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결핵검진 전수 확대 실시

  • 작성자 김혜정
  • 작성일 2018-08-15
  • 조회수 139
15-노인전수검진

해남군, 노인전수 결핵검진 전면 확대 실시

9~11월 북일면, 마산면 만 65세 이상 주민 검진 실시 예정

 

해남군은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 1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020년까지 결핵발생 예방을 위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한다.

 

지난 해 시범사업으로 문내면, 화원면 만 65세 이상 주민 1365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 결과 3명의 결핵환자를 발견 치료관리 하였고, 올해 현재까지 해남읍, 계곡면, 송지면 주민 2100여명의 검진을 실시, 4명의 결핵환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올해는 오는 9월 북일면을 시작으로 11월 마산면을 실시 예정이며 2020년까지 65세 이상 노인 전체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해 무료로 실시하며, 디지털 엑스선 장비가 탑재된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하여 마을회관,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현장검진을 하게 된다.

 

결핵은 결핵균이 침이나 가래에 섞여 공기를 통해 다른사람의 폐에 침범해 감염되는 감염병이다. 과거에 비해 환자가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심각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 이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어렵고 특히 노인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면역력이 약한 노인에게는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결핵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결핵감염자를 조기 발견하며, 완전하게 치료하는 것이 결핵퇴치의 핵심"이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고,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첨부파일
15-노인전수검진.jpg [5005 kb] [바로보기] 파일
공공누리 자유이용허락(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총무과 정보통신팀 문의전화 061-530-5397
  • 최종수정일 2022-07-05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