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벼농사 후기 병해방제 철저 당부
- 작성자 오미리
- 작성일 2021-09-09
해남군, 벼농사 후기 병해 방제 철저 당부
- 잦은 강우로 세균성 병 증가로 피해 우려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벼 출수기 이후 지속되는 강우로 세균성 병 발생이 증가하여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
벼농사 후기 늦은 가을장마로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마름병 등 세균성 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늦게 이앙하여 출수기가 늦거나 질소질비료를 많이 시비한 필지에 대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어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
세균성벼알마름병은 출수기 이후 30℃ 이상 고온이 지속되고 잦은 강우 시 벼알 전체가 변색되어 등숙률이 떨어지고 후기에는 쭉정이가 되어 쌀 수량과 미질이 떨어지는 피해를 준다.
따라서 본인 논을 세심하게 예찰한 후 주요 병해 발견 시 조기 방제가 필요하며 농약 사용시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을 해야 한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김기수 소장은 ‘벼농사 후기 병해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지도를 통해 해남 고품질 쌀을 차질없이 생산하겠다’고 전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정상필 주무관(☎ 061-531-386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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