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농업기술 보급혁식으로 디지털 농업ㆍ창조농업이 해남 농촌과 함께합니다.
홈 > 정보광장 > 보도자료 인쇄

보도자료

고구마 신품종 '소담미' 현장평가회서 엄지척!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1-11-02

고구마 신품종 ‘소담미’현장평가회서 엄지척!
- 외관·식미 모두 우수... 국산 고구마 품종 점유율 확대 기대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고구마 신품종 ‘소담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0월 27일 전남 해남군 마산면에 있는 농가에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해남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국립종자원을 비롯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와 농업인, 유통업체, 가공업체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담미’와 외래 품종 ‘베니하루까’의 겉모양(외관 상품성)과 맛을 비교하고 평가하며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개발된 ‘소담미’는 150일 재배 시 수량이 ha당 24.4톤으로 ‘베니하루까’보다 61% 더 많으며 저장 중에도  단맛이 강해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지는 특성이 있다.


  전 국민 대상 신품종 이름 짓기 공모전에서 ‘생김새가 탐스럽고 먹음직스럽다’는 뜻으로 ‘소담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번 평가회에서 ‘소담미’는 덩이뿌리 껍질이 자줏빛 빨강색이며 겉모양이 균일하고 매끈해 외관상품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식미 평가에서 ‘소담미’는 ‘베니하루까’보다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소담미’는 저장 중에 썩는 고구마도 거의 없고, 고구마 내부에 구멍이 생기는 내부공동화 현상도 없어 연중출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기존 국내 육성 고구마 품종인 ‘호감미’, ‘진율미’는 각각 호박고구마, 밤고구마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지만, 꿀고구마인 ‘베니하루까’는 대체할 품종이 없어 점유율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소담미’ 품종이 ‘베니하루까’ 대체 및 국산 고구마 품종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수 해남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소담미’는 외래 품종 ‘베니하루까’를 대체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품종이다.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국내품종 우수성이 홍보되어 국내품종 재배면적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해남군 마산면에서 고구마를 재배하는 농업인 남궁기동 씨는 “50년간 고구마 농사를 지으면서 ‘소담미’만큼 외관이 예쁜 품종은 못 봤다. 단맛도 강하고 맛이 좋기 때문에 곧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이 될 것이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고자료] 2021 고구마 신품종 ‘소담미’ 현장평가회 계획 등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기술보급과 김유미 주무관(☎ 061-531-38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저장조건: 아물이(큐어링) 처리(온도 32±1, 상대습도 93±3%) 3, 본저장 조건(13±1, 90±5%)

첨부파일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해남군 QR코드

담당자
갱신일자
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