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하세요!
- 작성자 김광민
- 작성일 2018-05-09
본격적인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하세요!
농기계 임대 시 안전사용교육 병행으로 사고율 낮춘다
해남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과 농촌지역 자동차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농촌인구의 여성화 및 고령화로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사고가 나면 큰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농사준비로 분주해지는 5월과 수확철 10월에 월별 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으며 5월 사이에 34%정도 발생 하고, 이중 경운기 사고가 72%를 차지한다. 사고원인은 86% 이상이 농기계 운전자의 부주의와 교통법규 미 준수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농촌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농기계 사용 전에 반사판 안전장치와, 등화장치를 점등하여 상대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농업인은 농작업을 할 때 서두르거나 무리하게 작업하지 말고, 2시간 정도 작업후 10~20분간 휴식을 취한다. 트랙터, 승용이앙기 등 논두렁을 넘을때는 전복 방지를 위해 저속상태에서 직각 방향으로 서행을 해야 안전하게 넘을 수 있다.
농기계에는 운전자만 탑승해야 하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옆이나 트레일러에 사람을 태워서는 안된다. 대형 사고를 유발하는 음주운전은 절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전복, 충돌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도로주행 중에는 중앙선을 중심으로 맨 우측 도로로 운행하고 운행 중 경운기 조향클러치나 트랙터 독립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대농기계 대여 시 농기계안전사용 교육을 병행실시 하여 농기계 임대를 하고 있으며, 농기계 통행이 많은 영농기에 석양이 질 무렵에는 농기계 운전을 자제하여야 하며 자동차 운전자들도 농촌지역 도로를 다닐 때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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