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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바나나 재배성공에 이어 파인애플도 농가에 보급

  • 작성자 오미리
  • 작성일 2021-07-23

해남군이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목 재배기술 개발과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내 ICT첨단하우스 2개동 1,000㎡에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 지역 농업환경에 맞는 다양한 아열대 작목에 대한 실증재배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파인애플은 사업비 1억원을 확보, 실증 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 검증과 토양 및 유기물 등에 따른 생육상황을 비교, 적정 재배기술이 정립을 위해 연구중이다.

 해남군은 지난 2014년부터 아열대 작목 발굴과 재배 지원사업을 실시해 현재 바나나, 애플망고, 무화과, 참다래 등 아열대 작목 16작목이 180여 농가가 125ha에서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시험을 거쳐 관내 보급된 바나나가 작년 첫 수확을 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올해는 지난해부터 실증 실험을 거치고 있는 파인애플을 관내 2개 농가에 보급, 시범 재배를 실시할 예정으로 머지않아 해남산 파인애플 시장에서 맛 볼 수 있게되었다.

 국내산 파인애플은 충분히 숙성한 뒤 수확해 숙성 전 수확하는 외국산에 비해 맛과 향이 월등히 뛰어나다. 또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안전하고 고온이나 농약으로 살균처리하는 검역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수입산에 비해 국내산 파인애플의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내재해형 하우스 등 생산기반 시설 구축과 재배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아열대 작물의 신품종 도입과 안정 생산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실증실험포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소비 성향의 변화로 아열대 작목이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다양한 작목을 개발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가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연구의 메카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 김지수 농촌지도사(☎ 061-531-387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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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