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세척기술 보급 및 포장재 개선사업 추진
- 작성자 김유미
- 작성일 2015-10-19
인삼 세척기술 보급 및 포장재 개선사업 추진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올해 사업비 80,000천원을 투입하여 신개념의 수삼세척기술 및 기능성 포장재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인삼 소비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해남군 인삼재배면적은 70여 농가 160ha로 주로 6년근이 재배되고 있는데 인삼공사와 계약재배를 통하여 안정된 판로를 갖추고 있으나, 매년 계약 면적을 줄여나가고 있어, 4년근 수삼의 소비 확대에 따른 새로운 시장개척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수삼은 특성상 세척이 매우 어려워 품질 안전성에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세척기술과 기능성 포장재 개선사업을 통하여 수삼의 품질 향상, 유통기한 증대 등으로 인하여 수삼의 소비확대가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인삼연구회 대표(천희구 농가)에 설치되어 있는 수삼 전용 고압분사 세척기는 잔뿌리도 원형 그대로 유지하면서 뿌리사이에 흙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세척되어 수삼 품질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수삼전용 포장재는 수삼이 포장안에서도 숨을 쉴 수 있도록 구멍이 많은 기능성 돌가루를 플라스틱에 코팅하여 만들어진 포장재로 수삼의 수분손실과 부패율을 기존용기와 비교하여 2배 이상 절감시켰으며 신선도 유지기간도 기존보다 10~15일 정도 더 유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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