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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10. 2 ~ 10. 8)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1-10-05

주 간 농 사 정 보


◈ 기상전망(9월 중순~10월 상순)
 1 요약  
  ❍ (10월 상순)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어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10월 중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10월 하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2 날씨 전망
  ❍ (10월 상순) 동서고압대의 영향을 받아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어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10월 중순) 일부 산간 및 내륙지역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10월 하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3 순별 예보
         순 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0월 상순          평년(14~21℃)보다 높겠음            평년(12~36㎜)보다 적겠음
     10월 중순          평년(12~20℃)과 비슷하겠음          평년(7~49㎜)과 비슷하겠음
     10월 하순          평년(9~18℃)보다 높겠음            평년(10~33㎜)보다 적겠음


◈ 벼농사
 가. 벼 수확
  ○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사미가 많아지고, 수확이 늦어지면 색택이 불량해지고 동활미가 증가하여 쌀 품질이 떨어지게 됨으로 아래 표를 참고하여 벼 베기를 하도록 한다.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이슬이 마른 후에 작업을 하도록 하고, 반드시 수확 기종별로 표준 작업 속도를 지키도록 한다.
   - 콤바인 작업 속도와 손실률 : 표준(0.85m/sec) : 0.96%,
                          주행(1.68m/sec) : 1.8%
  ○ 쓰러진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에 디바이더를 부착하고 수확작업을 하여 능률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 탈곡기의 회전수는 표준속도를 유지하고 검불 나가는 양과 바람의 세기를 작업 상태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도록 한다.
  ○ 볏짚을 논에 되돌려 줄 경우에는 콤바인의 볏짚 절단기를 이용하여 볏짚을 3~4등분으로 잘라 논에 깔아 준다.

 나. 벼 말리기
  ○ 쓰러진 벼를 수확하여 물기가 많은 벼는 건조기를 활용하여 빨리 말려서 벼 알에서 싹이 나는 것을 예방하도록 한다.
  ○ 건조기로 벼를 말릴 때는 45~50℃의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도록 한다. 종자로 사용할 벼는 이보다 낮은 40℃ 정도로 말려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건조기가 없는 농가는 볏짚을 바닥에 깐 다음 그 위에 망사를 펴고 벼를 말리도록 한다.
  ○ 농로나 도로변에서 벼를 말릴 때에는 도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관리를 잘하도록 한다.
   - 순환식 곡물건조기는 건조속도가 빠르며 곡물의 품질 손상도 적고, 균일한 건조가 이루어지며 에너지 소비가 적은 편이다.
   - 벼를 건조 할 때는 시간당 0.7~1.0% 정도로 건조하는 것이 좋다.
   - 연속식 건조기에서의 건조는 곡물이 건조기를 1회 통과할 때 수분이 2~4%정도 건조가 이루어진다.
   - 곡물이 건조실을 통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5~30분, 수분조절 시간은 3~8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다.
   - 감압건조의 원리는 기존 건조시스템과는 달리 열풍을 건조실 중앙 내부에서 흡인함으로써 투입구와 기계실 틈새 등에서 유입 손실되던 풍량을 건조에 활용하고, 고압의 대풍량 송풍기를 건조실 내부에 정착하여 감압효과와 소음을 감소시키는 건조시스템이다.
    - 감압식 건조시스템은 기존의 건조방식에 비해 5℃낮은 열풍온도에서도 동일한 건조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고품질 건조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 원적외선 곡물건조기는 기존의 순환식 곡물건조기의 건조실에 원적외선 방사체를 추가 설치하여 열풍과 원적외선을 동시에 이용하는 건조시스템이다.
   - 원적외선은 복사에 의해 열이 전달되므로, 기존 열풍건조 방식의 중간매체에 의한 건조가 아니고, 복사 에너지에 의한 건조이므로 열 손실이 적어 연료비가 약 10% 정도 감소된다.
   - 또한 곡물에 조사된 원적외선이 열풍과 함께 곡물을 동시에 가열하여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건조속도가 빠르며 식미가 우수한 고품질 건조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 밭작물
 가. 밭작물 수확
  ○ 콩, 고구마 등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적기에 수확을 하여 품질을 높이고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적기에 수확한 후 햇볕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10~14일 정도 예비저장을 한 후에 씨감자용으로 저장하도록 한다.
  ○ 고구마는 수확 후 온도 30~33℃, 습도 90~95% 정도가 되는 곳에서 4일 정도 두었다가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창고에서 10~15일간 예비저장을 한 후에 12~15℃에서 본 저장을 한다.

 나. 보리 파종
  ○ 보리는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 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알맞은 시기에 파종하도록 한다.
  ○ 중ㆍ북부지방에서는 보리파종 시기에 파종 하되 반드시 종자 소독을 하고 씨를 뿌리기 전에 10a에 퇴비 1,200㎏과 전용복합비료를 40㎏ 기준으로 주도록 한다.
  ○ 보리를 기계로 파종할 때 휴립 줄뿌림 포장은 배수로의 깊이를 30㎝ 이상 깊게 해주고, 평면 줄뿌림 포장은 5~10m 간격으로 배수구를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적용 토양처리 잡초약을 뿌려 잡초를 방제토록 한다.

 다. 병해충 발생정보
□ 밀 붉은곰팡이병(주의보), 보리․밀 깜부기병, 줄무늬병(예보)
  ○ 금년도 이상기상 및 붉은곰팡이병 발생으로 등숙 불량립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 탈망기 및 정선체 등을 이용하여 정선을 철저히 하고, 파종전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종자에 약이 골고루 묻도록 소독하여 파종

〈참고 1〉

[ 2012 밀 재배시 유의사항 ]
 1 배경
□ 2011년산 밀 보급종 1,269톤을 생산하여 1,205톤을 공급할 계획 이었으나, 붉은곰팡이병 발생 등 작황이 부진하여 수매 계획량의 1.4%수준인 18톤 수매
  ○ 수매전 발아율 조사결과 대부분 발아율이 규격(85%이상) 미달로 보급종 공급 중단결정
   * 이에 따라 밀 보급종 공급 중단내용을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자체 종자확보 및 우리밀   농협 등 생산자 단체에 자체종자 확보 지원요청(농식품부 7.20)  
□ 따라서 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금년도 밀 재배시 유의사항을 신속히 현장 지도하여 풍년농사를 달성키 위함

 2 우량종자 확보
□ 정선을 철저히 한다.
  ○ 금년도 이상기상 및 붉은곰팡이병 발생으로 등숙 불량립이 많이 발생하여 발아율이 떨어짐
  ○ 농가산 밀(금강밀)의 미등숙립(감염립 추정)률은 평균 약 30%
     (29~39%)로 건전종자와 등숙불량립이 혼합되어 발아율 저하   원인이 됨
  ○ 2012년도 종자로 사용할 밀은 정선을 철저히 하여 등숙이 잘된 충실한 우량종자를 사전에 확보해야함.
□ 정선방법
  ○ 탈망기 및 정선체 등을 이용하여 쭈그러들거나, 변색, 감염종자 등을 제거 해야함
  ○ 농가 채종 밀 발아율은 72~79%이었으나, 정선 후에는 82~94%로 높아졌음.
품종명농가산정선후20℃23℃금강밀75.3%75.3%94.0%조경밀72.079.382.0

 3 파 종
□ 반드시 종자소독을 한다.
  ○ Difeconazole, metalaxyl, thiram, cabarthiin, tiadimenol중 하나로 밀 종자를 소독할 경우 발아율, 분얼수가 증가함
□ 적정입모수 확보를 위해 증파한다.
  ○ 밀 10a당 파종량은 18kg(발아율 85%이상 시)이나, 저온 및 병해로 인한 등숙불량으로 발아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음으로 적정 입모수 확보를 위해 파종량을 늘려야 함
  ○ 발아율 85%를 기준으로 하여 발아율이 떨어지는 만큼 파종량을 늘려서 파종해야함
   - 발아율 60%시 25%증파, 70%시 15%, 75%시 10%, 80%시 5%를 증파 해야함

 4 붉은곰팡이병 방제
□ 감염경로
  ○ 붉은곰팡이병은 자낭곰팡이인 Fusarium graminearum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밀, 보리 뿐 아니라 벼, 옥수수에도 심각한 병을 일으킴
  ○ 여름 동안 벼, 옥수수에 발병하여 유성생식포자인 자낭포자, 무성생식포자인 분생포자, 균사의 형태로 벼, 옥수수의 그루터기 및 이병 잔재에서 월동함
  ○ 봄이 되면 그루터기 및 이병잔재에서 자낭각을 활발히 형성하고 자낭각 안에 존재하는 자낭포자가 공기중으로 비산하여 밀, 보리의 꽃이 피는 시기에 화기를 통해 감염을 일으킴
  ○ 꽃이 피는 시기에 강수가 2~3일 지속되면 붉은곰팡이병 대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음
  ○ 감염된 밀 낟알은 오그라들고 변색되며 곰팡이가 만드는 데옥시니발레놀과 니발레놀, 지랄레논과 같은 곰팡이 독소에 의해 오염됨
  ○ 오염된 종자는 발아가 불량하며 발아가 되더라도 유묘에 마름병을 야기함
□ 개화기에 약제 살포를 한다.
  ○ 붉은곰팡이병의 발병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개화기에 약제 살포 필요
□ 약제 살포 요령
  ○ 침투성 살균제인 메트코나졸, 테부코나졸이 붉은곰팡이병 발병률을 감소시킴
  ○ 상기 약제를 개화 직후부터 50% 개화시까지의 기간 중   밀의 이삭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1회 골고루 살포할 경우 붉은곰팡이병 발병률 및 독소 오염률을 50%이상 감소시킴.
   ※ 상기 약제를 개화기 이전에 살포할 경우 효과 없음


◈ 과수
 가. 과수 관리
  ○ 과실의 착색을 높이기 위한 잎따주기는 노동력 등 농가의 여건을 고려하여 과실에 대한 햇빛 환경을 개선한다는 측면에서 실시하도록 한다.
  ○ 사과 잎을 따 주는 시기는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에 걸쳐서 3회 정도 나누어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과실 크기와 내년도의 착과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전체 잎 수의 1/3 이하로 따 주어야 한다.
  ○ 과실을 돌려주는 시기는 햇빛을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이후에 실시토록 하되 과실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수확기가 된 과실은 나무의 바깥쪽은 빨리 익고 안쪽은 늦게 익는 등 익는 시기가 다르므로 노력이 더 들더라도 익는 순서에 따라 두세 번에 걸쳐 나누어 수확하여 균일한 품질의 과실을 생산하도록 한다.
  ○ 배는 과실이 크고 수분이 많아 상처를 받기 쉬우므로 수확작업을 할 때에는 장갑을 끼도록 하고 바구니에 스펀지 등을 넣어 눌림이나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급에 주의한다.
  ○ 수확한 과실은 봉지를 벗기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과실의 온도를 내리면서 병해충 피해를 받은 것과 상처가 난 것 등을 골라낸 후 정상적인 과실만 저장하도록 한다.
  ○ 과실을 수확하여 저장할 경우 장·단기 등 저장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추어 수확하여야 하며, 완숙기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겨 따는 것이 좋은데 지나치게 늦게 수확하면 저장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 병해충이 발생한 과원에서는 약제방제보다는 낙엽제거 등 재배적 방제 위주로 실시하고 발생이 심한 과수원에서는 과실수확 후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도록 한다.

 나. 병해충 발생정보
□ 배 검은별무늬병(주의보)
  ○ 가을철에 배 검은별무늬병원균의 감염이 확산되어 내년도 병 발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년 봄철 병발생량이 많았던 곳은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함
  ○ 가을철 인편부위에 병원균의 감염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시기 감염이 많을수록 내년봄에 검은별무늬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음
   ☞ 금년도 피해가 많았던 과수원은 배 수확 후 10월말까지 기상여건을 고려해 적용약제로 1~2회 방제를 고려

□ 단감․배․포도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주의보)
  ○ (미국선녀벌레) 경남․충북 등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란전에 적용약제로 방제하여 확산 방지
   ※ 알로 월동하며, 1년 1세대 발생(알은 수피에 산란, 90개/마리)
   ☞ 감(단감 포함) 미국선녀벌레 방제용 등록약제 : 팬텀, 청실홍실, 빅카드, 아타라
  ○ (갈색날개매미충) 전남 구례, 충남 공주 등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성충은 나무줄기, 잎 뒷면의 즙액을 빨아 고사 및 그을음병 피해를 유발
   ☞ 성충이 산란하는 시기므로 산란전에 과원 및 인근 산림지역까지 1~2회 방제를 실시하고,  피해가지는 전정, 소각 등으로 추가 피해 방지

□ 과수 꽃매미(예보)
  ○ 꽃매미 성충이 산란을 위해 과수원으로 날아오는 시기임
   ☞ 수확이 끝난 과수원은 적용약제로 꽃매미 성충이 산란하기 전에 방제하여 내년도 발생밀도를 낮추어 피해를 예방


◈ 채소
 가. 고추
□ 생육후기 중점 관리기술
  ○ 노지고추는 적기에 수확하여 다음고추 자람 촉진 및 효율적인 건조 관리로 상품성 향상
   - 수확시 진홍색으로 완숙된 과실 적기 수확 실시
   *개화 후 약 50일 정도(적산온도 1,000~1,300℃)되면 수확하기에 알맞게 됨
   - 열풍건조기의 적정 건조 온도는 55~60℃에서 36시간 정도 유지
   *건조기의 넓이와 건조 방법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음
  ○ 수확이 완료된 고추 포장은 병든 고추, 잎, 줄기 등 잔재물 소각 및 제거
  ○ 비가림재배 고추는 생육상황에 맞는 적정한 웃거름 주기 및 담배나방, 흰가루병 등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실시

 나. 가을 무․배추
  ○ 웃거름을 한꺼번에 많이 주면 뿌리에 농도장해를 일으켜 잔뿌리가 많이 나거나 가랑이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
  ○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물 20ℓ에 40g)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2~3회 엽면 살포하되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
  ○ 무름병, 뿌리혹병, 노균병, 균핵병, 진딧물, 배추좀나방, 배추순나방, 파밤나방, 벼룩잎벌레 등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철저

 다. 마늘․양파
  ○ 난지형 마늘 파종 시기는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므로 적기에 파종될 수 있도록 마늘 종구, 소독약, 유기물퇴비, 비료 등 농기자재 준비
  ○ 씨마늘 소독방법은 파종 1일전에 종구를 그물망에 넣어 베노밀․티람 수화제액에 1시간정도 침지 소독 후 그늘에 말림
  ○ 양파 육묘상은 물주기, 병해충 방제 등을 철저히 하여 우량 묘 생산

 라. 시설채소
  ○ 시설원예 난방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하우스 피복자재 개선, 온풍난방기의 점검, 지중 가온시설이나 수막하우스 설치, 일사감응 자동변온장치,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 장치, 중앙권취식 보온터널 자동개폐 장치 등을 설치하여 작물별로 알맞은 온도 관리를 해줄 수 있도록 한다.

 마. 병해충 발생정보
□ 마늘․양파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예보)
  ○ 마늘에 발생되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응애 등은 종구를 통해서도 감염됨
   ☞ 파종 전에 씨마늘을 망사자루에 넣어 베노밀․티람수화제 500배액+피라클로포스수화제 1,000배액을 혼합한 약액에 30~60분간 담근 후 그늘에 말려서 파종
  ○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은 주산지를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포장이나 병든 종구를 사용했을 경우 발생이 예상됨
   ☞ 병에 걸리지 않은 건전한 종자를 사용하고 파종(정식)전 반드시 소독을 실시하며, 지난해 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파종(정식)하기 전후에 적용약제를 토양에 처리하여 병 발생을 사전 방지
   ☞ 마늘 : 플루퀸코나졸수화제 500배액에 30분간 담근 후 그늘에 말려 파종
      양파 : 플루퀸코나졸수화제 500배액에 묘의 뿌리를 담근 후 정식
   * 마늘 분의처리 시에는 씨마늘 1㎏당 플루퀸코나졸수화제 2g 비율로 소독

□ 무․배추 노균병,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예보)
  ○ 무․배추의 노균병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자주 내릴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물 빠짐이 나쁘거나 너무 배게 심어 통풍이 나쁜 포장과 생육 후기에 비료기가 떨어지는 포장을 중심으로 발생이 우려됨
   ☞ 물 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병든 포기는 일찍 뽑아낸 후 적용농약으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서 살포
  ○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이 발생되고 있는 김장채소와 밭작물 포장은 발생초기에 방제
   ☞ 나방류의 애벌레는 자라면 약제 저항성이 커져서 방제효과가 많이 떨어지므로 초기에 방제

□ 시설작물 역병, 잿빛곰팡이병, 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 진딧물 등(예보)
  ○ 시설작물의 역병과 잿빛곰팡이병 등은 야간 온도가 낮고 과습할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관리가 부실한 시설재배에서 발생이 우려
   ☞ 야간 보온관리와 한낮의 환기관리를 잘하여 예방하고, 병이 발생되면 빠르게 전염되므로 발생시에는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
  ○ 시설작물에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등과 딸기의 점박이응애나 진딧물 등 해충의 발생이 우려
   ☞ 총채벌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해충으로 최근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시설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유의
   ☞ 이들 해충은 일단 발생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크기가 작아 발생을 알아보기가 어려우므로 끈끈이 트랩을 매달아 주의 깊게 살펴봄
   ☞ 해충에 따라 발생초기 천적을 투입하거나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고, 약제 살포 시에는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계통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살포

□ 토마토․고추 등 가지과 작물의 토마토황화잎말림병(예보)
  ○ 토마토황화잎말림병은 담배가루이가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병으로 남부지방에서 발생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었음
   ☞ 병을 전염시키는 담배가루이의 세대 기간이 짧아 연간 발생횟수가 많으므로 방충망을 이용하여 시설 안으로 담배가루이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등 육묘 시 철저한 관리로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
   ☞ 발생된 시설재배 농가 주변지역은 담배가루이의 먹이식물이 되는 잡초와 병이 걸린 식물은 뽑아서 제거하여 줌
   ※ 먹이식물 : 큰개불알풀, 광대나물, 별꽃, 큰망초, 쑥, 머위


◈ 화훼
  ○ 낮과 밤의 온도 변화가 심한 시기에는 장미 노균병, 흰가루병, 국화 흰녹병(白銹病) 등이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환기관리를 잘하고 예방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 겨울철 개화를 위한 국화는 전등 조명으로 일장을 조절하며 전등위치는 식물체 위 90cm 정도로 하고 100w전구를 10~13㎡당 1개씩 설치한다. 10월 하순까지 전조는 계속 해주며 심야에 3~4시간 조명한다
  ○ 글라디올러스 억제재배 작형은 수확시기로서 4~5번화까지 물들고 1번화가 피기전에 수확한다.
  ○ 심비디움은 기온이 떨어지고 환기가 안 될 때 흑반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예방을 철저히하고 차광을 제거한다.
  ○ 온시디움은 가을처럼 주야간의 온도교차가 심할 경우 새 벌브에서 전개되는 잎이 융단처럼 포개져 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카네이션 고랭지재배 농가는 절화수확기로서 스탠다드계는 30%정도 개화했을때, 스프레이계는 1,2번화 개화시 수확 하도록 하며 절화위치는 꽃봉오리에서부터 8마디째에서 한다
  ○ 단풍나무, 왕벚나무, 명자나무 등 화목류는 옮겨심기를 하고,   모란은 접목을 실시하도록 한다.
  ○ 국화 전조가 끝난 하우스 포장은 측아가 미숙한 꽃눈이 되어 정상으로 개화하지 못하는 버들눈 발생이 예상되므로 지나친 고온 또는 저온이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 특용작물
 가. 버섯재배와 약초 수확
  ○ 요사이는 밤과 낮의 기온 차가 매우 크므로 느타리버섯은 품종별 특성에 맞는 환경조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온․가습시설을 보완하여 주도록 하고, 환기와 빛 조절을 잘하여 품질이 좋은 버섯이 생산되도록 한다.
  ○ 겨울철에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려는 농가는 종균, 배지 등을 사전에 확보하도록 하여 작업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 수확기에 있는 약초는 맑은 날을 택하여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하는 즉시 정선을 잘하여 비닐하우스나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리도록 하며, 말릴 때는 알맞은 온도로 조절하여 질 좋은 약재를 생산하도록 한다.

 나. 뽕나무 심기
  ○ 뽕나무를 새로 심을 때는 가급적 비옥한 밭에 심도록 하고 누에를 기를 때 공해가 우려되는 지대는 피하도록 하며 겨울에 동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이른 봄 싹트기 전에 심는 것이 안전하다.
  ○ 뽕나무 밑거름으로 10a당 퇴비 2,000㎏이상과 석회 200~300㎏을 반드시 주어야 하므로 심을 장소 가까운 곳에 미리 운반해 둔다.
  ○ 초밀식 뽕밭은 척박한 밭에서 다수확이 가능하고 기계화 관리에 알맞은 방법으로 이랑사이 1.2m, 그루사이 0.4m로 10a당 2,080주를 이랑별 한 줄로 심는다. 또한 지형에 따라 2~4열마다 넓은 작업통로를 설치하도록 한다.


◈ 축산
 가.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주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틀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 태어나는 새끼 가축에 대해서는 수시로 접종을 실시하고 거래하는 가축의 백신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체류․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한다.

 나.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철새 도래지등 야생조류가 많은 지역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다. 가축 사양관리
  ○ 볏짚은 매우 중요한 조사료자원 중의 하나이므로 1년 동안 안정적으로 먹일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볏짚을 확보,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 볏짚은 비를 맞으면 기호성과 영양가치가 많이 떨어지므로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속히 수거하여 잘 보관하도록 하는데 암모니아처리 또는 곤포담근먹이를 만들어 보관성과 사료가치를 높이도록 한다.
  ○ 외부기온이 떨어지면서 원유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착유 전ㆍ후 가축위생과 원유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품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밤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있으므로 어미돼지의 야간 분만에 대비하여 보온등을 켜 주도록 하며, 갓 태어난 새끼돼지는 추위에 매우 약하므로 보온을 잘하여 34℃ 정도를 유지시켜 주되 젖 떼는 시기에 22~25℃가 유지되도록 점차 온도를 낮추어 관리한다.
  ○ 병아리를 사육하기 좋은 환경조건이 되므로 병아리 입식을 서두르도록 하고, 알을 낳는 닭의 경우에는 병아리 때 부리를 잘라 주어 사료의 손실을 방지하도록 한다.

 라. 사료작물 관리
  ○ 목초는 기온이 5℃가 되면 생육이 멈추게 되므로 10월 중순까지 풀베기와 방목을 마치도록 하고, 풀의 길이를 10~15㎝ 정도 남기도록 하며 마지막 풀을 수확한 후에는 ha당 60~70㎏의 칼리비료를 주도록 한다.
  ○ 일찍 파종한 호맥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너무 웃자란 상태로 겨울을 나지 않도록 적당한 높이로 예취를 해주거나 방목을 시키고, 아직 파종을 하지 않은 농가는 가능한 10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마치도록 하여 월동력을 높이도록 한다.
  ○ 사료용 청보리 파종시기가 경기북부는 이달 상순, 중부지역은 중순, 남부지역은 하순경이므로 적기 내에 씨를 뿌리고 배수구를 설치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마. 가축 위생관리
  ○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설사병 및 호흡기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을 위하여 한낮에는 햇빛을 차단해 주고 밤에는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송아지 방을 설치해 주고 깨끗한 깔짚을 깔아 주는 등 보온관리에 유의한다.
  ○ 돈열 예방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으로 축사를 소독하며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될 때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조류인플루엔자,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예방을 위해서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고 액비 저장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잘하여 악취가 완전히 제거되고 부숙된 후에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농촌진흥청2011.10. 1 ~ 10.15
   농촌진흥청은 10월중 저온․서리, 호우, 강풍 등 농업재해 발생빈도가 높은 재해유형별 영농 실천사항을 알려드리니,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가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정보는 http://www.rda.g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
[ 예보 ]
□ 호우
  ❍ (전망) 10월의 경우 강수량은 전반적으로 적은 편이나,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 필요
  ❍ (대책) 배수로정비, 침수시 조기수확 및 묶어 세우기 등
□ 강풍
  ❍ (전망) 최근 5년(‘06~’10)간 강풍특보의 월별 발생건수는 10월이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므로 시설물 관리 등 대책 필요
  ❍ (대책) 시설하우스 피복비닐 고정, 골조붕괴 우려시 비닐찢기 등

[ 주의보 ]
□ 저온·서리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10월중순에는 일부 산간 및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한 대비 필요
  ❍ (대책) 피복자재를 이용한 막덮기, 피해우려시 조기수확 등

“이상기상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합시다!”

[ 호  우 ]
□ 발생현황 및 전망
  ● (현황) 최근 10년(‘01~’10년)간 10월 호우피해는 총 3회가 발생하여 1명의 인명과 928억원 재산피해
  ● (전망)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호우피해 가능성은 낮으나,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 필요

< 10월중 호우 피해사례 >
◇ ‘06.10.22~10.25일 기간동안 동해상에서 따뜻하고 습한 저기압이 동해북부해상의 차고 습한 공기와 합류되면서 동해안지방에 많은 강우가 내렸으며,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동해상에서 크게 발달하여 강한 바람을 동반한 너울성파도가 강원, 경북 해안지역에 발생하여 1명의 인명과 69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함.
   ※ 누적강수량(일) 강릉 317.5㎜ / 순간풍속 63.7㎧(관측이후 전국 최고값)

□ 호우시 예상되는 문제점
  ● (벼) 수확기 도복된 벼는 수발아 우려
  ● (밭작물․원예작물) 침수로 인한 작물 고사, 수확 및 정식시기 지연 등
  ● (축산) 침수 및 강풍에 의한 사료작물 도복, 축사침수시 가축 폐사 우려

< 호우 대비 농작물․가축 관리요령 >
□ 벼
  ❍ 침수 및 도복이 우려되는 포장은 조기수확 실시
  ❍ 황숙기 이전에 도복된 벼는 4~6포기씩 묶어세우기 및 제쳐주기
  ❍ 수확기 도복된 포장은 빠른 시간내 물빼기 실시로 수발아 억제

□ 밭작물, 노지채소, 특작
  ❍ 감자, 무․배추 등 밭작물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
  ❍ 배추 등은 생육상황과 포장상태에 따라 웃거름 및 영양제 주기 실시
  ❍ 11월 상․중순까지 수확 가능한 고추 비가림하우스는 적극적인 웃거름 주기 및 병해충 방제 실시
  ❍ 수확한 고추 상품성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건조 실시
   * 열풍건조기의 적정 건조 온도는 55~60℃에서 36시간 정도 유지

□ 과수
  ❍ 수확기가 된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여 출하
  ❍ 금년 흑성병 등 병해충 피해가 많은 과원은 과실 수확후 적용약제로 1~2회 방제 실시
  ❍ 반사필름 피복, 토양수분관리 등으로 착색증진 및 상품성 향상

□ 축산
  ❍ 축사 내 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을 사전 차단하여 축사 화재 예방
  ❍ 초지나 사료작물 포장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 방지
  ❍ 비가 그친 후 기온 급강하로 인한 가축 호흡기 질환이 우려되므로  보온관리대책 추진

□ 농업시설물 등
  ❍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침수시 조기 배수
  ❍ 시설재배 작물은 별도 육묘상을 설치하여 안전육묘

[ 강  풍 ]
□ 발생현황 및 전망
  ● (현황) 최근 10년(‘01~’10년)간 10월중 강풍피해는 총 2회로 11명의 인명피해와 104억원의 재산피해 발생    
  ● (전망) 최근 5년(‘06~’10년)간 강풍특보 건수는 10월이후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농업시설물 관리대책 필요

□ 강풍시 예상되는 문제점
  ● (과수) 과실낙과 및 상처로 인한 상품성 저하, 가지 찢어짐
  ● (농업시설물) 피복비닐 찢어짐, 골조붕괴, 시설작물 저온피해

< 강풍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 >
  ○ 하우스에 육묘 중이거나 재배중인 고추․오이․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밤온도를 12℃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이상 유지
  ○ 강한 바람으로 하우스의 비닐이 날리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고정끈을 튼튼하게 보강하고, 설치된 환풍기 가동으로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켜 바람피해 예방
  ○ 작물이 정식되어 있지 않은 시설하우스의 경우 피해우려시 비닐찢기로 골조보호
  ○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하여 피해발생시 보온력 증대
  ○ 비닐파손시 빨리 보수하여 저온이나 바람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

[ 저온·서리 ]
□ 발생현황 및 전망
  ● (현황) 최근 10년간 10월중 서리일수는 0.6일로 감자 등 노지작물 재배지역 서리내습시 작물 고사 등의 피해
   * 최근 10년간 서리일수 : 10월 0.6일, 11월 5.4일, 12월 8.7일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10월중순에 일부산간 및 내륙지역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등 기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감자, 배추 등 농작물 관리대책 필요

< 10월중 호우 피해사례 >
 ◇ (’02년 10월하~11월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때 이른 추위가 있었고, 이후 상층 기압골을 따라 북극의 한기가 주기적으로 유입되면서 추운 날이 많았음(평균기온 5.9℃, 최근 10년대비 -3.4℃). 부산, 제주도 등 몇몇 지점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이르게 겨울 계절현상(서리, 얼음, 눈)이 나타났음
 ◇ (’07년 10월중순) 전반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았으나 후반에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의 변동폭이 컸음. 10월 20일 전국 평균 일 최저기온이 4.6℃까지 떨어지며 최근 10년의 10월 중순 중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였음. 20일과 21일에 내륙 및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평년에 비해 약 15일 빨리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되었음

□ 저온·서리 내습시 예상되는 문제점
  ● (노지작물) 기온 급강하로 인한 생육지연, 서리로 잎․줄기 고사
  ● (시설작물) 보온관리 소홀시 생육지연 및 착과불량 등의 피해
  ● (축산) 소․돼지 호흡기 질환 및 어린가축 설사병 등 발생 증가 우려

< 저온·서리 대비 농작물·가축 관리요령(1) >
□ 밭작물
  ❍ 서리피해가 우려되는 작물(고구마, 땅콩, 고령지여름감자)은 조기수확 및 수확물 건조관리

□ 과수
 <사과>
  ❍ 사과는 동결점(-1.0~-2.5℃)보다 약간 낮은 온도에서는 과실의 피해가 경미하나, -7~-10℃에서는 몇 시간 만에 심각한 장해가 발생
  ❍ ‘후지’ 사과의 착색불량에 따른 수확기 지연은 이상기상에 의한 갑작스런 저온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너무 늦게 수확하지 않도록 관리
 <배>
  ❍ 봄철 흑성병 피해가 많았던 과수원은 배 수확 후 10월말까지 기상여건을 고려해 치료약제를 중심으로 1~2회 방제 실시
 <포도>
  ❍ 여름철 장기 강우 및 일조부족과 태풍 등으로 성숙이 지연된 거봉 품종은 성숙촉진 및 저장양분 축적을 위하여 송이솎기를 실시
   - 거봉포도는 낙엽기(10월 하순)가 가까워져 송이를 그대로 장기간 착과시켜 놓으면 저장양분과 새가지 등숙이 불량하게 되어 겨울철 동해 피해 및 이듬해 발아불량 우려
   * 성숙이 많이 진행되지 않은(칼라차트 6이하) 포도를 우선적으로 제거하고, 신초길이 1.0m기준으로 신초 2개당 한송이 비율로 송이솎기 실시
  ❍ 잦은 강우로 노균병 발생이 많은 농가는 수확후 노균병 약제를 살포하여 포도잎을 낙엽기까지 최대한 건전하게 관리
 <단감>
  ❍ 가을철 성숙기 전후에 서리가 내리거나 저온(-2.1℃)이 경과하면 단감 과수원에 피해 발생가 발생하므로 피해 우려가 있을 경우 훈연 또는 연무법, 가열법, 송풍법 등으로 찬공기가 과원내 장시간 정체되는 것을 막아 저온피해 경감
  ❍ 조기 수확한 과실 중 피해가 경미한 과실은 조기 출하하고, 저장한 정상과실도 연화정도를 자주 점검

< 저온·서리 대비 농작물․가축 관리요령(2) >
□ 가을무·배추
  ❍ 생육부진포장은 엽면시비로 생육촉진 및 병해충 방제 철저
  ❍ 비닐, 짚, 부직포 등을 밭가에 미리 준비하였다가 갑작스런 한파 내습시 피복으로 저온피해 예방

□ 노지고추
  ❍ 과색이 진홍색으로 변하고 과실 표면에 주름이 생겼을 때가 수확적기로 완숙과는 조기수확하여 출하
  ❍ 수확기가 늦으면 탄저병균의 침투로 수확후 건조과정에서 탄저병 증상이 발생되어 수량이 감소하므로 탄저병 발생이 예상되는 열매는 착색이 되면 빠른 시간내에 수확하도록 함
  ❍ 완전히 착색되지 않은 과실 건조시 희나리가 발생하므로 2~3일 정도 후숙하여 착색시킨 다음 건조

□ 시설작물
  ❍ 정식된 하우스 내부로 찬바람이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문을 닫아 주어 저온피해 예방
□ 축산
  ❍ 방목중인 가축은 가능한 축사 내에서 사양하여 갑작스런 저온과 기온차로 인한 호흡기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
  ❍ 미지근한 물을 많이 급여하고 양질의 사료와 농후사료를 적당히 먹여 저온에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관리
  ❍ 축사내로 찬바람이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문을 닫아 주거나 비닐을 쳐서 샛바람으로 인한 피해 예방
  ❍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어린 가축의 설사병 및 호흡기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는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보온 관리
  ❍ 기타 호흡기질환에 걸렸을 경우에는 신속히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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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