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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삼촌내외분과 남도여행을 했습니다.
진주를 거쳐 해남 장성 그리고 고창을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시간이었는데
해남군청에 심어져 있는 수성송에 얽힌 이야기와
그 나무를 지금까지 돌본 해남군민 여러분들을 존경합니다.
진정 당신들이 문화재이더군요
1555년에 심어진 수성송을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수성송이 살아있는 한
462년동안 수성송에 얽힌 의미를 되새기며 눈이 오면 가지가 찢어질라 눈을 떨고
영양이 부족할까 주사맞은 흔적을 보며
땅끝마을의 저력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왜는 그 옛날에도 우리나라를 침략했었군요
지금은 계속 독도를 빼앗으려고 깐죽거리고 있고
해남군청의 공무원 여러분과 해남군민 여러분이 이 시대의 문화재입니다.
해남군청을 방문하고 많은 교훈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을 존경합니다.
다시 시간을 내서 남도여행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문화관광과 전희숙 선생님 고맙습니다.
위의 여러분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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