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1. 16 ~ 1. 22)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1-01-19
주 간 농 사 정 보
◈ 기상전망(1.21~2.20)
가. 기온
○ 1월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지속되겠으나, 2월부터 점차 회복되어 평년 기온을
되찾겠음
나. 강수량
○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보다 적겠으나 2월 중순에는 평년보다 많겠음
다. 전망
○ 1월 하순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많겠으며, 대체로 건조하겠으나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2월 상순에는 일시적인 추위가 한두 차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2월 중순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라. 순별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월 하순 평년(-6~6℃)보다 낮겠음 평년(3~25㎜)보다 적겠음
2월 상순 평년(-4~7℃)과 비슷하겠음 평년(3~14㎜)보다 적겠음
2월 중순 평년(-2~8℃)과 비슷하겠음 평년(7~34㎜)보다 많겠음
◈ 축산
가. 구제역 예방
○ 정부는 최근 구제역 확산과 관련하여 12.29일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를 현재의
『경계(Orange)』단계에서 최상위 단계인『심각(Red)』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구제역
발생지역 뿐만 아니라 발생하지 않은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지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한다.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발생지역에서는 매일, 비발생지역은 최소한 1주일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구제역 바이러스가 사람이나 차량 등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축산농가는
각종 교육이나 모임, 회의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급적 가지 마시고,
다른 농가와의 접촉을 최대한 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구제역 발생 국가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에는
입국시 공항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 그리고 부득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입국을 한 후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1>
[ 구제역 바로알기 ]
- 구제역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바로알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
1. 구제역은 어떤 질병인가요?
☞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므로 사람에게 전염 안 됨
○ 바이러스성 급성 가축전염병(제1종 가축전염병)
○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서 발생
2. 시중에 유통되는 소고기, 돼지고기는 먹어도 안전한가요?
☞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쉽게 죽어 안전함
○ 구제역 바이러스는 56℃에서 30분, 76℃에서 7초간 가열을 가하면 죽음. 따라서 조리된
고기나 살균처리 된 우유는 모두 안전함
○ 고기 예냉과정에서 산도(pH)가 낮아져 바이러스는 자연히 죽음.
구제역 바이러스는 pH 6이하, pH 9이상에서 사멸
3. 구제역에 감염된 가축의 유통 가능성은?
☞ 철저하게 관리되므로 유통되지 않음
○ 구제역이 발생되면 이동제한 및 발생농장의 모든 가축을 살처분· 매몰하는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 도축장에서는 수의사가 임상검사를 철저히 하여 감염가축이 도축되지 않음
4. 구제역 백신은?
☞ 바이러스를 죽여서 만든 사독백신
○ 가축에 접종하더라도 안전하여 부작용 없음
○ 가축의 체내에 남아있지 않고 육질에 영향을 주지 않음
5. 백신 접종 이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시스템에 입력(소) 및 기록관리(돼지) 철저
○ 소 :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에 접종상황을 입력하여 관리함
○ 돼지 : 접종돼지가 모두 도축될 때가지 대장에 기록관리를 철저함
6. 백신을 접종 하면 방역하지 않아도 되나요?
☞ 철저한 차단방역은 계속 실시해야함
○ 백신접종을 하더라도 철저한 차단방역을 해야 함
- 접종후 면역이 형성(약2주일)되기 전에는 구제역에 걸릴 수 있음
- 백신접종 가축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전파 시킬 수 있음
7. 백신접종 가축의 이동과 출하는 어떻게 되나요?
○ 발생 시 · 군의 예방접종 가축
- 임상 및 혈청검사 후 이상이 없으면 도축을 위한 이동과 출하가능
- 다른 시·군으로 이동시에는 구제역 검사증명서 휴대
○ 비발생 시·군의 예방접종 가축
- 별도 검사없이 이동과 출하 가능
- 다른 시·도로 이동시는 지역 축협에서 출하확인서 발급 받음
8. 가축 매몰과 사후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구제역 긴급 행동지침에 의해 철저하게 관리되어 안전함
○ 매몰 구덩이는 사체의 상부부터 지표까지 2m이상 되도록 파고
○ 구덩이의 바닥·측면에 점토질 혼합토로 도포 후 비닐 등을 덮고 매몰
○ 침출수 배출관과 저류조 등을 설치하여 수시 소독 및 수거 처리
○ 살처분 매몰시 주변 환견오염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 및 기록·관리함
9.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 축산농가, 발생지역, 발생국가 방문자제 및 방역철저
○ 외부사람·차량의 농장출입을 금지하고 다른 농가를 방문하지 않음
○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이나 국가로의 여행을 자제함
- 부득이 여행시 축산물을 반입하지 말고 공항 · 항만 방역기관에 반드시 신고하고
소독조치 후 입국
- 현지에서 입은 옷·신발은 밀봉하여 세탁(2주간 입지 않음)
- 여행 후 5일 동안 축사방문 금지
○ 축산농가는 외부출입을 자제하고 방역을 철저히 함
<참고2>
[ 축산농가가 준수해야 할 방역조치 사항 ]
1. 축사 방역관리
○ 축사 내·외부 및 기구는 최소한 1주일에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합니다.
○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가축 발견시 신속히 시험소, 수의과학검역원에 신고하세요.
○ 농장 내 근무자에 대하여 수시로 개인위생 등 방역교육을 실시하세요.
2. 출입 차량 및 사람 소독
○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합니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한 경우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급적 가지 마시고,
축산농가 모임에 가지 않아야 합니다.
<참고3>
[ 구제역 예방접종 관련 안내사항 ]
■ 구제역 백신은 바이러스를 죽여서 만든 백신(사독)이므로 가축에 접종하더라도 안전하며
부작용이 없습니다.
○ 다만, 관리소홀 또는 예방접종 시에 오염으로 인해 염증(화농)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필요시 접종부위 소독과 청결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 구제역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가 붓거나 약간의 열감이 있을 수 있으나 짧은 시간 내에
사라지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 일반적으로 가축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한 후 일시적으로 식욕 저하와 발열이 나타날
수 있음.
■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접종 이전처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농장 소독, 외부인·
차량 통제 등을 실시해야합니다.
○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도 이미 감염되었거나 면역력이 형성(2주)되기 전에는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역을 계속 철저히 해야 합니다.
<참고4>
[ 구제역 소독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 ]
■ 구제역 소독약품의 희석배율 준수 철저
○ 소독약품은 분변, 오물 등을 물로 깨끗이 청소하여 건조시킨 후 유기물이 없는 청결한
환경에서 사용해야 하며, 희석배율은 제품별 설명서에 따라 사용
○ 각종 유기물 및 오물이 많은 도로변, 소독조, 축사 내부 등에서 사용시에는 소독제의
농도를 제품 사용설명서의 희석배수 범위 내에서 고농도로 희석하여 사용
■ 산성제제와 염기제제를 같이 사용할 경우 중화되어 소독효과가 없어질 수 있으므로
같이 사용하지 말 것
2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3 사료작물·폭설·축사관리
○ 휴경지 월동용 사료작물재배에서 동해를 방지하기 위한 배수관리, 답압을 이행하고,
야생조류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재배포장을 수시로 관찰하고
관리를 철저히 한다.
○ 폭설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점검․정비하여 붕괴를 막고 가축분뇨
퇴비장은 기온이 저하됨에 따라 적정량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가 잘 되도록
해주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발효제를 첨가하거나 폭기를 철저히 하여 부숙이 잘되어
악취가 완전히 제거된 액비를 이용한다.
○ 전기사용 부주의로 인한 축사 화재 발생의 우려가 있으므로 전기의 적정용량을 준수하고
축사내외부의 전선 피복여부와 전열기구 등을 정비·점검을 실시한다.
4 가축질병 신고
○ 사육하고 있는 가축을 매일 잘 관찰하여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 또는 1666-0682)에 신고해야 한다.
◈ 채소
가. 시설채소
○ 풋고추·오이·토마토 등 열매채소는 12℃이상, 배추 상추 등 잎채소는 8℃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하며, 밤에는 생육단계별로 알맞은 온도관리를 하여 난방비를 줄이면서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물은 가급적 오전 중에 점적관수시설을 사용하여 작물별로 알맞은 양만큼 주어 하우스
안이 과습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 겨울철 시설재배에서는 환기가 부족하고 습도가 높아져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균핵병 등
병해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작물이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시키고
예방위주로 방제토록 한다.
○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하여 비닐하우스의 받침대를 보강하여 주고, 하우스 비닐은 튼튼하게
고정하여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는 등 기상재해를 예방토록 한다.
○ 특히 신규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때는 내재해형 기준에 적합하게 설계를 하여 재해에
대비토록 한다.
나. 마늘·양파
○ 겨울철에 비가 내리거나 눈이 녹으면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시켜준다.
다. 겨울배추
○ 기온이 떨어져 극한상황이 되었을 때는 신문지로 싸주거나 비닐 또는 부직포 피복 등을
실시하여 동해피해 최소화 한다.
○ 눈이 녹아 습해의 우려가 있는 포장은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한다.
○ 배추 수급상황에 따라 적기에 수확하여 출하될 수 있도록 한다.
라. 고추
○ 고추 터널재배를 하려는 농가에서는 적기에 씨뿌리기를 하고, 씨뿌리는 양은 아주 심을
때 필요한 묘 수량의 150% 정도 기준으로 한다. 터널재배에 필요한 종자는 본밭
10a당 1㎗ (약 6,000립) 정도가 알맞다.
○ 고추 종자는 30~32℃의 물에 하루 정도 담갔다가 건져서 28~30℃의 온도에서 1~2일간
싹을 틔운 후 파종하여 입모율을 높인다.
마. 가지과 채소(토마토, 가지, 고추, 파프리카 등)
○ 온도조건이 좋아 작물체가 지나친 영양생장을 하면 착과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증산량 증가로 수분관리에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으니, 수경재배에서는 급액관리에
주의해야 하고, 갑자기 온도가 하강할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기형과 등의 생리장해과
발생이 많아질 수가 있고, 흰가루병, 진딧물, 온실가루이 등의 피해가 증가할 우려가 있으니
○ 영양생장이 지나치게 강할 경우에는 관수 및 추비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를 시용하는
작물은 영양생장기에는 농도를 다소 낮추어 주고 과실 비대기에는 높여 주도록 하고,
토양수분 및 배지 내 함수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량 조절을 해주도록 한다.
○ 기온이 떨어지면 뿌리의 활력감소로 식물체가 위조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절한 적엽이 필요하며, 갑작스런 온도 강하 시에도 최저 설정온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바. 딸기
○ 딸기는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알맞게 환기를 시켜 웃자라지 않도록 관리하여
과실의 연화를 방지하며, 적과 및 액아제거를 철저히 하여 묘의 세력 약화를 예방한다.
사. 대설피해 대책
○ 겨울철 강우나 눈이 녹은 물이 시설하우스 내부로 유입되어 습해가 생기지 않도록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한다.
○ 하우스 지붕에 눈이 잘 미끄러져 내리도록 밴드(끈)을 팽팽하게 당겨 두며, 외부에
보온덮개나 차광망을 설치한 경우 눈이 미끄러져 내려오지 않으므로 걷어두거나
비닐을 씌워둔다.
○ 작물을 재배하는 가온하우스에서는 빠른 시간내에 지붕위의 눈을 수시로 쓸어내리고
커튼과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최대한 가동시켜 지붕면에 쌓인 눈이 녹아내릴 수
있도록 한다.
○ 비닐하우스 위에 눈이 쌓여 붕괴가 우려될 경우 비닐찢기로 골재 붕괴를 예방하고,
비닐찢기 작업중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 폭설피해를 받은 지역에서는 신속히 복구하고, 습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에
쌓여있는 눈을 제거한다.
○ 동해 예방을 위한 이중터널 설치, 습해에 의한 곰팡이병 예방 등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 복구가 불가능한 하우스는 조기에 철거한 후 내재해형 하우스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참고2>
[ 대설, 폭풍설, 한파대책 ]
1. 사전대책
■ 자동화하우스 표준설계서에 의한 내재해성 하우스시설 설치
○ 강도가 높은 파이프 이용 비닐하우스 설치
○ 대설 상습 지역은 내재해성 표준 하우스 설치
○ 폭풍대비 골격은 트러스구조로 설치하거나 지주 또는 ×형 브레싱(Bracing)을 세워
보강
○ 하우스 동과 동 사이는 1.5m이상 확보하여 하우스 적설 방지
■ 폭풍 상습 지역은 하우스 높이를 낮게 하고 지붕의 경사각을 낮추어 설치(30°이하)
하여 바람 피해 방지
■ 비닐하우스의 피복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게 비닐끈 등으로 견고히 묶음
■ 노후화 되거나 붕괴우려 농업시설물은 버팀목을 보강하여 무너지지 않게 함
■ 찢어진 비닐은 즉시 보수하거나 교체하여 시설 내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함
■ 비닐하우스, 축사 등 지붕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쓸어 내림
■ 비닐하우스, 축사 옆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눈 녹은 물로 인하여 습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제설 장비의 확보 비치 등 사전 조치
■ 비닐하우스 위에 눈이 쌓여 붕괴가 우려될 경우 비닐찢기로 골재 붕괴를 예방하고,
비닐찢기 작업중에는 안전사고에 유의
■ 과수 방조망은 과실 수확후 망 윗부분을 걷어내여 적설로 인한 붕괴 피해 예방조치
■ 기온 급강하에 대비한 보온 기자재의 사전·정비 점검 철저
■ 한파대비, 기후조건에 맞는 작물선택과 안전 작기 준수
■ 축열물주머니, 가연성 물질 준비, 지온, 기온 상승 대책 강구
■ 다중 피복, 보온 및 방풍벽 설치
2. 사후대책
■ 파손된 비닐의 긴급 보수
■ 폭설, 폭풍 등으로 무너진 하우스 및 축사 응급 복구
■ 비닐하우스 및 축사 주위에 쌓인 눈의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시설내부의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대책 강구
■ 비닐하우스 및 축사 내부에 보온장치 가동으로 농작물 및 가축동사 방지
■ 피해 농작물의 비배 관리 대농민 기술지도로 피해 최소화
■ 가축 질병 예방 등 대책 추진
◈ 벼농사
가. 볍씨 준비
○ 벼 품종 선택시 품종의 숙기를 고려하여 지역 장려품종 중에서 자기 논 성질에 알맞고,
도복·냉해 등 기상재해 및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고르도록 한다.
○ 직파재배는 저온발아성, 담수토중 발아성(담수직파), 초기신장이 빠르고, 뿌리가 깊게
뻗고, 키가 작으며 쓰러짐에 강한 직파 전용 품종을 선택한다.
○ 봄철 물 사정이 좋지 않은 논이나 가뭄상습지에는 늦심기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도록 하고,
시설채소와 특용작물 뒷그루 등 2모작 논에는 늦게 파종하여도 수량이 떨어지지 않는
조생종 품종을 재배하여 안전한 벼농사가 되도록 한다.
※ 품종선택이 어려울 경우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벼농사 전문가와 품종 특성 등을 상담한 후 선택하도록 한다.
나. 땅심높이기
○ 모래가 많아 생산력이 낮은 논은 찰흙 함량이 25% 이상인 양질의 붉은 산흙을 이용하여
객토를 하여 땅심을 높이도록 한다.
○객토를 완료한 논은 10a당 퇴구비 1,500㎏(볏짚 500㎏과 퇴구비 500㎏)과 규산질비료를
시용한다.
○ 객토한 흙과 유기물, 개량제 등이 갈이흙 층과 고루 섞이도록 봄철에 18㎝ 이상
깊이갈이를 하여 객토효과가 증대되도록 한다.
○ 물 빠짐이 심한 모래 논으로 객토원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에서는 제오라이트를 10a당
1톤 정도 논갈이 전에 뿌려 주면 물과 양분을 간직하는 힘이 커져 객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밭작물
가. 보리, 밀
○ 겨울 동안의 잦은 눈과 비로 땅이 녹으면 보리·밀은 습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피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배수로를 손질하도록 한다.
나. 감자, 고구마
○ 저장 중인 씨고구마와 씨감자는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안전한 저장이 되도록 한다.
○ 남부지방의 감자 시설재배는 묘상관리를 잘하여 줄 사이 30~40㎝(2줄), 포기 사이
20㎝ 기준으로 아주심기를 한다.
○ 아주 심기가 끝난 감자재배 시설 안의 온도는 14~23℃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하되,
한낮에는 너무 높은 온도(30℃ 이상)가 되지 않도록 환기작업을 하여 주고 알맞은
양의 물을 주어 토양수분이 유지되도록 한다.
다. 밭작물 종자
○ 금년에 재배할 밭작물의 종자는 품종특성을 알아보고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여
확보하도록 한다.
◈ 과수
○ 한파에 대비하여 월동준비를 하지 않은 과원은 향후 피해 방지를 위하여 동해 피해를
받기 쉬운 원줄기, 주지는 백색 페인트 또는 짚으로 싸서 보호하도록 한다.
○ 방조망을 걷지 않은 과원은 폭설에 대비하여 방조망을 걷어 붕괴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한다.
○ 전정 및 농번기 준비를 위하여 농기구나 농자재는 정리정돈하고 고속분무기나
트랙터 등 농기계는 동해피해 받지 않도록 잘 보관한다.
○ 추위가 심한 지역의 과수원은 언 피해에 대비하여 가지치기 하는 시기를 다소 늦추도록
한다.
<참고1>
[ 과수 동해대책 ]
1. 사전대책
■ 월동기 보호
○ 묻어 주기 : 흙으로 30cm 정도 덮어 줌 (포도)
○ 싸매 주기 : 지상에서 80~100cm 부위까지 짚으로 싸매 줌
○ 흙 덮기 : 지제부에서 30~40cm 높이로 흙을 북돋아 줌
○ 백도제, 수성페인트 발라 주기 : 지상에서 1m 부위까지 발라 줌
2. 사후대책
■ 언 피해 발생 과수원은 꽃눈을 육안으로 감별 진단하여 피해 정도에 따라 가지 가다듬기
○ 전정 시기 : 2월 상순 (보통 때) → 3월 상순 (언 피해 피)
○ 꽃눈 50% 이상 언 피해 : 평년 대비 열매가지를 2배 이상 남김
○ 꽃눈 50% 이하 언 피해 : 평년 대비 열매가지를 20% 더 남김
■ 피해를 입은 나무는 웃자란 가지를 활용하여 수관 형성
■ 꽃눈이 얼어죽어 열매가 달리지 않는 나무는 질소비료 30~50% 감량
■ 꽃눈 피해가 많을 경우 인공수분 실시와 열매를 드물게 솎음
◈ 화훼
○ 수경재배 중인 스프레이 장미의 겨울철 양액 농도는 저 농도로 관리하는 것이 비료값을
절감할 수 있고, 생산량이 많아지게 되므로 양액농도 관리에 주의하도록 한다.
○ 거베라는 낮에는 14~17℃, 밤에는 11~13℃로 유지하게 되면 난방비를 절약할 뿐
아니라 생육도 촉진되고 품질이 좋아지게 되므로 알맞은 온도관리가 되도록 한다.
◈ 특용작물
가. 느타리버섯 재배관리
○ 겨울철에 소홀히 하기 쉬운 온·습도관리는 자동 제어장치를 이용하게 되면 노동력이
절감되고, 균일한 습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효율성이 높은 생력 기자재 등의 활용으로
생산비를 절감시키도록 한다.
○ 겨울철 느타리버섯 재배에서는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를 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하며 항상 10~16℃ 정도의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잘해준다.
○ 아울러 재배사가 건조하여 균상이 마르지 않도록 85% 정도의 습도가 유지되고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환기에 유의한다.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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