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구마 고품질 조직배양묘 25만본 보급한다
- 작성자 김지수
- 작성일 2019-05-24
해남군은 고구마 품질향상을 위해 내년까지 고구마 조직배양묘 증식시설을 4.7ha까지 확대하고 조직배양묘도 년간 25만본을 보급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4월까지 고구마 조직배양묘 24만본을 관내 46농가에 분양을 완료했다.
분양된 조직배양묘는 줄기묘 증식시설에서 약 125만본으로 증식하여 무병묘 증식포 20ha에 식재할 계획이다. 증식포에서 생산된 360여톤의 무병 씨고구마는 2년간의 증식을 거쳐 관내 전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년도부터 내년까지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조직배양묘 증식시설 1.4ha를 확충하여 현재 3.3ha인 조직배양묘 증식시설을 4.7ha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해남군에서는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보급하기 시작하여 해남고구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남고구마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구마 재배매뉴얼 마련, 관련시설 확충, 재배농가 교육 확대 등을 통해 해남고구마의 명성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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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묘 보급.JPG [4537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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