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농업기술 보급혁식으로 디지털 농업ㆍ창조농업이 해남 농촌과 함께합니다.
홈 > 농업경영정보 > 주간농사정보 인쇄

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9. 4 ~ 9. 10)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1-09-05

주 간 농 사 정 보


◈ 기상전망(9월 중순~10월 상순)
 1 요약  
  ❍ (9월 중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9월 하순) 기온이 높을 때도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10월 상순)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2 날씨 전망
  ❍ (9월 중순) 고온현상이 나타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9월 하순) 기온이 높을 때도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10월 상순)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3 순별 예보
         순 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9월 중순          평년(18~24℃)보다 높겠음          평년(46~95㎜)과 비슷하겠음
     9월 하순          평년(16~23℃)과 비슷하겠음          평년(24~63㎜)보다 많겠음
     10월 상순          평년(14~21℃)과 비슷하겠음          평년(12~36㎜)과 비슷하겠음


◈ 벼농사
 가. 벼농사 관리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뿌리에 산소의 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2~3㎝로 얕게 또는 물 걸러 대기를 하는 것이 좋다.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동화작용은 물론이고 잎에서 생성한 동화전분을 이삭으로 전류․축적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수분의 역할이 중요
   - 엽면 증산량이나 수면 증발량도 적어져서 많은 물은 필요로 하지 않으며, 뿌리의 기능도 급격히 저하하기 쉬움
  ○ 쌀 품질과 가장 크게 관련되는 것은 완전물떼기 시기로 이삭팬 후 30~40일경이 적기임
   - 일찍 물을 떼면 수량 감소는 물론 청미, 미숙립, 동할미 증가로 쌀의 품위가 떨어지고 밥맛이 나빠짐.
   - 너무 늦게 떼면 수량 및 미질에는 큰 영향이 없으나 수확작업이 지연되어 동할미가 많이 발생될 우려가 있음.
  ○ 논물은 완전히 잦아진 다음 다시 물을 대어 주는 방법으로 물 걸러대기를 실시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 늦게 심어 이삭패는 시기가 9월 초순으로 늦을 때는 이삭팬 후 40일에 완전 물 떼기 하는 것이 수량이 높고, 청미 및 사미의 발생이 적어 쌀의 외관 품질도 좋음
   - 벼의 이삭패는 시기가 9월 이후로 늦어지면 등숙기간 중 기온이 낮아 등숙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임
  ○ 내년도 사용할 볍씨를 생산하려는 포장에서는 피, 잡초, 잡수 등을 철저히 제거하여 순도 높은 벼 종자를 생산토록 한다.
  ○ 수확기가 된 벼는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시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표준속도를 지키도록 한다.
   - 표준속도(0.85m/sec) : 손실률 0.96%, 주행속도(1.68m/sec) : 손실률 1.8%
  ○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 태풍의 영향으로 쓰러진 벼는 빠른 시간내에 일으켜 세우기를 하고, 수확기에 접어든 벼는 조기 수확을 피해를 최소화 한다. 또한 침관수된 벼 논은 조기 배수로 수발아를 방지해 준다.

 나. 병해충 발생정보
□ 이삭도열병 : 주의보
  ○ 이삭도열병은 최근 비가 오는 날이 많아 병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됨
   ☞ 2모작지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이삭이 1~2개 팰 때 예방위주로 방제
□ 세균성벼알마름병․잎집무늬마름병 : 예보
  ○ 세균성벼알마름병은 출수기에 습도가 많고 온도가 높을 경우(2일 연속강우, 최저기온 23℃이상)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비가 오는 날이 많아 병 발생이 우려됨
   ☞ 발생된 포장은 볍씨로 사용하지말고 볏짚은 태우거나 완숙퇴비를 만들어  사용하여 다음 해의 전염원 차단
  ○ 잎집무늬마름병은 2모작 늦게 이앙한 논 중 거름기가 많아 발생이 많은 논을 대상으로 9월상순까지 키다리병과 동시에 방제
   ☞ 균핵이 논에 떨어지거나 병원균이 볏짚에 남아 다음 해 전염원이 되며, 병반이 지엽이나 엽초까지 있으면 수량이 43%까지 감소됨
  ○ 흰잎마름병은 이모작지대 출수가 늦은 포장을 대상으로 벼 잎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지하수 등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예방위주의 전문약제로 아침 이슬이 마른 후에 살포
□ 흰등멸구․혹명나방 : 예보
  ○ 충남․전남북 등 남서해안의 2모작 지역은 볏대 아래를 살펴보아 흰등멸구가 주당 20마리이상 발생이 많은 곳은 적용약제로 방제
  ○ 혹명나방은 2모작 지역 중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늦게 유충 피해 잎이  2~3개 보이기 시작하면 다른 병해충과 동시방제


◈ 밭작물
 가. 밭작물 수확
  ○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적기에 수확을 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적기에 수확을 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 씨감자로 사용하도록 한다.
 나. 맥류(보리·밀) 파종준비
  ○ 지역 특성에 알맞고 병에 걸리지 않은 우량종자를 선택하여   재배방법에 따라 알맞은 양을 준비하도록 하며, 소독약제, 전용복합비료 등 각종 자재를 미리 준비토록 한다.
  ○ 보리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하여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를 예방토록 하고, 파종기계도 미리 정비ㆍ점검을 하여 적기에 파종이 되도록 한다.

〈참고 1〉
2012 밀 재배시 유의사항

1 배경
□ 2011년산 밀 보급종 1,269톤을 생산하여 1,205톤을 공급할 계획 이었으나, 붉은곰팡이병 발생 등 작황이 부진하여 수매 계획량의 1.4%수준인 18톤 수매
  ○ 수매전 발아율 조사결과 대부분 발아율이 규격(85%이상) 미달로 보급종 공급 중단결정
 * 이에 따라 밀 보급종 공급 중단내용을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자체 종자확보 및 우리밀 농협 등 생산자 단체에 자체종자 확보 지원요청(농식품부 7.20)  
□ 따라서 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금년도 밀 재배시 유의사항을 신속히 현장 지도하여 풍년농사를 달성키 위함

2 우량종자 확보
□ 정선을 철저히 한다.
  ○ 금년도 이상기상 및 붉은곰팡이병 발생으로 등숙 불량립이 많이 발생하여 발아율이 떨어짐
  ○ 농가산 밀(금강밀)의 미등숙립(감염립 추정)률은 평균 약 30%
     (29~39%)로 건전종자와 등숙불량립이 혼합되어 발아율 저하   원인이 됨
  ○ 2012년도 종자로 사용할 밀은 정선을 철저히 하여 등숙이 잘된 충실한 우량종자를 사전에 확보해야함.
□ 정선방법
  ○ 탈망기 및 정선체 등을 이용하여 쭈그러들거나, 변색, 감염종자 등을 제거 해야함
  ○ 농가 채종 밀 발아율은 72~79%이었으나, 정선 후에는 82~94%로 높아졌음.
품종명농가산정선후20℃23℃금강밀75.3%75.3%94.0%조경밀72.079.382.0

3 파 종
□ 반드시 종자소독을 한다.
  ○ Difeconazole, metalaxyl, thiram, cabarthiin, tiadimenol중 하나로 밀 종자를 소독할 경우 발아율, 분얼수가 증가함
□ 적정입모수 확보를 위해 증파한다.
  ○ 밀 10a당 파종량은 18kg(발아율 85%이상 시)이나, 저온 및 병해로 인한 등숙불량으로 발아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음으로 적정 입모수 확보를 위해 파종량을 늘려야 함
  ○ 발아율 85%를 기준으로 하여 발아율이 떨어지는 만큼 파종량을 늘려서 파종해야함
   - 발아율 60%시 25%증파, 70%시 15%, 75%시 10%, 80%시 5%를 증파 해야함

4 붉은곰팡이병 방제
□ 감염경로
  ○ 붉은곰팡이병은 자낭곰팡이인 Fusarium graminearum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밀, 보리 뿐 아니라 벼, 옥수수에도 심각한 병을 일으킴
  ○ 여름 동안 벼, 옥수수에 발병하여 유성생식포자인 자낭포자, 무성생식포자인 분생포자, 균사의 형태로 벼, 옥수수의 그루터기 및 이병 잔재에서 월동함
  ○ 봄이 되면 그루터기 및 이병잔재에서 자낭각을 활발히 형성하고 자낭각 안에 존재하는 자낭포자가 공기중으로 비산하여 밀, 보리의 꽃이 피는 시기에 화기를 통해 감염을 일으킴
  ○ 꽃이 피는 시기에 강수가 2~3일 지속되면 붉은곰팡이병 대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음
  ○ 감염된 밀 낟알은 오그라들고 변색되며 곰팡이가 만드는 데옥시니발레놀과 니발레놀, 지랄레논과 같은 곰팡이 독소에 의해 오염됨
  ○ 오염된 종자는 발아가 불량하며 발아가 되더라도 유묘에 마름병을 야기함
□ 개화기에 약제 살포를 한다.
  ○ 붉은곰팡이병의 발병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개화기에 약제 살포 필요
□ 약제 살포 요령
  ○ 침투성 살균제인 메트코나졸, 테부코나졸이 붉은곰팡이병 발병률을 감소시킴
  ○ 상기 약제를 개화 직후부터 50% 개화시까지의 기간 중   밀의 이삭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1회 골고루 살포할 경우 붉은곰팡이병 발병률 및 독소 오염률을 50%이상 감소시킴.
   ※ 상기 약제를 개화기 이전에 살포할 경우 효과 없음


◈ 과수
 가. 과실 품질관리
  ○ 중생종 사과, 배 등의 과실은 자람이 끝나면서 성숙에 들어가 당분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수확 전 20일경부터 물 공급을 중지하도록 한다.
  ○ 과실의 색깔이 고루 붉게 착색되도록 하기 위해서 조생종은 수확 10~15일전, 만생종은 수확 30일 전후를 기준으로 하여 과실에 씌운 봉지를 벗겨 주어야 한다.
  ○ 과실에 씌운 봉지는 하루 중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시간에 벗겨 주어야 과실의 껍질이 햇볕에 데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 사과 과실을 가리고 있는 잎은 따주도록 하고, 햇빛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후에는 과실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과실을 돌려주도록 한다.
  ○ 과실 무게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띄워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해 주어 과실 전면에 착색이 잘 되도록 한다.
  ○ 봉지를 벗기고 4~5일이 지난 후 나무 주위의 땅에 반사 필름을 깔아 주면 나무의 밑 부분에 달린 과실의 색깔이 좋아져 품질을 높일 수가 있다.

 나. 과수원 관리
  ○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등의 병반이 보이면 적용 약제로 방제토록 하되 과실 수확기에 달한 만큼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 과실이 굵어지면서 새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게 되므로 방조망 설치로 피해를 방지한다.

 다. 병해충 발생정보
□ 사과 갈색무늬병․겹무늬썩음병․탄저병 : 주의보
  ○ 사과 갈색무늬병은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과수원 등 관리가 소홀한 사과원에서 급격히 피해가 증가하여 낙엽되고 있음
   ☞ 나무 내부까지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 살포
  ○ 사과 겹무늬썩음병은 후지 품종에서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적용 살균제 방제 필요
  ○ 사과 탄저병은 다발생에 유리한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이 이어지면서, ‘홍로’ 품종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후지’ 품종에서도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
   ☞ 병든 과실은 솎은 후 모아서 땅속에 파묻고 적용약제로 방제
   ☞ 탄저병 병원균은 식물체 내에서 잠복기간이 짧고 과실이 썩는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상단부에서 병든 과실을 솎아내어 2차 전염을 막도록 함
□ 단감 탄저병 : 주의보
  ○ 단감 탄저병의 포자 비산량이 증가하여 금후 발생 증가 예상
   ☞ 발병 과실과 가지는 땅에 묻고, 빽빽한 햇가지는 농약침투가 잘 되도록 정리하거나 가지 비틀기로 결실지를 확보
   ☞ 발생 초기이거나 3일 이상 강우가 예상되는 경우엔 예방위주의 약제살포
   ☞ 깍지벌레류 및 노린재류 발생여건을 고려하여 동시방제 실시
□ 복숭아 잿빛무늬병 : 예보
  ○ 수확기에 피해를 많이 주는 병으로 바람이나 빗물에 의해 반복적으로 2차 감염이 되어 확산됨
   ☞ 과수원 주변의 관리가 소홀한 야생 핵과류와 병든   과실․가지를 일찍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함
□ 포도 갈색무늬병․노균병 : 예보
  ○ ‘캠벨얼리’ 품종은 갈색무늬병 발생이 우려되고, ‘거봉’ 품종은 9월 하순까지 노균병 발생이 우려됨
   ☞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는 것을 피하며, 충실하지 못하고 웃자란 가지를 제거하여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관리 해줌
□ 응애․복숭아심식나방․깍지벌레류․노린재류 등 과수 해충 : 예보
  ○ 사과에서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의 발생밀도는 낮은 경향이나 과수원별로 발생에 차이가 있음
   ☞ 나무 안쪽과 위쪽의 발생정도를 정밀 관찰하여 잎당 2~3마리 보일 때 적용약제로 방제
   ☞ 특히, 응애류는 약제저항성을 고려하여 같은 약제를 연속해서 사용하지 말고 타약제로 교대로 살포
  ○ 복숭아심식나방 2화기가 발생되고 있으며, 병해충 관리가 소홀한 포장에 일부 과실피해 우려
   ☞ 성페로몬트랩 트랩의 유살수를 조사하여 발생최성기 10일후 적용약제로 방제를 실시
  ○ 노린재류는 대부분 과수원 외부에서 약충상태로 번식하고 과수원으로 날아오므로 과실위주로 자세히 살펴보고 발견되는 해충의 종류에 따라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배에서 깍지벌레는 월동장소로 이동하는 시기이므로 별도의 방제는 불필요함
□ 단감․배․포도 등 미국선녀벌레 : 예보
  ○ 기주의 나뭇가지 밑에 산란하고 3~4월경 부화하여 60∼70일 후 성충이 되고 알로 월동하며 1년 1세대 발생
  ○ 기주식물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고 바이러스를 매개함(알은 수피에 산란, 90개/마리)
  ○ 단감과 배 등의 과수에서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발생
   ☞ 미국선녀벌레에 등록된 약제로 과원주변 지역까지 공동방제 실시


◈ 채소
 가. 고추
  ○ 고추의 생육이 양호한 포장은 비배 관리와 역병․탄저병․무름병 등 병해충 방제를 잘하여 후기 수확량을 높이도록 한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빨리 수확하여 다음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한다.
  ○ 병든 식물체, 부러진 가지 및 낙엽 등은 조기에 제거하여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한다.
  ○ 수확 후 2~3일 정도 후숙하여 완전히 착색시킨 다음 건조를 하여 희나리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나. 무, 배추
  ○ 웃거름은 무 파종 또는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나누어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고 벼룩잎벌레, 무름병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토록 한다.
  ○ 지역별로 강우가 적어 건조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아침이나 저녁에 스프링클러 이용하여 물을 주어 고품질 생육을 도모하도록 한다.

 다. 시설채소
  ○ 억제재배용 열매채소를 육묘 할 때는 한낮의 높은 온도로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해준다.
  ○ 시설하우스의 보온자재, 온풍난방기, 지중 가온시설 등 기 설치된 시설은 미리 정비하여 개선하고, 보완하여 겨울철 난방비를 줄일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한다.
  ○ 작물을 다시 심을 때는 사전에 시설재배지의 흙을 떠서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에 검정 의뢰하여 토양의 양분함량을 분석한 후 연작에 의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작물에 따라 적정한 비료주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라. 마늘․양파
  ○ 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 파종 적기이므로 제때 파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씨마늘은 뿌리응애와 흑색썩음균핵병 등의 예방을 위해 껍질을 벗긴 다음 반드시 적용약제로 소독을 한 후에 심도록 한다.
  ○ 마늘 주아재배를 하면 우량 씨마늘에 소요되는 경비를 덜 들이고 생산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하고 관리를 잘하여 마늘 농사에 소요되는 생산비를 줄이도록 한다.
  ○ 양파는 육묘기간 중 잘록병 방제를 철저히 하고, 종자를 너무 많이 뿌린 경우에는 알맞은 간격으로 솎아 주어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고 햇빛이 잘 들어 모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관리한다.

 마. 병해충 발생정보
□ 고추 탄저병 : 주의보
  ○ 잦은 강우로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탄저병의 확산이 우려되므로 수시로 방제
   ☞ 적용약제를 살포하되 수확기 고추밭에서는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의거 방제
   ☞ 상습지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배수로 관리를 잘하고 병든 식물체는 일찍 제거하며 땅 닿는 부분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예방위주 살포
□ 담배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진딧물, 응애 등 채소 해충 : 예보
  ○ 나방류 해충과 진딧물, 응애 등이 채소류에 피해를 주고 있음
   ☞ 나방류 해충은 새 잎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진딧물과 응애는 새순이나 잎 뒷면을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방제하되 계속 발생될 때는 성분이 다른 적용약제로 2~3회 방제
   ☞ 총채벌레와 담배가루이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토마토반점위조병, 토마토황화잎말림병 등을 매개하기 때문에 노란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하여 발생초기 적용약제를 즉시 살포


◈ 화훼
  ○ 거베라를 4~5월에 정식한 농가는 수확기에 접어들게 되며 채화시기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홑꽃은 통상화의 수술이 2~3줄 보일 때, 겹꽃은 꽃잎이 충분히 전개 되었을 때 실시한다. 채화방법은 손으로 비틀어 꽃대 밑둥까지 완전히 수확한다.
  ○ 장미는 가을철이 되면서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여 노균병, 흰가루병 등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낮에는 환기 관리를 잘 해주고, 밤에는 보온 관리로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 주도록 한다.
  ○ 국화를 12월 하순부터 출하하려는 농가는 삽목한 묘를 정식하며 정식주수는 무적심재배시 35,000~40,000주/10a 정도로 한다.
  ○ 국화 흰녹병은 습기가 많을 때 발생이 되어 가장 피해가 많은 병으로 병에 걸린 잎은 바로 제거하고,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도록 하며,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를 바꾸어 가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고, 잎의 뒷면까지 약액이 묻도록 살포한다.
  ○ 카네이션 재배 포장은 녹병, 총채벌레, 응애 등을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를 해 준다.
  ○ 심비디움은 유묘를 정식할 수 있는 시기이며 온도관리는 야간 18~20℃, 주간 25℃로 관리한다. 재배 2년차의 심비디움 묘는 분갈이를 실시한다.
     9~10월 기온이 떨어지고 환기가 안 될 때는 흑반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경관리에 유의한다.


◈ 특용작물
 가. 느타리버섯 관리
  ○ 균 기르는 기간에는 배지 내의 온도가 초기 22~23℃, 중기   23~25℃가 알맞으며 재배하는 품종에 따라 적정한 온도를 숙지하여 관리하도록 한다.
  ○ 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 버섯파리 방제는 균상에 비닐을 덮은 상태에서 재배사 바닥과 주위에 살충제를 뿌려 주도록 한다.
  ○ 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에는 버섯 균의 호흡으로 재배사 안의 가스 농도가 높아지게 되므로 수시로 신선한 공기를 넣어 주어 환기가 되도록 해 주어야 균사의 활력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양질의 버섯이 생산될 수 있습니다.

 나. 약용작물 수확
  ○ 구기자는 익음 때를 잘 맞추어 수확하도록 하는데 과실이 붉게 익는 것부터 채취하여 햇빛에 말리거나 건조기에서 건조를 하도록 한다.
  ○ 오미자는 잘 익은 것을 골라서 맑은 날 이슬이 완전히 마른   다음에 수확하여야 품질이 좋으며 건조방법으로는 엷게 펴서 음건하거나 40℃ 정도의 건조기에서 완전히 건조시켜야 하며 이보다 높은 온도에서 건조시키게 되면 색이 검게 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 수확한 열매를 말릴 때는 자연 건조가 좋으나 시간 단축이나  강우시를 대비하여 화력 건조기를 이용하여 건조를 할 경우 알맞은 온도에서 말려야 품질 좋은 약재를 생산 할 수 있다.

 다. 가을 누에치기
  ○ 누에를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밤낮의 온도차가 크므로 밤에는  반드시 보온을 해 주고, 한낮에는 환기를 잘 해 주도록 한다.
  ○ 누에 자리가 습할 경우에는 왕겨나 소석회를 뿌려 주어 누에  자리를 건조하게 해 주고, 누에가 자람에 따라 누에의 활동에 알맞도록 자리를 넓혀 주도록 한다.


◈ 축산
 가.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주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틀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 태어나는 새끼 가축에 대해서는 수시로 접종을 실시하고 거래하는 가축의 백신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체류․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한다.

 나.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철새 도래지등 야생조류가 많은 지역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다. 가축 사양관리
  ○ 일교차가 점점 커지는 시기이므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어린 송아지는 온․습도, 환기 등 외부 환경관리에 주의하고, 특히 일교차를 줄일 수 있도록 밤에 기온이 많이 떨어질 경우에는 보온을 해 주어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 비가 온 후 축사 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가축의 에너지 소모로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축사 내부의 습도가 65% 정도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를 실시하고, 수시로 분뇨를 제거해 주어 유해가스 발생을 방지하도록 한다.
  ○ 분만 돈사의 젖먹이 새끼돼지에게 필요한 알맞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 자돈과 육성․비육돈의 식욕이 좋아져 성장률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사료를 매일 정시에 급여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 닭의 호흡기 계통 질병 발생을 예방하는데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므로 온도와 환기에 유의하고 축사 주변의 배수와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라. 사료작물 관리
  ○ 비가 오는 동안 이용을 하지 못하여 길게 자란 목초는 비가 그친 뒤 가능하면 빨리 베어 주도록 하고, 땅이 질고 습한 초지는 방목을 하지 않도록 하여 목초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 논 뒷그루로 재배하는 청보리, 호밀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 사이에 파종을 하는데, 1ha당 호밀은 줄뿌림의 경우 130~150㎏, 흩어뿌림의 경우 140~200㎏ 정도를 뿌리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줄뿌림은 30㎏, 흩어뿌림은 35~40㎏ 정도를 뿌릴 수 있도록 종자, 비료 등을 준비해 두도록 한다.

 마. 가축 위생관리
  ○ 환절기에 접어들어 가축의 대사기능에 무리가 와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면 호흡기 질병이 많아짐으로 호흡기질병 복합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거나 축사 환경관리를 철저히 한다.
  ○ 최근 잦은 비에 이은 폭염으로 고온다습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늦가을까지 모기 출현이 예상되어 소 유행열, 아까바네 등 모기매개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축사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서식처를 없애주고, 축사에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가축에 모기의 접근을 막아 주도록 한다.
  ○ 돈열 등 주요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축사 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으로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 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질병에 대해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가축분뇨처리 시설과 축사에 대해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노후상태나 전기 누전 차단 여부 및 배수로를 수시로 점검 정비하여 비가 갑자기 내렸을 때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농촌진흥청2011. 9. 1~9.15
   농촌진흥청은 9월중 우박, 태풍․호우 등 농업재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농 실천사항을 알려드리니,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가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
[ 예보 ]
□ 우 박
  ❍ 초여름(5~6월)과 초가을(9~10월)에 발생빈도가 높으며, 9월 이후 발생시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생육회복을 위한 사후관리 대책 필요
   * 최근 9월중 우박피해 : '97년 441ha(충남․경북 2개시군)

[ 주의보 ]
□ 태 풍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9월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의 수는 0.4개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대비 철저한 농작물․시설물 관리대책 필요
  ❍ (대책) 수확기 도복 벼는 조기수확, 지주시설 보강, 시설물 안전점검 등
□ 집중호우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9월상순에는 대기불안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대책 필요
  ❍ (대책) 배수로 정비, 수확기 과실 조기수확, 병해충 방제 등 적극 실천

“9월 기상재해,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합시다!”

[ 우  박 ]
□ 발생현황 및 전망
  ● 우박은 초여름(5~6월)과 초가을(9~10월)에 발생빈도가 높으며, 짧은 시간에 큰 피해가 발생하며 피해지역이 비교적 좁은 범위에 한정
  ● 주로 가지, 엽, 과실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침
< 9월중 우박피해 사례 >
 ◊ 피해현황 : ‘97. 9. 26일 충남(태안), 경북(경주)에 직경 2~10㎜의 우박이 2~20분간 내려 농작물에 피해 발생
 ◊ 피해면적 : 총 441ha(벼, 채소, 과수)

[ 우박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
□ 과수
  ❍ 새의 피해가 심한 산간지는 우박의 방지와 겸하여 9~10㎜인 그물망을 씌워 줌
  ❍ 피해가 심한 나무는 새가지를 최대한 확보하여 결과지 이용
  ❍ 잎의 손상 정도에 따라 과실 솎기 작업 실시
   - 매우 심한 경우 : 전부 적과, 심한 경우 : 30∼50%, 심하지 않은 경우 : 10%, 가벼운 경우 : 정상착과
  ❍ 상처부위를 통한 2차 감염피해 예방을 위한 살균제를 살포하고, 낙엽이 심한 과원은 잎의 활력 및 수세회복을 위한 요소 0.5%액 엽면살포
  ❍ 수확기 피해시 조기 수확이나 가공용으로 활용
□ 밭작물․노지채소
  ❍ 생육기 피해발생시 추가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병해충 방제와 수세를 회복하기 위한 추비시용이나 4종 복비나 요소 0.3%액을 1주일 간격으로 수차례 살포하여 생육을 회복시켜주며, 회복이 불가능한 포장은 조기수확

[ 태  풍 ]
□ 발생현황 및 전망
  ● (현황) 최근(‘00~’10년) 9월에 발생한 태풍은 총 52개이며, 이중 7개의 태풍으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피해 발생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9월에 발생한 태풍의 수는 평균 0.4개로 예상되어, 농작물․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대책 필요
< 태풍 최고 기록 >
 ◊ 사라(‘59.9.17~18) : 가장 많은 인명피해
  - 사망·실종 849명, 재산피해 662억원
 ◊ 루사(‘02.8.30~9.1) : 가장 많은 재산피해와 가장 많은 강수량
  - 사망·실종 246명, 재산피해 5조 1,479억원, 강릉 870.5mm
 ◊ 매미(‘03.9.12~13) : 가장 센 바람
  - 사망·실종 131명, 재산피해 4조 2,225억원
  - 한반도 기상관측(1904년) 이래 가장 낮은 중심기압(사천부근, 950hPa), 가장 큰 순간 최대풍속(제주도 고산, 60m/s)
* 자료출처 : 소방방재청

[ 태풍통과시 예상되는 문제점 ]
  ● (벼) 강한 바람으로 인한 도복, 백수 및 조풍피해 우려
  ● (밭작물) 키가 큰 작물 도복, 수확기가 된 작물 수발아 우려
  ● (채소) 고추 등 열매 낙과, 낙엽 및 줄기 파손
  ● (과수) 태풍통과시 낙엽, 낙과 발생, 어린 나무의 경우 도복 우려

[ 태풍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1) ]
□ 벼
  ❍ 산간지의 계단식 논에는 물꼬를 넓게 여러 곳에 만들어서 많은 비가 오더라도 물이 잘 빠지도록 정비
  ❍ 집중호우 때는 논에 물을 깊이 대주어 태풍이 통과할 때 벼가 쉽게 쓰러지지 않도록 함
  ❍ 황숙기 이전에 도복된 벼는 4~6포기씩 묶어세우기 및 제쳐주기 실시
  ❍ 수확기 도복된 포장은 빠른 시간내 물빼기 실시로 수발아 억제 등 피해방지
  ❍ 조생종 등 수확기 도복 벼는 조기 수확실시
  ❍ 조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태풍통과후 6시간 이내에 동력분무기로 10a당 물 600ℓ 이상 엽면살포
□ 밭작물, 노지채소, 특작
  ❍ 고추는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를 손질하고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 받침대를 보강하고 비닐 끈 등을 이용하여 쓰러짐 방지
  ❍ 인삼 해가림 시설의 늘어진 피복물을 팽팽하게 유지
  ❍ 수확하여 건조 중에 있는 참깨는 비를 맞지 않도록 관리
  ❍ 토양 과습시 뿌리의 기능이 약해 양수분 흡수능력이 떨어지므로 요소 0.2%액이나 제4종복비를 뿌려주어 생육 회복 촉진
  ❍ 폭우·강풍·병해충·생리장해 등의 원인으로 포장에 떨어진 열매, 잎, 줄기, 병든 포기 등 땅속에 묻거나 불에 태워 전염원 제거
  ❍ 뿌리가 손상되어 지상부가 시든 경우 열매를 일찍 수확하여 식물체의 착과 부담 경감으로 생육회복 촉진
  ❍ 6시간 이상 침수된 인삼은 미근이 자라지 않으면 곧바로 수확

[ 태풍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2) ]
□ 과 수
 <사전대책>
  ❍ 과수원의 도로나 경사지의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비닐 부직포 등을 덮어 주고, 저지대 등 침수 우려지역은 제방 등을 점검
  ❍ 밀식재배과원에서는 지주시설과 철선 지주와 선의 당김상태, 포도 덕시설 등을 점검
  ❍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지주시설에 유인하여 묶어주고, 과실 커짐에 따라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줌
  ❍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초생재배를 하지 않거나, 토양에 피복 하지 않는 과수원에서는 풀이나 볏짚, PP필름 등으로 피복하여 토양유실을 방지
  ❍ 수확기가 된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여 조기출하
 <사후대책>
  ❍ 도복된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세우고 보조지주를 설치하여 고정하며, 조치 이후에는 토양 수분을 적정상태로 유지하고 수관하부를 멀칭하여 새 뿌리의 발생을 촉진
  ❍ 지하부 뿌리 절단 및 손상을 감안하여 지상부의 가지 수를 조절하여 주고, 나무를 세운 후 잎이 시들 경우에는 주지 등 가지와 과실수를 줄여줌
  ❍ 뿌리가 반 이상 드러나거나 완전 도복된 큰 나무는 회복이 어려우므로 바로 제거
  ❍ 상처가 난 잎을 통한 제 2차 감염 방지를 위하여 살균제를 살포하고, 수세 회복을 위하여 이후 생육 정도를 감안하여 필요시 요소 등으로 2회 정도 엽면 살포 실시
  ❍ 태풍에 의한 염분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태풍 경과 3시간 이내에 2,500ℓ/10a 이상의 지하수로 염분을 세척

[ 태풍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3) ]
□ 축 산
  ❍ 물에 잠겼던 축사는 물로 깨끗이 씻어 낸 후 소독을 철저히 해 주고, 각종 기구는 일광소독 작업 추진
  ❍ 집중호우 후에는 가축의 수인성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급수기를 수시 청소하고 축사 소독과 예방접종
  ❍ 비바람으로 쓰러진 사료작물은 비가 그친 후 곧바로 베어서 담근먹이로 하고, 후작으로 연맥(귀리), 유채 등 사료작물을 파종
  ❍ 땅이 질고 습한 경사 초지에서는 일정기간 방목을 중지하고 목초피해 및 토양 유실 방지
  ❍ 축사의 습도 증가는 에너지 소모를 현저히 증가시켜 가축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므로 충분한 통풍 환기 및 수시 분뇨 제거로 유해가스 발생방지
  ❍ 오물 확산 방지를 위한 퇴비사 및 분뇨처리장 점검
  ❍ 전염병 등 질병 발생시 방역기관 신고 및 방역 등 신속한 조치
  ❍ 전염병에 의한 폐사축은 방역관의 지시에 따라 소각 또는 매몰
  ❍ 축사주변 배수 및 소독 철저로 질병 전파방지
□ 농업시설물 등
  ❍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로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
  ❍ 피복한 비닐 및 피해가 경미한 기자재 등은 오물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어 줌.
  ❍ 복구가 가능한 하우스는 신속히 복구하고, 복구가 불가능한 하우스는 가능한 일찍 철거
  ❍ 시설재배 작물은 별도 육묘상을 설치하여 안전육묘
  ❍ 양액재배 시설 침관수 시 베드 청소 및 소독 실시 후 양액공급 또는 작물재배
  ❍ 침수 등으로 정화가 불량한 축산분뇨 처리시설은 즉시 보완
  ❍ 물에 잠겼던 농기계는 전문 수리요원에게 점검을 받은 후 작동여부를 확인후 사용

[ 집중호우 ]
□ 발생현황 및 전망
  ● (현황) 최근(‘00~’10년) 9월중에 발생한 호우피해는 총 5회로 1,404억원의 재산피해 발생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9월상순에는 대기불안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작물․시설물 관리점검 필요
◈ 최근 가을철 집중호우 발생사례(기상청 보도자료 발췌, 8.23일)
 ∘ (‘10. 9. 21일)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과 따뜻하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 좁고 강한 정체전선이 형성되면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서울은 일강수량 259.5mm, 1시간 최다강수 75.0mm를 기록(1908년 서울 관측 이후 역대 2위)하였음. 호우로 2명이 사망하고, 1만 4,000여 가구가 침수되었으며, 1,21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음.
 ∘ (‘07. 9.1, 5일) 9월 1일에는 전북지방(정읍 162.5mm)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5일에는 제주도(성산 294.5mm)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제주에서 주택과 상가 등 총 51동의 건물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였음.

[ 집중호우시 예상되는 문제점 ]
  ● (벼) 침관수 피해, 강풍동반시 도복, 수확기 벼는 수발아 우려
  ● (밭작물․원예작물) 침수로 인한 고사, 도복, 수확지연으로 수발아 우려
  ● (축산) 침수 및 강풍에 의한 사료작물 도복, 축사침수시 가축 폐사 우려

[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가축 관리요령 ]
□ 벼
  ❍ 집중호우 예보시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되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붕괴 방지
  ❍ 침관수 논은 신속한 물빼기, 배수시 묻은 흙 앙금과 오물 제거
  ❍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대기로 뿌리의 활력 증진
  ❍ 수확기에 도복된 벼는 조속히 수확하여 수량감소와 미질저하 예방
   * 수확시기 : 조생종-출수후 40일(적산온도 1,041℃), 중만생종-50일(1,084℃)
  ❍ 호숙기 도복시 묶어 세워줌으로써 수량 및 품질 감소 최소화
□ 밭작물
  ❍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 예방
  ❍ 참깨는 3~4 포기씩 묶어주거나 줄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 방지
  ❍ 침관수시 조기배수, 쓰러진 농작물 세우기,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 채소
  ❍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 예방
  ❍ 고추는 줄 지주, 개별지주를 보강하여 쓰러짐 방지
  ❍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 비 오기 전에 수확
  ❍ 쓰러진 농작물 세우기,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 배수로 정비로 신속한 물 빼기 작업 실시
□ 과수
  ❍ 배수로를 깊게 파서 습해 방지, 초생재배 과수원은 풀베기
  ❍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폭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조치
  ❍ 침․관수된 과원은 잎, 줄기 등에 묻은 오물을 씻어주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하여 과원 내 청결 유지
  ❍ 사과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방제 철저
□ 축산
  ❍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 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 축사 내 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을 사전 차단하여 축사 화재 예방
  ❍ 초지나 사료작물 포장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 방지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첨부파일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해남군 QR코드

담당자
갱신일자
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