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해남고구마 본격 수확
- 작성자 오미리
- 작성일 2021-07-28
명품 해남고구마 본격 수확
- 청정해남에서 생산된 햇고구마 출하 시작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청정지역 해남에서 생산된 햇고구마 수확을 시작했다.
해남군은 전국 최고의 고구마 생산지로 2,000ha에서 570농가가 재배하여 연간 33,000톤 정도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다.
이미 맛과 품질면에서 국내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해남고구마는 국내육성품종인 ‘진율미’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수확을 이어 나간다.
해남군은 국내육성 품종의 보급 확대와 고품질 고구마를 생산하기 위해 연간 20여만본의 조직배양묘를 농가들에게 공급하여 고구마재배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해남군은 최고의 고구마를 생산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97억원을 투입하여 생산·저장·가공·유통·수출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해남고구마산업 종합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마산면의 박태열 고구마 재배농가는 “단경기 재배로 7월말에 수확하여 시장에 출하, 해남고구마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다가감으로써 고구마 재배 농가들의 소득증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구마 최고 생산지로서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고구마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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