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친환경 가바쌀 미국 수출 2차분 15톤 선적
- 작성자 김광민
- 작성일 2018-05-09
해남, 친환경 가바 쌀 미국 수출 2차분 15톤 선적
미국내 1차 수출분 호응으로 추가분 요청, 쌀 소비자층 확대 기대
해남쌀 품질차별화와 쌀 소비확대를 위해 해남군에서 조성한 ‘수출쌀전문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가바쌀’이 지난 4월 9일 13톤이 미국으로 수출된데 이어 4월 30일 두번째로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된 2차분 15톤은 1차로 미국에 수출된 13t의 소비자 수요가 많아 수출전문업체인 T-GRAIN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결과로 친환경 가바쌀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미국으로 수출된 가바쌀은 4kg의 소포장으로 수출 돼 미국 LA소재 그린랜드, 갤러리아 등 16개 마켓과 식당 등에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미국인이 주로 출입하는 고급 레스토랑에도 친환경 가바쌀을 공급하여 교민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인까지 소비자층 확대가 기대된다.
해남군 관계자는“T-GRAIN과 MOU 체결 물량인 친환경 가바쌀 100t을 올해안으로 선적할 계획으로 이번 2차 수출량을 포함, 6월경에 말레이시아, 8월경에 미국에 3차분을 수출하는 등 계약물량을 전량 수출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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