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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6. 10 ~ 6. 16)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2-06-12

주 간 농 사 정 보


◈ 기상전망(6월 중순~7월 상순, 기상청)
 가. 날씨전망
  □ (6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날이 많겠음. 동서고압대의 기압배치에서 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음
  □ (6월 하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음
  □ (7월 상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이 많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나. 순별 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6월 중순           평년(19~23℃)보다 높겠음           평년(33~71㎜)보다 적겠음
     6월 하순           평년(20~24℃)과 비슷하겠음           평년(45~134㎜)과 비슷하겠음
     7월 상순           평년(22~25℃)과 비슷하겠음           평년(61~126㎜)보다 많겠음


◈ 벼농사
 가. 모내기
  ○ 영․호남 평야지대의 모내기 적기가 6월 중순까지이므로「지대별 ․품종별」적기 모내기를 하여 알맞은 이삭수가 확보되도록 함
  ○ 2모작 논은 앞그루인 보리, 양파, 마늘 등을 적기에 모내기 할 수 있도록 서둘러 수확하고, 모가 3.3㎡당 80~90포기 심겨지도록 이앙기의 포기수 조절 장치 조정
 나. 본논관리
 <잡초방제>
  ○ 발생양상 : 일년생잡초 60%, 다년생잡초 40% 정도 발생
   - 일년생잡초는 물달개비가 가장 높게 우점
   - 다년생잡초는 올방개와 벗풀이 주로 우점
  ○ 방제체계
   - 잡초 발생이 적은 논, 피 등 일년생잡초가 많이 자라는 논은 초기처리제 1회 방제
   - 피 등 일년생잡초와 올방개 등 다년생잡초가 많이 자라는 논은 초․중기 방제와 중기방제
   - 올방개 등 다년생잡초가 많이 자라는 논은 모내기 전 초기방제와 중․후기(괴경 형성 억제)방제
  ○ 유의사항
   - 모내기를 마친 농가는 자기 논에 많이 나는 잡초 종류별로 알맞은 제초제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특히 어린모 및 직파 논은 반드시 적용등록 제초제를 선택 사용하여 약해를 받지 않도록 함
   - 잡초약(입제)을 뿌린 후에 논에 물이 너무 많거나 마르면 방제 효과가 떨어지고, 약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약을 뿌린 후 1주일 이상 논물을 3~4㎝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
   - 피가 많이 발생한 논은 피의 잎이 4매까지 방제가 가능한 경엽처리제를 기준량의 1.5배 살포하여 방제
   - 제초제를 살포한 방제기구는 호스, 노즐, 약통 등을 잘 씻은 다음 보관하여 타 작물에 약해가 발생되지 않게 함

 <물 관리>
  ○ 모낼 때 물이 깊으면 뜨는 모가 많이 생겨 결주가 많이 발생되므로 2~3㎝정도로 얕게 물을 대어 줌
  ○ 모를 낸 직후부터 7~10일간은 모 키의 절반에서 2/3정도(5~7㎝)로 물을 대주어 수분증산을 적게 해 줌
  ○ 새끼칠 때에는 물을 2~3㎝깊이로 얕게 대어 참 새끼를 빨리 잘 치도록 함
   - 이 시기에 물을 깊게 대면 가지치기가 억제되거나 늦어지며 벼가 연약하게 자라서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짐

 다. 시비관리
  ○ 질소 비료를 알맞게 주면 쌀 품질이 좋아지고 병해충 발생이 적어지며 도복 발생도 줄어듬
   - 질소시비량이 많으면 완전미 비율이 낮아지고, 쌀의 투명도가 떨어지며, 병해충과 도복이 많이 발생되고,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과 미질이 떨어짐
  ○ 맞춤형 비료를 기비로 시용하고 새끼 칠 거름은 주지 않음
   - 맞춤형 비료 살포시 비료성분․입자간 비중차이에 의한 불균형 시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잘 섞은 후 시용
   - 시군지역 및 작물별 선정․공급된 맞춤형비료 비종 시비 준수
  ○ 도열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하거나 도열병, 냉해상습지역에는 기준비료량보다 적은 양을 줌

 라. 가뭄 및 병해충 대책
  ○ 물이 부족한 논은 간단관개, 물꼬관리, 도랑피복 등 용수절감 실천
  ○ 애멸구 증가에 따른 이앙시 상자약제 처리, 미처리한 농가는 본답 방제
  ○ 간척지 논은 물 걸러대기로 염농도 조절(5~7일 간격 환수)
   * 이앙기~활착기 한계염농도 0.3%


◈ 밭작물
 가. 맥류수확
  ○ 가뭄지속으로 일부지역에서 겉마름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기상여건이 좋아 평년수준 생산량이 전망되며 뒷그루 재배를 고려하여 적기에 수확
  ○ 수확은 일반적으로 출수 후 40일 이후가 콤바인 수확시 수량이나 종실수분 과다에 의한 손실량, 작업능률, 발아율 등을 고려하여 알맞은 시기임
  ○ 종자용으로 사용할 경우는 무병지에서 채종하고 수확전 잡수와 이형주 제거 및 탈곡시 혼종을 방지
   * 탈곡시 회전속도는 도정용 650회/분, 종자용은 600회/분 이내로 조절 탈곡
  ○ 탈곡한 보리는 건조 및 조제를 잘하여 수매하거나 저장하되 수매용은 수분을 14% 이내로 말림
  ○ 건조조제 : 건조기 활용시 밀 수분함량이 40%정도이면 30℃이하, 35%인 경우에는 35℃로 건조한다. 건조기 건조시 곡립수분, 송풍속도, 건조시간의 관계 등을 충분히 주의하여 품질이 떨어지지 않게 주의

 〈밀 붉은곰팡이병 발생필지 관리요령〉
  ○ 맥류 수확시 붉은곰팡이병 발생 포장은 비가 오거나 습기가 많은 날을 피하여 맑은 날 콤바인 풍구의 풍속을 가능한 최대로 높여 수확하여 이병립을 제거
  ○ 수확한 밀은 정선 시 건조, 조제 과정에서도 풍구의 풍속을 가능한 최대로 하여 이병립을 제거
  ○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된 곡립은 수확 후 즉시 건조하여 수분함량(13% 이하)을 낮추어 주어야 건전곡립에 이병되지 않음
   - 수확 후 이병곡립을 방치하면 방치기간에 따라 이병립 발생이 급속히 증가함
  ○ 저장 시에는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보관하여 곡실의 수분 흡수를 막아줌
  ○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된 포장에서 수확된 종자를 이듬해 종자로 사용할 경우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붉은곰팡이병에 걸리지 않은 포장에서 채종

 나. 밭작물 관리
  ○ 2모작 콩 파종시기는 중북부지방 6월상중순, 남부지방 6월중하순으로 적기내 파종을 하도록 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표배수가 신속하게 처리 되도록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
  ○ 화본과 잡초가 많이 발생한 콩밭은 생육 중에 사용이 가능한 잡초약을 선택하여 잡초 5엽기 이전에 뿌려 방제하고, 일찍 심거나 거름기가 많아 쓰러짐이 우려되는 포장은 본엽 5~7매 때에 순지르기 실시
  ○ 감자 수확시 다음과 같은 점들을 주의
   - 박피, 절단, 균열, 타박 등의 괴경 손상을 최대한 줄임
   - 수확된 괴경이 직접적인 태양광을 받거나 고온 또는 저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 수확 후 포장에는 가능한 괴경들이 남지 않아야 함


◈ 채소
 가. 고추
  ○ 보통재배시 고추 2차 웃거름은 1차 웃거름 준 지 한 달이 지난 후 주고, 웃거름 주는 비료량은 생육상태에 따라 알맞게 주도록 함
  ○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짐
  ○ 고추밭에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농가에서는 웃거름으로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줌
  ○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여 고추밭 배수로를 정비하고, 받침대도 점검하여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함
  ○ 병해충 예찰정보에 따라 방제하되 역병, 담배나방 등은 예방 위주로 약제를 살포. 특히 강우가 지속되면 고추 연작지 또는 과습포장에 역병 발생이 빨라질 우려가 있으므로 사전 포장 관찰을 통해 초기에 방제

 나. 시설채소
  ○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
  ○ 하우스의 오이․수박․참외 등 열매채소는 시설 내의 환경관리를 잘 하여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여 많은 비가 내릴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대비함

 다. 고랭지 무․배추
  ○ 지역별 적정 면적 재배와 안정 생산이 될 수 있도록 나누어서 파종토록 하고, 무는 높은 이랑 재배, 배추는 육묘 이식 재배로 습해 등 재해를 예방하도록 함
  ○ 지난해 뿌리혹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정식 전에 적용약제로 토양소독하고, 가급적 돌려짓기, 높은 이랑 재배, 석회시용, 농기계 소독 등을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
  ○ 장마철 비바람과 태풍으로 인하여 잎이 손상되면 병원균이 감염되기 쉬우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

 라. 마늘·양파
  ○ 마늘과 양파는 적기에 수확을 하고 수확 후에는 2~3일간 햇볕에 건조하여 출하하거나 저장하는데, 마늘은 줄기를 자른 다음 망에 담아 출하함
  ○ 수확기에는 홍수출하가 우려되므로 농가에서 간이 저장했다가 가격이 안정될 때 나누어 출하하도록 하되, 수확 후에는 비를 맞지 않도록 관리
  ○ 중․만생종 양파는 출하하고자 하는 시기에 따라 9월 이전에 출하할 경우는 100% 쓰러진 후에 수확하고, 11월 이전에 출하 할 때는 60~80% 쓰러졌을 때 수확하는 것이 적당하며 이보다 더 오래 저장하려면 더 빠른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음  
  ○ 마늘과 양파는 수확 시기가 늦어지면 저장력이 떨어지고, 수확 시기가 빠르면 수량이 줄어들게 되므로 이용 목적에 따라 수확시기를 조절토록 함
  ○ 한지형마늘은 잎마름병 발생 등 생육 후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함
  ○ 마늘 주아재배를 하는 포장은 후기 관리를 잘하고 병해충이 발생된 곳에서는 주아를 채취하지 않도록 함
  ○ 채취한 주아는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하우스 안에서 잘 건조시키고, 건조한 주아는 망에 담아 보관

 마. 우박 피해 대책
□ 피해발생 여건
  ❍ 고추는 노지에서 재배되는 밭작물로 재포기간이 길어 정식 후 저온, 서리, 폭우, 우박 등의 피해를 받을 수 있음
  ❍ 우박에 의한 피해는 국지적으로 발생하나,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사전 대처가 어렵고, 피해 또한 아주 심함
< 피해양상 >
 ◦ 정식기, 개화기 우박을 맞으면 식물체가 부러지거나, 고사됨
 ◦ 생육기 우박 피해는 생육을 지연시키고, 과실의 비대 발육을 저해하고, 일부 식물체를 죽게 할 수 있음

□ 기술적 대책
【사전대책】
  ❍ 우박을 예측할 수 있는 경우에는 미리 수확을 실시하거나 부직포나 비닐 등으로 피복을 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노지재배의 경우에는 좁은 면적이라면 가능할 수 있지만 대면적의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음

【사후대책】
  ❍ 우박피해 시 대체작물 파종 또는 재 정식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려운데, 고추 착과 초기인 6월 상순경에 우박 피해를 심하게 받았을 경우 측지를 유인하여 잘 관리하면 어느 정도 경제적인 수량성을 확보할 수 있음
  ❍ 고추 묘를 새로 심는 것은 고온으로 뿌리 활착이 늦고 생육이 지연되어 식물체가 충분한 생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수량성이 낮아짐
  ❍ 우박피해 포장은 잎 또는 과실이 떨어지거나 가지가 부러지게 되는데, 부러진 가지의 상처를 통하여 병원균 침입 등 생리적 및 병리적인 장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 피해 발생 1주일 이내에 항생제 살포와 더불어 수세를 회복하기 위한 추비를 시비하거나 4종 복비나 요소 0.3%액을 1주일 간격으로 수차례 살포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음

 바. 병해충 방제
  ○ 고추․수박역병은 토양의 병원균이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급속하게 번지고 방제효과가 낮음
   ☞ 병 발생이 많았던 곳은 두둑을 높여 준 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병든 포기는 뽑아 전염원을 제거하고 적용약제로 방제
  ○ 참외·수박덩굴마름병은 비가 많이 오는 경우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생육후기에 초세가 약해질 무렵부터 집중적으로 잎이나 줄기가 말라 죽음
   ☞ 약제 방제만으로는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우므로 과습을 방지하고 생육을 강건하게 유지시킴
  ○ 참외․오이․멜론․상추 등의 노균병은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20℃ 전후)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햇볕 투과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 웃거름 주기 및 열매솎기와 햇볕 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환기를 할 때 유의하며 병이 발생된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해야 함
  ○ 흰가루병은 노균병과 함께 박과작물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됨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빨리 제거하고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는 담배가루이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총채벌레가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병임
   ☞ 육묘시기부터 방충망을 이용하여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유입을 방지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여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
   ☞ 발생된 곳은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먹이식물이 되는 잡초제거 및 병에 걸린 식물 등의 이동을 차단하고 병을 옮기는 해충인 담배가루이와 총채벌레에 대한 마을단위 공동방제를 실시
    ※ 최근 파프리카 등에서 여러 가지 바이러스 병으로 인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육묘기나 정식초기부터 진딧물 등 병을 옮기는 해충을 철저히 방제하고 병든 식물은 발견 즉시 제거해줌
  ○ 총채벌레류,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류, 진딧물류,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등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크기가 작고 연중 발생하며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식물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피해를 줌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하여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로 바꾸어가며 방제
    ※ 천적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초기에 적절히 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해충 밀도가 높은 포장은 천적에 영향이 적은 약제로 방제하여 해충밀도를 줄인 후 전문가의 조언을 받음


◈ 과수
 가. 우박 피해 대책
〈사전 대책〉
  ○ 우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관 상부에 그물을 씌워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며, 새의 피해가 심한 산간지에서는 우박의 피해 방지와 겸하여 그물망을 씌워줌

〈사후 대책〉
  ○ 피해를 입은 이후에는 피해과실을 따내되 수세안정을 위하여 일정한 수의 과실을 남겨두어야 함
  ○ 피해가 심한 나무는 새가지를 최대한 확보하여 주지로 이용하며, 적과를 하지 않은 포장은 피해과를 제거하고 충실한 과실을 남겨두고 솎아주기를 함
  ○ 잎의 손상 정도에 따라 과실 솎기 작업 실시.
   - 매우 심한 경우 전부적과, 심한 경우 30~50%, 중 정도 경우 10% 줄여 착과, 가벼운 경우 정상 착과
  ○ 찢어지고 손상된 봉지는 갈아 씌우기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상처 난 과일로 병원균이 침입할 수 있으므로 살균제 살포로 병균 침입을 예방
  ○ 결실량 감소로 영양생장이 강해질 경우 덧거름 줄이기로 세력을 조절(유인, 도장지 제거 등)

 나. 병해충 방제
  ○ 사과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은 포장 상태에 따라 비 오기 전 후에 적용농약으로 동시방제
   ☞ 겹무늬썩음병과 탄저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다가 생육 후기에 병징을 나타내는데, 과실 피해를 예방하려면 6월 상순부터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
  ○ 포도 새눈무늬병은 잎에서 잎맥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진전되면 흑색 반점으로 확대되어 구멍이 뚫리며 열매와 가지에서는 초기에 흑갈색의 반점이 나타남
   ☞ 비가 많이 올때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부위는 즉시 제거하고 봉지 씌우기 전에 적용농약으로 방제
  ○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은 병원균이 5~7월 자낭포자 형태로 공기 중에 흩날리면서 감나무 잎에 침입하여 잠복하며 8월말 이후 발병하여, 잎에 둥근무늬의 반점이 생기고, 심하면 일찍 낙엽이 지고 과실은 품질이 떨어지면서 심할 경우 낙과함
   ☞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포자가 공기 중에 비산되는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 사이에 예방위주로 탄저병과 흰가루병이 동시에 방제되는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
  ○ 복숭아 세균성구멍병은 잎․가지․열매에 수침상의 반점이 생긴 후 확대되어 피해를 주며 바람을 동반한 비에 의해 발생이 많아짐
   ☞ 병든 가지는 제거해주며 발생이 많은 곳은 방풍망․방풍림을 설치하고 병 발생 전에 예방위주로 방제
  ○ 사과·배 검은별무늬병은 전년에 발생이 많았고 금년 개화기의 잦은 비가 내려 발생이 우려되니 봉지 씌우기 이전까지 철저히 약제방제
   ☞ 비가 오기 시작한 때를 기준으로 2~3일 내에 10a당 약250ℓ의 적용약제를 바람이 고요한 아침에 살포하고, 불필요한 신초를 정리하여 약제가 잘 묻을 수 있도록 해주며 병에 걸린 잎은 제거하여 땅에 묻어줌
  ○ 배․사과에서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는 온도가 계속 유지될 경우 초기부터 피해가 우려되므로 잎을 잘 관찰하여 줌
   ☞ 수관내부의 잎을 잘 관찰하여 응애 발견시 적기 방제
  ○ 최근 단감을 중심으로 감귤, 사과, 배, 매실 등에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 차잎말이나방 등 잎말이나방류가 피해를 주고 있는데, 이 해충은 월동한 유충이 새로 나오는 잎으로 이동해서 잎을 세로로 말고 들어가 갉아먹어 피해를 주며 과실의 표면을 핥듯이 가해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림
   ☞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1회 성충 발생최성기 10일 후 방제를 실시하며 올해는 단감 꽃 피는 시기가 늦어서 꽃이 진 직후 감관총채벌레와 동시방제하되 감에 잎말이나방류에 등록약제가 없으므로 감꼭지나방 방제용 약제로 임시방제하여 확산방지
  ○ 꽃매미는 최근 밀도가 줄었으나, 관리가 소홀한 지역의 포장과 인근 산림 등에서 발견되어 철저한 관리 필요
   ☞ 약충이 가장 많이 깨어나오는 시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시설재배지는 측장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꽃매미의 침입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작년 충북과 경남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하였으며, 먹이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함
   ☞ 약충이 깨어나오면 꽃매미 등과 동시방제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 국내 미기록 날개매미충 유사종이 충남 공주․예산, 전남 구례 등에서 발생되어 사과, 대추, 매실, 가죽나무, 두릅나무, 산수유, 감 등을 흡즙하여 반점․황화 및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증상으로 생육부진 및 과실 상품성 저하의 피해를 주고 있음


◈ 화훼
  ○ 국화, 카네이션, 안개초 등 숙근 화훼류는 그물망 치기, 순지르기 등의 작업을 해 주도록 함
  ○ 7월에 출하할 국화는 단일처리 기간으로 오후6시~오전7시까지 차광을 하며 재료는 흑색비닐, 암막차광 전용 스크린 재질을 이용한다. 차광재배시 고온이 될 경우 두상화서의 중심부에 소화가 형성되는 현상(관생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온장해를 피하도록 함
  ○ 덴드로비움은 화아분화기로 온도관리를 20℃이상 하여 리드벌브의 비대가 충실하게 되도록 함. 광은 약한 차광을 실시하며 비료는 주지 않음
  ○ 심비디움은 35%정도 차광을 실시하며 고온다습시 부패병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경관리에 유의
  ○ 온시디움은 재배기간 동안 최소 30~50% 차광이 필요하며 차광관리가 미흡할 경우 엽소현상 및 잎반점이 생기므로 적정차광 조건을 유지
  ○ 장미는 흰가루병, 진딧물 발생에 유의하며 발생시 적기 약제방제를 실시
  ○ 아이리스, 글라디올러스 등 구근 화훼류는 잎이 노랗게 변하는 시기에 수확하여 선별한 다음 저온저장


◈ 특용작물
 가. 느타리버섯 재배
  ○ 여름철 느타리버섯을 처음 발생시킬 때에는 품종별 생육 온도와 9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여 주면서, 실내의 탄산가스 농도를 높여주어야 하고, 버섯이 자라는 동안은 80~85% 정도의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관리
  ○ 균상에 버섯이 발생되지 않을 시기에는 클로르칼크나 농용신수화제를 뿌려 세균성갈변병을 예방
  ○ 고온이 지속되면 버섯파리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재배사 밖에는 살충제를 주기적으로 뿌려주고, 재배사 환기창에는 방충망을 설치하여 버섯파리 유충의 밀도를 낮추어 주도록 함

 나. 인삼관리
  ○ 건조기에 염류장해에 의해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씨앗 결실불량 등이 우려되는 포장은 관수 실시
  ○ 관수는 반드시 상면에 부초를 하고 실시하되 일시에 다량 물을 주면 겉흙의 토양공극(토양 입자사이의 틈)이 파괴되므로 소량을 서서히 관수함
   - 황화현상 발생지 : 90㎝ × 180㎝ 당 8~10ℓ
   - 기타 포장 : 90㎝ × 180㎝ 당 4~8ℓ

 다. 뽕밭관리
  ○ 맑은 날을 택하여 뽕나무 그루 다듬기를 해주고 아직까지 여름비료를 주지 못한 뽕밭에는 10a당 요소 26㎏, 용성인비 또는 용과린 26㎏, 염화칼리 12㎏을 섞어 고루 뿌려 주고 로터리 작업 실시
  ○ 뽕나무 애바구미와 순혹파리 방제를 위하여 여름베기 직후에 적용약제를  뿌려 방제

 라. 참깨관리
  ○ 참깨는 병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 위주로 방제를 해야 하는데, 돌림병 상습지는 돌림병약을, 시들음병 상습지는 시들음병약 위주로 중점 방제하되 2모작에서는 돌림병과 잎마름병을 중점 방제함
  ○ 참깨의 병해충을 동시방제 할 때는 약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농약혼용 가부표를 정확히 지키고 특히 농약을 3종류 섞을 때는 영양제를 섞지 않도록 함


◈ 축산
 가. 소 유행열 예방 관리  
  ○ 소 유행열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흡혈곤충인 모기에 의해 전파되고 8월에서 11월 사이에 주로 발병하나 금년에는 6월 6일 경남 함안에서 한우 1두가 발생됨
  ○ 감염된 소는 갑자기 1~3일간 열이 41~42℃로 오르고, 호흡과 심박동수가 증가하며, 발열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눈꺼풀과 결막은 충혈 되거나 붓고 소화기 장애,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고통스러워함. 관절의 부종, 동통으로 인한 운동장애와 피하기종이 나타남
  ○ 병에 걸린 소는 안정을 시키고 해열제와 수액제 등 대중요법을 실시하며, 증상에 따라 강심제, 영양제, 진통제 등을 투여하고 잘 서지 못하는 경우에는 깔짚을 많이 깔아주고 한쪽으로만 누워 있는 소는 위치를 바꾸어주며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함
  ○ 예방을 위하여 모기 발생이전에 6개월령 이상의 소에 대해 2~4주 간격으로 2회 기초접종하며, 기초접종이 이루어진 소는 매년 모기발생시기 이전에 1회 보강접종을 실시함
  ○ 모기가 이 병의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이므로 모기의 발생 및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축사주변 배수구와 웅덩이 등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청소 및 배수를 철저히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축사내외 및 하수구에 살충제를 뿌려 모기를 구제함

 나. 가축 사양관리
  ○ 고온으로 소의 식욕이 떨어지므로 가능한 양질의 조사료를 짧게 잘라 급여횟수를 늘리도록 하고 농후사료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할 때 급여 비율을 높여 줌
  ○ 우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젖소의 몸을 잘 관리하고 깨끗한 목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젖소의 아랫배 부분이나 유방 주위의 긴 털은 수시로 제거하고 오물을 깨끗하게 씻어 줌
  ○ 번식용 수퇘지는 고온에 의한 피해가 크므로 기온이 높은 한낮에 어미돼지 우리에 안개 분무기, 팬 등을 작동시켜 주도록 하고 교배는 아침 일찍 이나 저녁 늦게 실시
  ○ 온도가 많이 올라가는 낮 시간에는 가능한 사료 급여를 피하도록 하고 서늘해지는 저녁이나 새벽에 사료를 충분히 급여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제7호 / 2012. 6. 1~6. 15)

    2012. 6. 1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벼의 본논 초기 해충과 사과․배 붉은별무늬병 및 검은별무늬병, 시설재배 작물 흰가루병․노균병, 과수 꽃매미․미국선녀벌레 등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를 발표하오니 농작물 관리를 잘하여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 주요 병해충 정보 =
[ 경보 ]
▣ 배 검은별무늬병
  ◈ 최근 잦은 비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적용약제로 철저히 방제


[ 주의보 ]
▣ 밀 붉은곰팡이병
  ◈ 잦은 비로 발생이 많은 경향이므로 맑은 날에 수확하여 즉시 건조하고 독소로 인해 피해를 주므로 식용․사료로 이용에 각별한 주의 또는 금지

▣ 과수 꽃매미․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갈색여치
  ◈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의 약충이 발생하고 갈색여치가 이동하는 시기로 알에서 가장 많이 깨어나오는 시기에 적용약제로 동시 방제


[ 예보 ]
▣ 벼물바구미 등 본논초기 해충
  ◈ 모내는 당일에 상자처리를 못한 농가에서는 모낸 후 10~15일 경에 벼물바구미, 애멸구, 저온성해충, 도열병 등을 동시 방제

▣ 이모작 못자리 모잘록병․뜸모
  ◈ 최근 심한 일교차로 인하여 관리가 소홀한 곳은 발생이 많으므로 못자리 온도 관리에 유의

▣ 고추·수박 역병, 시설재배 작물 곰팡이성 병 등
  ◈ 역병은 배수로 정비를 잘해주고, 시설내 곰팡이성병은 온․습도 관리를 철저히 해주며 발생초기 전염원 제거 등 사전에 예방위주로 방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잘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합시다 !

- 본 병해충 발생정보는 http://www.rda.go.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 식량작물 ]
1. 벼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 : 예보
  ○ 벼물바구미는 벼 잎과 뿌리를 갉아먹고, 벼잎벌레와 굴파리류는 벼 잎이나 줄기 속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는 해충임
   ☞ 애멸구, 벼잎벌레․굴파리류, 물가파리, 깔다구와 도열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하여 이모작 지대 등 아직 모내기를 안 한 논은 약제의 특성에 따라 이앙 전에는 유제를, 모내기 당일 상자에는 입제를 뿌려주어 방제하고, 상자처리를 못한 경우는 모낸 후 10~15일 사이에 본논에서 방제


2. 이화명나방, 멸강나방 : 예보
  ○ 이화명나방(제1화기)은 6월초․중순부터는 알에서 깨어 나온 애벌레가 부분적으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됨
   ☞ 나방이 발생되는 지역에서는 벼물바구미, 애멸구, 저온성해충 등과 동시방제
  ○ 멸강나방은 중국으로부터 날아와 발생하는 돌발해충으로 식물의 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줌
   ☞ 목초지, 옥수수 포장 등 기주식물이 있는 곳을 예찰하여 유충이 발견되면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


3. 이모작 못자리 모잘록병, 뜸모 : 예보
  ○ 최근 심한 일교차로 인하여 온도 및 관수, 시비관리가 미흡한 못자리를 중심으로 모잘록병과 뜸모 발생이 많으므로 못자리 관리에 유의
   ☞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고, 병 발생 시는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4. 벼 흰잎마름병(예방대책)
  ○ 벼 흰잎마름병은 세균에 의해 전염되는 병으로 발생하면 방제가 되지 않고, 수량이 감소하며 쌀의 품질도 크게 떨어지는 병임
   ☞ 피해 우려지역 중 모내기를 하지 않은 곳은 애멸구와 동시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선택하여 상자처리
   ☞ 상습 발생지역은 기주식물인 줄풀, 겨풀 등을 제거하고 사전에 농수로 정비를 잘 해주며 예방위주로 방제


5. 밀 붉은곰팡이병 : 주의보
  ○ 5월 상중순 잦은 강우로 인해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발생
   ☞ 비가 오거나 습기가 많은 날은 피하여 맑은 날 수확하고 즉시 건조시켜 병든 씨알로부터 병원균의 확산을 방지
   ☞ 수확 또는 건조 시 풍속을 최대로 하여 병든 씨알을 최대한 제거하고, 병원균이 독소를 생성하여 사람과 동물에 피해를 주므로 식용이나 사료로 이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 또는 금지


[ 노지채소 ]
1. 고추․·수박 역병, 참외·수박 덩굴마름병 : 예보
  ○ 역병은 토양의 병원균이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급속하게 번지고 방제효과가 낮음
   ☞ 병 발생이 많았던 곳은 두둑을 높여 준 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병든 포기는 뽑아 전염원을 제거하고 적용약제로 방제
   ☞ 고추역병의 경우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http://npms.rda.go.kr) 에서 최초 감염위험시기를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여 병 발생 전에 예방적으로 적용약제 처리
  ○ 덩굴마름병은 비가 많이 오는 경우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생육후기에 초세가 약해질 무렵부터 집중적으로 잎이나 줄기가 말라 죽음
   ☞ 약제 방제만으로는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우므로 과습을 방지하고 생육을 강건하게 유지시킴


[ 시설채소 ]
1. 시설재배 작물 곰팡이성 병해 : 예보
  ○ 참외․오이․멜론․상추 등의 노균병은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20℃ 전후)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햇볕 투과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 웃거름 주기 및 열매솎기와 햇볕 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환기를 할 때 유의하며 병이 발생된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함
  ○ 흰가루병은 노균병과 함께 박과작물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됨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빨리 제거하고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2.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담배가루이 전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총채벌레 전염) : 예보
  ○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는 담배가루이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총채벌레가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병임
   ☞ 육묘시기부터 방충망을 이용하여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유입을 차단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여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
   ☞ 발생된 곳은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먹이식물이 되는 잡초제거 및 병에 걸린 식물 등의 이동을 차단하고 병을 옮기는 해충인 담배가루이와 총채벌레에 대한 마을단위 공동방제를 실시
    ※ 최근 파프리카 등에서 여러 가지 바이러스 병으로 인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육묘기나 정식초기부터 진딧물 등 병을 옮기는 해충을 철저히 방제하고 병든 식물은 발견 즉시 제거해 줌


3. 총채벌레류,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류, 진딧물류,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 예보
  ○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크기가 작고 연중 발생하며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식물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피해를 줌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하여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로 바꾸어가며 방제
    ※ 천적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초기에 적절히 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해충 밀도가 높은 포장은 천적에 영향이 적은 약제로 방제하여 해충밀도를 줄인 후 전문가의 조언을 받음


[ 과수 ]
1. 배 검은별무늬병 : 경보
  ○ 검은별무늬병은 전년에 발생이 많았고 금년 개화기에도 잦은 비가 내려 배의 경우 개화기 때 약제 미살포 과원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니 봉지씌우기 이전까지 철저히 약제방제
   ☞ 비가 오기 시작한 때를 기준으로 2~3일 내에 10a당 약250ℓ의 적용약제를 바람이 고요한 아침에 살포하고, 특히 수화제는 전착제를 가용하는 것이 약제 부착량을 높일 수 있고, 유기유황과 퀴논 계통의 보호성 살균제와 스트로빌루린 계통의 약제는 비가 오기 전에, 그 이외의 약제살포는 강우 직전부터 계산하여 늦어도 3일 안에 마쳐야 함
   ☞ 불필요한 신초를 정리하여 약제가 잘 묻을 수 있도록 해 주며 병에 걸린 잎은 제거하여 땅에 묻어줌
   ☞ 약제 저항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호제와 혼합제를 활용하고, 동일 계통의 약제는 1년에 2~3회로 제한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합리적임


2. 사과 점무늬낙엽병․갈색무늬병․탄저병, 포도 새눈무늬병, 단감 둥근무늬낙엽병, 복숭아 세균구멍병 등 : 예보
  ○ 사과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탄저병은 포장 상태에 따라 비 오기 전 후에 적용약제로 동시방제
   ☞ 갈색무늬병과 탄저병은 5월부터 감염이 시작되고 발병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초기 감염을 막는 예방 위주의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함. 특히 홍로 등 조․중생종 품종은 탄저병 방제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함
  ○ 포도 새눈무늬병은 잎에서 잎맥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진전되면 흑색 반점으로 확대되어 구멍이 뚫리며 열매와 가지에서는 초기에 흑갈색의 반점이 나타남
   ☞ 비가 많이 올 때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부위는 즉시 제거하고 봉지 씌우기 전에 적용약제로 방제
  ○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은 병원균이 5~7월 자낭포자 형태로 공기 중에흩날리면서 감나무 잎에 침입하여 잠복하며 8월말 이후 발병하여, 잎에 둥근무늬의 반점이 생기고, 심하면 일찍 낙엽이 지고 과실은 품질이 떨어지면서 심할 경우 낙과함
   ☞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포자가 공기 중에 비산되는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 사이에 예방위주로 탄저병과 흰가루병이 동시에 방제되는 적용약제를 선택하여 방제
  ○ 복숭아 세균구멍병은 잎․가지․열매에 수침상의 반점이 생긴 후 확대되어 피해를 주며 바람을 동반한 비에 의해 발생이 많아짐
   ☞ 병든 가지는 제거해 주며 발생이 많은 곳은 방풍망․방풍림을 설치하고 병 발생 전에 저용약제를 예방위주로 방제


3. 과수 복숭아순나방, 나무좀류, 응애류, 잎말이나방류, 진딧물류 등 해충 : 예보
  ○ 복숭아순나방은 전년에 과실 피해가 많았거나, 성페로몬 트랩에 유인이 많이 된 과원은 적용약제로 복숭아심식나방과 동시방제하고, 적과나 봉지씌우기 작업할 때에 피해를 받은 신초나 어린과실을 발견하면 그 즉시 땅에 묻어 제거
  ○ 나류좀류는 나무에 구멍을 뚫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나무좀 유충의 먹이인 암브로시아균의 독소에 의해 수세를 급격히 약화시키는 해충으로 지난 겨울 동해로 수세가 약한 과원에서는 주의가 필요함
   ☞ 피해를 받은 나무는 DDVP 200배액에 테부코나졸 1,000배액을 혼용하여 일회용 주사기를 사용하여 피해구멍으로 약액이 밖으로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하게 주입하여 줌
  ○ 배․사과에서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는 온도가 계속 유지될 경우 초기부터 피해가 우려되므로 잎을 잘 관찰하여 줌
   ☞ 수관내부의 잎을 잘 관찰하여 응애 발견시 적기 방제
  ○ 최근 단감을 중심으로 감귤, 사과, 배, 매실 등에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 차잎말이나방 등 잎말이나방류가 피해를 주고 있는데, 이 해충은 월동한 유충이 새로 나오는 잎으로 이동해서 잎을 세로로 말고 들어가 갉아먹어 피해를 주며 과실의 표면을 핥듯이 가해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림
   ☞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1회 성충 발생최성기 10일 후 방제를 실시하며 올해는 단감 꽃 피는 시기가 늦어서 꽃이 진 직후 감관총채벌레와 동시에 방제하되 감에 잎말이나방류에 등록약제가 없으므로 감꼭지나방 방제용 약제로 방제하여 확산방지
  ○ 조팝나무진딧물은 날개 있는 성충이 5월 중순경부터 나타남
   ☞ 약 60%의 신초에서 진딧물이 발견될 때 다른 해충과 동시방제
  ○ 배 꼬마배나무이는 잎자루 기부에 배설물로 덮여 즙액을 흡즙하므로 발생초기에 방제하여야 하고, 깍지벌레류는 5월 지속된 고온으로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가루깍지벌레 이외의 종도 함께 발생하므로 6월 중순경에 방제  
  ○ 은무늬굴나방의 2세대 발생이 많으면 니코티닐계 살충제 중 살균제와 혼용여부 확인 후 살포
  ○ 애모무늬잎말이나방은 잎, 과실 등을 가해하여 피해를 줌
   ☞ 성페로몬 트랩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성충발생 최성기 7~10일 이후 적용약제를 살포


4. 과수의 꽃매미․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류 : 주의보
  ○ 꽃매미는 최근 밀도가 줄었으나, 약충부화시기가 전년보다 3-5일 빨라 관리가 소홀한 지역의 포도 포장과 인근 산림 등에서는 철저한 관리 필요
   ☞ 약충이 가장 많이 깨어 나오는 시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시설재배지는 측장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꽃매미의 침입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작년 충북과 경남지역의 단감, 포도, 사과, 배 등에 발생하였으나 주변 또는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발생 포장과 인근 산림 등에서 철저한 관리 필요하며, 특히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가 큼
   ☞ 약충이 가장 많이 깨어 나오는 시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갈색날개매미충은 최근 밀도가 급격히 확산 추세에 있으며, 약충부화시기가 전년보다 3-5일 빨라 관리가 소홀한 지역의 포장과 인근 산림 등에서는 철저한 관리 필요
   - 작년도 충남 공주․예산, 전남 구례 등에서 발생되어 사과, 매실, 감, 산수유, 두릅나무 등을 흡즙과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증상으로 생육부진 및 과실 상품성을 저하시킴
   ☞ 약충이 가장 많이 깨어 나오는 시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갈색여치는 충북 영동과 옥천지역에서 대 발생하고 있으므로 5~6월 이동 시기에 나무밑둥에 끈끈이트랩을 설치하거나 산림과 포장사이에 비닐차단막을 설치하여 방제하고 밀도가 높으면 유기인계 등으로 방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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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