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농업기술 보급혁식으로 디지털 농업ㆍ창조농업이 해남 농촌과 함께합니다.
홈 > 정보광장 > 보도자료 인쇄

보도자료

맥류 붉은곰팡이병 적기에 예방해야

  • 작성자 김유미
  • 작성일 2016-04-25

맥류 붉은곰팡이병 적기에 예방해야

- 출수기 잦은 강우 대비 밀·보리 포장은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최근 출수기 잦은 강우로 맥류 붉은곰팡이병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방제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밀이나 보리 이삭이 패는 시기부터 유숙기 사이 습도가 높고 강우가 3~5일간 지속될 때 급속히 확산된다. 병이 발병할 경우 껍질이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하고 감염 후 방제는 소용이 없어 예방 위주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 병원균은 곰팡이 독소를 생성해 감염된 곡물을 식용 또는 사료로 사용하면 사람이나 가축이 구토와 복통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방제가 필요하다.

 

붉은곰팡이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여 맥류 포장 습도가 높지 않도록 하고, 비가 갠 직후 캡탄수화제(500배액)나 알무리 유제(2,000배액)를 살포하여 방제해야 한다. 약제 처리는 이삭이 나오기 직전이나 이삭이 팬 후부터 10일 간격으로 23회 뿌려주되,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수확 20일 전까지만 사용해야 한다. 친환경 방제의 경우 석회유황(1,000배액)을 살포하면 된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제적기인 이삭 패는 시기부터 유숙기 사이에 사전예방이 중요하므로 적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첨부파일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해남군 QR코드

담당자
갱신일자
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