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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작목 고수(향채)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상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1-11-02

아열대작목 고수(향채)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상
한국인과 동남아시아인에게 인기있는 향채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2020년 아열대 작물인 고수(향채) 실증재배를 통해 2021년 예산을 반영하고, 고수 재배 농가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남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고수(향채)는 지중해 동부연안이 원산지로 주로 향료, 쌈채로 이용되고 있고 각종 비타민,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고수의 효능은 소화를 촉진하고 면역력 강화, 심혈관질환 예방효과 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생선이나 육류 요리에 곁들이며 비린내와 누린내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공포의 샹차이’로 불리는 고수는 중국과 인도, 동남아 음식에 빠지지 않고 쓰여  타국에 거주하는 동남아시아인에게 진한 향수를 일으킨다. 우리지역 동남아시아인들의 고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수의 파종적기는 3~5월과 9~10월이며 보리 파종시기보다 10일 쯤 일찍 뿌리고, 봄에 늦게 파종하면 큰 포기로 자라기 전에 추대하여 개화하게 되어 다수확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확은 20~30㎝ 쯤 자랄 때부터 바깥쪽 잎부터 수확하며 많은 양을 일시에 수확할 경우 30㎝ 쯤 자라면 포기째 베어서 수확한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수 재배방법과 종자 등을 지원하여 kg에 3만원으로 로컬푸드에 판매되고 있다.


가을 작형으로 재배한 고수는 순천, 해남지역에 출하하고 있으며 다각적으로 판매처를 확보하여 확대 출하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기수 소장은 “봄, 가을이 재배 적기인 고수의 연중재배가 가능하도록 재배법을 정립하여 농업인에게 전수할 계획이며 판로확보에도 농가와 같이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기술보급과 이미선(☎ 061-531-388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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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일자
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