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새로운 소득작목 새싹인삼 실증재배 성공
- 작성자 김유미
- 작성일 2016-06-01
해남군 새로운 소득작목 새싹인삼 실증재배 성공 - 새싹쌈잎은 뿌리보다 사포닌 함량이 6~8배 높아-
해남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태승)가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웰빙 쌈채소인 새싹인삼 년중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보통 인삼은 6년근으로 가격이 비싸고 소비의 대중화가 어려웠지만, 쌈채소용 새싹인삼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새싹인삼이란 인삼종자를 파종해서 1년간 기른 어린묘삼을 특수토양 및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여 40~60일정도 단기간에 재배한 수삼을 말한다.
인삼은 사포닌 함량이 뿌리보다 잎에 6~8배 정도 높게 함유하며 사포닌 성분은 혈전을 제거하고 피로를 줄이며 항암에 효능이 있다.
새싹인삼은 뿌리는 물론 줄기와 잎까지 전체를 섭취 할 수 있고 샐러드, 주스, 쌈용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가 있어 앞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사료된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년도에 과학영농 첨단하우스를 신축하여 수경재배시스템을 구축 자동으로 실내환경을 조절하여 재배하기가 어려운 새싹인삼을 무농약 실증재배를 추진하였으며 현재 새싹인삼은 관내 농협과 축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연중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단비지도사는“새싹인삼은 앞으로 기존 인삼보다 기상환경과 병해충 등에 문제가 되지 않고 안정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며, 기능성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발굴 및 농가보급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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