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온기 가축 폭염 피해예방 현장기술 지원
- 작성자 오미리
- 작성일 2021-07-28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올여름 폭염이 장기적으로 지속 될 것이 전망됨에 따라 가축 폭염피해 예방과 축산농가의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기술 지원에 나섰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가축이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사료 섭취량과 활동성 감소로 가축 폐사 및 생산성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송풍팬 가동, 지붕 위 물 살포, 안개분무 가동, 그늘막 설치로 축사의 온도를 낮추어 주고, 가축에게 수시로 시원한 물과 비타민, 미네랄 보충제를 급여하여 가축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돌봐주어야 한다.
문내면 한우사육 A 농가는 “폭염예방을 위해 그늘막 설치 및 송풍팬 24시간 가동 등 농업기술센터 현장 기술지도로 2~3℃를 낮춰 고온기 스트레스 최소화”를 했다면 만족했다.
또한 축산농가의 안전을 위해서는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이른 아침 또는 저녁시간에 작업하고, 가장 더운 낮 시간대인 오후 2~5시에 작업을 중단하고, 더위를 피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김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8월 중 “국립축산과학원, 전남축산연구소와 함께 한우, 양돈, 흑염소, 양계 등에 대한 현장 기술 지원과 폭염예방 문자 발송, SNS 등을 활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 이호진 주무관(☎ 061-531-38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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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기 가축폭염 피해예방 보도자료 사진.bmp [3727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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