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포장 수확 후 관리 나서
- 작성자 김유미
- 작성일 2016-06-03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포장 수확 후 관리 나서 - 수확 후 사후관리로 병원균 확산 막아야 -
해남군은 맥류 수확철을 맞아 출수기 이후 잦은 강우로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 포장이 증가함에 따라 맥류 수확 후 관리 지도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맥류 출수기 이후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76mm 많고, 일조시간은 25시간 적어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병에 좋은 조건이 지속되었다.
붉은곰팡이병 발생포장은 수확전까지는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하여 물빠짐을 좋게 하고 강우나 습기가 많은 날 보다 맑은 날 수확하도록 지도에 나섰다.
수확 후 정선, 건조과정에서는 콤바인 풍구의 풍속을 최대로 높여 이병립을 제거 하고 수분함량은 13%이하로 낮추어 보관해야한다.
또한 병발생 포장에서 수확한 종자는 이듬해 종자로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시 콤바인 풍구조절에 유의하고 종자보관 시 수분함량을 낮춰 보관해 줄 것을 당분한다”고 밝혔다.
-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