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재배도 이제 기계화 시대
- 작성자 김유미
- 작성일 2016-04-20
고구마 재배도 이제 기계화 시대 - 고구마 정식 기계화로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4월 12일 화산 월호 황기봉농가 포장에서 고구마재배농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정식기 시연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구마 정식기는 트랙터 부착형 4조식으로서 작업자가
탑승하여 고구마 순을 집게에 올려놓아 심는 원리로 정식깊이, 정식거리등의 조절이 가능하며 1일 약 12,000㎡ 정식이 가능하여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연시회에서 해남고구마연구회 부상복 회원은 “농번기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몇가지 보완사항만 이루어진다면 고구마 농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남군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 심화에 대응, 정식기에 이어 피복기, 줄기파쇄기, 수확기등을 도입하여 고구마 작업 일관기계화 체계를 마련하고 관내농가에 확대보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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