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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2. 6 ~ 2. 12)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1-02-07

주 간 농 사 정 보


◈ 기상전망(2.11~3.10)
1 요약
  ○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2월에는 다소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3월 상순에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음

2 날씨 전망
  ○ 2월 중순에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2월 하순에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기온의 변동폭은 크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중부내륙지방은 대체로 건조하겠고 남부지방은 비가오는 곳이 있겠음
  ○ 3월 상순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추위가 나타날 때가 있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으며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음

3 순별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2월 중순           평년(-2~8℃)과 비슷하겠음           평년(7~34㎜)보다 적겠음
     2월 하순           평년(-1~8℃)과 비슷하겠음           평년(9~31㎜)과 비슷하겠음
     3월 상순           평년(1~9℃)보다 높겠음            평년(12~30㎜)보다 많겠음

◈ 축산
 가. 구제역 예방  
  ○ 정부는 최근 구제역 확산과 관련하여 12.29일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를 현재의 『경계(Orange)』단계에서 최상위 단계인『심각(Red)』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구제역 발생지역 뿐만 아니라  발생하지 않은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지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한다.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발생지역에서는 매일, 비발생지역은 최소한 1주일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구제역 바이러스가 사람이나 차량 등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축산농가는 각종 교육이나 모임, 회의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급적 가지 마시고, 다른 농가와의 접촉을 최대한 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구제역 발생 국가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에는 입국시 공항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 그리고 부득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입국을 한 후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1>
설 연휴 구제역·AI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이 지켜야 할 수칙!

 최근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축산업이 많은 타격을 받고 있으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로 사람이나 차량에 묻어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 설연휴 지켜야 할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하고 철저한 방역 행동요령을 실천하여 구제역·AI 차단방역에 적극 동참합시다

<참고2>
[‘구제역 관련 Q&A’]
 문1】구제역은 왜 위험한가?
□ 구제역(FMD : Foot-and-Mouth Disease)은 소, 돼지,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급성 가축전염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님)
  ○ 병원체는 구제역 바이러스이나 섭씨 50℃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되고 강산이나 강알칼리(pH 6이하 또는 9이상) 조건에서 쉽게 불활화됨(56℃에서 30분, 76℃에서 7초 가열시 사멸됨)
  ○ 잠복기는 보통 2내지 8일 정도로 짧으며, 최대 14일
   * 생존기간 : 의복·신발(여름 9주, 겨울 14주), 사료(7∼28주), 분뇨(2∼11주), 돼지 근육(냉장 10일, 냉동 90일), 소 근육(냉장 2∼3일, 냉동 10일 이하)
  ○ 주요 증상으로는 입술, 잇몸, 구강, 혀, 코, 유두 및 발굽 사이에 물집(수포)이 형성되고, 보행 불편, 유량 감소 및 식욕저하 등으로 심하게 앓거나 폐사
□ 구제역 바이러스는 전파속도가 너무 빠르고, 가축의 새끼는 50% 이상의 폐사를 보이며, 젖소의 경우 우유 생산량이 줄기 때문에 경제적인 손실을 끼침

 문2】예방접종을 전국으로 확대한 이유는 무엇인가?
□ '10.11월말 경북 안동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최초 발생 후, 7개 시·도    55개 시·군에서 총 124건이 발생(1.20일,  08시 기준)하여 감염     가축 매몰처분과 예방접종을 병행하여 추진 중
  ○ 1월 12일 대통령님 주재 대책회의에서 전국으로 예방접종을 확대하는 선제적 조치를 통해 구제역의 추가확산을 막고, 살처분을 최소화하기로 결정
   - 제11차 가축방역협의회(1.13)에서 예방접종의 우선순위 등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결정
   * ①전국(제주제외)의 모든 소 및 전국 종돈장의 돼지 , ②전국의 모든 모돈, ③돼지 비육돈의 순서
□ 현재까지(1월17일) 호남, 경남, 제주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구제역 확산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전국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 중에 있음
   * 전북 일부지역(정읍, 김제, 익산, 부안, 군산)에 대해서는 지난 1월 8일부터 우선 백신접종을 실시

 문3】예방접종 결정 시기가 늦은게 아닌가?
□ 구제역 발생시 △방역원칙상 그리고 △그동안 구제역 발생시 우리나라의 사례나, △EU 등 선진국의 경우에도 매몰처분을 원칙으로 하고 있음
  ○ 백신 예방접종을 가급적 자제해 오고 있었으나, 이번의 경우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가축방역협의회 등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예방접종을 실시한 것임
   * 11.28일 발생 이후 11차례의 가축방역협의회, 4차례의 전문가 소위 등을 개최, 예방접종 문제를 협의
□ 백신 접종시 발생 양상(오염정도)과 지형적 여건, 구제역 청정국 회복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접종시기 및 접종대상 지역 등을 결정하였음
  ○ 현재까지(1월17일) 호남, 경남, 제주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구제역 확산의 선제적 차단과 비발생 지역의 보호를 위해 전국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 중에 있음

 문4】예방접종을 할 경우 축산물의 수입을 막을 수 없다는데 사실인가?
□ 국가간 축산물교역은 양국간에 체결하는 축산물 수입위생조건으로 정하게 됨
  ○ 우리나라의 경우 전면적인 예방접종이 아니고 2차 감염방지를 위한 제한적 범위에서 예방접종을 하고,
   - 예방접종과 함께 구제역 감염가축에 대한 매몰처분을 동시에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축산물을 무조건 허용하게 되지는 않음
  ○ 또한, 국가간 축산물 교역은 구제역뿐만 아니라 수출국의 위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제한을 둘 수 있음

 문5】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가 실패한 사례도 있다던데, 대책은 있는가?
□ 대만의 경우 ‘97년 전국적 발생으로 백신을 접종함
  ○ ‘01년까지 발생되었으나 그 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04년에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를 획득 하였으나, ‘09년에 재발되어 현재까지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
□ 모든 예방접종 가축은 ‘쇠고기 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됨
  ○ 예방접종 소에 대해 이동시 반드시 혈청검사를 통해 자연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자연감염으로 인해 항체가 형성된 소에 대해서는 매몰처분하여 전염원(Carrier)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게 됨

 문6】예방접종 후 이동제한 해제는 어떻게 달라지는가?
□ 예방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마지막 발생농장(500m 또는 3km이내 매몰시 해당농장 포함)의 매몰이 끝난 날부터 3주가  경과한 후 이동제한 해제
   * 발생농장에는 역학 관련 또는 임상증상 관련, 예방 매몰후 양성 확인농장을 포함
  ○ 경계 지역부터 임상검사 및 혈청검사를 하여 이상이 없으면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 이후, 위험지역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여 이동제한 해제
□ 마지막 발생농장의 매몰이 끝난 날부터 3주가 경과되지 않아도 예방접종을 실시한 경우에는 축종별(소, 돼지)로 1차 접종이 완료된 날부터 1개월 경과한 후 이동제한 해제
  ○ 경계 지역부터 임상검사 및 혈청검사를 하여 이상이 없으면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 이후, 위험지역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여 이동제한 해제
□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대상 및 두수, 검사 기관, 절차 등은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시달한 “이동제한 해제 검사지침”에 따름

 문7】예방접종을 한 가축은 어떻게 관리되며, 시중에 유통되는가?
□ 향후 이동제한 지역 내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 가축에 대해서는 구제역 검사를 실시하여 문제가 없는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에 있으며,
  ○ 이동제한 해제 이후에도 OIE(세계동물보건기구)의 청정국 지위회복 요건에 따라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이용한 개체별 이동경로 파악 등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임

 문8】예방접종을 한 고기는 먹어도 인체에 무해한가?
□ 구제역은 소․돼지 등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가축  에게만 발생하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질병임
□ 아울러, 구제역 백신은 바이러스를 죽인 백신(사독백신) 이므로 접종하더라도 가축의 몸속에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음

 문9】설 성수기 대비 축산물 수급안정 대책은?
□ 설 명절 대비 육류 가격안정대책을 마련 추진 중
  ○ 구제역 발생에 따라 폐쇄된 17개 도축장 중 경계지역에 포함된 13개 도축장에 대해 위험성을 평가하여 철저한 소독을  걸친 후 개장토록 조치(1.4)
   * 1.6일 현재 7개소 개장, 4개소 개장 준비중
   - 가축 이동제한 조치 지역의 경계지역(3~10km)내 이상이 없는 가축 수매를 통한 설 성수기 공급 추진 등
  ○ 다양한 할인 행사 실시 및 직거래 확대
   - 농협 등 대형유통점을 통한 할인(20~30%) 판매 실시
   - 상설 직거래장터, 이동차량 판매 확대 등
  ○ 농협 계통조직을 통한 계통출하 물량 확대 등
   * 걔통출하물량 : (평시) 800두/일 → (대책기간) 2,000
    ◦ 사육두수 : (‘02.3) 1,371천두 → (‘09) 2,477→ (’10.12) 2,762
    ◦ 전국경매가격 : ('10.1)17,548원/kg→(‘10.12)14,900→(’11.1.6)16,401
    ◦ 쇠고기 수입량 : (‘03) 294천톤→ (‘09) 198 → (’10) 245

 문10】예방접종을 하면 소독 등 방역활동은 중단되나?
□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함
  ○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예방접종 후 면역이 형성(2주  소요)되기 전에는 감염이 가능하고 돼지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기 때문임
  ○ 따라서, 구제역 발생시의 소독 및 외부인․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이 필요함
□ 정부는 구제역 비 발생지역도 발생지역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예산 351억원을 지원

 문11】예방접종 지역 내에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 어떤 조치가   이루어지며, 살처분 최소화 방안은?
□ 예방접종 지역 내에서 구제역이 발생될 경우 다음과  같은 방역조치를 취함
  ① 예방접종 중 구제역 발생시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내의 우제류 농장 중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농장의 가축에 대해서만 매몰 처분함
  ② 예방접종이 완료된 후에는 발생농장만 매몰 처분함
  ③ 역학조사 결과 예방접종 지역 내에 고위험군 농가가 있을 경우 해당농가 우제류 동물에 대하여 매몰 처분함
□ 살처분 최소화를 위해 예방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농장(항체 형성농장)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역조치를 취함
  ① (소)감염된 개체 및 예방접종 후 태어난 송아지만 살처분
  ② (돼지)모돈은 감염된 개체 및 예방접종 후 태어난 자돈 전부를 살처분하며, 비육돈은 감염된 돼지가 사육되고 있는 농장의 돼지 전부를 살처분함
   - 다만 종돈장의 비육돈은 감염 돼지가 사육되고 있는 해당 “돈방”의 돼지만을 살처분함

 문12】예방접종을 하더라도 구제역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구제역 백신은 예방접종후 1주일후 77%, 10일 뒤 86% 수준 항체 형성을 보이고 있어 2주가 되면 거의 항체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고 있음
  ○ 다만, 가축의 몸에서 항체가 형성되기 이전에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구제역이 발병할 수도 있음

 문13】예방접종을 실시한 가축에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보상조치는?
□ 예방접종 후 해당 가축에게 유․사산, 부상, 폐사 등이 발생할 경우 가축병역관이 연관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보상 여부를 결정함
  ○ 백신은 안전하나 접종과정에서의 스트레스 등으로 가축에게 폐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 조사 결과 백신으로 인한 사고라고 판단되면 유․사산된 태아 및 해당 가축 등에 대해 시가로 보상함

 문14】구제역 살처분 최소화를 위해 조속한 수매실시가 필요   하지 않나?
□전국 예방접종 실시에 따른 여건 변화를 감안, 예방접종을 실시한 발생지역의 가축에 대해 수매시기 조정함
  ○ 예방접종으로 항체가 형성되고 수매 가축은 검사를 실시한 후 출하되기 때문에 수매시기 단축에 따른 위험도는 낮다고 판단
  ○ 다만, 축종별로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상황과 항체 형성기간을 감안하여 조정 필요
□ 수매 시기는 원칙적으로 마지막 매몰일부터 2주가 경과한 후로 하되, 예방접종을 실시한 경우에는 축종별로 예방접종 완료일부터 2주가 경과한 후로 조정
  [현행] 마지막 매몰 일부터 2주가 경과한 후, 수매 개시
  [조정] ①마지막 매몰 일부터 2주가 경과한 후, 수매를 개시하되
       ②예방접종 실시지역은 마지막 매몰 일부터 2주가 경과하지 않아도 축종별로 예방접종 완료일부터 2주가 경과한 후, 수매 개시
   - 다만, 1.31까지는 경계지역에만 2.1부터 위험지역까지 적용

 문15】예방접종 후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규정에 의하면 예방접종시 구제역 발생 상황이 종료된 후 6개월이 지나면 청정국 지위 회복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음
  ○ 이것은 예방접종 없이 매몰처분하는 경우의 3개월 경과기간보다 3개월이 더 소요되는 것임
□ 향후 정기적으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할 경우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규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청정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음
  ○ 과거 2년 동안 구제역 발생이 없어야 하며,
  ○ 예찰을 통해서 과거 12개월 동안 구제역 바이러스가 없다는 것이 증명되어야 함
   * 예방접종 구제역 청정국 : 우루과이
□ 구제역 접종과 병행하면서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최대한 조기에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음

 문16】국내 축산 여건에서는 상시 예방접종이 필요하지 않나?
□ 상시 예방접종 실시와 관련해서는 국내 축산업 여건 뿐만 아니라 국내 구제역 발생상황 및 백신 접종에 따른 장담점 분석 등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므로,
  ○ 향후 전문가 의견 등을 들어 상시 예방접종에 대한 필요성 등을 검토할 계획임

<참고3>  
[ 구제역 바로알기 ]
- 구제역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바로알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

1. 구제역은 어떤 질병인가요?
 ☞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므로 사람에게 전염 안 됨
  ○ 바이러스성 급성 가축전염병(제1종 가축전염병)
  ○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서 발생

2. 시중에 유통되는 소고기, 돼지고기는 먹어도 안전한가요?
 ☞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쉽게 죽어 안전함
  ○ 구제역 바이러스는 56℃에서 30분, 76℃에서 7초간 가열을 가하면 죽음. 따라서 조리된 고기나 살균처리 된 우유는 모두 안전함
  ○ 고기 예냉과정에서 산도(pH)가 낮아져 바이러스는 자연히 죽음.
      구제역 바이러스는 pH 6이하, pH 9이상에서 사멸

3. 구제역에 감염된 가축의 유통 가능성은?
 ☞ 철저하게 관리되므로 유통되지 않음
  ○ 구제역이 발생되면 이동제한 및 발생농장의 모든 가축을 살처분· 매몰하는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 도축장에서는 수의사가 임상검사를 철저히 하여 감염가축이 도축되지 않음

4. 구제역 백신은?
 ☞ 바이러스를 죽여서 만든 사독백신
  ○ 가축에 접종하더라도 안전하여 부작용 없음
  ○ 가축의 체내에 남아있지 않고 육질에 영향을 주지 않음

5. 백신 접종 이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시스템에 입력(소) 및 기록관리(돼지) 철저
  ○ 소 :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에 접종상황을 입력하여 관리함
  ○ 돼지 : 접종돼지가 모두 도축될 때가지 대장에 기록관리를 철저함

6. 백신을 접종 하면 방역하지 않아도 되나요?
 ☞ 철저한 차단방역은 계속 실시해야함
  ○ 백신접종을 하더라도 철저한 차단방역을 해야 함
    - 접종후 면역이 형성(약2주일)되기 전에는 구제역에 걸릴 수 있음
    - 백신접종 가축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전파 시킬 수 있음

7. 백신접종 가축의 이동과 출하는 어떻게 되나요?
  ○ 발생 시·군의 예방접종 가축
   - 임상 및 혈청검사 후 이상이 없으면 도축을 위한 이동과 출하가능
   - 다른 시·군으로 이동시에는 구제역 검사증명서 휴대
  ○ 비발생 시·군의 예방접종 가축
   - 별도 검사없이 이동과 출하 가능
   - 다른 시·도로 이동시는 지역 축협에서 출하확인서 발급 받음

8. 가축 매몰과 사후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구제역 긴급 행동지침에 의해 철저하게 관리되어 안전함
  ○ 매몰 구덩이는 사체의 상부부터 지표까지 2m이상 되도록 파고
  ○ 구덩이의 바닥·측면에 점토질 혼합토로 도포 후 비닐 등을 덮고 매몰
  ○ 침출수 배출관과 저류조 등을 설치하여 수시 소독 및 수거 처리
  ○ 살처분 매몰시 주변 환견오염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 및 기록·관리함

9.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 축산농가, 발생지역, 발생국가 방문자제 및 방역철저
  ○ 외부사람·차량의 농장출입을 금지하고 다른 농가를 방문하지 않음
  ○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이나 국가로의 여행을 자제함
   - 부득이 여행시 축산물을 반입하지 말고 공항 · 항만 방역기관에  반드시 신고하고 소독조치 후 입국
   - 현지에서 입은 옷·신발은 밀봉하여 세탁(2주간 입지 않음)
   - 여행 후 5일 동안 축사방문 금지
  ○ 축산농가는 외부출입을 자제하고 방역을 철저히 함

<참고5>
[ 축산농가가 준수해야 할 방역조치 사항 ]
1. 축사 방역관리
 □ 축사 내·외부 및 기구는 최소한 1주일에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합니다.
 □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가축 발견시 신속히 시험소, 수의과학검역원에 신고하세요.
 □ 농장 내 근무자에 대하여 수시로 개인위생 등 방역교육을 실시하세요.

2. 출입 차량 및 사람 소독
 □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합니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한 경우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급적 가지 마시고, 축산농가 모임에 가지 않아야 합니다.
 나.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또한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다. 가축 사양관리
  ○ 한우는 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추울 때에는 배합사료 급여량을 10~20%정도 늘려 주도록 하고, 바람에 노출되거나 눈이나 비 등으로 털이 젖으면 체온 유지를 위해서 더 많은 영양분이 요구되므로 보온, 환기 등 축사 환경관리를 잘 해 주도록 한다.
  ○ 젖소는 산유량에 따라 배합 사료 급여량만 늘려 주는 것은 수익성을 높이기 어려우므로 옥수수 담근먹이, 암모니아 처리 볏짚 등의 조사료를 많이 급여토록 하여 사료비를 절감시킨다.
  ○ 돈사는 보온에 치중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환기가 소홀해 지기 쉬우므로 한낮에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환기를 시켜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주고, 허약한 새끼돼지는 보온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며, 전해질, 항생제 등을 급여하여 발육을 촉진시켜 주도록 한다.
  ○ 알을 생산할 닭의 육성기에는 제한 급여를 실시하여 살이 찌지 않도록 하여 산란율을 높여 주도록 한다.
  ○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규격전선 사용과 난로나 열풍기 주위에는 가연물을 방치하지 말고 축사 부근에는 소화기나 소화수를 비치토록 한다.
 라. 초지·사료작물 관리
  ○ 겨울 동안 목초가 얼어 죽은 곳이나 생산성이 낮은 부실한 초지는 땅이 녹는 즉시 보파 할 수 있도록 종자와 비료를 미리 준비하도록 하고,
  ○ 사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조사료를 생산하여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봄에 파종할 사료용 종자를 미리 확보하도록 하여 적기에 파종할 수 있도록 한다.
  ○ 겨울철 잦은 눈․비로 인하여 습해가 우려되는 논 뒷그루 사료작물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주도록 한다.
 마. 가축질병 신고
  ○ 사육하고 있는 가축을 매일 잘 관찰하여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 또는 1666-0682)에 신고해야 한다.

◈ 채소
 가. 시설채소
  ○ 눈·비가 자주 오거나 구름 낀 날이 많을 때는 햇빛이 부족하고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균핵병 등 병해 발생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약제를 살포하고 환경관리에 유의한다.
  ○ 폭설과 강풍에 대비해서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여 시설 파손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눈녹은 물에 의한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한다.
  ○ 밤에는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하면서 시간대별로 변온 관리를 하여 난방비를 절약하도록 한다.
  ○ 보온용 커튼과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지기 전에 닫아 보온력을 높인다.
  ○ 물은 가급적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 중에 주도록 하되 작물 생육 단계별로 알맞은 양을 주어 시설 안의 과습을 막고 절수 재배를 실천한다.

 나. 대설피해 대책
  ○ 겨울철 강우나 눈이 녹은 물이 시설하우스 내부로 유입되어 습해가 생기지 않도록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한다.
  ○ 하우스 지붕에 눈이 잘 미끄러져 내리도록 밴드(끈)을 팽팽하게 당겨 두며, 외부에 보온덮개나 차광망을 설치한 경우 눈이 미끄러져 내려오지 않으므로 걷어두거나 비닐을 씌워둔다.
  ○ 작물을 재배하는 가온하우스에서는 빠른 시간내에 지붕위의 눈을 수시로 쓸어내리고 커튼과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최대한 가동시켜 지붕면에 쌓인 눈이 녹아내릴 수 있도록 한다.
  ○ 비닐하우스 위에 눈이 쌓여 붕괴가 우려될 경우 비닐찢기로 골재 붕괴를 예방하고, 비닐찢기 작업중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 폭설피해를 받은 지역에서는 신속히 복구하고, 습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에 쌓여있는 눈을 제거한다.
  ○ 동해 예방을 위한 이중터널 설치, 습해에 의한 곰팡이병 예방 등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 복구가 불가능한 하우스는 조기에 철거한 후 내재해형 하우스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다. 저온피해 대책
  ○ 야간온도가 저하될 경우에는 난방기를 가동하여 적정온도를 유지한다
  ○ 온풍난방기를 미리 정비하여 한파가 왔을 때 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창, 출입문, 기타 연결부위에서 생기는 틈새를 철저히 밀폐하여  빠져나가는 열을 최소화한다
  ○ 가온에 필요한 난방공간을 최소화하고 북쪽내부 벽면에 반사필름을 설치한다
  ○ 정전이나 온풍기 고장에 대비해서 양초, 알코올 등을 미리 준비하여 응급대책용으로 활용한다
   - 촛불은 10a당 40개~60개 정도 사용하면 3~4℃정도 상승효과가 있으나, 화재의 위험이 있고 산소부족으로 꺼질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 및 주의요망
  ○ 작목이나 재배형태에 따라 축열물주머니를 설치하면 하우스내의 온도를 2~3℃, 지온을 3~4℃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 낮에는 알맞은 환기를 실시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관리한다
  ○ 작물이 저온 피해를 약하게 받아 회복이 가능한 포장은 생육이 회복될 때 까지 햇빛을 2~3일간 가려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한 다음 요소 0.2%액을 엽면살포한다
  ○ 저온피해가 심해서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다른 작물로 대파 실시한다

 라. 마늘·양파
  ○ 마늘·양파는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 주고, 논재배 포장은 눈 녹은 물이나 빗물에 의한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 주도록 한다.

 마. 월동배추
  ○ 가능한 조기에 수확작업을 완료하여 출하 또는 저온저장고에 입고한다.
  ○ 얼어 있는 배추는 수확 후 저온저장고나 그늘에서 녹인 다음 출하할 경우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다.
  ○ 언 배추는 따뜻한 날 낮 동안 풀린 다음 신속히 수확작업을 실시한다.
  ○ 월동배추 동해피해 경감을 위해 비닐 또는 부직포를 피복한다.
   - 야간의 저온에 대비하여 비닐이나 부직포 등을 피복하면 다음날 일찍 수확작업 가능
  ○ 금후 월동 전에 배추포기 묶어주기 작업 단계에서 신문지 싸주기를 병행하여 동해피해를 예방토록 한다.
  ○ 월동배추 조기출하 완료시 봄철 배추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봄배추를 확대재배토록 한다.
   - 빈하우스를 이용하여 봄배추 조기재배
   - 수막재배시설 등을 활용하여 봄배추 생육촉진
   - 시설내 보온터널 설치 및 부직포 피복 등 보온관리를 철저히 하여 조기정식 시 저온에 의한 추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 시설배추 연작재배로 뿌리혹병 발생경력 포장은 반드시 토양소독 실시 등

 바. 봄배추
  ○ 모기르기를 할 때 상토를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는 초기 생육에 필요한 비료량이 첨가되어 있어 물관리만으로 충분하다.
  ○ 모기르기 후기에 비료가 부족한 경우도 있으므로 아주심기 약 일주일 전부터 요소 0.1%액을 2~3일 간격으로 뿌려주어 생육을 촉진시켜준다.
  ○ 물주는 시기는 가장자리 모가 약간 시들어 보일 때 충분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다.
  ○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모가 웃자라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 모기름상의 온도는 야간 최저 13℃이상으로 관리하되, 낮 온도은 25℃이상 되지 않도록 환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
  ○ 봄배추를 재배할 때는 추대가 늦은 만추대성 품종을 선택하고 낮은 온도에 처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저온기에 생긴 꽃눈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추대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적기에 수확한다.
 
<참고1>
[ 대설, 폭풍설, 한파대책 ]
1. 사전대책
 □ 자동화하우스 표준설계서에 의한 내재해성 하우스시설 설치
  ○ 강도가 높은 파이프 이용 비닐하우스 설치
  ○ 대설 상습 지역은 내재해성 표준 하우스 설치
  ○ 폭풍대비 골격은 트러스구조로 설치하거나 지주 또는 ×형
      브레싱(Bracing)을 세워 보강
  ○ 하우스 동과 동 사이는 1.5m이상 확보하여 하우스 적설 방지
 □ 폭풍 상습 지역은 하우스 높이를 낮게 하고 지붕의 경사각을 낮추어 설치(30°이하)하여 바람 피해 방지
 □ 비닐하우스의 피복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게 비닐끈 등으로   견고히 묶음
 □ 노후화 되거나 붕괴우려 농업시설물은 버팀목을 보강하여 무너지지 않게 함
 □ 찢어진 비닐은 즉시 보수하거나 교체하여 시설 내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함
 □ 비닐하우스, 축사 등 지붕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쓸어 내림
 □ 비닐하우스, 축사 옆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눈 녹은 물로 인하여 습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제설 장비의 확보 비치 등 사전 조치
 □ 비닐하우스 위에 눈이 쌓여 붕괴가 우려될 경우 비닐찢기로 골재 붕괴를 예방하고, 비닐찢기 작업중에는 안전사고에 유의
 □ 과수 방조망은 과실 수확후 망 윗부분을 걷어내여 적설로 인한 붕괴 피해 예방조치
 □ 기온 급강하에 대비한 보온 기자재의 사전·정비 점검 철저
 □ 한파대비, 기후조건에 맞는 작물선택과 안전 작기 준수
 □ 축열물주머니, 가연성 물질 준비, 지온, 기온 상승 대책 강구
 □ 다중 피복, 보온 및 방풍벽 설치

2. 사후대책
 □ 파손된 비닐의 긴급 보수
 □ 폭설, 폭풍 등으로 무너진 하우스 및 축사 응급 복구
 □ 비닐하우스 및 축사 주위에 쌓인 눈의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시설내부의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대책 강구
 □ 비닐하우스 및 축사 내부에 보온장치 가동으로 농작물 및 가축동사 방지
 □ 피해 농작물의 비배 관리 대농민 기술지도로 피해 최소화
 □ 가축 질병 예방 등 대책 추진

◈ 벼농사
 가. 종자 확보 및 땅심높이기
  ○ 모래논에 객토를 한 논은 퇴구비 등 유기물을 충분히 넣어 주고 규산질비료를 10a당 200㎏ 정도 살포한 후 깊게 갈아주어 객토의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 가을에 볏짚을 주지 못한 유기물이 낮은 논은 봄갈이하기 전에 퇴구비를 10a당 1,500㎏ 정도 넣어 주어 땅심을 높이도록 한다.

 나. 벼 품종선택시 고려할 사항
  ○ 해마다 같은 논에서 생산된 볍씨로 재배하면 품종이 퇴화되고 잡 이삭이 많이 발생되어 쌀 품질이 떨어지므로 보급종이나 채종포 등에서 생산된 순도가 높은 고품질 품종으로 바꾸어 재배토록 한다.
  ○ 아직까지도 종자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는 자율교환을 통해 우량종자를 확보하도록 한다.
  ○ 시·군농업기술센터, 도농업기술원, 연구소 등 가까운 벼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상의하면 품종의 특성과 장단점 및 최근 개발 품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 지역생태와 품종의 숙기를 고려하여 알맞은 품종을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품종이 육성된 연구기관의 지리적 위치를 중심으로 재배적지가 형성된다.
  ○ 어떤 품종의 특수한 특성과 단점을 파악하여 둔다. 특히 신품종 재배시 적응지역, 시비량, 병해충 저항성 등 재배특성에 주의하여 특정 병해충의 발생상습지대 재배를 피해야 한다.
  ○ 각종 생리적 장해에 대한 견딜성을 파악하고 이러한 생리적 장해의 발생이 우려되는 지대나 재배형태에 대하여 알아둔다.
  ○ 조생품종을 평야지에서 재배할 경우 대체적으로 벼 키가 커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쓰러짐 방지에 유의하고 목도열병 발생이 심한 시기에 출수하므로 목도열병 방제에 힘써야 한다. 또한 주변의 다른 품종보다 이른 출수로 새와 쥐 피해가 클 염려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조생품종은 중만생종에 비하여 등숙기의 밤·낮 온도가 높아 미질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삼간다.
  ○ 밤에 점등으로 인한 출수지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도시근교 도로변, 공장주변 등)에서는 중만생종 재배를 피하고 조생종으로 대체 재배한다.
  ○ 직파재배는 저온발아성, 담수토중 발아성(담수직파), 초기신장성이 높고 뿌리가 깊게 뻗고 키가 작으며 쓰러짐에 강한 직파 전용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 수리불안전답 등 가뭄 상습지에서는 적기에 파종하고 늦심기에 강한 품종을 선택한다.
  ○ 상습적으로 잘 쓰러지는 곳에서는 쓰러짐에 강한 품종을 재배하고 규산 및 칼리질 비료를 충분히 주고, 새끼칠거름은 적기에 적량만 시용한다.
  ○ 향미, 유색미 및 대립벼1호, 양조벼, 고아미벼 등의 특수미 품종과 밥쌀용 중질 품종인 한아름벼, 남일벼 등은 가급적 단지화하고 가공업체 등 미리 소비처를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

◈ 밭작물
 가. 보리
  ○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논보리 포장에는 습해가 우려되므로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를 깊게 정비한다.
  ○ 남부 지방의 겉보리와 쌀보리는 포장을 잘 관찰하여 생육 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남부 2월상중순, 중북․부 2월중․하순)에 1차 웃거름을 주도록 한다.
  ○ 웃거름 주는 양은 겉보리, 쌀보리는 10a당 요소 비료를 1회에 5㎏씩 2회에 걸쳐서 주고
  ○ 맥주보리는 2월 중하순에 단간종은 7.2㎏, 장간종은 4㎏을 1회에 전량을 주어 단백질 함량이 적은 양질의 맥주보리를 생산토록 한다.
 【생육재생기 판단요령】
  ○ 2월상순 지상 1㎝ 부위에서 잎을 잘라놓고 속잎의 신장이 관찰되면 재생기로 판단하여 웃거름 시용적기로 결정하되,
  ○ 남부 2월중순, 중․북부 2월하순 이후 재생시를 재생기로 보며 이상난동에 의한 일시적 재생은 재생기로 보지 않고 계속 생육시만 재생기로 본다.

 나. 시설감자·옥수수
  ○ 남부지방의 봄 감자 싹틔움 상의 온도는 18~25℃ 정도 유지 되도록 관리하고, 특히 밤에는 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하며, 낮 기온이 30℃이상 되면 환기 작업을 실시하여 온도를 내려주도록 한다.
  ○ 식용 풋옥수수 육묘상의 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양분 소비가 많아지게 되므로 적정온도인 15~18℃ 정도가 유지되도록 관리 한다.

◈ 과수
 가. 과원관리  
  ○ 추위가 심한 지역은 언피해에 대비하여 가지치는 시기를 다소 늦추도록 한다.
  ○ 기온이 많이 떨어져 복숭아 동해피해가 예상될 때에는 즉시 피해부위를 고무밴딩하여 나무껍질과 목질부를 밀착시켜 주면 상처 유합이 촉진되어 고사가 방지되고 수세회복에 효과적이다
  ○ 고무밴딩을 할 때에는 피해부위 전체를 감싸주어야 하며 새가지가 신장을 시작하는 5월 중순경에 고무밴딩을 벗겨준다.
 ㅍ○ 과원 안의 잡초나 전정한 가지를 태울 때는 반드시 사람이 지켜 서서 산불 등 화재 예방과 인근 과수에 화상 피해를 받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 지난해 응애류 피해가 심했던 과원에서는 전정을 마치고 거친 껍질을 벗긴 다음 기계유유제를 뿌려 주되 포도나무에는 살포하지 않도록 한다. 기계유유제는 다른 농약과 혼용이 되지 않으므로 사용할 때 반드시 농약안전사용을 지키도록 한다.
  ○ 꼬마배나무이의 방제적기가 2월 1일부터 최고 온도가 6℃ 이상 되는 날이 16~21번째 되는 날이므로 지역의 기상자료를 잘 파악하여 기계유유제(0.8∼1ℓ/물 20ℓ)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참고1>
[ 과수 동해대책 ]
1. 사전대책
 □ 월동기 보호
  ○ 묻어 주기 : 흙으로 30cm 정도 덮어 줌 (포도)
  ○ 싸매 주기 : 지상에서 80~100cm 부위까지 짚으로 싸매 줌
  ○ 흙 덮기 : 지제부에서 30~40cm 높이로 흙을 북돋아 줌
  ○ 백도제, 수성페인트 발라 주기 : 지상에서 1m 부위까지 발라 줌
2. 사후대책
 □ 언 피해 발생 과수원은 꽃눈을 육안으로 감별 진단하여 피해 정도에 따라 가지 가다듬기
  ○ 전정 시기 : 2월 상순 (보통 때) → 3월 상순 (언 피해 피)
  ○ 꽃눈 50% 이상 언 피해 : 평년 대비 열매가지를 2배 이상 남김
  ○ 꽃눈 50% 이하 언 피해 : 평년 대비 열매가지를 20% 더 남김
 □ 피해를 입은 나무는 웃자란 가지를 활용하여 수관 형성
 □ 꽃눈이 얼어죽어 열매가 달리지 않는 나무는 질소비료 30~50% 감량
 □ 꽃눈 피해가 많을 경우 인공수분 실시와 열매를 드물게 솎음

◈ 화훼  
  ○ 장미 삽목 육묘를 할 때 펄라이트 용토를 사용하게 되면 암면 큐브에 비해서 육묘 비용을 62% 정도 절감할 수 있고, 묘의 소질도 좋아 아주 심은 후에는 생육과 수량이 많아지게 된다.
  ○ 장미를 삽목 재배할 때는 봄에 하는 것이 좋으며 50공 트레이에 펄라이트 용토를 넣고 6㎝ 정도의 삽수를 한 개씩 심고, 2개월 정도 묘를 기른 후  아주 심도록 한다.
  ○ 수확 중인 카네이션 포장은 12~16℃의 온도로 관리하고 최고 25℃가 넘지 않도록 하며 주야간 온도차가 심할 경우 불량 꽃 발생이 많아지므로 유의한다.  
  ○ 카네이션을 올해 11월 중순경부터 수확 목표로 하고 있는 농가라면 2월 중순~하순까지 삽목을 실시한다. 삽수 채취방법은 무병상태, 손으로 딴다. 발근 촉진제는 루톤, 옥시베른분제등을 사용하며, 삽목용토는 펄라이트(40) + 피트모스(60) 으로 혼용하여 사용한다.

◈  특용작물
  ○ 겨울철 느타리버섯 재배가 끝나가는 시기이므로 마지막 주기의 버섯이 수확을 완료하게 되면 재배사를 밀폐시킨 후 증기열 또는 포르말린 등으로 소독을 실시하여 병해충의 전염원이 차단되도록 한다.
   - 증기소독 : 폐상 전 재배사를 완전히 밀폐하고 생수증기를 분출하여 실온을 70℃로 올려 7시간 정도 유지하고, 12~14시간 경과 후 퇴비를 제거한다. 생수 증기를 분출할 때에 37% 포르말린을 실내용적 1㎥당 15~30cc의 비율로 증기배관에 주입시키면 더욱 안전한 소독방법이 될 수 있다.
   - 포르말린 약제소독 : 재배사를 완전히 밀폐하고 실내용적 1㎥당 15~30cc에 24~48시간 훈증한 후 가스를 방출시킨 다음 폐상퇴비를 제거한다.
  ○ 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는 중․저온성 우량 품종을 선택할수 있도록 종균은 미리 신청하여 확보하도록 하고, 볏짚이나 폐면 등의 배지는 오염되지 않고 품질이 좋은 신선한 것으로 선택하여 안전한 재배가 되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히 하도록 한다.
  ○ 영지버섯은 종균 접종 시기가 2월 하순부터 시작되므로 접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하고, 원목의 수분은 38~40% 내외로 선택하여 균기르기 작업을 하도록 한다.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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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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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