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해남읍성 보수 및 주변정비사업 착공

군청사 신축과 함께 해남군의 랜드마크 기대

해남군이 “자랑스런 군민과 함께할 희망 100년의 시작” 슬로건을 걸고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군청사 신축과 연계하여 해남읍성 보수 및 주변 정비사업을 착공한다.

그동안 해남군은 군청사 건립에 따른 해남읍성 정비방안에 대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읍성 정밀발굴조사 및 문화재청 등 관계전문가 자문 협의를 거쳐 해남읍성의 존치를 통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실현코자 18년 10월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19년 8월에 완료하였다.

오랜 세월의 역사속에 성벽의 훼손, 성곽 돌의 탈락 등 구조적 안전의 위험으로 사업비 15억여원을 투입하여 성곽을 해체 후 재설치하는 복원방식으로 추진되며 주변 노거수 보호를 위한 주변정비 및 군청사 해남루로 연결되는 돌계단, 홍예문 설치 등 전통적 방식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군청사가 완료되는 2021년 하반기에 완료 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수성송과 함께 해남군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읍성으로 오는 21년 완료 예정인 군청사와 함께 군의 랜드마크로써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관계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역사적‧문화적 가치구현을 위한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