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미니밤호박 출하 시작
- 작성자 김유미
- 작성일 2015-12-24
해남군, 미니밤호박 출하 시작
겨울철 간식으로 제격
해남군에서 겨울 밤호박 수확이 한창이다. 올해 겨울 밤호박은 3ha, 20여 농가에서 총 42톤을 생산하여 2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확한 밤호박은 25~30℃에서 일주일 정도 후숙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충분한 후숙을 거쳐야지만 밤호박 특유의 단맛을 맛볼 수 있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밤호박은 시설하우스와 덕시설을 이용한 공중재배로 햇볕을 많이 받고 통기가 잘되어 밤맛인 분질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밤호박은 일반 호박에 비해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C가 풍부해 감기예방 등 건강식품과 피부미용,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해남군은 밤호박 만쥬, 죽 등 가공상품 개발, 체험농장 조성 등 밤호박 6차산업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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