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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12. 26 ~ 2011. 1. 1)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0-12-29

주 간 농 사 정 보


◈ 기상전망(12.21~1.20)
  가. 기온
  ○ 평년(-7~7℃)보다 높겠으며 대체로 기온이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있겠음
 나. 강수량
  ○ 평년(17~67㎜)보다 많겠으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많겠으나, 1월 상순에는 평년보다 적겠음
 다. 전망
  ○ 12월 하순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저기압 통과 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때가 있겠음
  ○ 1월 상순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며, 한두 차례 한기가 남하하면서 추위가 나타나겠음.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1월 중순에는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일시적으로 강원도 산간 지역에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음
 라. 순별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2월 하순          평년(-6~8℃)보다 높겠음           평년(4~17㎜)과 많겠음
     1월 상순           평년(-7~7℃)보다 높겠음           평년(6~27㎜)보다 적겠음
     1월 중순           평년(-8~6℃)과 비슷하겠음         평년(4~25㎜)보다 많겠음

◈ 축산
 가. 구제역 예방  
  ○ 11. 29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 북부 및 강원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발생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차단방역을 철저히 한다.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발생지역에서는 매일, 비발생지역은 최소한 1주일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구제역 바이러스가 사람이나 차량 등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축산농가는 각종 교육이나 모임, 회의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급적 가지 마시고, 다른 농가와의 접촉을 최대한 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구제역 발생 국가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에는 입국시 공항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 그리고 부득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입국을 한 후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1>
[ 구제역 백신 관련 질의답변 ]
 문1】그동안 매몰처분을 고집하다가 사상 최악의  피해가 난
      지금에서야 예방접종을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매몰 처분 비용과 비교해 예상 소요액은 얼마인가?
 □ 과거 영국, 일본, 우리나라가 해온 방역대로 매몰처분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하여, 초기에 이 방식을 적용하였으나,
  ○ 3개 시·도로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 하고 이미 상실한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하여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가축 방역 협의회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일부 지역에 한하여 제한적 예방접종을 하기로 한 것임
   ※일본의 경우‘10년 4월 미야자키현에서 구제역이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제한적인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구제역을 근절하였음
 □ 매몰처분에 따른 직접적인 비용은‘10.11~12월에 발생한 경북, 경기, 강원지역의 경우 약 4,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 제한적인 예방접종에 소요되는 비용은 소 10만마리당 년간 6억 내외(2회 접종시 12억) 수준으로 추정됨
 문2】예방접종을 한 고기를 먹어도 인체 무해한가?
 □ 구제역은 소․돼지 등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가축  에게만 발생하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질병임
 □ 아울러, 구제역 백신은 바이러스를 죽인 백신(사독백신) 이므로 가축에게 접종하더라도 체내에 바이러스가 존재  하지 않음
 문3】구제역 예방접종이 오히려 구제역을 더욱 확산시켜 축산업
      기반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던데, 이에 대한 대책은?
 □ 구제역 예방접종은 구제역을 조기 종식하고 이미 상실한 청정국 지위를 조속한 시일 내에 회복한다는 목표달성을 위한 비상 대책임
 □ 구제역 예방접종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부터 비 발생지역으로의 확산을 차단하는 차원에서 실시  하는 것이므로 오히려 축산업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임

 문4】구제역 예방접종을 도입한 후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 데에 걸리는 기간은 얼마인가?
 □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상실하는 것이 아니라,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하여 이미 상실한  청정국 지위를 조속한 시일내에 회복하기 위한 것임
 □ 다만, 제한적 예방접종을 하면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일이 지금까지의 방식인 매몰처분 방식보다 다소 오래 걸릴 수 있음

 문5】구제역 예방접종을 하면 수출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예상되는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지난해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출액은?
 □ 지난해 쇠고기 수출액은 373천 US$(약 4억원), 돼지고기 수출액은 1,596 US$(약 16억원) 정도임
  ○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여 구제역을 조기 종식할 수도 있으며, 설사 예방접종으로 인해 청정국 지위회복이  3개월 정도 늦어지더라도 소고기 및 돼지고기 등의 수출 중단으로 인한 피해는 미미할 것임
 문6】구제역 백신을 도입하면, 그동안 수입이 금지됐던 중국산이나 베트남산 등 값이 싼 고기의 수입을 막을 수 없다던데, 사실인가?
 □ 국가간의 축산물 교역은 구제역 뿐만 아니라 수출국의 위생실태 등 다른 질병의 발생상황에 따라 제한을 둘 수 있음
  ○ 따라서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었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수입을 허용하는 것은 아님
 문7】선진국의 경우에는 구제역 백신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고, 백신을 사용했다가 실패한 사례도 있다고 하던데, 그에 대한 대비책은?
 □ 대만의 경우 ‘97년 전국적 발생으로 백신을 접종함
  ○ ‘01년까지 발생되었으나 그 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04년에 청정국 지위를 획득 하였으나 ‘09년에 재발 되어 현재까지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
 □ 향후 국내 예방접종 가축에 대하여 “쇠고기 이력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철저하게 관리됨
  ○ 모든 예방접종 소에 대해 자연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자연감염으로 인해 항체가 형성된 소에 대해서는 매몰처분하여 전염원(Carrier)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게 됨
 문8】왜 소만 예방접종 하는가 ?
 □ 소가 돼지보다 감염 전파 속도가 빠르기 때문임
  ○ 소는 바이러스에 10개 정도만 감염되어도  구제역에 걸리지만, 돼지는 800~1천개 정도의 바이러스가 있어야 감염될 정도로 차이가 큼
  ○ 돼지 농장은 대규모 농가 중심(약7천곳)으로   자체적으로 차단방역이 가능하나 소는 전국에 18만 농가가 있어 관리에 어려움이 있음
 □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소에 대해 예방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
 문9】예방접종을 하면 소독 등 방역을 하지 않아도 되나요?
 □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함
  ○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예방접종 후 면역이 형성(2주 소요)되기 전에는 감염이 가능하고 돼지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기 때문임
  ○ 따라서, 구제역 발생시의 소독 및 외부인․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이 필요함
 □ 정부에서는 구제역 비 발생지역에서도 발생지역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315억원을 지원
 문10】예방접종 후 매몰처분하는 것인지 아니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인지?
 □ 예방접종을 한 소는 사전 정밀검사 후 구제역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도축장으로 출하하거나 축산 농가간 거래가 가능함
  ○ 도축이나 매매시에는 구제역 검사를 해서 문제가 없는 것만 유통시킴
  ○ 자연 감염되어 항체가 생긴 것인지, 아니면 예방접종에 의하여 항체가 생긴 것인지는 과학적으로 구별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으로 인해 항체가 형성된 것만 출하 함
 □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가축  질병이 아니며, 도축 전에 구제역검사를 하여 감염  되지 않은 고기만 시중에 유통되므로 전혀 문제없음
 문11】예방접종 지역 내에 추가 발생 시 어떻게 하나요?
 □ 예방접종 지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될 경우 다음과  같은 방역 조치가 이루어짐.
  ① 예방접종 중 지역 내(10km)에서 구제역 발생시 발생  농가 중심으로 반경 500m내의 우제류 동물에 대하여 매몰 처분함
  ② 예방접종이 완료된 후 구제역 검사결과 자연감염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발생농가만 매몰 처분함
  ③ 역학조사 결과 예방접종 지역 내에 고위험군 농가가 있을 경우 해당농가 우제류 동물에 대하여 매몰 처분함
 □ 예방접종 지역이외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 할 경우  기존의 방역조치대로 발생 농가 중심으로 반경 500m 또는 3km내의 우제류 동물에 대하여 매몰 처분함.

<참고2>
[ 축산농가가 준수해야 할 방역조치 사항 ]
 1. 축사 방역관리
  축사 내·외부 및 기구는 최소한 1주일에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합니다.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가축 발견시 신속히 시험소, 수의과학검역원에 신고하세요.
  농장 내 근무자에 대하여 수시로 개인위생 등 방역교육을 실시하세요.
 2. 출입 차량 및 사람 소독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합니다.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한 경우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급적 가지 마시고, 축산농가 모임에 가지 않아야 합니다.
 3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4 가축질병 신고
  ○ 사육하고 있는 가축을 매일 잘 관찰하여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 또는 1666-0682)에 신고해야 한다.

◈ 벼농사
 가. 볍씨 준비
  ○ 벼 보급종은 자기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과 그 품종의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도록 한다.
  ○ 내년에 심을 볍씨는 지역에서 추천하는 고품질 품종 중에서 보급종을 신청하거나 순도 높은 우량종자 생산 농가와 자율교환을 하여 확보하도록 한다.
  ○ ‘10년산 벼 보급종 종자 신청 기간
         구  분                               기  간                  수행기관                         비    고
     기본신청                      ‘10.11.6.~12.31.     시·군 농업기술센터,     예시량 범위내에서 신청
                     조정기간      '10.12.16.~12.23.     농업인상담소          시군별 잔량에 대해 해당
                                                                                               지역에서 선착순 신청
                                                                                                   (읍·면·동간 조정)
                                        ‘10.12.24.~12.31.          (읍·면·동)           도별 잔량에 대해 해당
                                                                                               지역에서 선착순 신청
                                                                                                  (시·군간 조정)
     추가신청                        ‘11. 1. 3.~ 1.31.                                 전국 잔량에 대해 선착순
                                                                                                신청
 나. 논토양 개량
  ○ 땅심을 높이기 위해 볏짚을 깔아 준 논은 18㎝ 이상 깊이갈이를 해서 볏짚이 잘 썩도록 해 주어야 내년도 농사에 지장이 없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
  ○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겨울 동안 볏짚, 보릿짚 등을 이용 외양간두엄을 생산하여 모아 놓았다가 봄갈이하기 전에 퇴구비로 이용하도록 한다.
  ○ 모래논 등 찰흙이 적어 생산력이 떨어지는 논은 찰흙함량이 많은 양질의 흙으로 객토를 하여 토양조건을 개선하도록 하고, 유기물 주기 등 토양을 종합 개량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다. 벼 수확 후 관리
  ○ 미곡저장 중 온도 및 습도가 높으면 저곡해충 발생 및 미곡의 양적․질적 손실이 심할 뿐만 아니라 화학적 변화도 많이 일어나 품질이 떨어진다.
  ○ 저장성을 높이기 위하여 곡물의 수분함량을 15%이하로 유지하고 저장고내의 온도는 15°c이하, 습도는 70%이하가 되게 하고, 공기조성은 산소 5~7%, 탄산가스 3~5%로 유지시켜 준다.

◈ 밭작물
 가. 보리, 밀
  ○ 보리, 밀은 배수가 불량한 지역은 배수구 재정비와 보머리 트기 작업을 하여 습해를 예방하는 한편 파종직후 내륙지방에서 유기물 피복을 하지 못한 포장이나 만파된 포장은 10a당 절단된 볏짚을 300kg정도 덮어 주거나, 퇴비나 거친두엄 또는 왕겨를 1,000kg정도 덮어 주는 것이 유리하다. 가급적이면 퇴비로 피복을 해 주는 것이 월동 후 생육에 유리하다.
나. 감자
  ○ 감자 시설재배를 위한 남부지방의 싹틔움상 파종시기는 늦어도 1월 중순까지는 마치도록 하고 12월중순에 싹틔움상을 설치한 농가는 아주심기를 1월 상순에 하는 것이 알맞다. 씨감자는 수미, 대지, 조풍, 추백, 남서 등의 품종을 재배하도록 하고, 시설재배를 할 씨감자는 파종하기 20~30일 전부터 하우스에서 온도 15~20℃, 습도 80~90%에서 욕광최아를 실시하고, 육아상에 파종하기 3~7일전까지는 씨감자를 절단하도록 한다.
다. 고구마
  ○ 움 저장을 하고 있는 고구마는 알맞은 온도와(12~15℃) 습도(90~95%)를 유지하여 안전한 저장이 되도록 하고, 일부 시설재배를 위하여 움저장고를 수시로 열었다 닫았다 하면 씨고구마가 썩는 경우가 있으니 사용할 씨고구마는 한번에 꺼내어 육묘상에 심도록 한다.

◈ 채소
 가. 시설하우스 관리
  ○ 폭설에 대비하여 노후화되거나 붕괴우려 시설은 버팀목을 보강하여 무너지지 않게 한다.
  ○ 비닐하우스 옆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눈 녹은 물로 인하여 습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한다.
  ○ 폭설에 대비하여 제설 장비를 확보 비치한다.
  ○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 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일사감응 전자동 변온관리장치,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중앙권취식 보온터널 자동개폐시설, 지중가온시설 및 수막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난방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하고
  ○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되, 외 기온이 낮을 때는 온풍난방기를 가동시키고, 저녁때는 해가 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이도록 한다.
  ○ 육묘상이나 오이․토마토․풋고추 등 시설 열매채소는 야간 최저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및 가온을 해 주도록 한다.
  ○ 아울러 물주기는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 중에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여 하우스 내부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 준다.
  ○ 구름낀 날이 많거나 눈․비가 자주 내리는 등 일조량 부족에 대비하여 하우스 내부가 과습하지 않도록 온풍기 등 난방장치를 가동한다.
  ○ 햇빛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이중커튼 일찍 걷기, 일사량에 따른 변온관리, 잎이 넓은 작물은 노화엽․병든엽을 일찍 제거하고, 햇빛이 부족하면 관수량과 비료 주는 양을 줄여 식물체가 웃자라지 않도록 하는 등 환경관리를 철저히 한다.
  ○ 햇빛 부족으로 착과가 안 될 때는 꿀벌을 최대한 활용하고, 착과제를 처리할 때는 반드시 적정농도를 준수하여 기형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약제는 초기에 살포하여 방제토록 하고, 가능한 훈연제를 이용하여 시설 내부가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나. 마늘·양파
 ○ 마늘·양파 등 월동채소 포장은 눈이나 비가 올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여 주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 주도록 한다.
 다. 가지과 채소(토마토, 가지, 고추, 파프리카 등)
  ○ 겨울철 온도조건이 좋으면 작물체가 지나친 영양생장을 함으로써 착과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고, 증산량 증가로 수분관리에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 특히 수경재배에서는 급액관리에 주의해야 하며, 갑자기 온도가 내려갈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기형과 등의 생리장해과 발생이 많아질 수가 있고, 흰가루병, 진딧물, 온실가루이 등의 피해가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영양생장이 지나치게 강할 경우에는 관수 및 추비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를 시용하는 작물은 영양생장기에는 농도를 다소 낮추어 주고 과실비대기에는 높여주도록 한다.
  ○ 토양수분 및 배지 내 함수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량 조절과 기온이 떨어지면 뿌리의 활력감소로 식물체가 위조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으므로   ○ 갑자기 온도가 내려갈 때에도 최저 설정온도가 유지되도록 하고, 일사비례 변온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병해충 예찰을 철저히 하여 예방에 주력한다.
 라. 박과채소(오이, 수박, 참외, 멜론 등)
  ○ 남부지역의 멜론, 수박, 참외의 무가온 보온재배 시설에서 환기 부족으로 주간 고온다습에 의한 생리장해 발생, 갑자기 온도가 하강할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기형과 등의 생리장해과 발생이 많아질 수가 있고, 흰가루병, 노균병, 진딧물, 온실가루이 등의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 오이의 경우 수확기가 단축되므로 추비를 적기에 시용하고, 햇빛이 시설 내로 충분히 유입될 수 있도록 노화엽․병든엽은 일찍 제거하고, 주간에 직접 환기 시 노균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간접 환기는 물론 갑작스런 기온 강하에 대비를 하며, 기온 강하 시에 난방설정온도가 유지되도록 온도관리에 주의한다.
 마. 딸기
  ○ 병충해 방제에 주력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전조량을 줄이고, 환기량을 늘려 초세의 도장을 막아 과실의 연화를 방지하여주며, 적과 및 액아제거를 철저히 하여 묘의 세력 약화를 막아준다.
  ○ 야간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보온관리 및 수막시설 가동을 철저히 해주고, 방사한 꿀벌의 활력화로 수분수정을 촉진시킨다.
 바. 병해충 발생정보
 □ 토마토황화잎말림병(TYLCV) : 예보
  ○ 토마토황화잎말림병은 바이러스를 가진 담배가루이(Q계통)가 병을 매개하므로 육묘단계부터 정식포장 초기에 예찰을 잘하여 감염되지 않도록 하고, 정식 후에도 잎 뒷면과 포장주위를 살펴보아 담배가루이를 철저히 방제
   ☞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세대 기간이 짧아 연간 발생횟수가 많고 증식률이 높으므로, 방충망을 이용하여 유입 방지 및 발생초기 방제하고, 육묘   
  ○ 발생된 시설작물 재배 주변지역은 기주식물이 되는 잡초제거 및 이병식물체 등의 이동을 차단하고, 담배가루이에 대한 마을단위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병든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해주어야 함
   ☞ 기주식물 : 큰개불알풀, 광대나물, 별꽃, 큰망초, 쑥, 머위
  ○ 담배가루이는 낮은 온도에서 사멸하므로 겨울철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시설하우스는 기온이 매우 낮은 날 한밤중에 하우스 문을 열어 방제하는 방법 활용
  ○ 토마토황화잎말림병과 담배가루이 생활사
 □ 꽃노랑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류, 진딧물,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 예보
  ○ 꽃노랑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등 총채벌레는 오이, 고추, 토마토, 국화, 거베라, 장미, 감귤 등 시설 내에서는 연중 발생하는 해충으로,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큰 피해를 줌
  ○ 아메리카잎굴파리는 거베라, 국화 등 화훼류와 토마토, 가지 등에서 발생이 많으며, 잎 속에 굴을 파고 다니면서 잎살을 갉아먹는 피해를 줌
   ☞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는 가지과 작물에, 진딧물은 엽채류에서 주로 발생하며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딸기가 점박이응애의 피해를 받으면 잎이 누렇게 변하여 말라죽게 됨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을 매달아 놓고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학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 천적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초기에 적절히 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해충 밀도가 높은 포장은 천적에 영향이 적은 약제로 방제하여 해충밀도를 줄인 후 전문가의 조언을 받음
《 이용 가능한 해충별 천적 》
총채벌레(미끌애꽃노린재, 오이이리응애, 가는뿔다리좀응애), 가루이류  (온실가루이좀벌, 황온좀벌, 담배장님노린재, 지중해이리응애, 담배장님노린재), 잎응애류(칠레이리응애, 응애혹파리, 사막이리응애), 잎굴파리류(굴파리좀벌, 잎굴파리고치벌), 진딧물류(콜레마니진디벌, 진디벌, 진디면충좀벌, 진디혹파리, 호리꽃등에, 무당벌레), 나방류(곤충병원성 선충, 쌀좀알벌), 작은뿌리파리류(갈색반날개)
 □ 딸기·토마토·고추·오이·상추·잎들깨 등의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 예보
  ○ 딸기·토마토·고추 등의 잿빛곰팡이병은 시설내의 온도가 20℃ 전후로 낮고 습도가 100%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조건에서 발생
   ☞ 병든 식물체의 병원균 분생포자가 바람에 날아가 인근 포기로 쉽게 전염되므로 병든 식물을 그대로 둔 채 환기를 시키면 병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음
   ☞ 적절한 환기로 시설 내의 습도를 낮추어 주되 보온에 유의하고, 시설 내에서 병이 발생되면 급속하게 번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약제를 바꾸어 가며 사용해야 함
  ○ 오이·토마토·고추·딸기의 균핵병은 잿빛곰팡이병과 비슷한 환경에서 발생되는 병으로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어 작물체가 연약하게 자랄 때, 연작에 의하여 병원균 밀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함
   ☞ 적절한 환기와 보온으로 시설 내의 온도를 20℃ 이상으로 유지하고, 병든 식물은 바로 없애주며, 잿빛곰팡이병과 동시 방제
  ○ 상추 등 잎채소의 잿빛곰팡이병과 균핵병은 시설재배에서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많으므로 시설 내 보온과 환기에 유의하여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오이·상추 등의 노균병 및 흰가루병 : 예보
  ○ 오이, 상추 등의 노균병은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20℃ 전후)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햇볕 투과 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 야간에 보온관리를 잘하여 저온이 되지 않도록 하고 웃거름 주기, 열매솎기와 햇볕 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하야함
   ☞ 특히 오이 시설재배 중 환기를 시키는 과정에서 찬바람이 식물체에 직접 닿을 경우 노균병 발생이 심하게 되므로 환기를 할 때 유의
   ☞ 또한 병이 발생된 포장은 병든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해야 함
  ○ 흰가루병은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는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되며, 일반적으로 15~28℃에서 많이 발생하고 32℃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생이 줄어듦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의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속히 제거하고 질소가 과용되지 않도록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과수
 가. 과원관리
  ○ 겨울 전에 동해 피해를 받기 쉬운 나무의 원줄기, 주지는 백색 페인트 또는 짚으로 싸서 보호해주고, 동해 위험이 있는 지역의 포도는 매몰하여 월동한다.
  ○ 어린나무나 세력이 약한 나무는 짚 등으로 지상에서 1m 정도 부위까지 싸매주기를 하여 월동한다.
 나. 포 도
  ○ 거봉 품종 동계 전정 시 결과모지(약 10mm 이상)가 굵은 것은 발아기 전으로 시기를 늦추면 강한 수세를 억제하여 수세안정을 유지할 수 있고 미숙과율을 줄일 수 있다.
  ○ 그러나 동계 전정시 결과모지(약 10mm 이상)가 굵은 것을 개화기전으로 너무 늦게 하면 수세를 너무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지양하여야 한다.
 다. 배
  ○ 신고배는 -2℃에서 2일째 동결이 되므로 저장고내의 온도를 -1℃ 이하로 설정한다.
  ○ 신고배가 -2에서 1~2일 정도 노출되는 것은 동결 후에도 회복이 가능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출하한다. 그러나 ‘신고’ 배가 -2~-4℃에 3일 이상 기간이 경과하면 동결 후 회복 시에 조직의 파괴가 일어나 회복이 불가능 하므로 3일 이상 상기 온도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화훼
  ○ 주야간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하우스 보온연료를 넉넉하게 준비하도록 한다.
  ○ 시설화훼 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상품성이 불량한 꽃이 발생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환경관리와 하우스 보온관리에 힘쓰도록 한다.
  ○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온도를 높여 사용토록 하고 주는 양은 토양조건이나 식물상태, 햇빛강도 등에 따라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 꽃노랑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등 외래해충 예찰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특히, 이러한 해충들은 농약에 대한 내성이 크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 살포하여 내성을 줄이고 방제효과를 높여주도록 한다.

◈  특용작물
 가. 느타리버섯 재배관리
  ○ 요즈음 온도가 낮고 밤낮의 온도차가 많이 나므로 버섯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는 겨울철 재배에 적합한 10~16℃ 정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철저히 해 주도록 하고, 단열시설은 수시로 점검·보완하여 노후화된 시설은 교체하여 준다.
  ○ 버섯 재배사 실내 습도는 85% 정도가 유지되어 균상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신선한 공기가 항상 유지되도록 환기관리를 철저히 해주도록 한다.
  ○ 버섯자실체에 수분이 오랫동안 머물게 되면 세균에 의한 갈변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관수 후에는 반드시 환기작업을 실시하여 버섯 갓의 수분을 증발시켜 갈변병 발생을 사전에 막아주도록 관리하여 준다.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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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