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단호박 기능성 소재 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심포지엄서 발표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1-11-02
해남군, 단호박 기능성 소재 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심포지엄서 발표
- 해남단호박 추출 기능성식품소재인 저항성 전분 효과 규명 발표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심포지엄에서 해남 단호박 유래 기능성 식품소재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Tailored to Fit: Food & Nutrition in New Era’라는 주제의 국제 심포지엄과 연구 발표, 식품관련 제품개발경진대회, 식품산업전시회 등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해남군은 ‘수분-열처리에 의한 단호박 저항성전분의 이화학적 특성’, ‘열처리에 의한 단호박 분말의 소화율과 식품 품질’에 관한 주제로 총 2건의 발표를 할 예정이다.
앞서 해남군은 20년도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을 시작으로, 해남 미니단호박에서 저항성전분(Resistant Starch)이 다량 함유돼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고, 2건의 특허출원과 이와 관련하여 3건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였다.
해남군은 올해 저항성전분 규명을 토대로 체중조절 효능에 관한 기능성식품 원료등록을 위한 동물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2년도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식품 기능성평가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체중조절효능의 인체임상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22년도에는 총사업비 10억원의 「특산자원융복합 기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미니단호박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조성 5개소, 청년창업지원 2개소를 지원하고 홍보마케팅을 추진하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융복합 상품 개발을 통해 농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 서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남군은 22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에 ‘국내 농산물 활용 수입 대체 저항전분 개발 및 산업화’를 주제로 응모하여 70~100% 수입되고 있는 저항전분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농산물 유래 천연 저항전분 소재를 개발하고 용도별 산업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농산물의 기능성 소재로의 가능성을 제시하여 고부가가치 소재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
해남군(군수 명현관)은“이번 국제 심포지엄 발표를 통해 해남군 단호박의 우수한 기능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며, 계획대로 해남군의 미니단호박이 기능성식품 원료로 등록되면 농가의 큰 소득 증대와 함께 성공적인 산업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하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촌자원팀 전상명주무관(☎ 061-531-384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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