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10. 10 ~ 10. 16)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0-10-18
주 간 농 사 정 보
◈ 기상전망(10.11~11.10)
가. 기온
○ 평년(6~17℃)보다 높겠음
○ 10월 중순과 하순에는 평년보다 높겠으며, 11월 상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음
나. 강수량
○ 평년(37~103㎜)과 비슷하겠음
○ 10월 중순과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11월 상순에는 평년보다 적겠음
다. 전망
○ 10월 중순과 하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11월 상순에는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내륙지방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라. 순별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0월 중순 평년(8~19℃)보다 높겠음 평년(11~40㎜)과 비슷하겠음
10월 하순 평년(6~17℃)보다 높겠음 평년(12~33㎜)과 비슷하겠음
11월 상순 평년(5~16℃)과 비슷하겠음 평년(13~31㎜)보다 적겠음
◈ 벼농사
가. 벼 수확
○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사미가 많아지고, 수확이 늦어지면 색택이 불량해지고
동활미가 증가하여 쌀 품질이 떨어지게 됨으로 아래 표를 참고하여 벼 베기를 하도록 한다.
< 알맞은 벼 베기 시기 >
이삭 팰 때 품 종 알맞은 벼 베기 시기
7월 하순~8월 초 극조생종 이삭 팬 후 40일
8월 상순 조생종 이삭 팬 후 40~45일
8월 중순 중생종 이삭 팬 후 45~50일
8월 하순 중만생종(늦심은 논) 이삭 팬 후 50~55일
* 종자용은 알맞은 벼 베기 때보다 약간 빠르게 수확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이슬이 마른
후에 작업을 하도록 하고, 반드시 수확 기종별로 표준 작업 속도를 지키도록 한다.
- 콤바인 작업 속도와 손실률 : 표준(0.85m/sec) : 0.96%, 주행(1.68m/sec) : 1.8%
○ 쓰러진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에 디바이더를 부착하고 수확작업을 하여 능률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 탈곡기의 회전수는 표준속도를 유지하고 검불 나가는 양과 바람의 세기를 작업 상태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도록 한다.
○ 볏짚을 논에 되돌려 줄 경우에는 콤바인의 볏짚 절단기를 이용하여 볏짚을 3~4등분으로
잘라 논에 깔아 준다.
나. 벼 말리기
○ 쓰러진 벼를 수확하여 물기가 많은 벼는 건조기를 활용하여 빨리 말려서 벼 알에서 싹이
나는 것을 예방하도록 한다.
○ 건조기로 벼를 말릴 때는 45~50℃의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도록 한다.
종자로 사용할 벼는 이보다 낮은 40℃ 정도로 말려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건조기가 없는 농가는 볏짚을 바닥에 깐 다음 그 위에 망사를 펴고 벼를 말리도록 한다.
○ 농로나 도로변에서 벼를 말릴 때에는 도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관리를
잘하도록 한다.
< 순환식 건조기에 의한 건조 >
- 순환식 곡물건조기는 건조속도가 빠르며 곡물의 품질 손상도 적고, 균일한 건조가
이루어지며 에너지 소비가 적은 편이다.
- 벼를 건조 할 때는 시간당 0.7~1.0% 정도로 건조하는 것이 좋다.
< 연속식 건조기에 의한 건조 >
- 연속식 건조기에서의 건조는 곡물이 건조기를 1회 통과할 때 수분이 2~4%정도 건조가
이루어진다.
- 곡물이 건조실을 통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5~30분, 수분조절 시간은 3~8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다.
< 감압건조 >
- 감압건조의 원리는 기존 건조시스템과는 달리 열풍을 건조실 중앙 내부에서 흡인함으로써
투입구와 기계실 틈새 등에서 유입 손실되던 풍량을 건조에 활용하고, 고압의 대풍량
송풍기를 건조실 내부에 정착하여 감압효과와 소음을 감소시키는 건조시스템이다.
- 감압식 건조시스템은 기존의 건조방식에 비해 5℃낮은 열풍온도에서도 동일한 건조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고품질 건조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 원적외선 건조 >
- 원적외선 곡물건조기는 기존의 순환식 곡물건조기의 건조실에 원적외선 방사체를 추가
설치하여 열풍과 원적외선을 동시에 이용하는 건조시스템이다.
- 원적외선은 복사에 의해 열이 전달되므로, 기존 열풍건조 방식의 중간매체에 의한 건조가
아니고, 복사 에너지에 의한 건조이므로 열 손실이 적어 연료비가 약 10% 정도 감소된다.
- 또한 곡물에 조사된 원적외선이 열풍과 함께 곡물을 동시에 가열하여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건조속도가 빠르며 식미가 우수한 고품질 건조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 땅심 높이기
○ 유기물은 땅심을 높이기에 있어서 꼭 필요하므로 수확 후 생산된 볏짚은 논으로 되돌려
주도록 한다.
○ 고논이나 아연 결핍지를 제외한 논의 유기물 함량이 2.5%이하인 논은 볏짚 400~500kg/10a
시용 후 가을 깊이갈이 실시
○ 금년 가을에 규산질 비료가 공급되는 지역에서는 가을갈이 이전에 비료 살포기를 이용하여
알맞은 양을 뿌려 주도록 한다.
◈ 밭작물
가. 밭작물 관리
○ 콩, 고구마 등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서둘러 수확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 수확한 밭작물은 잘 말려서 수매를 할 때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건조 조제를 잘하여야 한다.
○ 종자용 고구마는 수확 후 33℃에서 4일간 상처 아물이(curing) 처리를 한 후 12~15℃의
온도와 85~90%의 습도를 유지시켜 본 저장을 하도록 한다.
○ 감자는 온도, 습도 유지가 쉬운 움 저장을 하여 온도는 3~4℃, 습도는 80~85%
정도가 유지되도록 해 준다.
나. 보리 파종
○ 보리는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 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알맞은
시기에 파종하도록 한다.
〈지역별 파종적기〉
지 역 구 분 1일 최저기온
평균 평 야 지(표고100m이하) 중 간 지(표고100~200m)
북부 수원,대전,영주,강릉선 -8.0 ~ -9.0℃ 10. 1~10.10일 9.25~10.5
이북 -7.0 ~ -8.0 10. 5~10.15 10. 1~10.10
중부 익산,순창,합천,청도 -6.1 ~ -7.0 10.10~10.20 10. 5~10.15
삼척선 이북 -5.1 ~ -6.0 10.12~10.25 10. 7~10.17
남부 익산,순창,합천,청도 -3.1 ~ -5.0 10.15~10.30 10.10~10.20
삼척선 이남 -3.0℃선 이남 10.20~11. 5 10.15~10.25
○ 중ㆍ북부지방에서는 보리파종 시기에 파종 하되 반드시 종자 소독을 하고 씨를 뿌리기
전에 10a에 퇴비 1,200㎏과 전용복합비료를 40㎏ 기준으로 주도록 한다.
○ 보리를 기계로 파종할 때 휴립 줄뿌림 포장은 배수로의 깊이를 30㎝ 이상 깊게 해주고,
평면 줄뿌림 포장은 5~10m 간격으로 배수구를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적용 토양처리 잡초약을 뿌려 잡초를 방제토록 한다.
다. 병해충 발생정보
□ 보리, 밀 깜부기병, 줄무늬병 : 예보
○ 보리와 밀의 깜부기병과 줄무늬병은 종자로 전염됨
☞ 보리, 밀을 파종하기 전에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종자에 약이 골고루 묻도록 소독하여 파종
◈ 채소
가. 가을 무·배추
○ 파종·정식기 잦은 강우와 태풍 곤파스의 피해를 받은 지역 중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상황에 따라 요소 0.2%액(물 20에 40g)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살포 하여 생육을
촉진시킨다.
○ 결구가 시작된 지역에서는 하루에 10a당 200L의 많은 물을 흡수하므로 관수시설이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 한다.
○ 일부지역에서 배추 무사마귀병이 발생되고 있어 피해가 나타나므로, 심한포장은
시들기전에 수확하여 출하할 수 있도록 한다.
- 무사마귀병은 예방위주 방제가 중요함으로 병이 발생한 포장은 윤작하고, 토양소독제 살포,
석회를 시용하여 토양의 산도를 7.2이상으로 교정한다.
- 병이든 흙의 다른 포장 유입, 농기구의 공동사용, 수확차량에 의한 전염 등 병을
전파할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한다.
- CR계통의 저항성 품종을 정식하고, 유기물을 다량 투입하여 작물을 튼튼하게 키운다.
○ 무름병, 노균병, 균핵병 등과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진딧물, 담배나방, 배추좀나방,
파밤나방 등의 방제를 철저히 한다.
나. 마늘·양파
○ 한지형 마늘은 파종 시기가 10월 하순까지이므로 아직 파종을 하지 않은 농가는 적기
내에 파종하도록 하고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씨마늘을 소독하여 심도록 한다.
○ 중만생종 양파는 아주 심는 시기가 11월 상순까지이므로 키가 30㎝, 잎수 4개,
줄기 지름이 6~8㎜ 정도 되는 좋은 모를 키울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 물주기 등
묘상관리를 철저히 한다.
○ 마늘 파종 후에 적온적습을 유지해 주어 초기 생육을 좋게 하고, 양파는 정식 후 물주기를
하여 초기 활착을 증진시킨다.
다. 시설채소
○ 시설 재배 농가는 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시설의 피복 자재를 보완 개선하여 보온력을 높인다.
○ 온풍 난방기의 점검, 지중 가온 시설 및 수막 하우스 설치, 일사 감응 자동 변온 장치,
온풍 난방기 배기열 회수 장치 등 지역 실정에 알맞은 시설을 선택 활용토록 하고
작물별 알맞은 온도 관리로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도록 한다.
라. 병해충 발생정보
□ 무·배추 노균병,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 : 예보
○ 무·배추의 노균병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자주 내릴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물 빠짐이
나쁘거나 너무 배게 심어 통풍이 나쁜 포장, 생육후기에 비료기가 떨어지는 포장을
중심으로 발생이 우려
☞ 물 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병든 포기는 일찍 뽑아낸 후 적용농약으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 살포
○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이 발생되고 있는 김장채소와 밭작물 포장은
발생초기에 방제
☞ 나방류의 애벌레는 자라면 약제 저항성이 커져서 방제효과가 많이 떨어지므로 초기에 방제
□ 시설작물 역병, 잿빛곰팡이병, 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담배가루이, 응애, 진딧물 등 : 예보
○ 시설작물의 역병과 잿빛곰팡이병 등은 야간 온도가 낮고 과습할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관리가 부실한 시설재배에서 발생이 우려
☞ 야간 보온관리와 한낮의 환기관리를 잘하여 예방하고, 병이 발생되면 빠르게 전염되므로
발생 시에는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
○ 시설작물에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등과 딸기의 점박이응애나
진딧물 등 해충의 발생이 우려
☞ 총채벌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해충으로 최근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시설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유의
☞ 이들 해충은 일단 발생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시설의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크기가 작아 발생을 알아보기가
어려우므로 끈끈이 트랩을 매달아 주의깊게 살펴봄
☞ 해충에 따라 생육 초기부터 천적을 투입하거나 발생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고,
약제 살포 시에는 안전사용기준을 지키고 계통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살포
◈ 과수
가. 과수 관리
○ 사과는 봉지 벗기기를 마치고, 착색 증진을 위하여 반사필름을 깔아준다.
○ 과실의 수확은 하루 중 가장 온도가 높은 때를 피하고 기온이 낮을 때 수확하여 과실의
양분 소모를 줄이도록 한다.
○ 수확기에 비가 내릴 경우에는 병해 감염 우려가 있으니 비가 그친 후 수확하도록 한다.
○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익는 시기가 다르므로 한번에 수확을 하지 말고 익음 정도에 따라
2~3회 나누어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과실은 껍질이 매우 연하여 수확할 때 무리한 힘을 가하거나 부딪쳐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과실의 꼭지가 빠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고 저장력이 약해지므로 작업할 때
주의하도록 한다.
○ 과실은 장갑을 낀 손으로 과실을 받쳐 들고 가볍게 위로 젖히면 쉽게 수확할 수 있으며,
과실 담는 용기 안쪽에 스펀지 등을 깔아 과실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 저온저장고는 과실을 저장하기 전에 소독하고 냄새가 과실에 베이지 않도록 철저한 건조 및
환기를 시킨 후 과실을 저장하도록 한다.
○ 저온저장고에 과실 저장 시 저장 공간을 75% 이내로 하여 냉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나. 병해충 발생정보
□ 배 검은별무늬병 : 예보
○ 최근 잦은 강우로 말미암아 가을철에 배 검은별무늬병원균의 감염이 확산되어 내년도 병
발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년 봄철 병발생량이 많았던 곳은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
○ 9월부터 인편부위에 병원균의 감염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시기 감염이 많을수록 내년도
봄에 검은별무늬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음
☞ 금년도 피해가 많았던 과수원은 배 수확 후 10월말까지 기상여건을 고려해 적용약제로
1~2회 방제를 고려
□ 단감·배·포도 등 미국선녀벌레 : 예보
○ 기주의 나뭇가지 밑에 산란하고 3월경 부화하여 약 60∼70일 후 성충이 되고 알로
월동하며 1년 1세대임
○ 기주식물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고 바이러스를 매개함(알은 수피에 산란, 90개/마리)
○ 단감과 배 등의 과수에서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발생
☞ 작물별 등록된 약제 중 노린재, 깍지벌레, 꽃매미 등 방제약제로 과원주변 지역까지
공동방제 실시(적용약제 직권등록시험 추진 중)
◈ 화훼
○ 안개초는 가을에 저온 및 일조시간 부족으로 생육이 정지되어 총생하는 현상이 심하므로
10℃ 이상의 온도와 12시간 이상의 일장 조건이 되도록 관리해 주고, 생육 기간에는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한다.
○ 억제 재배하고 있는 글라디올러스는 잎이 6개 정도 나왔을 때 15℃ 이하의 저온이 경과하면
꽃눈이 죽어 회복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밤 동안에 보온 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 개화기의 덴드로비움은 밤온도는 15~18℃가 되도록 하고 낮 온도는 24~29℃가 적당하다.
20℃이하로 관리하면 잎과 꽃에 저온피해의 발생이 우려된다.
○ 산호수는 아열대성 관목으로 야온 8℃이하에서 발생하는 신초 고사와 낙엽현상에 주의한다.
엽색을 짙게 하고자 마그네슘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칼슘과의 길항작용으로 과피가
터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 선인장은 가을에 15~30%정도 차광하고 밑둥썩음병에는 다찌가렌을 1,000배액을 살포하고,
줄기썩음병은 썩은 부위를 절단한 후 음건, 몬세렌을 살포한다. 세균성 연부병은
농용신수화제, 아그리마이신수화제 등을 3~4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 장미는 온도가 낮으면 꽃눈 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퇴화되는 현상이 발생되므로 밤
동안의 최저 온도를 14℃ 이상으로 관리하고, 온·습도 등 환경 불량이나 병해충 발생에
의한 낙엽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준다.
◈ 특용작물
가. 느타리버섯 재배와 약초 수확
○ 요즈음의 날씨는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여 버섯 발생에 장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온 시설을 점검․보완하여 버섯 발생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등 환경
조절에 특별히 주의해 주어야 한다.
○ 겨울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에서는 우량 종균과 양질의 배지 등의 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두도록 한다.
○ 수확기에 있는 약초는 맑은 날을 택하여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 즉시 조제 정선을 잘하여
비닐하우스나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리도록 한다.
○ 약초를 건조기로 말릴 때는 60℃ 이하에서 건조하여 품질이 좋은 약재를 생산하도록 한다.
나. 뽕나무 심기
○ 누에 가루, 동충하초 등 기능성 잠상 물질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어 뽕밭을 새로 조성하고자
하는 농가는 묘목을 미리 확보하여 적기에 심도록 한다.
○ 뽕나무는 10a당 퇴비 2,000㎏이상, 석회 200~300㎏을 주고 심어야 하므로 심을 장소
가까운 곳에 미리 준비해 두도록 한다.
◈ 축산
가. 가축 사양관리
○ 환절기에는 소가 호흡기 계통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축사의 환기를 적절하게 해 준다.
○ 겨울철에 대비하여 송아지 우리나 분만실 등의 보온 시설을 점검 정비하도록 하고
특히 갓 난 송아지의 보온에 유의하도록 한다.
○ 외부의 습도가 낮은 시기에 발생이 많은 호흡기 질병에 대비하여 정기적으로 소독을 해주고
통로나 빈방에 물을 뿌려 새끼돼지는 60~80%, 어미돼지는 40~60%의 알맞은 습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 새벽과 한낮의 기온 차가 심하므로 밤 동안에는 닭장의 창문을 닫아 보온을 해주고,
맑은 날 낮에는 환기를 해주어 일교차가 크게 나지 않도록 해준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논 뒷그루 사료 작물로 재배하는 호밀, 보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은 가능한 빨리
파종을 마치도록 하고, 벼 수확 전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파종한 포장은 벼 수확 후
비료를 주어 초기 생육을 촉진시킴으로써 월동력을 높이도록 한다.
○ 수확이 끝난 볏짚은 비를 맞히지 않은 상태에서 빨리 거두어 원형곤포사일리지 혹은
암모니아 처리를 하여 사료 가치를 높여 급여토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돈열 등 악성 전염병의 방지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축사와 축사 주위 소독을 실시하고,
외부인에 대한 축사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다.
○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은 소독을 한 후에 출입토록 하고, 가축을 입식 할 때는
질병 여부를 철저히 확인토록 하며, 전염병의 증상이 발견될 때에는 즉시 신고해야 한다.
○ 계속적인 기온 저하와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송아지에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저녁에는 커튼이나 창문을 닫아 준다.
○ 깔 짚을 깔아 주고 보온 등을 설치하여 축사 보온 관리에 유의하고 주요 질병에 대하여
적기에 예방 접종을 실시토록 한다.
○ 닭 호흡기 질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설사, 산란율 저하, 탈색란을 유발하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뉴캣슬병의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계사 출입 통제와 소독 및 예방 접종
등의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한다.
○ 기온의 급격한 저하에 대비하여 분뇨의 발효가 잘되도록 발효제와 수분 조절제를
알맞게 혼합하여 처리하고 가축 분뇨의 퇴비화 시설이나 정화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하여 분뇨 처리 효율을 높이도록 한다.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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