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천암에 유채꽃 향기가 진동하네요
- 작성자 김광민
- 작성일 2018-04-04
고천암에 유채꽃 향기가 진동하네요
- 4월 9일 ~ 20일 유채꽃 개화 절정 -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천암 상류(삼산면 어성교 하류~화산면 금풍교간) 3km에 봄의 전령사인 노란 유채가 꽃망울을 터트려 땅끝에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노란 빛을 더해가고 있는 유채꽃밭은 오는 4월 9일 ~ 20일경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천암에 조성된 토종작물 체험장 유채 경관 단지는 총 3km의 구간에 걸쳐 조성되어 있으며 유채꽃의 개화 장관은 물론, 유유히 흐르는 삼산천과 드넓게 펼쳐진 간척지 뜰과 파란 하늘과 맞이하게 된다.
또한 유채경관 단지에는 포토존 및 탐방로를 설치하여 내방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며 6월경에 10여톤의 유채유(카놀라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내방객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연중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채는 물론 메밀 등 60여종의 토종작물과 경관작물을 재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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