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 36억 선정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1-11-03
해남군,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 36억 선정
- 해남고구마연구센터 조성으로 명품고구마 생산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식량·원예·특용작물 등의 우수한 종자·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서류심사, 2차 중앙 발표심사를 통하여 사업추진의 필요성 및 효과, 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의지, 품질관리 및 보증계획 등을 평가하였는데, 해남군 고구마 우량종순 생산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해남군은 앞으로 2년간 36억원을 투입하여 삼산면 평활리에 해남고구마연구센터 연구동(조직배양실)을 신축하고, 부속시설인 유리온실, 비닐하우스 등을 설치하여 국내육성 고구마 조직배양묘 400,000본을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고구마 조직배양묘 확대 보급을 통해 생산성이 일반묘 대비 130~150% 향상되어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해남고구마연구센터를 설립을 바탕으로 해남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고구마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기술보급과 김유미 주무관(☎ 061-531-38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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