 광물질 함량이 높은 사료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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