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산물안전성분석으로 '식탁안전' 제공한다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1-11-05
해남군, 농산물안전성분석으로‘식탁안전’제공한다
-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먹거리 제공 -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성분을 자체 검증할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를 신축하고 개소식을 했다.
해남군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내 부지에 연면적 970㎡ 지상 3층 규모로 1층 종합검정실, 2층 잔류농약분석실, 3층 식물병원, 쌀품질관리실, 교육실을 갖추었으며, 국비 18억원 포함, 총 사업비 41억원을 확보하여 도입한 첨단 분석 장비는 감도가 높아 아주 낮은 농도로 잔류하는 농약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검출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는 잔류농약 207성분 분석이 가능하고,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는 잔류농약 113성분이 동시 분석이 가능하며, 시료 전처리를 위한 균질화기, 대형진탕기, 원심분리기 등 실험 장비 27종을 구축하여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해남군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로컬푸드매장과 학교(공공)급식으로 공급되는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전한 농산물의 출하로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김기수 소장은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생산과 출하를 방지하여 해남군 농산물의 신뢰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식량작물팀 조아라 주무관(☎ 061-531-388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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