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농업기술 보급혁식으로 디지털 농업ㆍ창조농업이 해남 농촌과 함께합니다.
홈 > 농업경영정보 > 주간농사정보 인쇄

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7. 24 ~ 7. 30)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1-07-25

주 간 농 사 정 보


◈ 기상전망(7월 하순~8월 중순)
 1 요약
  ❍ (7월 하순) 발달된 저기압의 영향과 대기불안정에 의한 집중호우로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8월 상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고,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겠음
  ❍ (8월 중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겠으며 지역에 따라 대기불안정에 의한 집중호우가 있겠음

 2 날씨 전망
  ❍ (7월 하순)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집중호우로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8월 상순) 무더운 날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8월 중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국지성 집중호우가 있겠
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3 순별 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7월 하순          평년(24~27℃)과 비슷하겠음          평년(51~135㎜)보다 많겠음
     8월 상순          평년(25~28℃)보다 높겠음          평년(47~139㎜)과 비슷하겠음
     8월 중순          평년(24~27℃)과 비슷하겠음          평년(61~129㎜)과 비슷하겠음


◈ 벼농사
 가. 본 논 관리
  ○ 벼는 이삭 패기 15일전~이삭 팬 후 10일까지는 어린 이삭이 많이 자라고 개화 수정을 하여 등숙이 되는 초기로 각종 환경 변화에 예민하고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물이 마르지 않도록 6~7cm 정도 깊게 대준다.
  ○ 이삭 팬 이후에는 뿌리에 산소의 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물을 2~3㎝로 얕게 대거나 물 걸러대기를 하는 것이 좋다.
  ○ 벼이삭이 패는 시기에 품종 특성을 가장 잘 구분할 수 있으므로 내년도에 종자로 사용할 포장은 잡 이삭, 피 등을 제거하여 순도 높은 우량종자를 확보하도록 한다.
  ○ 논두렁이나 수로의 피 등 잡초를 수시로 베어 주어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해 준다.

 나. 집중호우관련 농작물 사후 관리대책
  ○ 침·관수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 제거
  ○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대기를 하여 뿌리의 활력 증진
  ○ 침·관수 논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 예방
  ○ 무너진 논두렁은 갈개를 설치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유의
  ○ 탑라이스 매뉴얼 재배시 이삭거름 시용량은 질소비료 1.4kg/10a (N-K복비 7.8kg/10a) 기준으로 주며 토양분석과 엽분석을 통한 시비처방에 따라 시비한다.


◈ 밭작물
 가. 밭작물 관리  
  ○ 논 콩, 사료작물 등 밭작물을 심은 포장은 물 빠짐이 나쁘면 습해를 받게 되므로 배수구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콩밭에 노린재가 발생하면 빈 꼬투리가 되거나 제대로 자라지 못하게 되어 피해가 크므로 적기에 방제토록 한다.
  ○ 찰옥수수 수확적기는 여뭄 기간 동안의 온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수염이 나온 후 20~25일이 적당하다. 옥수수는 수확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분이 증발하면서 품질이 나빠지므로 이삭자체의 온도가 낮고 수분도 많은 이른 아침에 수확하는 것이 유리하다.

 나. 집중호우관련 농작물 사후 관리대책
  ○ 침수시 조기 물 빼기 실시 및 흙앙금을 씻어주어 동화작용을 촉진
  ○ 쓰러진 포기는 땅이 굳어지기 전에 일으켜 세우기 실시
  ○ 퇴수 후 뿌리가 노출된 곳은 북주기 작업 실시
  ○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0.2%액) 엽면시비


◈ 과수
 가. 과수원 관리
  ○ 과실이 커짐에 따라 늘어지는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줌
  ○ 왕성하게 웃자란 가지는 나무 안쪽에 그늘을 만들어 꽃눈 발달을 저해하고, 병해충 발생을 조장하게 되므로 가지 발생 기부에서 제거하거나, 유인 함
  ○ 사과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 반점낙엽병, 복숭아세균성구멍병, 포도갈색무늬병, 노균병, 탄저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과실, 잎, 새 가지 등을 잘 살펴보고 병반이 보이기 시작하면 적용약제를 충분히 뿌려 주도록 함
  ○ 조류나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 피해가 우려되는 과원에는 방조망, 전기목책 등 시설을 설치하여 피해를 방지하도록 함

 나. 과실 수확
  ○ 자두, 복숭아 등은 서늘할 때 익은 과실만 따도록 하고 복숭아는 눌리거나 부딪치면 과실이 쉽게 물러지므로 취급에 주의함
  ○ 비가 오는 도중이나 비를 맞은 직후에 과실을 수확하게 되면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비가 그친 후 2~3일 지난 다음 수확 하도록 함
  ○ 수확한 과실은 서늘한 곳에서 규격별로 선별한 뒤 포장규격을 다양하게 하여 출하함
  ○ 무가온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포도는 수확할 때 품종고유의 특성이 나타날 정도로 착색이 잘 된 송이만 수확하도록 함
   - 조기출하를 위해 너무 일찍 수확하면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기피할 우려가 있음

 다. 집중호우관련 농작물 사후 관리대책
  ○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후 적용약제 발라주기
  ○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지주를 설치, 나무를 세운 후 잎이 시들 경우에는 주지 등 가지와 과실수를 줄여줌
  ○ 침․관수된 과원은 잎, 줄기 등에 묻은 오물을 씻어주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하여 과원 내 청결 유지
  ○ 사과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방제 철저
  ○ 수세가 약해진 나무는 요소비료나 복합비료를 엽면시비
  ○ 해안가 주변의 염분피해 우려되는 과원은 1시간 이내에 지하수로 염분 세척

 라. 일소 및 엽소 피해 대책
  ○ 배수가 신속히 될 수 있도록 배수로 정비
  ○ 깊이갈이와 유기물을 시용하여 토양수분 변화가 크지 않도록 관리
  ○ 강한 직사광선을 받지 않게 가지들을 잘 배치하고 과다 착과 지양
  ○ 외부온도가 31±1℃일 때 물을 뿌려주어 잎과 과실의 온도 상승 억제(미세 살수시 5분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
 ㅍ○ 외부 온도가 31℃를 넘거나 과실에 강한 광선 노출이 예상될 경우 6월 하순부터 과실 위주로 탄산칼슘 또는 카올린 등을 4~5회 살포


◈ 채소
 가. 고추
  ○ 배수구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호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장은 북주기를 해 주며, 쓰러진 포기는 가능한 빨리 일으켜 세운다.
  ○ 토양에 습기가 많으면 뿌리의 기능이 약해져 수분과 양분의 흡수력이 떨어지므로 요소 0.2%(물 20L당 요소 40g)액을 잎에 뿌려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ㅍ○ 고추 역병, 탄저병, 세균성점무늬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을 중점 방제하고 집중호우나 병해충으로 떨어진 열매나 잎은 땅에 묻어 병원균의 전염원을 제거토록 한다.
   - 고추역병은 발생초기에 뽑아 없애고 적용약제를 토양에 관주처리하여 병해 확산을 방지한다.
   - 탄저병은 장마가 끝난 직후에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붉은 고추는 빨리 수확하여 다음에 달리는 열매의 자람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수확한 고추는 가능한 고추 세척기를 이용하여 세척 후 건조를 하여 청결한 건고추 생산 등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나. 무․배추
  ○ 6월 중순~7월 중순까지 긴 장마로 인하여 채소류의 생육은 일조부족과 계속된 강우로 식물체가 연약하게 자라고, 장마철 토양수분이 많아 뿌리의 기능이 약화되었다.
  ○ 이에 따라 고온다습 조건으로 인하여 세균성 무름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잎 5~6매 이후 7~10일 간격으로 땅 닿는 부분까지 적용약제를 뿌려준다. 발병이 심한 포장은 2~3년 동안 콩과작물로 돌려짓기를 하도록 한다.
  ○ 잦은 강우로 침관수가 우려되는 무․배추는 배수구를 다시 한번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고 잎에 묻은 오물은 분무기나 호스를 이용하여 씻어 주도록 한다.
  ○ 폭우로 잎에 상처가 난 경우에는 비가 그치는 대로 살균제를 뿌려 병원균 침입을 예방토록 한다.
  ○ 토사가 쓸려 공기 유통이 어려운 포장은 겉흙을 긁어 주어 공기유통이 잘 되도록 조치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 생육을 촉진시켜 준다.
  ○ 수확기가 된 무․배추는 제때에 수확하여 출하한다.
  ○ 석회결핍증 예방을 위해 적정한 관․배수로 토양 건조나 과습 예방, 짚 피복으로 고온장해를 최소화 하고, 염화칼슘 0.3%액(물20L에 60g)을 5일 간격으로 3회 엽면살포한다.

 다. 수박․참외․오이․호박
  ○ 과습한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료가 유실된 포장은 질소와 칼리를 함께 주어 세력을 유지해 주도록 한다.
  ○ 오이나 호박 등 지주를 설치하여 재배하는 작물이 쓰러진 경우에는 즉시 일으켜 세우고 덩굴 간격을 알맞게 유지토록 관리한다.
  ○ 역병, 탄저병, 덩굴마름병이 발생된 식물체는 빨리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토록 한다.

 라. 시설 하우스
  ○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해 주고, 침수로 비닐과 피해가 경미한 기자재에 묻은 흙 앙금이나 오물은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어주도록 한다.
  ○ 가을 재배용 작물은 별도로 육묘상을 설치하여 병원균의 감염을 예방하여 안전하게 육묘하고, 수경재배 시설이 물에 잠겼을 경우에는 베드나 기자재를 깨끗이 청소하고 반드시 소독을 실시한 다음에 작물을 재배토록 한다.
  ○ 햇빛이 강할 때는 차광망을 설치하여 일사피해 예방토록 한다.
  ○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요소 0.2%액을 엽면살포한다.
  ○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토록 하고, 병든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여 병 발생 전염원을 차단한다.
  ○ 환기팬 가동하고, 피복재를 천창까지 열어 고온장해를 예방한다.

 마. 장마 후 폭염대비 시설과채류 안전관리요령
  ○ 토마토
   - 병에 걸린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여 전염원 차단
   - 웃자란 식물체는 잎의 2/3를 남기고 끝부분 절단
   - 질소비료를 알맞게 주어 줄기가 굵어지지 않도록 관리
   - 환기관리로 시설 내 온․습도를 낮추어 병해 예방
  ○ 수 박
   - 기형과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 열매 안전착과 유도
   - 열과 예방을 위해 알맞은 토양수분 유지
   - 일소과 방지를 위해 신문지, 짚 등으로 열매 덮어주기
  ○ 풋고추
   - 시설 내 알맞은 습도 유지와 진동수분 실시로 착과 증진
   - 풋마름병,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나방 등 병해충 초기방제
  ○ 오이
   - 고온기에 알맞은 품종 선택과 한낮 차광으로 안전착과 유도
   - 수확기가 된 열매는 빨리 수확하여 다음 열매 자람 촉진


〈참 고〉
[ 고추 주요 병해 방제기술 ]
= 역 병 =
□ 전염 및 발병생태
  ○ 역병균은 물과의 원천적인 관련성 때문에 강우, 관수, 특히 장마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
  ○ 장마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된다든가 생육기에 비가 많이 오는 해에는 역병의 발생이 많아짐
  ○ 물이 잘 빠지지 않고 고여 있는 찰흙토양이나 저습지에서 많이 발생
□ 방제요령
  ○ 재배적 방법
   -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며 이랑을 높여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
   - 토양내 유기물 함량을 높여 토양의 물리화학성과 미생물상 개선
   - 상습발생지에서는 비기주 작물인 콩, 팥 등 의 콩과 작물과 보리, 옥수수 등의 화본과 작물로 돌려짓기 실시
   - 토양표면에 짚이나 부직포를 깔아 표면의 흙이 식물체에 튀지 않도록 관리
   - 병든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여 전염원을 줄여 줌
  ○ 저항성품종 및 대목이용
   - 고추 역병에 저항성인 PR계통 재배
   -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면서 재배적 방제방법 동시 실천
   - 고추 역병 저항성 대목을 이용한 접목묘 재배 실시
   - 저항성 대목이용 접목묘 재배와 재배적방제 동시 실시

= 탄저병  =
□ 전염 및 발병생태
  ○ 탄저병은 종자로도 전염할 수 있으나 지난해 버려진 병든 잔재물이 가장 중요한 1차 전염원이 됨
  ○ 병원균이 과실에 부착 한 후 최적조건에서는 4시간 이내에 침입하고 4일 이내에 2차 전염원인 분생포자를 형성
  ○ 병원균의 99%는 비가 올 때 빗물에 의해 전파
  ○ 장마가 길고 비가 잦은 해에 탄저병 발생이 많음

□ 방제방법
  ○ 재배적 방법
   -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고 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임
   -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사이에 버리면 방제효과는 50%이상 감소하므로 포장청결이 매우 중요
   - 재식거리를 넓히고 두둑을 높게 하여 물 빠짐을 좋게 하면 탄저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짐
  ○ 농약을 이용한 방제
   - 장마가 끝난 다음 고온다습조건이 되면 탄저병이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예방 위주로 약제 살포로 초기방제 철저
   - 고추 탄저병 방제 전문약제로 등록된 농약은 대부분 효과가 우수함
   - 식물체에 약액이 충분히 묻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약액이 묻도록 밑에서 위로 살포
   - 약액이 잘 묻도록 전착제를 첨가하고 골고루 묻도록 흠뻑 살포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음

= 세균성점무늬병  =
□ 전염 및 발병생태
  ○ 병 발생의 최적온도는 27~30℃정도
  ○ 과일과 잎의 상처조직 또는 수공을 통하여 침입하며 비, 바람에 의하여 매개
  ○ 유기물 등 시비량이 불충분하거나 질소질 과잉으로 연약하게 자랄 때 발생
□ 방제방법
  ○ 토양이 침수되거나 과습 되지 않도록 관리
  ○ 병든 포기나 과실은 일찍 제거하여 전염원을 조기에 차단
  ○ 병든 포기에서 세균이 흘러나와 빗물이나 관수 혹은 비닐하우스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에 튀겨져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


◈ 화훼
  ○ 거베라는 고온장해를 입지 않도록 30~40% 차광을 실시하고, 수분에 민감하므로 여름철에는 1일에 1.0~1.2ℓ의 물을 주어 꽃목이 말라 꽃이 자라지 못하고 시드는 현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
  ○ 심비디움은 고온 다습시 부패병과 고온건조시 응애에 주의하고 30℃이상의 고온에서 꽃눈이 고사하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여름철 고온관리에 유의한다. 장마이후에는 고광도에 의해 잎이 누렇게 되면서 타지 않도록 최소 30%의 차광이 필요하다
  ○ 겨울재배 안개초 농가라면 삽목한 묘의 정식을 준비하며 정식주수는 3,300~3.700주/10a 정도로 심는다.
  ○ 장미는 고온기 화색불량, 응애, 잿빛곰팡이병 발생에 주의하며 과습방지와 예방위주의 적용약제 살포를 한다.
  ○ 11월 중하순경 포인세티아 출하를 목표로 하는 농가는 삽목을 실시한다.
   - 삽수는 청결한 칼이나 가위를 이용 5~8cm길이로 자르고 발근배지는 청결하고 배수성이 좋은 모래, 피트, 펄라이트, 질석등을 사용하며 삽목 후 에는 즉시 미스트를 가동하여 수분스트레스를 최소화 한다.


◈ 특용작물
 가. 버섯, 잠업
  ○ 가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려는 농가는 종균과 볏짚, 폐면 등 자재를 미리 준비하고 적정약제를 사용하여 재배사를 소독하여 주고 병해충의 전염원을 철저히 차단하도록 한다.
  ○ 가을 애누에를 인공사료로 사육할 때에는 뽕잎으로 사육할 때보다 잠실과 잠구를 더욱 철저하게 소독하고 애누에 사육온도를 1~2℃ 정도 높게 하여 충실한 애누에가 사육되도록 관리한다.

 나. 참깨
  ○ 참깨는 꽃이 계속해서 피게 되므로 꼬투리의 등숙률을 높이려면 한 포장에서 꽃이 피기 시작한 때부터 35~40일경(수확 20~25일전)에 순지르기를 해 주어야 참깨 등숙율을 높일 수 있다.
  ○ 참깨의 돌림병, 잎마름병, 세균성점무늬병 등은 동시에 방제하여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농약혼용 가부표를 정확히 지켜 방제해 주도록 한다.


◈ 축산
 가. 폭염에 따른 가축관리 요령  
< 소 >    
 ◦ 사료 섭취량 감소, 소화율 저하 및 산유량 떨어짐
 ◦ 비타민과 광물질 요구도 높음, 번식효율 낮아짐

  ○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크게 설치하여 온도상승 억제
  ○ 태양열 차단을 위한 단열재 부착, 축사내부에 시원한 물 뿌리기
  ○ 시원한 물을 자주주고 충분히 먹이기 및 소금 급여
  ○ 양질조사료 급여와 농후사료 급여비율 높여주기

< 돼 지 >
 ◦ 체중당 폐용적이 다른 가축에 비해 적고 피부의 혈관 분포가 적어 발산능력 떨어짐
 ◦ 체 표면에 땀샘이 퇴화, 고온 영향 특히 많이 받게 됨

  ○ 단열, 차광막 및 송풍시설 설치
  ○ 기호성이 높은 사료공급, 포유모돈 지방사료 첨가 공급
  ○ 시원한 물을 자주 갈아주고 충분한 물 공급하기
  ○ 농가에서 자가 배합사료 이용 시 영양소 결핍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균형된 사료의 공급으로 더위 스트레스를 견디게 해야 한다.

< 닭 >
 ◦ 닭은 깃털로 쌓여 있어 체온조절이 어려워 무더위 약함
 ◦ 산란율, 증체율이 떨어지고, 열사병 등 발생

  ○ 계사 천장에 단열재 설치 및 환기시설, 선풍 장치 가동
  ○ 적정 사육밀도 유지 및 축사 내외부 온도 상승시 수분섭취가 중요하며, 급수조의 오염방지, 청결상태를 유지하며 항상 시원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 계사 주변 풀밭 조성과 나무를 심어 복사열을 방지하고 적당한 그늘이 지게 함

 나. 축사 화재 예방 요령
  ○ 농장경영 규모에 적정한 전력 사용량 확인
   - 계약전력 초과 예상시 즉시 전력 사용량을 변경
  ○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및 안전개폐기 작동 확인
   - 감전 예방을 위해 접지선을 땅속으로 75㎝이상 묻은 뒤 전기기구의 접지선과 연결
  ○ 검정된 전기기구 사용
   - 축사 환기를 위한 환풍기, 어린가축의 보온을 위한 보온등 등
  ○ 축사 내외부의 문어발식 전기배선 및 콘센트 사용금지
  ○ 전선․전기기구 주변의 먼지나 거미줄 등 주기적 청소
  ○ 축사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전기 사용의 생활화

 다.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틀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 태어나는 새끼 가축에 대해서는 수시로 접종을 실시하고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주기가 5~6개월로 조정됨에 따라 혹서기 전에 반드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염소도 구제역 의무백신 접종대상에 포함되므로 의무접종과 염소 거래시 예방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또한 구제역 발생 국가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를 체류․경유하여 입국할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내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 그리고 부득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입국을 한 후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등 야생조류가 많은 지역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마. 가축 사양관리
  ○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이 물을 많이 먹게 되므로 시원하고 깨끗한 물과 소금을 자유로이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 비타민과 광물질을 충분히 급여하여 고온스트레스를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젖은 풀은 물기가 마른 후에 먹이도록 한다.
  ○ 온도가 높고 다습한 상태가 계속되면 사료 먹는 양이 적어져 생산성이 떨어지므로 사료는 아침저녁 서늘한 때에 자주 급여하고, 특히 조사료는 소화되기 쉬운 양질 사료를 짧게 잘라서 급여한다.
 
 바. 초지 사료작물 관리
  ○ 비가 많은 시기에 목초가 길게 자라 있으면 습해를 받아 초지가 황폐해 지기 쉬우므로 베어 주고, 초지가 습할 때 방목을 하면 목초 피해와 토양유실이 우려되므로 가급적 방목을 하지 않도록 한다.
  ○ 쓰러진 옥수수와 수수류는 즉시 수확하고 피해가 적은 포장은 적기에 수확하여 담근 먹이를 만들거나 풋베기로 이용한다.

 사. 가축 위생관리  
  ○ 축사는 충분한 통풍환기를 시키고 분뇨를 제거하여 알맞은 습도를 유지하고 유해가스를 줄여 준다.
  ○ 축사를 소독할 때는 소독약의 효력 작용시간, 희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소독하는데, 비가 올 때에는 축사 내부를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 안팎과 분뇨처리장 주변을 소독하도록 한다.
  ○ 고온에 의한 가축의 기립불능증 및 열사병 등의 예방을 위하여 선풍기로 바람을 불어주거나 시원한 물을 뿌려주어 체온을 내려주도록 한다.
  ○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급이․급수기를 깨끗하게 하고, 먹는 물은 수시로 소독을 해주며, 축사 안으로 햇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 지붕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축사 내부가 시원하도록 해준다.
  ○ 외기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모기, 파리 등 유해 곤충에 의한 피해를 보게 되므로 축사 주변에 살충제를 살포하고 밤에는 모기퇴치 전구, 살충등을 이용하여 해충의 접근을 막도록 한다.
  ○ 돈열 방지를 위하여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가축을 자세히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의 예방을 위하여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축사 안팎을 소독하며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 저장탱크에서 완전히 부숙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제10호 / 2011. 7. 16 ~ 7. 31

   농촌진흥청은 벼에 흰잎마름병․잎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등 비래해충 등을 비롯하여 고추․참깨 역병, 수박 덩굴마름병, 사과 탄저병, 포도 노균병, 기타 시설작물 주요 병해충에 대한 발생정보를 발표하오니 농작물 관리를 잘하여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주요 병해충 정보
[ 주의보 ]
 ▣ 벼 흰잎마름병․잎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흰등멸구․혹명나방
  ◈ 최근 계속된 호우로 전․남북, 경남 등에서 많은 논이 침수되어 병 발생이 우려되니 사전․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
  ◈ 7월 상순 기류가 중국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자주 형성되어 벼멸구 등 비래해충 발생이 우려되므로 발생이 많으면 7월 하순~8월 상순 적용약제로 방제
 ▣ 고추․참깨 역병, 고추 탄저병, 멜론․수박․오이 덩굴마름병
  ◈ 긴 장마로 곰팡이병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
 ▣ 사과 겹무늬썩음병․탄저병․갈색무늬병, 복숭아 세균성구멍병, 포도 새눈무늬병․갈색무늬병․노균병, 단감 둥근무늬낙엽병
  ◈ 병든 부위는 즉시 제거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

[ 예보 ]
 ▣ 과수 및 채소의 나방류․응애류․진딧물류 등 해충
  ◈ 장마 이후 기온이 높아지면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깊게 살펴보아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

식량작물  
□ 흰잎마름병,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 주의보
  ○ 흰잎마름병은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세균병으로 상습 발생지역은 농수로에 오염된 물에 의해 주로 전염되므로 주변의 줄풀, 겨풀 등 기주식물을 제거
   ※ 최근 지속된 호우로 전․남북과 경남 등의 지역에서 많은 논이 침관수되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병원균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음
   ☞ 침관수 등으로 흰잎마름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지하수 등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예방위주로 도열병과 동시방제
  ○ 잎도열병은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비가 자주 내리면 발생되며 장마가 지속되면 호평벼, 일품벼 등 도열병에 약한 품종과 잎색이 짙고 잎이 늘어진 논 등에서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침관수시는 보완방제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화성벼․청아벼 등(중생종), 추청벼․일품벼․일미벼․신동진벼․호평벼․청담벼․진백벼 등(중만생종)
  ○ 잎집무늬마름병은 웃자라고 분얼이 많은 논에서부터 시작되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잎집무늬마름병은 방제가 잘되므로 7월중~하순에 과번무된 포장에 도열병과 동시방제 추진

□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 주의보
  ○ 벼멸구․흰등멸구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장마 이후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되어 크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음
   ☞ 비래해충은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아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방제
  ○ 혹명나방은 논을 살펴보아 포장에 피해 잎이 1~2개정도 보일 때가 방제 적기임
   ☞ 막대기로 벼 포기를 쳐서 나방이 나는 모습을 보거나 유충 피해인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증상을 잘 관찰하여 발생 초기에 방제
    ※ 최근 장마기간 중 중국 남부에서 우리나라 남부쪽으로 기류가 자주 형성되어 비래 가능성이 높고, 7월 이후 유아등 채집량이 증가

□ 애멸구(벼 줄무늬잎마름병), 멸강나방 : 예보
  ○ 감수성 품종을 조기 이앙한 지역에서부터 줄무늬잎마름병이 증상이 나타나 발생이 증가하고 있음
   ☞ 본답 예찰을 강화하여 애멸구 밀도가 높은 곳은 속효성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논둑 잡초에도 많이 있으므로 논두렁이나 인근 제방까지 철저히 방제
  ○ 멸강나방 성충이 페로몬트랩에 전년보다 많이 채집되었으며,  유충이 옥수수, 목초지 등의 기주식물에서 발견되고 있음
   ☞ 빨리 방제하지 않으면 짧은 시간내에 피해가 발생하므로 목초지, 옥수수포장, 논 등 기주식물이 있는 곳을 예찰하여 유충 발견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


원예작물
□ 고추․참깨 역병, 고추 탄저병, 멜론․수박․오이 덩굴마름병 : 주의보
  ○ 역병은 토양의 병원균이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급속하게 번지고 방제효과가 낮은 병으로 장마기간 중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이나 두둑이 높지 않은 포장에서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음
   ☞ 병 발생이 많았던 곳은 두둑을 높여 준 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토양 내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주고, 병든 포기는 뽑아 전염원을 제거
   ☞ 땅 닿는 부분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적용약제로 예방위주 방제
  ○ 탄저병은 장마가 길고 비가 잦은 해에 발생이 많은 병으로 최근 장마로 인해 탄저병 포자가 비산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사이에 버리면 방제효과는 50%이상 감소하므로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재식거리를 넓히고 두둑을 높게 하여 물 빠짐을 좋게 하면 저항성을 높여줌
   ☞ 발생이 심한 곳은 적용약제로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밑에서 위로 골고루 살포해 줌
  ○ 덩굴마름병은 비가 많이 오는 경우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생육후기에 초세가 약해질 무렵부터 집중적으로 잎이나 줄기가 말라 죽음
   ☞ 약제 방제만으로는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우므로 과습을 방지하고 생육을 강건하게 유지시킴
□ 무․배추 뿌리혹병․무름병 : 예보
  ○ 뿌리혹병은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생기면서 지상부가 말라죽게 되는 병으로 준 고랭지(표고 400m)의 일찍 심은 배추밭에서 발생되어, 점차 높은 지대로 확산
   ☞ 병원균은 물이나 흙을 통하여 이동하므로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 해주고 병 발생 후에는 방제가 어려우므로 병든 포기는 발견즉시 완전히 제거
  ○ 무름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온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하며 땅과 맞닿은 부분의 잎자루와 줄기부터 발병해서 결구 속까지 무르고 부패하게 됨
   ☞ 병원균은 건조에 약하므로 배수와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며 약제 방제 시 적용약제를 본잎이 5~6매 이후에 7~10일 간격으로 살포하고 가능한 지제부까지 약제가 잘 묻도록 처리
□ 시설재배 작물 곰팡이성 병해 : 예보
  ○ 참외․오이․멜론․상추 등의 노균병은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20℃ 전후)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햇볕 투과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 웃거름 주기 및 열매솎기와 햇볕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온도와 습도 관리를 잘해줌
   ☞ 특히 환기를 할 때 유의하며 병이 발생된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잎 뒷면쪽을 방제해야 함
 ○ 흰가루병은 노균병과 함께 박과작물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됨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빨리 제거하고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총채벌레류,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류, 진딧물류,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담배나방, 파밤나방 등 채소해충 : 예보
  ○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크기가 작고 연중 발생하며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식물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피해를 줌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하여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로 바꾸어가며 방제
  ○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높아지면 담배나방, 파밤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등의 발생이 늘어날 우려가 높음
   ☞ 담배나방 등 나방류 유충은 3령 이상 자라면 약제저항성이 커져서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자세히 새 잎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

<과채류 및 엽채류 해충 발생상황(순회예찰 결과)>
  ○ 오이 : 경기, 강원, 충청 지역의 재배지에서는 잦은 비로 살충제를 살포하지 못해 목화진딧물과 온실가루이의 밀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목화진딧물의 밀도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며 장마 후에 노균병과 더불어 발생이 증가할 우려 있음
  ○ 수박 : 전국의 시설 및 노지 수박재배지에서 점박이응애, 목화진딧물, 꽃노랑총채벌레가 혼재하여 밀도가 증가하는 경향이므로 장마 중 비가 오지 않은 날은 적용 살충제를 살포
  ○ 토마토 : 6월 초순까지만 해도 발생 해충이 적고 밀도도 적었지만, 7월 들어 아메리카잎굴파리, 온실가루이의 밀도가 증가하고 있어 장마 전․후 적용 약제로 방제

□ 사과 겹무늬썩음병․탄저병․갈색무늬병, 복숭아 세균성구멍병 : 주의보
  ○ 겹무늬썩음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다가 생육 후기에 병징을 나타내는데, 6월 중·하순~7월의 장마기간 전․후가 최대 감염시기로 8월 하순까지 잠복 감염된 병원균은 과실의 당도가 10.5 。Bx가 되는 9월 중순 이후 발병함
   ☞ 포장 상태에 따라 비 오기 전 후에 적용농약으로 동시방제
  ○ 탄저병은 ‘후지’ 품종과 탄저병에 감수성인 조․중생종 품종(쓰가루, 홍로, 추광 등)을 혼식한 경우가 단일 품종만 심은 곳보다 피해가 많음
   ☞ 사과원 인근에 기주식물인 호두나무, 아카시아 나무를 제거하고 7~8월 나무 상단부에 발생하는 병든 과실을 철저히 제거하여 2차 전염원을 차단
   ☞ 적용 농약을 사과 과실 표면에 철저히 묻히는 작업이 필요하고, 농약 희석 용수의 pH를 확인하여 6.3∼6.8 범위가 되도록 함
  ○ 갈색무늬병은 장마기에 비가 많고 기온이 낮은 경우 특히 발생이 많은 병으로 손으로 병반을 문질렀을 때 까칠한 느낌이 있으며, 확대경으로 관찰하면 숯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병원균 덩어리(분생자층)가 있음
   ☞ 일단 병의 감염이 이루어지면 약제로서 치료가 어려우며 낙엽으로 진행되며, 이 경우 약제를 중복살포하기 보다는 적용 약제를 단용 살포하고 관배수 관리 및 양분관리를 철저히 하면 병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음
  ○ 복숭아 세균성구멍병은 잎․가지․열매에 수침상의 반점이 생긴 후 확대되어 피해를 주며 바람을 동반한 비에 의해 발생이 많아지는 병으로 장마 및 태풍에 의한 상처와 기공으로 감염되므로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병든 가지는 제거해주며 발생이 많은 곳은 방풍망․방풍림을 설치하고 병에 걸린 식물체는 일찍 제거하며 봉지씌우기 전에 적용약제로 방제

□ 포도 새눈무늬병․갈색무늬병․노균병, 단감 둥근무늬낙엽병 등 : 주의보
  ○ 포도 새눈무늬병은 잎에서 잎맥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진전되면 흑색 반점으로 확대되어 구멍이 뚫리며 열매와 가지에서는 초기에 흑갈색의 반점이 나타남
   ☞ 비가 많이 올때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부위는 즉시 제거하고 봉지 씌우기 전에 적용농약으로 방제
  ○ 포도 갈색무늬병은 장마가 길거나 늦여름(초가을) 강우가 많을 때 많이 발생되는 병임
   ☞ 특히 캠벨어리계통의 품종은 매우 감수성이므로 방제 철저
  ○ 포도 노균병은 장마 후기 집중호우로 포자형성 및 감염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
   ☞ 거봉계통의 품종은 매우 감수성이므로 방제를 철저히 하고 잎과 과실을 자세히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잎 뒷면까지 방제하되 가급적 비오기 전후 중점방제
  ○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은 병원균이 5~7월 자낭포자 형태로 공기 중에 흩날리면서 감나무 잎에 침입하여 잠복하며 8월말 이후 발병하여, 잎에 둥근무늬의 반점이 생기고, 심하면 일찍 낙엽이 지고 과실은 품질이 떨어지면서 심할 경우 낙과함
   ☞ 탄저병과 흰가루병이 동시에 방제되는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

□ 과수 순나방․심식나방류, 응애류 등 해충 : 예보
  ○ 과실 가해 나방류 중 복숭아순나방(3세대), 복숭아심식나방(2세대)이 장마기를 거치면서 발생이 이루어지므로 성페로몬트랩 유살수를 지속적으로 조사
   ☞ 피해를 받은 식물체(열매)를 발견하면 그 즉시 땅에 묻어 제거하고 잡초나 사과나무에서 발생을 관찰하여 많이 발생하는 곳은 동시에 방제되는 합성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살포
  ○ 점박이응애는 7월~8월에 많이 발생하며 과수원이 가뭄 또는 침수피해를 받았을 때 발생이 급증함
   ☞ 적용약제 살포시 잎 뒷면에 약제가 잘 묻을 수 있도록 방제기의 노즐을 미세하게 조절하여 정밀 살포하여 방제

□ 과수의 꽃매미․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가칭) : 예보
  ○ 꽃매미는 최근 밀도가 줄었으나, 관리가 소홀한 지역의 포장과 인근 산림 등에서 발견되어 철저한 관리 필요
   ☞ 현재 발생이 적은 편이므로 밀도가 높은 곳만 적용약제로 방제
   ☞ 시설재배지는 측장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꽃매미의 침입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작년 충북과 경남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하였으며, 먹이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함
   ☞ 약충시기에 꽃매미 등과 동시방제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 갈색날개매미충(가칭)이 충남 공주․예산, 전남 구례 등에서 발생되어 사과, 대추, 매실, 가죽나무, 두릅나무, 산수유, 감 등을 흡즙하여 반점․황화 및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증상으로 생육부진 및 과실 상품성 저하의 피해를 주고 있음
   ☞ 현재 등록된 약제가 없으므로 발생이 확인되면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등록약제로 임시 방제하여 확산을 방지해 줌


◈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농촌진흥청2011. 7. 12일 발표
  농촌진흥청은 7월중 태풍, 폭염, 집중호우 등 농업재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농 실천사항을 알려드리니,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가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정보는 http://www.rda.g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
[ 주의보 ]
□ 태 풍
  ❍ 최근 10년간 연평균 23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7월하~8월상순에는 0.8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 태풍발생현황 : 7월중순 0.3개, 7월하순 0.1, 8월상순 0.4
  ❍ 태풍대비 농작물․시설물 사전점검․정비, 농업인 안전사고예방 준수

□ 폭 염
  ❍ 7월중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북서쪽으로 확장․강화하면서 강한 일사와 함께 폭염․열대야도 자주 발생되므로 고온으로 인한 작물 수량감소, 양분결핍과 가축 식욕저하, 폐사 등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사전대책 필요
   * 7월중 폭염특보 발령현황 : ‘08년 381, ’09년 20, ‘10년 172
[ 경보 ]
□ 집중호우
  ❍ (전망) 7월 중․하순은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대기불안정에 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경지 침수, 축대붕괴 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대책 필요
  ❍ (대책) 논․밭두렁, 제방 등 사전점검․정비, 수확기가 된 과실은 비 오기 전 수확, 쓰러진 농작물 세우기, 침관수 포장은 배수후 병해충 방제 실천
“여름철 농업재해, 알고 대처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태  풍
□ 발생현황
 ● 최근 10년간 연평균 23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7월 하순~8월상순에는 0.8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7월중순 : 0.3개, 7월 하순 0.1개, 8월 상순 : 0.4개)을 줌
 ●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의 지역별 태풍 내습경로를 보면 서해안이 59%, 동해안이 26%, 남해안이 15%로 나타났음
   (7월)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여 중․북부지방을 통과
   (8월) 7월보다 남하하여 군산, 청주, 강릉지방을 대각방향으로 통과
   (9월) 남해안 남단을 스쳐 통과하는 경향을 보임

□ 피해양상
 ● (벼) 일찍심은 조생종은 7월하~8월상순이 출수시기로 강풍으로 인한 도복, 백수 및 일부지역 염분피해, 침관수 피해 발생
 ● (밭작물) 강풍으로 도복, 열매낙과, 낙엽 및 줄기 파손
 ● (과수) 사과․배 등 대부분 과실은 비대기로, 낙과 보다는 침관수로 인한 작물 고사, 도복, 병해충 확산
 ● (시설작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 정식되어 있는 작물 도복, 침수로 작물 고사, 병해충 발생 증가
 ● (축산) 사료작물 포장 침수 및 강풍에 의한 도복, 축사시설 파손 등
태풍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 태풍 통과시(태풍특보 발효중)에는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폭우, 강풍, 천둥․번개시 외출금지, 홍수범람지역 및 산사태 우려지역의 농경지, 축사 등 접근 금지

□  벼
  ○ 출수기 이후 태풍통과시 가능한 물을 깊이 대어 도복피해 경감
  ○ 중만생종은 유수형성기 이전에 중간물떼기로 무효분얼 억제 및 새뿌리 유도
  ○ 침수된 논은 조기배수, 바닷물 침수시 조기 환수, 병해충 방제 등

□ 밭작물
  ○ 개화기 전까지 생육이 과번무 포장 순지르기 실시
  ○ 지주시설 설치 및 보강으로 도복피해 예방
  ○ 태풍통과 전․후 병해충 방제 및 이병주 제거, 생육부진 포장 엽면시비
  ○ 도복된 농작물 세우기(1~2일 이내), 김매기를 겸한 겉흙 긁어주기로 뿌리 활력 촉진

□ 과 수
  ○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늘어진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를 받쳐 줌
  ○ 밀식재배에서는 철선지주를 점검하여 선의 당김 상태를 점검하고,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
  ○ 수확기에 가까운 과실은 태풍이 올 경우 대비 미리 수확
  ○ 태풍 통과후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후 적용약제 발라주기
  ○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지주를 설치, 나무를 세운 후 잎이 시들 경우에는 주지 등 가지와 과실수를 줄여줌
  ○ 염분피해 우려시 태풍경과 1시간 이내에 지하수로 염분세척
 ○ 잎, 줄기 등에 묻은 오물을 씻어 주고 병해충 방제와 엽면시비

[ 태풍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  ]
□ 채 소
  ○ 고추는 줄 지주, 개별지주를 보강하여 쓰러짐을 방지
  ○ 피복한 비닐이 날리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고정
  ○ 병․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 열매 자람을 촉진
  ○ 수박 등 덩굴이 꼬인 포기는 펴주고, 덩굴간격을 알맞게 관리

□ 축 산
  ○ 비바람으로 쓰러진 사료작물은 비가 그친 후 곧바로 베어서 담근먹이로 하고, 후작으로 연맥(귀리), 유채 등 사료작물을 파종
 ㅍ○ 땅이 질고 습한 경사 초지에서는 일정기간 방목을 중지하고 목초피해 및 토양 유실 방지
  ○ 축사의 습도 증가는 에너지 소모를 현저히 증가시켜 가축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므로 충분한 통풍 환기 및 수시 분뇨 제거로 유해가스 발생방지
  ○ 오물 확산 방지를 위한 퇴비사 및 분뇨처리장 점검
  ○ 전염병 등 질병 발생시 방역기관 신고 및 방역 등 신속한 조치
  ○ 전염병에 의한 폐사축은 방역관의 지시에 따라 소각 또는 매몰
  ○ 축사주변 배수 및 소독 철저로 질병 전파방지

□ 농업시설물 등
  ○ 태풍으로 인하여 피해예상시 농기계, 기자재 등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 태풍 통과시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고정끈을 고정하여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 피해 예방
  ○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및 파손 비닐 재피복, 시설물 보강
  ○ 복구가 가능한 하우스는 신속히 복구하고, 복구가 불가능한 하우스는 가능한 일찍 철거
  ○ 시설재배 작물은 별도 육묘상을 설치하여 안전육묘
  ○ 양액재배 시설 침관수 시 베드 청소 및 소독 실시 후 양액공급 또는 작물재배
  ○ 파손된 농기계는 전문 수리요원에게 점검을 받은 후 작동여부를 확인 후 사용

[ 폭  염 ]
□ 발생현황 및 전망
  ● (현황) 폭염은 통계적으로 7월 하순부터 크게 증가하며, 최근 10년간 폭염 및 열대야 일수(7월중~8월상)는 각각 평균 5.9일, 4.1일 나타났음
   * 폭염/열대야 : 7월 중순 0.6일/0.9일, 7월하순 2.3일/1.4일, 8월 상순 3.0일/1.8일
◈ 최근 여름철 고온현상 발생사례(기상청 보도자료 발췌, 7.4일)
 ∘ (‘10. 7월하~8월상) 평년보다 발달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6.9일, 10년 평균대비 3.2일)가 지속되었음
 ∘ (‘08. 7월중순)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이 발해만 부근까지 북상함에 따라 남부지방과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1.6일, 10년 평균대비 +1.0일)과 열대야(2.0일, 10년 평균대비 +1.1일)가 자주 발생하였음
   * 강릉과 충북 등 전국 곳곳에서 닭이 집단 폐사하는 등의 피해 발생
 ∘ (‘04. 7월하~8월상) 전국적으로 폭염이 자주 발생(11.6일, 10년 평균대비 +6.3일)하였으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7.24일 강릉 최저기온 28.8℃)가 자주 발생하여, 평균 최고기온 33.0℃(최근 10년 평균대비 +2.4℃)를 기록
   * 폭염으로 2명의 사망자 발생, 전국에서 닭 수천마리 폐사 등의 피해 발생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7월중․하순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한 폭염관리대책 필요

□ 피해양상
  ● 벼의 경우 고온으로 인하여 감수분열 및 개화, 수정 불량으로 수량감소
  ● 폭염지속시 농작물 생육부진, 칼슘결핍 등의 생리장해, 과수는 과실․잎에 햇빛데임 현상(일소, 엽소) 및 열과 발생
  ● 배추의 경우 결구기 고온 지속시 생장이 중단되어 결구가 불량하고, 착과불량, 낙과발생으로 상품성 저하 등의 피해
  ● 가축은 사료섭취량 감소, 소화율, 산유량 저하가 일어나며 폐사 우려

[ 폭염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
□ 벼
  ○ 논물 흘러대기로 수온상승을 억제시키고,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철저
□ 밭작물
  ○ 스프링클러 가동 및 짚․풀 등으로 피복하여 토양수분 증발 및 지온상승 억제
  ○ 웃거름 과다 시용금지 및 적기 수확으로 후기 생육촉진
  ○ 사전 배토작업 실시, 건조우려시 표토를 긁어주어 수분증발 억제
□ 원예작물(채소, 과수)
  ○ 노지채소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으로 토양 적습 유지
  ○ 짚․풀․퇴비 등을 이랑에 피복하여 토양 수분 증발 및 지온상승 억제
  ○ 탄저병, 역병, 진딧물,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 방제실시
  ○ 고추 적기수확으로 후기 생육촉진 및 고품질 건고추 생산 등
  ○ 억제오이 전용품종 선택 및 육묘상 바닥에 지하수 순환으로 지온을 낮추어 관리
  ○ 낮 시간 고온 지속 시 비닐하우스 차광 실시
  ○ 지열 냉․난방 시스템 설치 시설은 야냉처리로 저온관리
  ○ 과실이 직사광을 받지 않게 가지 배치, 정지 전정 등
  ○ 탄산칼슘 40~50배액 등을 3~4회 살포하여 과피보호(남쪽, 서쪽방향 과실 중점살포)
  ○ 과수의 경우 고온시 착색이 불량하므로 미세살수장치 가동
  ○ 배추의 경우 생육기 고온 건조시 석회결핍증이 발생하여 속이 물러지는 일명 ‘꿀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식전 포장에 소석회 밑거름 시용 및 생육중기 이후 고온건조할 경우 염화칼슘 0.3%액 엽면살포 실시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  축 산
  ○ 고온 지속시 방목 금지 및 운동장에 차광막 설치
  ○ 축사 내․외부 및 주변에 물웅덩이를 없애고, 모기 퇴치등을 설치
  ○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크게 설치하고, 강제 환기 실시로 축사내 온도 상승을 억제
  ○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축사지붕에 물을 뿌려주어 복사열 발생을 방지하고, 가축에게는 시원한 물을 뿌려주어 체감온도 낮추어 주기
  ○ 시원한 물을 언제든지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함
  ○ 양질조사료 급여와 농후사료 급여비율을 높임
  ○ 비타민, 대사촉진제 및 소금 등 미량 광물질 급여
  ○ 평상시에 비하여 사육밀도를 10~20% 정도 줄임
  ○ 교배 및 가축이동은 시원할 때 실시
  ○ 열사병, 기립불능증 등 발생시 시원한 그늘로 옮김
  ○ 전기시설 안전점검 등 축사 화재예방

◈ 폭염의 건강피해 및 대책
 ○ (현황) 장기간 고온 노출시 체온조절능력이 저하되어 열사병, 심폐질환 증상악화 등을 초래하여 심한 경우 사망에 이름
  - 94년 7월 22~29일 동안 서울의 사망자 수가 1,074명으로 91~93년 같은 기간 대비 72.9%나 증가
   * 당시 서울 38.4℃를 기록, 51년만에 일최고기온 극값 경신
 ○ 폭염으로 인한 환자 발생의 경우 야외활동이 57.8%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

 ○ (대책) 폭염관련 기상상황 청취 및 오전12~오후4시 사이 야외활동 자제, 작업중 매 15~20분 간격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염분) 섭취,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

집중호우 ]
□ 발생현황 및 전망
  ● (현황) 최근 10년간 통계에 의하면 7월중․하순의 경우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이 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통과하여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 많음
   * 우리나라 평균 강수량 : 213.8㎜(7월중순 139.8㎜, 7월하순 74)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7월중․하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대책 필요
◈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사례(기상청 보도자료 발췌, 7.4일)
 ∘ (‘06. 7.9~29일)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62명이 사망․실종되었으며, 1조 8천여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음. 7. 15~16일에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16일 양평 285.0㎜, 홍천 255.5, 원주 240, 동해 211.5, 인천 202.5)가 내려 7월 일강수량 극값을 경신한 지역이 많았음

□ 피해양상
  ● (벼) 분얼기 침관수시 새끼치기의 지연, 정지, 고사에 따른 이삭수가 줄어들고 출수가 지연되어 수량감소 발생
  ● (밭작물) 침관수로 작물고사, 도복, 병해충 발생으로 수량감소 발생
  ● (채소) 침관수시 뿌리활력이 나빠지고 심하면 고사되며, 물과 닿은 줄기, 과실 등은 부패, 병해충 발생 증가
  ● (과수) 뿌리활력저하, 수확기 조생종은 당도저하, 낙과 발생
  ● (축산) 사료작물포장 침수 및 도복, 축사침수시 닭, 오리 등 가축 폐사

[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1) ]
□ 벼
  ○ 식물체가 완전히 물에 잠기게 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최소한 잎 끝을 공기중에 노출시켜 산소공급이 잘 되도록 배수 실시
  ○ 물에 잠긴 상태에서 물이 빠질 때는 장대를 이용하고, 물이 빠진 후에는 고압분무기, 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하여 식물체에 묻어 있는 흙앙금과 오물을 씻어주어 식물체의 광합성을 높여줌
  ○ 침수피해시 논물을 일찍 빼내어 뿌리의 활력을 높여주고 깨끗한 물로 걸러대기 실시
  ○ 물을 뺀 후 곧바로 살균제를 처리하여 도열병, 흰잎마름병을 방제

□ 밭작물
  ○ 잦은 비로 수확지연시 품질저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므로 맑은 날을 선택하여 적기 수확실시
  ○ 배수불량지역 배수로 관리,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실시
  ○ 집중호우로 농작물이 물에 잠겼을 때는 서둘러 물을 빼줌
  ○ 토양 과습시 뿌리의 기능이 약해 양수분 흡수능력이 떨어지므로 요소 0.2%액이나 제4종복비를 뿌려주어 생육을 회복 촉진
  ○ 폭우·강풍·병해충·생리장해 등의 원인으로 포장에 떨어진 열매, 잎, 줄기, 병든 포기 등 땅속에 묻거나 불에 태워 전염원 제거
  ○ 잎에 묻은 오물은 분무기나 호스를 이용 깨끗한 물로 씻어줌

□ 축 산
  ○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 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 축사 내 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을 사전 차단하여 축사 화재 예방
  ○ 초지나 사료작물 포장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 방지
  ○ 바닥의 짚을 자주 갈아 축사를 청결히 하고 축사소독 실시
  ○ 사료는 비가 맞지 않도록 잘 보관하여 변질을 방지하고, 변질된 사료 급여 금지
  ○ 축사주위 배수로 정비, 축사 침수 우려시 가축 안전지대로 대피
  ○ 축사 침수시 가축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
  ○ 피해 발생시 시설 응급복구 및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
  ○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하여 고창증 예방
  ○ 땅이 질고 습한 초지에는 방목을 시키지 않도록 하여 목초피해 및 토양유실 방지

[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2) ]
□ 과 수
  ○ 과수원의 도로나 경사지의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비닐 부직포 등을 덮어 주고, 저지대 등 침수 우려지역은 제방 등을 점검
  ○ 토양 유실 우려가 있는 과수원은 풀, 볏짚 등을 피복하여 토양유실 방지
   * 경사지 또는 새로 개원한 과원은 토양유실이 되기 쉬우므로 짚, 비닐 등으로 지면을 덮어 주되 짚은 10㎝정도 두껍게 덮어줌(짚 피복시 소요량은 1,000~1500kg/10a)
  ○ 수확기가 된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여 출하한다.
  ○ 침수된 과원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빨리 빠지도록 함
  ○ 잎에 묻은 흙앙금이나 오물은 스프링클러․SS기 등을 이용 씻어줌
  ○ 병든 과실․잎은 일찍 따주고, 비가 갠 후 병해충 방제약제 즉시 살포
  ○ 토양이 유실된 과수원은 뿌리가 마르

첨부파일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해남군 QR코드

담당자
갱신일자
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