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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2. 13 ~ 2. 19)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1-02-14

주 간 농 사 정 보


◈ 기상전망(2.11~3.10)
 가. 요약
  ○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2월에는 다소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3월 상순에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음

 나. 날씨 전망
  ○ 2월 중순에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일시적인 한기 남하로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2월 하순에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중부 내륙지방은 대체로 건조하겠고 남부지방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 3월 상순에는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추위가 나타날 때가 있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으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음

 다. 순별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2월 중순           평년(-2~8℃)과 비슷하겠음           평년(7~34㎜)보다 적겠음
     2월 하순           평년(-1~8℃)과 비슷하겠음           평년(9~31㎜)과 비슷하겠음
     3월 상순           평년(1~9℃)보다 높겠음            평년(12~30㎜)보다 많겠음


◈ 최근 기상동향 분석결과('10.12.1~'11.2.6)
 가. 기상현황
  ○ 일조시간, 강수량은 예년과 큰 차이가 없으나 극저온이 심함
  ○ (최저기온) 평균 -6.4℃로 전년보다 1.4, 평년보다 1.8℃ 낮았음 특히 ‘11년 1월 중순 전국적으로 급격히 낮았음(평년대비 4.9℃ 낮음)
   ※ 2. 1일 이후 예년기온으로 회복되었음
  ○ (일조시간) 합이 398시간으로 전년보다 36, 평년보다 24시간 많았음
  ○ (강 수 량) 합이 44mm로 전년보다 23, 평년보다 21mm 적었음
 나. 예상 문제점
  ○ 시설재배농가의 난방비 증가 예상
  ○ 극저온으로 복숭아 등 과수 동해피해 우려


◈ 축산
 가. 구제역 예방  
  ○ 정부는 최근 구제역 확산과 관련하여 12.29일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를 현재의 『경계(Orange)』단계에서 최상위 단계인『심각(Red)』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구제역 발생지역 뿐만 아니라  발생하지 않은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지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한다.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발생지역에서는 매일, 비발생지역은 최소한 1주일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구제역 바이러스가 사람이나 차량 등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축산농가는 각종 교육이나 모임, 회의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급적 가지 마시고, 다른 농가와의 접촉을 최대한 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구제역 발생 국가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에는 입국시 공항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 그리고 부득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입국을 한 후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1>
[‘구제역 관련 Q&A’]
 문1】구제역은 왜 위험한가?
□ 구제역(FMD : Foot-and-Mouth Disease)은 소, 돼지,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급성 가축전염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님)
  ○ 병원체는 구제역 바이러스이나 섭씨 50℃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되고 강산이나 강알칼리(pH 6이하 또는 9이상) 조건에서 쉽게 불활화됨(56℃에서 30분, 76℃에서 7초 가열시 사멸됨)
  ○ 잠복기는 보통 2내지 8일 정도로 짧으며, 최대 14일
   * 생존기간 : 의복·신발(여름 9주, 겨울 14주), 사료(7∼28주), 분뇨(2∼11주), 돼지 근육(냉장 10일, 냉동 90일), 소 근육(냉장 2∼3일, 냉동 10일 이하)
  ○ 주요 증상으로는 입술, 잇몸, 구강, 혀, 코, 유두 및 발굽 사이에 물집(수포)이 형성되고, 보행 불편, 유량 감소 및 식욕저하 등으로 심하게 앓거나 폐사
□ 구제역 바이러스는 전파속도가 너무 빠르고, 가축의 새끼는 50% 이상의 폐사를 보이며, 젖소의 경우 우유 생산량이 줄기 때문에 경제적인 손실을 끼침

 문2】예방접종을 전국으로 확대한 이유는 무엇인가?
□ '10.11월말 경북 안동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최초 발생 후, 7개 시·도    55개 시·군에서 총 124건이 발생(1.20일,  08시 기준)하여 감염     가축 매몰처분과 예방접종을 병행하여 추진 중
  ○ 1월 12일 대통령님 주재 대책회의에서 전국으로 예방접종을 확대하는 선제적 조치를 통해 구제역의 추가확산을 막고, 살처분을 최소화하기로 결정
   - 제11차 가축방역협의회(1.13)에서 예방접종의 우선순위 등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결정
   * ①전국(제주제외)의 모든 소 및 전국 종돈장의 돼지 , ②전국의 모든 모돈, ③돼지 비육돈의 순서
□ 현재까지(1월17일) 호남, 경남, 제주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구제역 확산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전국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 중에 있음
   * 전북 일부지역(정읍, 김제, 익산, 부안, 군산)에 대해서는 지난 1월 8일부터 우선 백신접종을 실시

 문3】예방접종 결정 시기가 늦은게 아닌가?
□ 구제역 발생시 △방역원칙상 그리고 △그동안 구제역 발생시 우리나라의 사례나, △EU 등 선진국의 경우에도 매몰처분을 원칙으로 하고 있음
  ○ 백신 예방접종을 가급적 자제해 오고 있었으나, 이번의 경우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가축방역협의회 등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예방접종을 실시한 것임
   * 11.28일 발생 이후 11차례의 가축방역협의회, 4차례의 전문가 소위 등을 개최, 예방접종 문제를 협의
□ 백신 접종시 발생 양상(오염정도)과 지형적 여건, 구제역 청정국 회복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접종시기 및 접종대상 지역 등을 결정하였음
  ○ 현재까지(1월17일) 호남, 경남, 제주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구제역 확산의 선제적 차단과 비발생 지역의 보호를 위해 전국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 중에 있음

 문4】예방접종을 할 경우 축산물의 수입을 막을 수 없다는데 사실인가?
□ 국가간 축산물교역은 양국간에 체결하는 축산물 수입위생조건으로 정하게 됨
  ○ 우리나라의 경우 전면적인 예방접종이 아니고 2차 감염방지를 위한 제한적 범위에서 예방접종을 하고,
   - 예방접종과 함께 구제역 감염가축에 대한 매몰처분을 동시에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축산물을 무조건 허용하게 되지는 않음
  ○ 또한, 국가간 축산물 교역은 구제역뿐만 아니라 수출국의 위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제한을 둘 수 있음

 문5】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가 실패한 사례도 있다던데, 대책은 있는가?
□ 대만의 경우 ‘97년 전국적 발생으로 백신을 접종함
  ○ ‘01년까지 발생되었으나 그 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04년에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를 획득 하였으나, ‘09년에 재발되어 현재까지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
□ 모든 예방접종 가축은 ‘쇠고기 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됨
  ○ 예방접종 소에 대해 이동시 반드시 혈청검사를 통해 자연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자연감염으로 인해 항체가 형성된 소에 대해서는 매몰처분하여 전염원(Carrier)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게 됨

 문6】예방접종 후 이동제한 해제는 어떻게 달라지는가?
① 예방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마지막 발생농장(500m 또는 3km이내 매몰시 해당농장 포함)의 매몰이 끝난 날부터 3주가  경과한 후 이동제한 해제
   * 발생농장에는 역학 관련 또는 임상증상 관련, 예방 매몰후 양성 확인농장을 포함
  ○ 경계 지역부터 임상검사 및 혈청검사를 하여 이상이 없으면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 이후, 위험지역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여 이동제한 해제
② 마지막 발생농장의 매몰이 끝난 날부터 3주가 경과되지 않아도 예방접종을 실시한 경우에는 축종별(소, 돼지)로 1차 접종이 완료된 날부터 1개월 경과한 후 이동제한 해제
  ○ 경계 지역부터 임상검사 및 혈청검사를 하여 이상이 없으면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 이후, 위험지역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여 이동제한 해제
③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대상 및 두수, 검사 기관, 절차 등은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시달한 “이동제한 해제 검사지침”에 따름

 문7】예방접종을 한 가축은 어떻게 관리되며, 시중에 유통되는가?
□ 향후 이동제한 지역 내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 가축에 대해서는 구제역 검사를 실시하여 문제가 없는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에 있으며,
  ○ 이동제한 해제 이후에도 OIE(세계동물보건기구)의 청정국 지위회복 요건에 따라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이용한 개체별 이동경로 파악 등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임

 문8】예방접종을 한 고기는 먹어도 인체에 무해한가?
□ 구제역은 소․돼지 등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가축  에게만 발생하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질병임
□ 아울러, 구제역 백신은 바이러스를 죽인 백신(사독백신) 이므로 접종하더라도 가축의 몸속에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음

 문9】예방접종을 하면 소독 등 방역활동은 중단되나?
□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함
  ○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예방접종 후 면역이 형성(2주  소요)되기 전에는 감염이 가능하고 돼지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기 때문임
  ○ 따라서, 구제역 발생시의 소독 및 외부인․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이 필요함
□ 정부는 구제역 비 발생지역도 발생지역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예산 351억원을 지원

 문10】예방접종 지역 내에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 어떤 조치가   이루어지며, 살처분 최소화 방안은?
□ 예방접종 지역 내에서 구제역이 발생될 경우 다음과  같은 방역조치를 취함
  ① 예방접종 중 구제역 발생시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내의 우제류 농장 중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농장의 가축에 대해서만 매몰 처분함
  ② 예방접종이 완료된 후에는 발생농장만 매몰 처분함
  ③ 역학조사 결과 예방접종 지역 내에 고위험군 농가가 있을 경우 해당농가 우제류 동물에 대하여 매몰 처분함

□ 살처분 최소화를 위해 예방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농장(항체 형성농장)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역조치를 취함
  ① (소)감염된 개체 및 예방접종 후 태어난 송아지만 살처분
  ② (돼지)모돈은 감염된 개체 및 예방접종 후 태어난 자돈 전부를 살처분하며, 비육돈은 감염된 돼지가 사육되고 있는 농장의 돼지 전부를 살처분함
   - 다만 종돈장의 비육돈은 감염 돼지가 사육되고 있는 해당 “돈방”의 돼지만을 살처분함

 문11】예방접종을 하더라도 구제역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구제역 백신은 예방접종후 1주일후 77%, 10일 뒤 86% 수준 항체 형성을 보이고 있어 2주가 되면 거의 항체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고 있음
  ○ 다만, 가축의 몸에서 항체가 형성되기 이전에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구제역이 발병할 수도 있음

 문12】예방접종을 실시한 가축에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보상조치는?
□ 예방접종 후 해당 가축에게 유․사산, 부상, 폐사 등이 발생할 경우 가축병역관이 연관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보상 여부를 결정함
  ○ 백신은 안전하나 접종과정에서의 스트레스 등으로 가축에게 폐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 조사 결과 백신으로 인한 사고라고 판단되면 유․사산된 태아 및 해당 가축 등에 대해 시가로 보상함


 문13】구제역 살처분 최소화를 위해 조속한 수매실시가 필요   하지 않나?
□ 전국 예방접종 실시에 따른 여건 변화를 감안, 예방접종을 실시한 발생지역의 가축에 대해 수매시기 조정함
  ○ 예방접종으로 항체가 형성되고 수매 가축은 검사를 실시한 후 출하되기 때문에 수매시기 단축에 따른 위험도는 낮다고 판단
  ○ 다만, 축종별로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상황과 항체 형성기간을 감안하여 조정 필요
□ 수매 시기는 원칙적으로 마지막 매몰일부터 2주가 경과한 후로 하되, 예방접종을 실시한 경우에는 축종별로 예방접종 완료일부터 2주가 경과한 후로 조정
  [현행] 마지막 매몰 일부터 2주가 경과한 후, 수매 개시
  [조정] ①마지막 매몰 일부터 2주가 경과한 후, 수매를 개시하되
       ②예방접종 실시지역은 마지막 매몰 일부터 2주가 경과하지 않아도 축종별로 예방접종 완료일부터 2주가 경과한 후, 수매 개시
   - 다만, 1.31까지는 경계지역에만 2.1부터 위험지역까지 적용

 문14】예방접종 후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규정에 의하면 예방접종시 구제역 발생 상황이 종료된 후 6개월이 지나면 청정국 지위 회복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음
  ○ 이것은 예방접종 없이 매몰처분하는 경우의 3개월 경과기간보다 3개월이 더 소요되는 것임
□ 향후 정기적으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할 경우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규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청정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음
  ○ 과거 2년 동안 구제역 발생이 없어야 하며,
  ○ 예찰을 통해서 과거 12개월 동안 구제역 바이러스가 없다는 것이 증명되어야 함
   * 예방접종 구제역 청정국 : 우루과이
□ 구제역 접종과 병행하면서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최대한 조기에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음

 문15】국내 축산 여건에서는 상시 예방접종이 필요하지 않나?
□ 상시 예방접종 실시와 관련해서는 국내 축산업 여건 뿐만 아니라 국내 구제역 발생상황 및 백신 접종에 따른 장담점 분석 등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므로,
  ○ 향후 전문가 의견 등을 들어 상시 예방접종에 대한 필요성 등을 검토할 계획임

<참고2>  
[ 구제역 바로알기 ]
- 구제역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바로알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

1. 구제역은 어떤 질병인가요?
 ☞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므로 사람에게 전염 안 됨
  ○ 바이러스성 급성 가축전염병(제1종 가축전염병)
  ○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서 발생

2. 시중에 유통되는 소고기, 돼지고기는 먹어도 안전한가요?
 ☞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쉽게 죽어 안전함
  ○ 구제역 바이러스는 56℃에서 30분, 76℃에서 7초간 가열을 가하면 죽음. 따라서 조리된 고기나 살균처리 된 우유는 모두 안전함
  ○ 고기 예냉과정에서 산도(pH)가 낮아져 바이러스는 자연히 죽음.
      구제역 바이러스는 pH 6이하, pH 9이상에서 사멸

3. 구제역에 감염된 가축의 유통 가능성은?
 ☞ 철저하게 관리되므로 유통되지 않음
  ○ 구제역이 발생되면 이동제한 및 발생농장의 모든 가축을 살처분· 매몰하는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 도축장에서는 수의사가 임상검사를 철저히 하여 감염가축이 도축되지 않음

4. 구제역 백신은?
 ☞ 바이러스를 죽여서 만든 사독백신
  ○ 가축에 접종하더라도 안전하여 부작용 없음
  ○ 가축의 체내에 남아있지 않고 육질에 영향을 주지 않음
5. 백신 접종 이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시스템에 입력(소) 및 기록관리(돼지) 철저
  ○ 소 :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에 접종상황을 입력하여 관리함
  ○ 돼지 : 접종돼지가 모두 도축될 때가지 대장에 기록관리를 철저함

6. 백신을 접종 하면 방역하지 않아도 되나요?
 ☞ 철저한 차단방역은 계속 실시해야함
  ○ 백신접종을 하더라도 철저한 차단방역을 해야 함
   - 접종후 면역이 형성(약2주일)되기 전에는 구제역에 걸릴 수 있음
   - 백신접종 가축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전파 시킬 수 있음

7. 백신접종 가축의 이동과 출하는 어떻게 되나요?
  ○ 발생 시 · 군의 예방접종 가축
   - 임상 및 혈청검사 후 이상이 없으면 도축을 위한 이동과 출하가능
    - 다른 시·군으로 이동시에는 구제역 검사증명서 휴대
  ○ 비발생 시·군의 예방접종 가축
   - 별도 검사없이 이동과 출하 가능
   - 다른 시·도로 이동시는 지역 축협에서 출하확인서 발급 받음

8. 가축 매몰과 사후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구제역 긴급 행동지침에 의해 철저하게 관리되어 안전함
  ○ 매몰 구덩이는 사체의 상부부터 지표까지 2m이상 되도록 파고
  ○ 구덩이의 바닥·측면에 점토질 혼합토로 도포 후 비닐 등을 덮고 매몰
  ○ 침출수 배출관과 저류조 등을 설치하여 수시 소독 및 수거 처리
  ○ 살처분 매몰시 주변 환견오염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 및 기록·관리함

9.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 축산농가, 발생지역, 발생국가 방문자제 및 방역철저
  ○ 외부사람·차량의 농장출입을 금지하고 다른 농가를 방문하지 않음
  ○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이나 국가로의 여행을 자제함
   - 부득이 여행시 축산물을 반입하지 말고 공항 · 항만 방역기관에  반드시 신고하고 소독조치 후 입국
   - 현지에서 입은 옷·신발은 밀봉하여 세탁(2주간 입지 않음)
   - 여행 후 5일 동안 축사방문 금지
  ○ 축산농가는 외부출입을 자제하고 방역을 철저히 함

<참고3>
[ 축산농가가 준수해야 할 방역조치 사항 ]
1. 축사 방역관리
 □ 축사 내·외부 및 기구는 최소한 1주일에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합니다.
 □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가축 발견시 신속히 시험소, 수의과학검역원에 신고하세요.
 □ 농장 내 근무자에 대하여 수시로 개인위생 등 방역교육을 실시하세요.

2. 출입 차량 및 사람 소독
 □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합니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한 경우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급적 가지 마시고, 축산농가 모임에 가지 않아야 합니다.

 나.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또한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다. 가축 사양관리
  ○ 갓 태어난 송아지는 다른 소와 격리하여 20일 이상 어미소와 함께 사육하되 송아지만 출입할 수 있는 송아지 방을 따로 만들어 생후 10일령부터 어린 송아지 사료와 양질의 건초를 급여하여 반추위를 발달시키는 등 튼튼한 밑소로 육성하도록 한다.
  ○ 어린 송아지는 소화 기능이 약하고 추위로 인하여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서 설사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찬물이나 언 사료를 먹이지 말고 보온에 유의하도록 한다.
  ○ 새끼돼지 우리로 옮긴 돼지 중에서 허약한 개체는 보온을 위한 보온등을 설치해 주고, 전해질 항생제를 첨가할 수 있는 물통을 설치해 주는 등 관리에 신경을 써서 새끼가 고르게 자라도록 한다.
  ○ 산란용 닭은 제한 급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육성기의 체중 조절이 필요하며 산란기 때 과다한 영양소 섭취로 지방질이 너무 많은 닭이 되지 않도록 한다.

 라. 초지·사료작물 관리
  ○ 지난해 신규 조성한 초지 중에 서릿발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잘 다져 주고 습지와 저지대는 배수구를 정비하여 사료 작물이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남부 지방의 논 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은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20㎏을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하고 봄철에 파종할 사료작물은 재배에 필요한 종자와 퇴구비 등을 미리 준비하여 적기 파종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한다.

 마. 가축질병 신고
  ○ 사육하고 있는 가축을 매일 잘 관찰하여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 또는 1666-0682)에 신고해야 한다.


◈ 채소
 가. 고추
  ○ 고추 육묘상은 모 자람에 따라 온도를 낮추어 주어야 하는데,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정도를 유지시켜 고온이나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습도 유지와 충분한 모 간격을 확보 하도록 한다.
  ○ 질소질 비료는 알맞게 주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여 튼튼한 모가 생산 되도록 하여야 하며, 묘상에 주는 물은 찬물을 직접 주지 말고 미리 받아 두었다가 물 온도를 높여서 모판흙이 말랐을 때 육묘상 아래 부분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한 양의 물을 주도록 한다.

 나. 마늘·양파
  ○ 논 재배나 배수가 나쁜 마늘․양파 포장은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과습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하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 주도록 한다.
  ○ 월동중에도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가뭄정도를 보면서 비닐위에 흙을 흩어 뿌려 증발을 억제토록 한다.
  ○ 웃거름은 10a당 1회 기준 요소 6㎏, 황산가리 3㎏ 정도를 4~5회에 걸쳐  주도록 하고, 난지형 마늘이나 조생종 양파는 거름기가 부족한 포장만 1~2회 정도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 밭 재배 연작 포장에 흑색 썩음 균핵병이 발생될 경우에는 병든 포기를 조기에 제거하여 토양 중에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해 주어야 한다.

 다. 시설채소
  ○ 시설 하우스 내부의 온도가 낮에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 관리를 해주고 물주기는 오전 중에 실시 해 주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점적관수를 하는 것이 알맞은 양의 물이 공급되어 작물 생육에 좋다.
  ○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은 조건이 지속되면 잿빛곰팡이병 등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경 관리에 유의하고 병이 발생되었을 때에는 초기에 적용 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좋다.
  ○ 야간 보온 관리는 생육 적온을 유지시켜 난방비를 절약토록 하되 오이․토마토 등 열매채소류는 12℃ 이상, 배추․상추 등 잎채소류는 8℃ 정도가 유지되어야 생육에 지장을 초래 하지 않는다.

 라. 월동배추
  ○ 가능한 조기에 수확작업을 완료하여 출하 또는 저온저장고에   ○ 얼어 있는 배추는 수확 후 저온저장고나 그늘에서 녹인 다음 출하할 경우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다.
  ○ 언 배추는 따뜻한 날 낮 동안 풀린 다음 신속히 수확작업을 실시한다.
  ○ 금후 월동 전에 배추포기 묶어주기 작업 단계에서 신문지 싸주기를 병행하여 동해피해를 예방토록 한다.

 마. 봄배추
  ○ 월동배추 조기출하 완료시 봄철 배추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봄배추를 확대재배토록 한다.
   - 빈하우스를 이용하여 봄배추 조기재배
   - 수막재배시설 등을 활용하여 봄배추 생육촉진
   - 시설내 보온터널 설치 및 부직포 피복 등 보온관리를 철저히 하여 조기정식 시 저온에 의한 추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 시설배추 연작재배로 뿌리혹병 발생경력 포장은 반드시 토양소독 실시 등
  ○ 석회결핍증(일명 ‘꿀통배추’) 예방을 위해 고온건조 방지
  ○ 모기르기를 할 때 상토를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는 초기 생육에 필요한 비료량이 첨가되어 있어 물관리만으로 충분하다.
  ○ 모기르기 후기에 비료가 부족한 경우도 있으므로 아주심기 약 일주일 전부터 요소 0.1%액을 2~3일 간격으로 뿌려주어 생육을 촉진시켜준다.
  ○ 물주는 시기는 가장자리 모가 약간 시들어 보일 때 충분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다.
  ○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모가 웃자라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 모기름상의 온도는 야간 최저 13℃이상으로 관리하되, 낮 온도은 25℃이상 되지 않도록 환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
  ○ 봄배추를 재배할 때는 추대가 늦은 만추대성 품종을 선택하고 낮은 온도에 처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하우스 재배는 정식 20일 전에 비닐을 씌워 언 땅을 미리 녹이도록 한다.
  ○ 시설재배는 본잎 6∼7매, 노지는 5∼6매 일 때 맑은 날 오전에 아주심기를 한다.
  ○ 저온기에 생긴 꽃눈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추대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적기에 수확한다.

 바. 대설피해 대책
  ○ 겨울철 강우나 눈이 녹은 물이 시설하우스 내부로 유입되어 습해가 생기지 않도록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한다.
  ○ 하우스 지붕에 눈이 잘 미끄러져 내리도록 밴드(끈)을 팽팽하게 당겨 두며, 외부에 보온덮개나 차광망을 설치한 경우 눈이 미끄러져 내려오지 않으므로 걷어두거나 비닐을 씌워둔다.
  ○ 작물을 재배하는 가온하우스에서는 빠른 시간내에 지붕위의 눈을 수시로 쓸어내리고 커튼과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최대한 가동시켜 지붕면에 쌓인 눈이 녹아내릴 수 있도록 한다.
  ○ 비닐하우스 위에 눈이 쌓여 붕괴가 우려될 경우 비닐찢기로 골재 붕괴를 예방하고, 비닐찢기 작업중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 폭설피해를 받은 지역에서는 신속히 복구하고, 습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에 쌓여있는 눈을 제거한다.
  ○ 동해 예방을 위한 이중터널 설치, 습해에 의한 곰팡이병 예방 등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 복구가 불가능한 하우스는 조기에 철거한 후 내재해형 하우스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사. 저온피해 대책
  ○ 야간온도가 저하될 경우에는 난방기를 가동하여 적정온도를 유지한다
  ○ 온풍난방기를 미리 정비하여 한파가 왔을 때 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창, 출입문, 기타 연결부위에서 생기는 틈새를 철저히 밀폐하여  빠져나가는 열을 최소화한다.
  ○ 가온에 필요한 난방공간을 최소화하고 북쪽내부 벽면에 반사필름을 설치한다.
  ○ 정전이나 온풍기 고장에 대비해서 양초, 알코올 등을 미리 준비하여 응급대책용으로 활용한다.
   - 촛불은 10a당 40개~60개 정도 사용하면 3~4℃정도 상승효과가 있으나, 화재의 위험이 있고 산소부족으로 꺼질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 및 주의요망.
  ○ 작목이나 재배형태에 따라 축열물주머니를 설치하면 하우스내의 온도를 2~3℃, 지온을 3~4℃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 낮에는 알맞은 환기를 실시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관리한다
  ○ 작물이 저온 피해를 약하게 받아 회복이 가능한 포장은 생육이 회복될 때 까지 햇빛을 2~3일간 가려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한 다음 요소 0.2%액을 엽면살포한다.
  ○ 저온피해가 심해서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다른 작물로 대파 실시한다.


<참고1>
[ 대설, 폭풍설, 한파대책 ]
1. 사전대책
 □ 자동화하우스 표준설계서에 의한 내재해성 하우스시설 설치
  ○ 강도가 높은 파이프 이용 비닐하우스 설치
  ○ 대설 상습 지역은 내재해성 표준 하우스 설치
  ○ 폭풍대비 골격은 트러스구조로 설치하거나 지주 또는 ×형
     브레싱(Bracing)을 세워 보강
  ○ 하우스 동과 동 사이는 1.5m이상 확보하여 하우스 적설 방지
 □ 폭풍 상습 지역은 하우스 높이를 낮게 하고 지붕의 경사각을 낮추어 설치(30°이하)하여 바람 피해 방지
 □ 비닐하우스의 피복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게 비닐끈 등으로   견고히 묶음
 □ 노후화 되거나 붕괴우려 농업시설물은 버팀목을 보강하여 무너지지 않게 함
 □ 찢어진 비닐은 즉시 보수하거나 교체하여 시설 내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함
 □ 비닐하우스, 축사 등 지붕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쓸어 내림
 □ 비닐하우스, 축사 옆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눈 녹은 물로 인하여 습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제설 장비의 확보 비치 등 사전 조치
 □ 비닐하우스 위에 눈이 쌓여 붕괴가 우려될 경우 비닐찢기로 골재 붕괴를 예방하고, 비닐찢기 작업중에는 안전사고에 유의
 □ 과수 방조망은 과실 수확후 망 윗부분을 걷어내여 적설로 인한 붕괴 피해 예방조치
 □ 기온 급강하에 대비한 보온 기자재의 사전·정비 점검 철저
 □ 한파대비, 기후조건에 맞는 작물선택과 안전 작기 준수
 □ 축열물주머니, 가연성 물질 준비, 지온, 기온 상승 대책 강구
 □ 다중 피복, 보온 및 방풍벽 설치

2. 사후대책
 □ 파손된 비닐의 긴급 보수
 □ 폭설, 폭풍 등으로 무너진 하우스 및 축사 응급 복구
 □ 비닐하우스 및 축사 주위에 쌓인 눈의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시설내부의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대책 강구
 □ 비닐하우스 및 축사 내부에 보온장치 가동으로 농작물 및 가축동사 방지
 □ 피해 농작물의 비배 관리 대농민 기술지도로 피해 최소화
 □ 가축 질병 예방 등 대책 추진


◈ 벼농사
  ○ 못자리 설치에 필요한 볍씨, 육묘상자, 상토, 소독약제 등의 자재는 미리 준비하여 지역별 알맞은 시기에 못자리가 설치되도록 한다.
   - 지역별 공동못자리 권장 및 조기 모내기 지양
    · 모내기 적기 : (중부) 5상중순 → 5중하순, (남부)  5중하순 → 6하순∼6상순
  ○ 상토는 1상자에 중모 산파는 5리터, 중모 조파는 2.5리터, 어린모 산파는 3리터가 필요하므로 손실되는 양을 감안하여 10% 정도 많은 양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자가 상토를 만들어 사용할 때에는 산흙이나 논흙을 파종 1개월 전에 채토하여 산도 4.5∼5.5 정도로 조제하고, 파종전에 모잘록병․뜸모 예방을 위해서는 약제를 처리한 후에 파종이 되도록 한다.
   - 산도 4 이하 또는 6 이상이면 토양 중 양분흡수 저해 및 뜸묘, 입고병의 발생으로 모 생육 불량이 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한다.
  ○ 거름기가 부족한 흙은 파종 1주일 전까지 밑거름 비료를 고루 섞어 준다.
   - 중모 : 질소 1∼2, 인산 4∼5, 칼리비료 3∼4g을 상자에 섞음
   - 어린모 : 질소-인산-칼리비료를 각각 상자당 1∼2g정도의 양을 못자리판에 뿌리고 논흙과 골고루 섞이게 써레질 함
   ※ 판매되고 있는 모판흙에는 웃거름까지 포함되어 있으므로 따로 줄 필요 없음
  ○ 시중에서 판매되는 상토는 비료성분 함량이 다양하므로 반드시 비료 성분 및 함량을 확인하여 사용한다.
  ○ 상토를 구입할 때는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보상 규정을 포함하여 계약토록 하고 새로운 시판 상토를 구입하였을 때에는 미리 시험재배를 실시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 하도록 한다.


◈ 밭작물
 가. 보리, 밀
  ○ 가뭄이 심한 지역에서는 배수작업을 겸한 흙넣기와 로울러를 이용 밟기를 해주어 수분을 보존하며, 봄철 가뭄에는 제초를 겸한 겉흙을 긁어 주어 수분증발을 억제한다.
  ○ 보리, 밀은 습해를 받으면 분얼이 감소하고 연약하게 자라며 심할 경우에는 고사할 우려가 있으므로 봄철 해빙기 습해가 우려되므로 배수로를 깊게 정비하고 가능하다면 흙넣기 작업을 실시해 주는 것이 좋다.
  ○ 습해로 인하여 황화 현상이 발생되거나 우려되는 포장은 요소 2%액 엽면시비나 속효성인 유안을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주어야 한다.
  ○ 남부 지방의 겉보리와 쌀보리는 포장을 잘 관찰하여 생육 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남부 2월상중순, 중북․부 2월중․하순)에 1차 웃거름을 주도록 한다.
  ○ 웃거름 주는 양은 겉보리, 쌀보리는 10a당 요소 비료를 1회에 5㎏씩 2회에 걸쳐서 주고
  ○ 맥주보리는 2월 중하순에 단간종은 7.2㎏, 장간종은 4㎏을 1회에 전량을 주어 단백질 함량이 적은 양질의 맥주보리를 생산토록 한다.

 【생육재생기 판단요령】
  ○ 2월상순 지상 1㎝ 부위에서 잎을 잘라놓고 속잎의 신장이 관찰되면 재생기로 판단하여 웃거름 시용적기로 결정하되,
 ㅍ○ 남부 2월중순, 중․북부 2월하순 이후 재생시를 재생기로 보며 이상난동에 의한 일시적 재생은 재생기로 보지 않고 계속 생육시만 재생기로 본다.

 나. 감자·옥수수
  ○ 봄 재배 감자 싹 틔움상은 본 밭 10a에 20㎡가 소요되고 아주심기 20~25일전에 파종하는 것이 알맞으며 온도는 18∼25℃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좋고, 야간에는 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 관리를 하고, 낮에는 30℃ 이상이 되면 고온 장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정 환기 작업을 실시해 주어야 한다.
   - (지역별 아주심기) 남부지방은 3월 상중순, 중부지방은 3월하순∼4월상순  
  ○ 식용 풋옥수수의 육묘상은 밤 온도를 15∼18℃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하고, 밤 온도가 너무 높게 되면 호흡량이 많아 양분 소모가 많아지게 되므로 적온 관리에 유의해 주어야 한다.
   - (비닐하우스재배) 파종기는 2월상순∼중순, 정식기는 2월하순∼3월상순


◈ 과수
 가. 과원관리  
  ○ 과수원 주위의 낙엽, 잡초 등은 모두 모아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 월동하고 있는 병해충을 방제하여 주고, 지난해 발생되었던 병해충은 거친 껍질 사이에서 월동하므로 과수원 포장 바닥에 비닐 등을 깐 다음 깨끗이 벗겨서 불에 태워 주도록 하는데 거친 껍질을 벗길 때에는 나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무리하게 깎아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사과 부란병이나 포도 하늘호랑소 피해 가지 등은 반드시 잘라서 태워 주고 전정한 가지와 잡초, 거친 껍질을 태울 때에는 산불은 물론 과수에도 화상을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꼬마배나무이의 최적 방제 시기는 2월 1일 이후 최고 온도가 6℃ 이상 되는 날이 16일에서 21일째 되는 때이므로 지역의 기상 자료를 활용하여 적기에 방제가 되도록 한다.
  ○ 추위가 심한 지역은 언피해에 대비하여 가지치는 시기를 다소 늦추도록 한다.
  ○ 기온이 많이 떨어져 복숭아 동해피해가 예상될 때에는 즉시 피해부위를 고무밴딩하여 나무껍질과 목질부를 밀착시켜 주면 상처 유합이 촉진되어 고사가 방지되고 수세회복에 효과적이다
  ○ 고무밴딩을 할 때에는 피해부위 전체를 감싸주어야 하며 새가지가 신장을 시작하는 5월 중순경에 고무밴딩을 벗겨준다.


<참고1>
[ 과수 동해 증상 조사 시기  ]

 □ 과수 동해 조직의 갈변증상 발현 및 동해 판정시기
 < 실내조사 - 수삽 후 꽃눈과 가지를 절단하여 갈변 관찰 >
  ○ 동해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에서 가지를 절단하여 수삽한 후 0℃ 이상의 상온에 보관할 경우 5일후, 10℃이상의 온도에 보관 할 경우 3일후에 동해 피해 판정이 가능함
  ○ 0℃이하에 보관할 경우 갈변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판정이 불가능 함

  < 포장 현장 조사 - 꽃눈을 종단하고 가지의 수피를 벗겨 갈변 관찰 >
  ○ 0℃이상의 기온이 지속될 경우 5일후, 10℃이상의 기온이 지속될 경우 3일후에 판정 가능  
  ○ 낮에는 영상, 밤에는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0℃이상 누적시간이 180시간, 10℃이상 누적시간이 108시간 경과 후 판정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
  ○ 0℃이하의 기온이 지속될 경우 판정이 불가능함
   ※ 동해가 유발될 수 있는 추위가 있은 다음 조직이 해동되기 전 바로 현장조사가 이루어질 경우 피해가 있음에도 피해가 없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음
연구결과
  ○ 0℃에 노출된 경우 5일후, 10℃에 노출된 경우 3일후에 실제 동해를 받은 눈의 95%이상이 갈변증상을 보여 동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됨
  ○ 0℃이하에 보관할 경우 갈변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판정이 불가능 함
  ○ 동해를 유발한 가지의 발현양상도 꽃눈과 거의 같은 경향을 보여 0℃에  노출된 경우 5일후, 10℃에 노출된 경우 3일후에 실제 동해를 받은 가지의  95%이상이 갈변증상을 보여 동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됨.
  ○ 0℃이하에 보관할 경우 갈변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판정이 불가능 함
그림 4. 동해유기직후(왼쪽)와 해동후 갈변(오른쪽)

<참고3>
[ 과수 동해대책 ]
1. 사전대책
 □월동기 보호
  ○ 묻어 주기 : 흙으로 30cm 정도 덮어 줌 (포도)
  ○ 싸매 주기 : 지상에서 80~100cm 부위까지 짚으로 싸매 줌
  ○ 흙 덮기 : 지제부에서 30~40cm 높이로 흙을 북돋아 줌
  ○ 백도제, 수성페인트 발라 주기 : 지상에서 1m 부위까지 발라 줌
2. 사후대책
 □ 언 피해 발생 과수원은 꽃눈을 육안으로 감별 진단하여 피해 정도에 따라 가지 가다듬기
  ○ 전정 시기 : 2월 상순 (보통 때) → 3월 상순 (언 피해 피)
  ○ 꽃눈 50% 이상 언 피해 : 평년 대비 열매가지를 2배 이상 남김
  ○ 꽃눈 50% 이하 언 피해 : 평년 대비 열매가지를 20% 더 남김
 □ 피해를 입은 나무는 웃자란 가지를 활용하여 수관 형성
 □ 꽃눈이 얼어죽어 열매가 달리지 않는 나무는 질소비료 30~50% 감량
 □ 꽃눈 피해가 많을 경우 인공수분 실시와 열매를 드물게 솎음


◈ 화훼  
  ○ 국화는 7월 출하작형의 경우 삽목준비를 한다. 삽수량 확보를 위한 삽수저장은 무근삽수의 경우 3℃ 95%습도조건에서 저장을 하고, 유근삽목묘는 5~7℃ 90%정도의 습도조건에서 저장을 한다. 품종은 하국으로 백선,백광등이 있고, 하추국으로 백마, 신마 등이 있다.
  ○ 장미는 시설내에서 연중재배하고 있는 경우 저온으로 인한 블라인드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광조건을 개선하고 야간의 최저온도를 14℃이상으로 관리한다.
  ○ 카네이션을 올해 11월 중순경부터 수확 목표로 하고 있는 농가라면 2월 중순~하순까지 삽목을 실시한다. 삽수 채취방법은 무병상태, 손으로 딴다. 발근 촉진제는 루톤, 옥시베른분제등을 사용하며, 삽목용토는 펄라이트(40) + 피트모스(60) 으로 혼용하여 사용한다. 어린잎이 뒤틀리고 가늘고 곧게 자라는 잎말이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겨울철 광조건 개선 및 질소질 적정수준유지(20ppm)에 유의한다.
  ○ 칼라의 경우 5~6월 출하를 위해서는 2월하순~3월상순에 정식을 하며, 이때 묘상에서 일정하게 발아시켜 지베렐린 처리 후 정식한다. 심는 방법은 3조식과 4조식이 있으며 조간 30cm, 주간 15~20cm로 한다. 정식멀칭 후 충분히 관수한다.  8~9월에 출하하는 억제재배의 경우 구근을 5℃에 냉장저장을 시작한다.
  ○ 호접란은 개화가 한창으로 지주세우기와 과다관수에 유의한다. 10℃이하로 관리할 경우 잎, 꽃에 저온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 오리엔탈나리 촉성재배의 경우 화아분화 및 발달기로 겨울철 동해를 입지 않도록 야간에 13℃이상 보온을 해주어야 하며 5℃이하에서는 저온피해, 0℃이하에서 동해를 입는다.


◈  특용작물
  ○ 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선호하는 우량 종균과 배지(볏짚․폐면)를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재배사는 청소와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여 안전 재배가 되도록 한다.
  ○ 당귀, 강활, 더덕, 시호 등 3월에 파종할 약용 작물은 우량 종자나 종묘를 미리 확보하여 재배 특성에 알맞은 지역에서 적기에 파종이 되도록 해야 한다.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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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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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