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현충일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인증 사진을 남기는 어린이집 과제로 학교앞 문구사 태극기를 구입 했지만 국기 거치대가 없는 관계로 환불 후 재구입을 위해 읍사무소에 문의를 했습니다. 친절하게 전화를 받은 분도 윤경 주무관이었고 구입을 도와주신분도 윤경 주무관이었습니다. 모든 공무원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일을 할 것 입니다.<br/>그러나 지역 주민들은 친절한 응대와 작은 배려에 감동을 받게 됩니다. <br/>윤경 주무관님은 미리 태극기를 준비해 문구사 사장님 보다 더 친절하게 태극기 제품을 꺼내어 설명을 해주셨고, 국기거치대 유무에 대한 설명 등. 국기거치대가 있는 태극기제품이 필요해서 왔다고 말씀 드렸더니 서둘러 창고로 뛰어가서 태극기를 구해 왔습니다.<br/>딸 아이의 손을 잡고 간 읍사무소에서 친절한 윤경 주무관님 덕분에 기분 좋게 태극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태극기도 문구사보다 훨씬 저렴하게 반값에 구입을 했답니다.<br/>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윤경 주무관님을 읍장님, 군수님께서 많은 격려와 칭찬 해주시고 이분을 더 큰 일을 맡겨도 잘하실거라 생각됩니다.<br/>더운 날씨에 태극기 때문에 집과 문구사를 몇번을 왔다 갔다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더위의 짜증을 친절로 확 날려주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