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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문화예술과 도서관팀 ☎ 061-530-5514】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올해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해남군립도서관 기획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기행’ 이라는 주제로 차수별로 강연(2회)과 탐방(1회)을 병행하며, 총 3차에 걸쳐 5월과 6월, 9월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에서는 ‘조선후기 남도 불교문화’에 대한 강연과 해남 대흥사, 순천 송광사 일원을 탐방하고,
6월에 진행되는 2차 프로그램은 ‘일과 놀이, 목공예 이야기’에 대한 강연과 해남 남도수목원, 강진 초당림을 탐방한다.
9월에 진행되는 3차 프로그램에서는 ‘시로 풀어내는 남도 정신’에 대한 강연과 땅끝순례문학관, 목포문학관 등으로 탐방을 떠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차수별 30명을 선착순에 의해 모집하며, 해남군립도서관 4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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