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7. 12. ~ 7. 18.)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5-07-15
주간농사정보
(7. 12. ~ 7. 18.)
제1장 농업정보
1. 기상 상황 및 전망
□ 기상 경과 * 자료: 기상청, 국립농업과학원
❍ 2015년(2015.01.01.~06.30.)
- 기온은 10.5℃로, 평년(9.6)보다 0.9℃ 높았음
- 강수량은 419.7㎜로, 평년(495.3)보다 75.6㎜ 적었음(84.7%)
- 일조시간은 1,228.5시간으로, 평년(1,176.5)보다 52.0시간 많았음(104.4%)
❍ 최근 1개월 (2015.06.01.~06.30.)
- 기온은 21.5℃로, 평년(21.1)보다 0.4℃ 높았음
- 강수량은 103.3㎜로, 평년(168.8)보다 65.5㎜ 적었음(61.2%)
- 일조시간은 185.4시간으로, 평년(190.4)보다 5.0시간 적었음(97.4%)
❍ 2015. 6월 하순(2015.06.21.~06.30.)
- 기온은 21.9℃로, 평년(22.1)보다 0.2℃ 낮았음
- 강수량은 67.7㎜로, 평년(87.3)보다 19.6㎜ 적었음(77.5%)
- 일조시간은 53.1시간으로, 평년(50.1)보다 3.0시간 많았음(106.0%)
□ 주간 예보(2015. 7월 3주 ~ 8월 1주)
구분 |
평 균 기 온 |
강 수 량 |
7월 3주 |
평년(24.3℃)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평년(80.5㎜)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
7월 4주 |
평년(25.3℃)과 비슷하겠음 |
평년(57.6㎜)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
7월 5주 |
평년(26.1℃)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평년(48.9㎜)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
8월 1주 |
평년(26.0℃)과 비슷하거나 낮겠음 |
평년(55.4㎜)과 비슷하겠음 |
2. 제11호 태풍 "낭카"정보(기상청 7. 8. 05:00 발표)
제11호 태풍 낭카는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고, 태풍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므로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 바람
3.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제8호(2015. 7.1.~7.15.)
농촌진흥청은 고추바이러스병, 고추․참깨․감자 역병, 수박 덩굴마름병, 과수의 미국선녀벌레, 깍지벌레류, 응애류 등 돌발해충에 대한 주의보를 발표하오니 장마철 농작물 관리를 잘하여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주요 병해충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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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보 |
▣ 과수 깍지벌레류, 노린재류 등 해충 ◈ 고온과 강우량이 적어 다소 많은 피해 예상 ▣ 고추 바이러스병·탄저병, 고추·참깨 역병, 참외·수박 덩굴마름병 ◈ 매개충 증가로 CMV등 고추 바이러스병이 급격 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매개충인 진딧물, 총채벌레 등 사전 방제 철저 ◈ 장마 시 곰팡이병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되므로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비오기 전·후 예방적 인 방제 추진 ▣ 과수 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 과수 돌발해충의 어린 벌레 발생으로 피해 우려, 적용약제 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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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보 |
▣ 벼 흰잎마름병․잎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등 ◈ 질소시비 과다 등 벼가 약해진 조건에서 잦은 비가 올 경우 잎도열병 등 병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사전 또는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사과 겹무늬썩음병․탄저병·갈색무늬병, 복숭아 세균구멍병 ◈ 병든 식물체는 즉시 제거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 로 방제 |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잘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합시다 ! - 병해충 발생정보는 http://www.rda.go.kr에도 보실 수 있습니다 - |
4. 엽근채소·양념채소 관측월보(7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엽근채소
❍ 배추, 무 가격 준고랭지 출하량 감소로 전월 대비 상승하지만 감자, 양배추 하락할 전망
- 배추 가격은 고랭지배추 출하량 감소로 전월 대비 상승한 8,000~9,000원/10kg 전망
- 무 가격은 출하량 감소로 전월 대비 상승한 15,000~18,000원/18kg 전망
- 감자(수미) 가격은 작년 및 평년과 비슷하고 전월 대비 하락한 17,000~22,000원/20kg 전망
- 당근 가격은 평년과 비슷한 27,000~32,000원/20kg, 양배추는 전월보다 낮은 6,500~7,500원/8kg 전망
❍ 엽근채류 고랭지작형 재배(의향)면적 배추, 무 감소하지만 감자, 당근, 양배추 증가
- 고랭지작형 재배(의향)면적 배추, 무가 작년보다 4% 감소하지만 감자, 당근, 양배추는 2~18% 증가
- 고랭지 엽근채류는 지속된 가뭄으로 생육 저조했으나 최근 강우로 작황 회복 단계
- 가을작형 재배의향면적 배추, 무, 감자, 당근 작년 대비 5~9% 감소, 양배추 2% 증가하지만 아직 미정인 농가 많아 변동 가능성 있음
■ 엽근채류 고랭지 및 가을작형 재배(의향)면적 증감률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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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
무 |
감자 |
당근 |
양배추 |
||
고랭지 |
작년대비 |
-4.4 |
-3.8 |
16.2 |
18.4 |
1.8 |
|
평년대비 |
-5.3 |
2.3 |
-4.2 |
-36.0 |
40.2 |
||
가 을 |
작년대비 |
-5.1 |
-4.9 |
-9.4 |
-7.3 |
2.1 |
|
평년대비 |
-1.1 |
-7.6 |
-6.8 |
-12.3 |
-20.3 |
* 당근, 양배추 재배(의향)면적의 경우, 통계청과 농업관측센터 관측치의 차이가 발생하여 2014년 및 평년대비 증감률이 크게 나타남
□ 양념채소
❍ 마늘·양파·대파 가격 평년 대비 강세, 건고추는 보합세 전망
- 건고추 7월 산지가격은 이월재고량이 평년보다 많아 평년(5,964원/600g) 대비 보합세 전망
- 마늘 7월 도매가격은 2015년산 생산량 감소로 평년(3,817원)보다 높은 4,500~4,800원/kg 전망
- 양파 7월 도매가격은 2015년산 생산량 감소로 평년(811원)보다 높은 1,100~1,400원/kg 전망
- 대파 7월 도매가격은 경기·강원지역 출하량 감소로 평년(1,143원)보다 높은 1,900~2,100원/kg 전망
❍ 마늘·양파 생산량 평년 대비 감소, 영남지역 건고추 초기 작황 양호
- 2015년산 고추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4% 감소하였고, 초기 작황은 최대주산지인 영남지역은 전년보다 양호하나, 경기·강원, 충남 지역은 전년보다 부진
- 2015년산 마늘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로 평년 대비 12%, 전년 대비 18% 감소 전망
- 2015년산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부진으로 평년 대비 15%, 전년 대비 26% 감소 전망
- 3~6월 대파 정식면적은 타작물 전환으로 전년 대비 7% 감소, 가격 상승으로 7~9월 정식의향은 전년 대비 4% 증가
■ 양념채소 생산 전년 및 평년 대비 증감률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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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산 건고추 재배면적 |
2015년산 마늘 생산량 |
2015년산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 |
3~6월 대파 정식면적 |
|
전년대비 |
-4.3 |
-18.4 |
-25.5 |
-7.0 |
|
평년대비 |
-21.7 |
-12.3 |
-15.1 |
- |
제2장 벼
1. 태풍대비 관리
□ 사전대책
❍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정비
❍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수시설 정비로 원활한 배수 유도
❍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때는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되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붕괴 방지
□ 사후대책
❍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 제거
❍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대기를 하여 뿌리의 활력 증진
❍ 침·관수된 논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예방
2. 본 논 관리
❍ 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병해충 관리 철저
❍ 이삭이 생기고 자라는 시기에 있는 논은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므로 물을 비교적 충분히 깊게 대야 하는데 특히, 냉해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보온효과를 위해 6∼7㎝ 정도 물을 깊게 대야하며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함
❍ 벼 이삭생기는 시기부터 팰 때까지는 물 걸러대기(3일 관수 2일 배수)를 실시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함
❍ 이삭거름은 이삭 패기 전 15일경에 질소질 비료를 1.8kg/10a 주거나 N-K복합비료(18-0-18)의 경우 10a당 10~11kg을 줌
❍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한 논은 이삭거름 줄 시기에 낮은 온도가 계속되거나 장마가 계속될 때는 칼리비료만 시용하고 질소비료는 시용하지 않아야 함
<벼 생육단계별 물 관리 요령>
생육기간 |
물 대는 요령 |
물깊이(㎝) |
효 과 |
분얼성기 |
얕게 댈 것 |
2~3 |
새끼치기 촉진 |
무효분얼기 |
중간 물떼기(이삭 패기 전 40 ~30일 전, 5~10일간) |
0 |
헛새끼치기 억제, 유해물질 제거, 쓰러짐 방지 |
수잉기 |
물 걸러대기(이삭패기 전 30~ 이삭팰 때, 3일 관수 2일 배수) |
2~4 |
뿌리활력 증대, 유해물질 제거 촉진 |
출수기 |
보통으로 댈 것 |
3~4 |
꽃가루받이 촉진 |
등숙기 |
물 걸러대기 (3일 관수 2일 배수) |
2~3 |
여뭄 촉진, 뿌리기능 유지, 유해물질 제거 |
낙수기 |
완전물떼기 (이삭패기 후 30~35일 전․후) |
0 |
품질 양호, 농작업 편리 |
※ 품종, 지대별 이앙적기 차이, 가뭄에 의한 이앙지연 등에 따라 생육단계에 차이가 있음
3. 병해충 방제
❍ 벼멸구·흰등멸구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볏대에 알을 낳는 시기임
- 비래해충은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아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방제
❍ 혹명나방은 논을 살펴보아 포장에 피해 잎이 1~2개정도 보일 때가 방제 적기임
- 막대기로 벼 포기를 쳐서 나방이 나는 모습을 보거나 유충 피해인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증상이 보이면 발생 초기에 방제
❍ 흰잎마름병은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세균병으로 상습 발생지역은 농수로에 오염된 물에 의해 주로 전염되므로 주변의 줄풀, 겨풀 등 기주식물 제거 필요
- 침·관수 등으로 흰잎마름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반드시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도열병과 함께 예방위주로 동시방제
❍ 잎도열병은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비가 자주 내리면 발생되는데 토양이 건조할 경우 벼가 병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상태로 됨. 최근 건조한 날씨 후에 장마로 연속 강우가 지속되면 호평벼, 일품벼 등 도열병에 약한 품종과 잎색이 짙고 잎이 늘어진 논 등에서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침관수시는 보완방제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화성벼· 청아벼 등(중생종), 추청벼· 일품벼· 일미벼· 신동진벼· 호평벼· 청담벼· 진백벼 등(중만생종)
4. 농약안전 사용
□ 올바른 농약 사용법
❍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농약만 적기에 사용
* 적용범위 맞는 약제를 선택해서 방제해야 함
❍ 적량살포: 정해진 희석배수를 준수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음
* 고농도 소량살포는 약액을 고루 적시기 어렵고 약효가 떨어지며 약해의 원인이 됨
❍ 방제방향
- 초기방제대상 병해충 : 잎도열병, 벼물바구미, 잎벌레, 굴파리류
- 본답에서는 단위면적당 농약 투입량을 줄이고 방제효율 향상을 위해 방제대상 병해충에만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침투이행성이나 선택성 농약을 사용
□ 농약의 안전사용
❍ 사용 및 조제 시 주의사항
- 약제 살포 전 살포장비 점검과 방제복, 장갑, 마스크 등 보호장비 준비하며 작업종사자의 건강상태를 확인
- 농약 조제 시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희석배수 준수
- 바람을 등지고 작업하며 서늘하고 바람이 적을 때 살포
❍ 농약 혼용 시 주의사항
- 혼용이 좋은 점: 살포횟수 절감, 동시방제, 약제내성 저항성 억제효과
- 혼용이 나쁜 점: 농약성분의 분해 및 약효저하, 약해 발생
* 가급적 다혼용을 피하고 2종 혼용하도록 하며, 반드시 혼용가부표 확인
❍ 농약과 영양제(4종복비)의 혼용금지
❍ 혼용이 위험한 이유
- 계면활성제의 균형이 깨져 고르게 섞이지 않음
- 유효성분과 영양제의 반응 대사산물 생성
- 영양제 성분이 농약 과다흡수를 조장함
제3장 밭 작 물
1. 태풍대비 관리
□ 사전대책
❍ 포장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사전에 습해를 예방
❍ 두류, 서류, 유지작물은 지주시설 설치 및 보강으로 쓰러짐 피해를 예방
❍ 경사지와 경작지의 토양보호를 하여 토양유실을 방지함
□ 사후대책
❍ 태풍 통과 후 병해충 방제 및 이병주를 제거
❍ 침수 시 조기 물 빼기 실시 및 흙 앙금을 씻어주어 동화작용을 촉진
❍ 쓰러진 포기는 땅이 굳어지기 전에 일으켜 세우기 실시
❍ 퇴수 후 뿌리가 노출된 곳은 북주기 작업 실시
❍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액 엽면시비
❍ 피해가 심한 경우 추파, 보식, 대파 등을 고려
2. 밭작물 관리
❍ 잎줄기가 무성한 콩은 본엽이 5~7매 나왔을 때 순을 잘라 주고 논에 심은 콩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
❍ 콩 꼬투리가 생기고 콩알이 크는 시기에 노린재가 많이 발생하면 품질과 수량이 많이 떨어지게 되므로 적용약제로 방제
❍ 여름재배 감자는 고랭지대에서 이루어지는데 고랭지 기상 특성상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고 7월 장마기에는 강우량이 많아 감자 역병이 발병하기 쉬운 서늘한 온도(10~24℃)와 다습한(상대습도80%) 환경조건이 되므로 철저한 역병 방제 실시
❍ 참깨는 병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위주로 방제를 해야 하는데, 1모작의 경우 돌림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등의 방제시기가 되었으므로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적용약제를 선택하여 10일 간격으로 4회 정도 뿌려줌
제4장 채소
1. 태풍대비 관리
□ 사전대책
❍ 노지채소
- 고추는 지주를 보강, 점검하고 비닐 끈 등을 이용하여 쓰러짐 방지
- 탄저병, 역병 등 예방위주의 병해충 방제
- 고랭지배추․무 등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강우에 의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사전정비 및 토양유실 방지
❍ 시설채소
- 피복비닐 보수, 환기창 등 개폐부위를 단속하여 하우스를 밀폐
- 비닐고정끈 및 바람에 날릴 수 있는 물건 등 하우스 주변 정리
- 환기팬을 가동하여 비닐하우스가 들뜨는 것을 방지
- 서까래 중앙부에 보조지지대 설치 및 하우스 벽면 브레이싱(가새) 설치
- 골조 파손 우려가 있을 때는 피복 비닐을 찢어 골조 피해 최소화
-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하여 침수 예방
□ 사후대책
❍ 노지채소
- 쓰러진 포기는 세워 주고 줄 지주 보강
-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실시
- 토양 과습 시 뿌리의 양·수분 흡수 능력이 떨어지므로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뿌려주어 생육 회복 촉진
- 폭우 및 강풍 피해지역은 주기적 약제 살포로 병해방제
* 대상 병해충 : 무름병, 역병, 탄저병, 반점세균병, 덩굴마름병 등
- 폭우·강풍·병해충·생리장해 등의 원인으로 포장에 떨어진 열매, 잎, 줄기, 병든 포기는 땅속에 묻거나 불에 태워 전염원 제거
- 뿌리가 손상되어 지상부가 시든 경우 열매를 일찍 수확하여 식물체의 착과 부담 경감으로 생육회복 촉진
- 태풍 또는 침·관수 피해가 심한 포장은 출하상황을 고려하여 타작물로 대파
❍ 시설채소
-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로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
- 피복한 비닐 및 피해가 경미한 기자재 등은 오물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어 줌
- 복구 가능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여 복구 또는 철거 실시
- 시설재배 작물은 별도 육묘상을 설치하여 안전육묘
- 양액재배 시설 침·관수 시 베드 청소 및 소독 실시 후 양액공급 또는 작물재배
- 노균병, 잎곰팡이병,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 신속 방제
2. 고추
❍ 역병에 걸린 포기는 가능한 일찍 뽑아 없애고 적용약제를 관주하여 건전한 포기로 확산되는 것을 막도록 조치
❍ 침수가 되었거나 과습한 포장에서는 역병, 탄저병 등의 병해가 발생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
❍ 총채벌레에 의한 바이러스와 기형과 발생 및 품질저하가 우려되므로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토록 하고, 바이러스 이병주는 빨리 제거
❍ 장마 후 탄저병과 담배나방 발생이 예상되므로 예방 위주로 방제
3. 고랭지배추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 방제
❍ 진딧물에 의해서 짧은 시간 (30초~10분 이내)에 전파되며 종자전염, 토양전염 등은 하지 않음
❍ 바이러스 병을 직접 방제하는 방법은 아직 없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방법이 최선
❍ 포장 주변에 전염원이 되는 잡초 제거 및 이병 식물 조기 제거 후 소각
❍ 전염원인 진딧물 방제를 위해 방제 약제 주기적 살포
❍ 즙액에 의한 상처로도 잘 전염이 되므로 농작업 시 주의
제5장 과 수
1. 태풍대비 관리
□ 사전대책
❍ 태풍오기 전 수확기에 접어든 과실(핵과류 등)은 조기수확 실시
❍ 나무마다 튼튼한 지주를 세우고, 지주 상단에 인근나무 지주와 연결하여 십자모양(메트릭스 형태)으로 고정시킴
❍ 늘어진 가지는 우산식 지주로 고정시켜 주거나 버팀목 등을 세움
❍ 도장지, 밀생지 등은 알맞게 솎아주어 통광, 통풍을 도모함
❍ 세력이 약한 나무와 어린나무,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 포도나무, 양다래 등은 지주대 및 받침대 설치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 함
❍ 바람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간이방조망(크기 3×3㎝) 설치함
❍ 우산식 지주 설치된 농가는 지주, 끈 등을 단단히 고정시킴
❍ 바람이 심한 과원은 주풍향 방향에 방풍수 및 방풍망 점검
❍ 방조·방풍망이 설치된 과원은 유인끈 등을 지주에 단단히 고정함
❍ 바람이 심한 곳은 내풍성 재배체계인 저수고 밀식재배로 전환
❍ 배수불량 포장 중 유목원 등 배수로 설치 가능한 곳은 명거 또는 암거 배수 설치
❍ 과원 내 도로 유실방지를 위하여 도로정비, 보수 및 집수구 설치
❍ 경사지 및 새로 개원한 과원은 토양유실이 되기 쉬우므로 짚, 비닐 등으로 지면을 덮어주되 짚은 10cm 정도 덮어 줌
* 짚 피복시 소요량 : 1,000∼1,500kg/10a
❍ 덕·방조망·비가림 시설 등의 기둥, 철선, 당김줄 등을 견고히 고정하고 약한 곳을 튼튼히 보강
□ 사후대책
❍ 태풍 통과 후 쓰러진 나무는 바로 세우고, 찢어진 가지는 제거 후 약제를 살포하여 병해의 침입을 방지하고 큰 가지를 자른 부위는 지오판 등의 도포제를 바름
❍ 태풍에 의하여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회복을 위해 요소(0.3%), 4종복비 등을 엽면시비
❍ 성목의 경우 주지절단이 심하여 다음 해 과실생산 감소가 우려될 경우 전정을 강하게 하고 결과지를 많이 남김
❍ 도복된 나무는 수세 조기회복을 위하여 전정을 강하게 하고 다음해에 착과량을 줄임
❍ 도복절단 등으로 다시 심어야 할 경우 심을 자리에는 먼저 있던 나무의 뿌리를 완전히 캐내고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으로 가능한 흙을 바꾸어 기지현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
❍ 신속한 배수를 실시하며 토양이 유실된 과원은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흙으로 채워 주고 토사가 쌓인 과원은 토사를 제거
❍ 낙과된 과실 중 이용 가능한 것은 구분하여 판매하고 기타 과실들은 모두 모아 땅에 묻어 과원 내 청결유지
❍ 사과나 배나무 역병은 비바람으로 병균이 이동하여 다른 포장으로 확산되므로 약제를 살포하여 병의 진전과 전염을 예방
2. 과실 수확
❍ 자두, 복숭아 등은 서늘할 때 익은 과실만 따도록 하고 복숭아는 눌리거나 부딪치면 과실이 쉽게 물러지므로 취급에 주의
❍ 비가 오는 도중이나 비를 맞은 직후에 과실을 수확하면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비가 그친 후 2~3일 지난 다음 수확
❍ 포도를 수확할 때는 품종 고유의 특성이 나타난 잘 익은 송이를 선별적으로 수확
제6장 화 훼
1. 여름철 심비디움 관리 및 생리장해
❍ 국내 여름철 고온은 화서 고사의 큰 원인이 되므로, 화서의 고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냉방 또는 여러 방법으로 화아창시를 지연시켜 화서를 20일 이상 고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함
❍ 6월부터 8월까지는 자연기온이 높기 때문에 차광망을 설치하고, 여름을 넘긴 후에는 차광망을 걷어서 심비디움이 충분히 광선을 받게 하면 꽃이 잘 피게 되고 병해도 예방됨
❍ 관수는 여름에는 아침저녁으로 2회, 여름 이외엔 1~2일에 1회가 좋으며, 관수량은 화분 밑으로 흐를 정도가 되도록 충분히 줌
❍ 온도에 의한 꽃떨림 현상(Blasting, 화비현상)
- 주로 여름철 고온기에 꽃눈이나 꽃대가 자라지 못하고 누렇게 변하면 죽는 증상으로 조생종 품종에서 많이 발생
- 보통 증상은 블라인드(blind : 화아형성 초기에 분화 및 발달이 정지)와 블라스팅(blasting : 꽃대의 발달이 정지되고 고사됨)으로 구분
- 고온기인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고 평지재배에서 많이 발생함
-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품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주간 30℃ 이하, 야간 20℃ 이하에서 재배
- 15~20℃전후의 야간 저온에서는 식물체의 생육도 양호하고 꽃달림도 콤팩트(compact)하게 되어 고품질이 되므로, 6월 이후에는 야간 온도가 낮은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하기도 함
❍ 광에 의한 일소현상(엽소현상)
- 햇빛이 강한 조건에서는 잎이 두껍고 작아지면서 엷은 녹색이 되고, 더욱 햇빛이 강해지면 잎이 처음에는 백색으로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검은색으로 변함
- 심비디움의 경우 주로 여름철에 광을 많이 주기 위해 차광 없이 재배될 경우 종종 잎에 나타남
❍ 암모니아 가스 피해
- 피해증상은 잎이 회갈색으로 급격히 마르며, 가장 자리가 말리기도 함(일부 지역에서는 암모니아 가스 피해 증상을 일소현상이나 잎마름병으로 잘못 판단하여 살균제를 오남용하여 피해가 더욱 커지는 경우도 있음)
- 질소비료를 다량 시비하거나 추비를 많이 사용할 경우 토양 미생물에 의하여 암모니아가스가 발생되므로, 비닐하우스 내에서 재배되는 작물은 암모니아가스 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음
- 암모니아가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질소질 비료를 줄이고 완숙퇴비를 사용해야 하며, 질소질 비료는 알칼리성 비료와 혼용을 금지하고 비닐하우스 내의 환기를 철저히 하여 암모니아가스 축적을 방지하여야 함
2. 팔레놉시스 시비 및
❍ 팔레놉시스에 대한 시비의 효과는 온도에 따라서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온도가 20℃ 이하로 되는 조건에서는 시비의 효과가 분명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30℃의 경우에는 시비농도에 의한 차이가 나타나고 적절한 농도가 인정됨
❍ 기온이 상승하는 7월 중순 이후가 되면 시비량에 비례하는 생육이 보이고 질소 흡수도 증가함
❍ 질소시비는 4~9월의 지속적인 시비효과가 크지만 실제로는 기온이 상승하기 전의 질소 시용의 효과가 7월 이후 생육량으로 나타남(늦게까지 질소를 시용한 경우에는 화아의 발생이 지연됨)
❍ 고온 다습 시 무름병(연부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기에 주의
- 포기 전체에 발생하며, 발병초기에 잎에 수침상의 병반이 나타나서 점차 어두운 색으로 연화되어 부패함. 잎의 뒷면으로 병원균이 침입한 경우 뒷면은 수침상으로 되지만 앞면(표면)은 밝은 황색으로 나타남
- 감염주는 즉시 폐기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주기적으로 농용신 수화제, 유기폰 수화제, 옥소리닉에시드 수화제 등을 살포함
- 해충방제를 철저히 하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음
제7장 특약용작물
1. 태풍대비 관리대책
□ 사전대책
< 인삼·약용작물 >
❍ 물이 고이거나 유거수가 많이 모이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 침수가 우려될 경우 둑을 정비하고 두둑을 높게 유지
❍ 토양 표면을 피복하여 상면 침식 방지
❍ 인삼은 노후시설은 쓰러지지 않도록 나무, 철재 등 자재로 보강하고 해가림 시설의 늘어진 피복물을 팽팽하게 유지
< 버 섯 >
❍ 버섯 재배사 및 배지재료 저장고 주변 배수로 설치
❍ 재배사의 물받이 청소 및 물받이 높이를 천정보다 낮게 설치
❍ 재배사내 균상, 지지대, 환기창, 전기 등 시설물 보수 및 정비
❍ 외부를 튼튼한 끈으로 1.5m간격 고정하여 재배사 파손 방지
□ 사후대책
< 인삼·약용작물 >
❍ 침수된 포장은 고인 물이 신속히 빠지도록 함
❍ 토사 등 퇴적물은 빨리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앙금을 씻어냄
❍ 약초는 침수시 생육회복을 위해 요소, 제4종 복비 등을 5일 간격으로 2~3회 엽면시용
❍ 6시간 이상 침수된 인삼은 미근이 자라지 않으면 곧바로 수확
❍ 2차 병해충 감염방지를 위한 살균제 살포 등 병해충 방제
< 버 섯 >
❍ 침수된 재배사는 물빼기 작업 실시하고 재배사 주위 배수로 정비
❍ 침수된 느타리버섯 균상은 폐기 후 신규재배 추진
❍ 침수된 영지버섯 원목은 깨끗한 물로 씻고 그늘에 보관하여 재입상
❍ 파손된 균상, 지지대, 환기창 등 교체 및 보수하고 재배사내 수시 환기 관리 철저
2. 고온대비 인삼 포장 관리
❍ 고온피해는 생육중기인 7~8월에 30℃ 이상의 기온이 5일 이상 지속될 때 고온과 토양수분의 부족 또는 과습 조건에서 발생함
❍ 고온피해를 받게 되면 세근은 마르며, 지상부의 잎 가장자리가 황갈색으로 서서히 타들어가면서 말라 죽는 데 2년생 이하의 저년생일수록 피해가 심함
❍ 고온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해가림 설치시 표준규격을 준수하여 설치하고, 볏짚과 녹비작물을 사용해 토양염류농도를 0.5~1.0dS/m로 유지하여 뿌리활력을 증진시켜 줌
❍ 고온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개량울타리를 설치하고 2중직 차광막을 덧씌워 주며, 중간통로를 설치하여 통풍을 좋게 해줌
❍ 건조한 토양에는 점적 파이프를 이용하여 고온 건조기에 2~3일 간격으로 2시간씩 시간당 약 2리터 정도 관수하여줌
3. 약용작물 포장 관리
❍ 오미자는 과실비대기(7~8월) 및 성숙기에 많은 물을 필요로 하므로 전면관수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관수하여 줌
❍ 도라지는 6월 하순경 꽃대가 거의 생긴 후와 장마가 끝나는 7월 상·중순에 웃거름을 주도록 함
❍ 황금은 장마철 배수가 안 되면 뿌리가 부패하기 쉬우므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7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10월까지 계속되므로 정단부 아래 10cm 정도를 잘라 종자결실에 필요한 영양분이 뿌리에 이용될 수 있도록 해줌
❍ 산약(마)은 7월 상~중순 이후에 본격적으로 뿌리가 토양양분을 흡수하므로 7월 중·하순경에 질소와 칼륨을 웃거름으로 줌
❍ 강활은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꽃대가 발생하여 꽃이 피는데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면 뿌리가 목질화되어 약재로 쓸 수 없게 되므로 꽃대는 발견 즉시 제거함
❍ 황기는 생육상태를 보아 순지르기를 하는데 1년생은 6월 중순, 7월 중순, 8월 중순에 1/4 정도 잘라주고, 2년생 이상은 6월 상순과 7월 중순에 각각 1/3 ~ 1/4 정도씩 잘라주며, 2차 순지르기 후에도 생육이 왕성하면 8월중·하순에 1/3 ~ 1/4정도 잘라줌
제8장 축 산
1. 태풍대비 가축사양 관리
□ 사전대책
❍ 축사지붕과 벽 등을 점검하여 이상이 있을 시 즉시 보수
❍ 계사·돈사의 경우 강제 환기 장치 설치
❍ 붕괴 위험 축대보수 및 축사주변 배수로 정비로 빗물유입 방지
❍ 침수위험이 있는 저지대에는 가축 대피장소 확보 등 사전대책 강구
❍ 장마철 및 태풍 기간 중 부족하기 쉬운 조사료 급여를 위해 건초 및 담근 먹이를 미리 준비
❍ 고창증 예방을 위하여 젖은 풀이나 부패된 사료 급여 금지
< 고창증 발생원인 >
원인사료 |
두과작물 과 식 |
농후사료 다 급 |
변패사료 섭 취 |
신생초 과 식 |
기 타 |
발생률(%) |
46 |
12 |
4 |
10 |
28 |
□ 사후대책
❍ 축사 침수 시 가축대피, 응급복구 및 철저한 소독·예방접종 실시
❍ 급수기 수시 청소 및 소독 실시로 수인성질병 예방
❍ 축사의 습도 증가는 에너지 소모를 현저히 증가시켜 가축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므로 충분한 통풍 환기 및 수시 분뇨제거로 유해가스 발생방지
❍ 고온다습으로 식욕이 떨어지기 쉬우니 고열량사료 양질의 풀 사료를 아침저녁 시원할 때 소량씩 자주 급여
❍ 비타민·광물질 사료를 별도 보충 급여
❍ 교배 및 가축이동은 시원할 때 실시하고 과도한 운동 억제
❍ 사육밀도 감소(돼지 10%, 닭 20%) 및 신선한 냉수 충분히 급여
2. 태풍대비 가축위생 관리
□ 사전대책
❍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 실시
❍ 닭장의 경우 바닥이 습하지 않도록 모래 등을 깔아줌
❍ 고온다습 시 배합사료는 소량씩 자주 구입,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여 부패 방지
❍ 깔짚을 자주 교체해주어 축사 내 습도 상승 및 발굽질병 예방
❍ 축사주변 청결 및 정기적인 소독으로 질병발생 사전 방지
❍ 고온다습으로 발생하기 쉬운 일사병, 열사병 방지
❍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피해 방지를 위하여 약제 살포 및 유인살충등 설치
❍ 축종별 적정 사육밀도 유지로 질병 발생 등 생산성 저하 방지
❍ 축산분뇨 정화조 침수 방지를 위한 주변 정비
□ 사후대책
❍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 실시
❍ 침수되었던 축사는 깨끗이 청소한 후 소독약 살포
❍ 가끔 햇빛이 비칠 때는 각종 사육기구류의 일광소독
❍ 축사내부의 적정습도 65%(40∼70%)가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 및 대형 선풍기 등을 이용한 강제송풍 실시
❍ 축사주변 배수 및 소독 철저로 질병 전파방지
❍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수인성 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발생 즉시 방역관청에 신고
❍ 전염병에 의한 폐사 가축은 방역관의 지시에 따라 소각 또는 매몰
❍ 침수 등으로 정화가 불량한 축산분뇨 처리시설은 즉시 보완
❍ 고창증 및 일사병 열사병 발생 시 즉시 가축을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전문가에 신속한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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