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초(태삼)꽃 수확이 한창이다
- 작성자 김유미
- 작성일 2016-06-16
천년초(태삼) 꽃 수확이 한창이다 - 한번 심어서 7년 연속 수확하는 우리 토종 선인장 -
해남군은 약초산업 육성방안으로 새로운 소득창출을 위해 ‘15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포장(마산면 은적사길)에서 천년초 꽃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타식물은 꽃을 수확할 때 봉우리나 꽃잎을 주로 수확하는데 천년초는 꽃이 피어 수정이 이루워진 후 열매가 달려갈 무렵 말라있는 꽃 꼭지를 기계로 흡입하여 수확하므로 인건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천년초를 심을때도 포장 전체면적을 부직포로 멀칭한다음 잎넓이만큼 칼로 찢어 삽식하므로 잡초발생이 거의 없으며, 물빠짐만 좋은 토양에 심어지면 병해충 발생도 없어 무농약 친환경재배로 생산이 가능하다.
10a당수확량은 꽃 70kg, 잎과 열매는 3,000kg 정도로 꽃 15,000원 잎,열매는 1,500원~2,000원에 납품하므로 6,050천원의 조수입을 얻을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에 4농가 1.5ha에 재배되고 있으며 시장추이를 보면서 점진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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